• 제목/요약/키워드: 수술 부위 감염

검색결과 150건 처리시간 0.025초

삼첨판막 심내막염 (Tricuspid Valve Endocarditis)

  • 문광덕;김대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4호
    • /
    • pp.440-443
    • /
    • 1996
  • 삼첨 판막 심내막염은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에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패혈증이 지속되거 나, 중증의 심부전, 다발성 폐 색전증 그리고 실 초음파상 증식증 (vegetation)이 있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 하다. . 19세횝 남자환자가 감염성심내막염으로 입원하였다. 환자는 9년전에 perimembranous type의 VSD로 수술받은 병 력 이 있다. 심초음파상 삼첨판의 전엽부에 커다란 증식증의 소견이 보였고,과거에 VSD를 봉합했던 부위에 누 출 (leakage)을 통한 좌우단락이 관찰되었다. 항생제치료와 함께 인공판막치 환술을 시행하였다. St. Jude Medical 양엽판막 (size 33 mm으로 삼첨 판막 대 치술을 시 행하였고 잔여 VSD는 단순봉합으 로 폐쇄하였다. 술후 시행한 심초음파검사에서 치환된 삼첨 판막의 기능은 좋았고, 증식증과 좌우단락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환자는 합병증없이 술후 25일째에 퇴원하였다. 저자들이 경험한 본 증례는 잔여 VSD로 인해 생긴 감염성심내막염을 초기에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 하여 좋은결과를 얻었음을 보여준다. 이 에 문헌고찰과 더불어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외상성 횡격막 파열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Traumatic Diaphragmatic Ruptures)

  • 조재민;김은기;이종국;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1호
    • /
    • pp.1257-1262
    • /
    • 1996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9년 1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외상성 횡격막 파열로 진단되어 수술을 시행하였던 환자 5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녀 성비는 4:1이였다. 연령 분포는 2세부터 80세까지로 평균 연령은 37세 였다. 외상의 종류로는 둔상이 39례였고 관통상이 11례로서, 둔상인 경우 교통사고가 29례, 추락사고 7례, 경운기 사고가 3례였으며, 관통상인 경우에는 자상 9례, 총상 1례, 유리에 찔린 경우가 1례 였다. 가장 빈번한 증상은 호흡곤란, 흉통 및 복통이었고, 파열 부위는 둔상인 경우 좌측이 30례, 우측이 9례였으며, 관통상인 경우에는 좌측이 8례, 우측이 3례였다. 수술 접근 방법은 18례에서 개흉술을 시행하였고 3례는 개흉 및 개복술을, 29례는 개복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15례로서 둔상인 경우에는 창상 감염이 5례, 호흡 부전이 3례 ,수흉 및 장폐쇄가 각각 2례였으며 농흉, 신부전 및 패혈증이 각각 1례였다. 관통상인 경우는 창상 감염이 2례, 농흉이 1례였다. 사망은 3례로서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뇌손상 및 호흡 부전이 각각 1례였다.

  • PDF

대동맥수술 후 잔존 흉복부대동맥치환술에 대한 임상 경험 (Surgical Experience of the Remnant Thoracoabdominal Aortic Replacement after Aortic Surgery)

  • 조광조;우종수;최필조;방정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1권1호
    • /
    • pp.49-54
    • /
    • 2008
  • 배경: 대동맥질환은 전 부위의 대동맥이 병변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받은 후 다른 부위에 이차 수술의 가능성이 언제나 남게 된다. 이차 대동맥 수술의 특징과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에서부터 2007년 6월까지 본원에서 대동맥 이차 수술로 흉복부 대동맥 치환술을 받은 12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6명)를 대상으로 임상 경과를 조사하였다. 수술은 대퇴동정맥간 우회로술로 시행한 하부 흉복부대동맥치환술 4예와 극저체온하 순환정지하에서 시행한 광범위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을 8예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이나 하지 마비는 없었고 국소 합병증으로 창상감염 3예, 출혈로 인한 재수술 2예, 오염된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1예 등이 발생하였다. 그 외 혈액투석 1예, 호흡부전 1예 등이 있었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30{\pm}21$일이었다. 평균외래 추적 $626{\pm}542$일 동안 재수술 증례 없이 모두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응급 상황에 도달하기 전의 적절한 시기에 극저체온 순환정지법을 사용한다면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은 이차 대동맥 수술의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Whippet종 개에서의 Cheyletiella yasguri(진드기목: 발톱진드기과) 감염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Cheyletiella infestation on a Whippet dog in Korea)

