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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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에서 CT Gastrography를 이용한 위점막 표면 거리 측정 (Measurement of the Mucosal Surface Distance in the Early Gastric Cancer Using CT Gastrography)

  • 최향희;유완식;염헌규;이재혁;최재정;김희수;;;정호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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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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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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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암의 조기발견이 갈수록 많아져서 근래에는 수술 환자에서 조기위암의 비율이 50%를 넘고 있다. 그런데 조기위암은 수술 중 촉각이나 시각에 의해 인지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으며 수술 전 위 내시경조차도 병변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여 술 중에 절제범위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저자들은 이 연구를 통하여 1) CT gastrography를 이용하여 해부학적 경계지점에서부터 조기 위암 병변까지의 생체내 실제의 표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를 비교하여 수술에서의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술 전 복부 3차원 CT gastrography를 촬영하고 위 절제술을 시행한 6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남자 45명, 여자 15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7.8세였다. 수술 전 컴퓨터 단층촬영은 5 Fr 비위장관을 통해 실내 공기를 흡입시킨 후 시행되었고 이 영상은 절편 두께 0.625 mm의 thin section과 kVp:120, mAs:200의 low dose radiation의 Protocol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표면거리 측정 소프트웨어를 Rapidia 2.8 CT 3차원 재구성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3차원 볼륨 렌더링 및 조기 위암 병변에서 유문, 또는 분문까지의 표면 거리를 측정하였고, 술 후 병리 표본에 의해 측정된 거리와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의해 술 전 생체 내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병소와 유문, 또는 분문 사이의 거리에 대한 병리 표본과 CT gastrography로부터 측정된 거리간의 차이는 $5.04{\pm}2.97\;mm(range,\;0{\sim}11\;mm)$였으며 CT gastrography에 기초한 거리측정은 병리표본에 비하여 18명의 환자에서는 더 길었고 3명의 환자에서는 더 짧았다. CT gastrography로 측정된 술 전 생체 내 표면거리와 술 후 병리 표본에서 측정된 거리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995, P<0.01). 결론: 이러한 결과들은 해부학적 경계지점으로부터 조기위암 병변까지의 표면 거리가 CT gastrography에 의해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기법은 수술적 절제의 적절한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기 위암의 술 전 위치 결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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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의 단기추시 결과 (Short Term Results of Arthroscopic ACL Reconstruction using Fresh Frozen Achilles Allograft)

  • 최호림;박종석;이상선;우승한;홍창화;김병흠;이병일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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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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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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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단기 추적 결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4년 3월 까지 본원에서 시행된 신선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환자 25명 25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 균 나이는 30.1세 ($18{\sim}50$세)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17개월 ($12{\sim}27$개월) 이었다 전례에 대해 수술전과 최종 추시 시점에서 Lysholm 점수와 IKDC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학적 검사와 KT-2000 기계검사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전 Lachmann검사는 25례에서 양성이었으며 최종추시상 18례에서 음성 이었다. KT-2000을 이용한 최대도수 전위 검사상 양슬 전방전위 차이는 술전 $7.9{\pm}2.4mm$에서 $2.6{\pm}1.6mm$로 향상되었다. Lysholm 점수는 $61.1{\pm}13.9$점에서 $93.5{\pm}5.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IKDC평가는 술전 비정상(C) 및 매우 비정상(D) 25례에서 최종추시상 정상(A) 또는 거의 정상(B)이 22례(88%), 비정상 3례(12%)였다. 결론: 신선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의 단기결과는 만족할 만 하였으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에 있어 자가이식건에 대한 대체물의 하나로 선택되어 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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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대장협착의 근치적 절제술을 위한 수술 전 투시장치 하 스텐트 설치술: 단기 및 장기 결과 (Fluoroscopic Stent Placement as a Bridge to Surgery for Malignant Colorectal Obstruction: Short- and Long-Term Outcomes)

  • 윤종혁;정규식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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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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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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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악성대장협착에서 스텐트 설치 후 시행한 단단계 수술의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악성대장협착으로 투시장치 하 스텐트를 설치하여 장세척을 한 후 수술을 시행한 46명의 환자(남:여 = 28:18, 평균 67.2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중 31명은 복강경수술, 15명은 개복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38.9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무재발생존율과 전체생존율을 구하였고, 예후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스텐트 설치 후 평균 10.2일 후에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전례에서 성공적으로 스텐트를 포함한 종양 절제 후 문합이 가능하였다. 수술 후 평균 입원기간은 11일이었다. 6명의 환자(13%)에서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병리 소견에서 장천공이 관찰되었다. 추적 기간 동안 10명의 환자(21.7%)에서 종양이 재발하였으며, 장천공이 관찰되었던 6명의 환자 중 5명에서 재발이 발생하였다. 장천공은 무재발생존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p = 0.010). 결론 악성대장협착에서 스텐트 설치 후 시행한 단단계 수술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스텐트와 연관된 장천공이 재발의 위험인자였다.