  • 신성식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4권4호
    • /
    • pp.267-278
    • /
    • 1996
  • 국내산 개에서의 Cheyletiella 좀진드기에 의한 피부염 1례를 보고한다. 환견은 3년생 Whippet 종 암컷으로서 자동차사고로 인해 좌측견갑골의 복합골절 및 전위가 일어나 입원하였다. 입원한 직후 실시한 전신검사에서 좀진드기에 의한 피부염은 관찰되지 않았다. 환견은 두 차례에 걸친 골절부위의 골접합수술을 받았으며 입원한 두 달 동안 매일 항생제와 prednisolone요법을 받았다. 입원한지 두 달 후 좌측견갑골 부위의 피부에 소양성 피부염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등 및 목부위에 다량의 인설이 관찰되었다. 약 2-5 mm 정도 두께의 인설층이 목 및 등의 피모 기저부에 형성되어 있었으며 인설과 피부소파 내용물을 검경한 결과. 기생 좀진드기 두부의 palpi 끝에 존재하는 뚜렷한 한쌍의 후크와 genu I에 존재하는 심장모양의 감각기관을 특징으로 하는 Cheyletiella yasguri의 중감염이 확인되었다. 자견에서 주로 관찰되는 것으로 보고된 임상증세의 발현이 3년생의 성견에서 관찰된 이유로는 두 달간의 집중적인 항염증제의 투여로 인한 면역억압의 결과라 생각되었다.

  • PDF

두절기형과 분아형성이 있는 낭미충(=포도낭미충)에 의한 복벽 감염 (An acephalic budding Cysticercus (=Racemose cysticercus) found at the abdominal wall of a man)

  • 조승열;조백기;최원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3권2호
    • /
    • pp.260-268
    • /
    • 1985
  • 1983년 3월 좌하부 복벽(좌하부 복벽)의 종괴(종괴)를 주소(주소)로 한 26세 남자 환자를 수술하고 병변부위의 육아종(육아종)에서 길이 1.2cm인 낭미충 한마리를 얻었다. 이 낭미충은 낭벽(낭벽)에 비정상적인 분아(분아)를 형성하고 있었고 내번(내번)되어 있는 두절부위(두절부위)에는 빨판과 갈고리가 없는 이상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낭벽의 분아는 조직학적으로 두가지 형태를 하고 있었다. 제 1형은 정상두께인 표피(표피)로 덮여 있고 표피하세포(표피하세포)의 밀도가 정상이면서 분지(분지)하는 분아였고, 제 2형은 표피하세 포가 증식하면서 표피 및 표피하조직이 두꺼워지고 표피 및 표피하조직에 크기가 다른 공동(공동:lacunae)을 여러개 만드는 것이었다. 분아의 조직학적 소견과 두절기형을 기초로 이 충체를 포도낭미충(포도낭미충, racemose cysticercus)으로 동정하였다. 이번 증례는 포도낭미충 감염이 두개강(두개강) 이외의 장소에서도 일어남을 확인하게 한 흥미있는 증례이다.

  • PDF

안명부다한증에 대한 흉강경수술 -3례 보고- (Thoracoscopic Sympathectomy for Facial Hyperhidrosis -Three Cases Report-)

  • 정진용;연성모;박건;곽문섭;윤석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3호
    • /
    • pp.336-338
    • /
    • 1998
  • 다한증은 감염이나 일부 종양 등에서 볼 수 있으나, 원인질환이 없이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원발성 다한증의 경우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주로 손바닥이며 안면부에서 땀이 과다하게 나는 경우도 있다. 최근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절제술이 다한증의 외과적 치료로 이용되고 있는데, 안면부다한증의 경우에는 성상신경절의 일부를 절제하기 때문에 호너증후군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저자들은 최근 안면부다한증 3례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하여 성상신경절의 일부를 포함한 흉부교감신경절제술를 시행하였다. 수술후 모두에서 증상호전이 있었으며 호너증후군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 PDF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e Wolff-Parkinson-White Syndrome)

  • 박남희;이광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2호
    • /
    • pp.1373-1376
    • /
    • 1996
  • 1993년 10월부터 1996년 2월까지 9명의 Wolfr-Parkinson-White증후군을 가진 환자에서 우회로의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적응례를 살펴보면 도자절제술이 실패한 경우가 6례, 우회로가 2개 있었던 경우와 도자절제술중 도자 말단부위가 부러졌던 경우가 1례씩 있었으며, 나머지 1례는 승모판막재치환술이 필요했던 경우이다. 수술사망은 없었으며 술후합병증은심낭삼출액과 창상감염이 각각 1례씩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술후 심전도검사 및 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우회로가 완전 절제되었슴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적 관찰기간중 인맥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Wolfr-Parkinson-White증후군에서 우회로의 외과적 절제는 도자절제술이 실패한 경우, 우회로가 여러개 있는 경우, 그리고 동반된 심질환의 교정을 요하는 경우로 국한되며 수술적응례에서 외과적 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 PDF

수술용 장갑의 천공률에 대한 연구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Surgical Glove Perforation)

  • 유선주;임영신;김명숙
    • 임상간호연구
    • /
    • 제16권3호
    • /
    • pp.63-71
    • /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surgical glove perforation during operation. Methods: During the month of december 2008, a total of 1,400 pairs of surgical gloves used in major operations was collected in a tertiary hospital. All gloves were examined immediately after operation using the standardized water-leak method to detect any perforation. Incidence of the glove perforation was counted according to the type of operation, operation time, the number of involved personnel, perforation sites, and the manufacturing companies. Results: Out of 2,800 gloves examined, 312 perforations were detected comprising 11.1% of samples. In terms of the type of operation, the perforation incidence varied from 5% to 20%, and the perforation rates in CS (20%) and NS (18%) (p<.001)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other departments. The 1st assistant or scrub nurse got glove perforation more frequently than the 2nd assistant or operator (p<.001). Longer operation time was associated with higher incidence of perforation evidently (p<.001). In terms of the sites, the thumb and index finger were more frequently perforated than other sites (4.1% and 3.4% respectively) without any differences between left and right side. Conclusion: Risk factors for glove perforation including the department of operation, operation time, participating personnel, and location of perforation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to improve surgical safety.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자연성 기흉 수술 (Video Assisted Thoracic Surgery of Spontaneous Pneumothorax)

  • 류지윤;김승우;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0권5호
    • /
    • pp.512-516
    • /
    • 1997
  • 자연성 기흉은 흉부외과 영역에서 흔히 접하게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폐쇄식 흉강삽관술로 잘 치료 되지만 높은 재발율과 지속적인 공기누출로 인한 폐의 팽창부전등의 이유로 개흉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개흉술로 인한 수술후 통증, 창상감염, 큰 절개흉터등의 문제가 남게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현재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최근 3년간 자연성 기흉 환자 66명에 대해 비디오 흉강 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녀 비는 63:3으로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0대후반이 36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였다. 발생부위는 우측이 30례, 좌측이 36례 였으며 내원시 임상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흉부 불쾌감 순이였다. 수술적응증으로는 재발성이 36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기흉 발생후 흉부 X-선상에서 기포가 보인 경우가 15례 였으며 흉관 삽관후 지속적인 공기 누출로 폐 팽창이 않된 경우가 10례였으며, 환자 본인이 수술을 원 하였던 경우가 5례였다. 기포를 포함한 폐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ulcorner 2례였고 폐부분 절제술과 더불어 늑막유착술을 동시에 시 행한 경우가 59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명백하게 폐기포를 발견할 수 없었던 5례에서는 늑막유착술만을 시행하였다 슬후 합병증은 4례에서 재발성 기흉이 발생하였고 무기폐와 폐렴 Ifl, 투관침 삽관부위 출혈이 1례 발생하였으나 모두 적절한 치료로 해결되었다. 흉강경을 이용한 자연성 기흉 수술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사료되어지며 기타 다른 흉부질환에 있어서도 그 적응증이 더욱 늘어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될 전망이다.

  • PDF

한국인 중이강후벽에 관한 형태해부학적 고찰 (An Anatomical Study of the Posterior Tympanum)

  • 양오규;윤강묵;심상열;김영명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 /
    • pp.17.2-19
    • /
    • 1982
  • 중이 병변에 관한 수술적 처치는 그 병소 부위가 고막에 국한되어 있거나 중이 강 전벽부 및 내면부의 경우 수술시야가 좋아서 그 처치가 용이하며 술후 청력개선 및 치유경과도 만족할만하며 다양한 수술적 처치방법이 연구되어 널리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중이강 후벽이나 상고실에 있는 병소의 처리방법에 대하여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그 이유로서는 첫째 수술 시야의 장애, 둘째 안면신경 손상의 위험, 셋째 등골 주변부 병소 조작에 의한 외임프의 유출 및 미로 손상의 위험, 넷째 상고실 부위가 너무 협소하여 수술시 병변 확인이 힘든 경우등을 들수 있다. 특히 Staged operation (단계수술)과 Intact Canal Wall Typanoplasty(외청도 보존형 유양동 삭개술)이 소개된 이후로는 더욱더 중이강후벽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더욱 절실하게 되었으며, 두개골의 인종적 차이를 감안 할때 한국인에 대한 중이강 후벽의 구조적 연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중이강의 후벽(유돌벽)은 Reichert's 연골에서 기원되며 제 2새궁(Second branchial arch)에서 발생되며 이 후벽의 구조물중 Sinus tympani는 이관의 내피와(endothelial pouch) 중 후낭 (Saccus posticus) 에서 함기화 (pneumatization)된 중이봉소로서 이부위 병변의 제거가 중이수술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이유는 만성중이염에 의해 염증성반응이 오래 지속되면 비 후된 점막에 의해 Sinus tympani가 밀폐되고, 지속되는 자극에 의해 주로 안면신경관의 골성부와 등골 및 후반규관(Posterior Semicircular Canal)의 골성부에 육아조직을 형성하기 쉬울뿐더러 진주종에 의해 이 부위의 침식성 파괴를 이르켜 각각의 조직을 노출시킴으로 인해 중요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쉬우며 수술로 인한 중대한 후유증이 병발하기 쉬운 곳이므로 임상면에서 중요하다. 그러므로 오래 전부터 이곳 병변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여러사람의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다. Amjad (1968), Donaldson (1970)등은 각각 24개, 20개의 측두골 계측을 실시하여 Sinus tympani의 형태 해부하적 구조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Sinus tympani의 크기와 모양은 여러형태로 변형이 많으며, 특히 주위 중요한 조직과 연관성이 많은 Sinus tympani의 가장 은밀한 심부 (Deepest portion)는 거의 대부분 후부로 신전되는 경우의 변형이 많아 주위조직의 손상없이 Sinus tympani의 병변을 제거하기 힘든 형태라는 결론을 내리고 이곳의 수술적 처리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Jako (1965) 등은 Sinus tympani병소의 안전한 제거를 위해 Sinus tympani를 확인할 수 있는 광학거울 (Fine-grade optical mirror)을 이 부위에 넣고 반사시야에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할 것을 주장했으나, 수술시의 출혈등에 의한 명료시야의 확보에 문제점이 있어 널리 시행되지 않았다. Saito(1971)등은 Sinus tympani의 접근방법으로서 종래의 중이강내에서 접근방식 (Tympani approach) 보다 유양동을 통한 접근(mastoid approach)이 보다 편리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42개의 측두골에 대한 미세해부학적 계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에서 그는 Sinus tympani의 상부는 안면신경과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고 후부는 이낭(Otic capsule)에서 발생한 중치밀골(Hard compact bone)로 되어 있으며 안면신경 과 후반규관 사이가 협소하여 수술시 micro-drill burr로서 제거하기가 용이치 않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mastoid approach로는 Sinus tympani 접근이 힘들다는 결론을 지었다. Goodhill (1973)등은 술자의 위치에서 수술의 전 과정을 시행하는 보편적인 방법에서는 Sinus tympani의 병변제거가 힘들므로 술자의 위치의 반대방향에서 현미경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은밀한 부위의 병변제거가 용이하다는 Circumferential approach 방법을 주장하였으나 수술부위의 감염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Sinus tympani와 함께 수술시 문제점이 될 수 있는 후벽구조의 일부인 facial recess는 내피와(Endothelial pouch)중 상낭(Saccus superior)과 내낭(Saccus medius)에서 발생한다. 최근 Intact Canal Wall Tympanoplasty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이에 따라 단계수술을 시행하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 수술의 성공여부에 관건이 되는 중이강과 유양동의 통기(Ventilation)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facial recess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Sheehy(1967)등은 facial recess를 개방하는 이유로서는 첫째 facial recess의 병변이 제거되고 둘째 골성고실륜(bony annulus)을 손상시키지 않고 난원창과 중이강 후부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셋째 atticotomy를 시행치 않고도 안면신경의 일부와 상고실 (epitympsnum) 을 노출시키는 것이 용이하며 넷째 수술후 유양동의 통기를 유지시키는 Posterior tympanotony를 주장하였다. 중이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려면 중이강후벽의 정확한 형태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고 이 부위 병변을 제거하는 용이한 접근방법에 대한 술자의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므로 이에 저자는 다양한 해부학적 변형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Sinus tympani와 facial recess를 중심으로 한국인 정상성인의 중이강후벽의 크기와 모양을 계측하였다. 연구대상은 측두골 35개 대상으로 능형융기 (pyramidal eminence) 안면신경, 등골 및 반규관등을 중심으로 주변부 구조의 계측을 시도하였다. 계측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각각의 은밀한 부위에 Elastic impression material 인 PERMLASTIC$^{(R)}$ (type 1 Polysul_fide base class 2 Regular body)을 삽입한뒤 1 시간 경과 후 그 주위에 복잡한 구조가 양각된 주형물을 분리하여 계측을 실시하였다. 각부위와의 거리는 1/20mm까지 측정가능한 부척이 있는 척도계인 Matui$^{(R)}$ caliper를 사용하여 수술현미경하에서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능형융기의 전부에서 Sinus tympani의 후부 및 Sinus tympani의 후부와 상부의 최대 신전 거리는 각각 2.54(1.05~5.40)mm, 3.22(1.25~7.45)mm, 0.67(0.40~l.75)mm 였다. 2) Sinus tympani는 상하경계가 난원창하부에서 정원창상부인 경우가 29예 (82.9 %)로 가장 많았다. 3 ) Sinus tympani의 후부는 심부(Deepest portion)가 ponticulus와 subiculum 사이인 경우가 22예(62.9 %)로 가장 많았다. 4) Facial recess의 침골와(Fossa incudis)로부터 하고실(hypotympanum)까지의 사선거리와 난원창과 정원창사이 중앙부에서의 횡선거리 및 침골와에서의 횡선거리는 각각 8.13 (7.90~9.55)mm 3.00 (2.85~3.45)mm 1,81 (1.40~2.15)mm 였다. 5) 안면신경관의 골결손 (bony dehiscence)은 5예 (14.3 %)에서 있었다. 6) 등골족판(footplate)의 전후거리 및 시상돌기(Cochleariform process)와 정원창까지의 거리는 각각 2.98(2.85~3.05)mm, 1.42 (1.35~l.55)mm, 1.85(1.45~2.10)mm 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