새로운 수술적응증에 의한 골 미성숙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의 성장판을 통과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결과 (Clinical Results of ACL Reconstruction in the Immature Adolescent via Transphyseal Approach in Tibia Based on a New Indication Paradigm)

  • 이동철;손욱진;박철현;권문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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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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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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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새로운 수술 적응증으로 선별한 성장판이 열려있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성장판을 통과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임상적 및 방사선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성장판이 열린 환자에서 성장판을 통과하는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평균 4.3년(4-6) 추시하였다. 수술 적응증은 역연령이 남자는 16세, 여자는 14세 이상이고, 성장판이 2 mm 이하로 열려있는 경우와 Risser sign과 성 성숙도(Tanner stage) 3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사용된 이식건은 모두 동종 전경골건를 사용하였으며, 대퇴골과 경골 부위 고정은 각각 endobutton과 bioscrew로 시행하였다. 기능적 평가는 Lysholm knee score scale과 Tegner activity level scale,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2000 subjective score를 조사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안정성은 Lachman과 pivot shift 검사로 평가하였다. 방사선적 평가는 stress 영상에서 건측과의 전방 전위의 차이와, 최종 추시 시 scannogram상 양측간 하지부동정도, 대퇴경골각, 해부학적 및 역학적 외측 원위 대퇴각, 역학적 내측 근위 경골각의 차이로 하였다. 결과: Lysholm knee score scale은 술 전 평균 51점에서 술 후 최종 추시 상 97점으로, Tegner activity level scale은 술 전 평균 2.6점에서 술 후 7.1점으로, IKDC score는 술 전 평균 32.6점에서 술 후 88.3점으로 호전되었다. 건측과의 전방 전위의 차이는 술 전 평균 6.7(${\pm}1.0$) mm에서 술 후 평균 1.9(${\pm}0.9$) mm로 호전되었다. 골 변형을 평가하기 위한 모든 영상 지표들은 건측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Scannogram 상 하지부동은 평균 1.5 mm로 5 mm를 초과하는 하지부동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저자들의 새로운 수술 적응증으로 선별할 경우, 성장판이 열려있는 환자에서도 성장판을 통과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유의한 성장장애 없이 좋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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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하지의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 (Metastatic Pathologic Fractures in Lower Extremities Treated with the Locking Plate)

  • 서창영;정성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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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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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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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골격계는 전이성 암에 의해 흔히 영향을 받는 부위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하지에서 발생한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로서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치료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하지에 발생한 전이성 암에 의한 병적 골절에 대하여 잠김 금속판을 이용하여 치료받은 12명(1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였다. 평균 환자 나이는 62.2세(50-81세)였으며, 골절은 각각 근위 대퇴골 2예, 대퇴골 간부 3예, 원위 대퇴골 3예, 근위 경골 4예, 원위 대퇴골 1예에서 발생하였다. 치료 결과로서 휠체어 보행 가능 시기, 통증 완화 정도 및 합병증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수술 시간 및 술 후 실혈량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 후부터 휠체어 보행까지는 평균 3.2일(1-6일)이 소요되었다. 평균 시각 통증 척도는 수술 전 8.1점(7-9점)에서 술 후 1주일째 2.7점(2-4점)으로 호전되었으며, 수술과 연관된 조기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평균 수술 시간은 88.4분(70-105분)이었으며, 술후 평균 실혈량은 246.5 ml (130-320 ml)이었다. 결론: 하지의 전이성 병적 골절에 대한 치료로서,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술은 심한 골 파괴나 골 결손을 보이는 장골의 골간단부 혹은 골간부 병변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또한 조기 보행을 가능하게 하고, 통증 및 술후 합병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폐의 부분절제수술를 시술받은 환자에서 조기 변형식 흉곽성형수술에 따른 임상결과 (Clinical Results Following Early Tailoring Thoracoplasty in Patients Undergoing Pulmonary Resection)

  • 최순호;차병기;이미경;박권재;이삼윤;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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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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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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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비록 흉강의 용적을 감소시키는 과정으로 100여 년 동안 광범위하게 이용하였지만 흉곽성형수술은 현재로는 희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에도 저자는 20명의 환자에서 폐부분절제와 더불어 또는 후에 변형흉곽성형수술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변형흉곽성형수술의 조기와 만기 임상결과와 의의를 평가하기 위해서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3월부터 2005 6월까지, 감소된 폐 용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흉강을 개형하거나 폐부분절제에 이어서 발생한 지속적인 공기누출에 의한 빈 공간을 폐쇄하기 위해서 총 298 폐부분절제술 환자 중 20명에서 폐부분절제술과 더불어서 또는 이어서 변형흉곽성형수술을 시행하였다. 20명의 환자 중 14명은 폐부분절제와 더불어서 변형흉곽성형수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6명의 환자는 폐부분절제 후에 시행하였다. 나이는 24세에서 77세까지 (평균 $59.1{\pm}6.4$세)였고 남자가 17 : 3으로 많았고 좌우는 동수였다. 술 전 최초의 기저질환은 폐암이 7예, 거대 수 포성변화를 보이는 기흉 6예, 기관지확장증 2예, 또한 과거 폐결핵력을 갖고 있는 국균증 2예 그리고 농흉과 섬유흉을 보이는 2예, 나머지 1예는 이전의 흥부좌상에 의한 다발성 폐 농양과 폐 파손 1예였다. 수술방법은 폐상부박리수술과 첫 번째 늑골을 보존하고, 2, 3, 4번 늑골의 골막하절제술(늑골의 늑연골 접합부터 후부까지)그리고 전 흉부의 탄력붕대와 솜 뭉치에 의한 압박이었다. 결과: 흉곽성형수술 후 평균 공기누출은 $16{\pm}0.2$일($0{\sim}7$일), 흉관 거치기간은 7일($5{\sim}11$일)이었으며 평균 입원 일은 $19{\pm}2.8$일($8{\sim}47$일)이었다. 수술의 합병증은 폐부분절제와 더불어 흉곽성형수술환자에서는 상처감염 2예, 폐염 2예, 재개흉 1예였으며, 폐부분절제 후 흉곽성형수술환자에서 상처감염 1예이었다. 사망은 조기사망 1예 그리고 만기사망은 4예였다. 결론: 변형흉곽성형수술은 선택된 환자에서 폐부분절제와 함께 또는 이어서 시행함으로써 받아들일 만한 미용결과와 더불어서 감소된 폐용적을 적응하기 위해서나 지속적인 늑막의 공간이 기대되는 환자에서 빈 공간을 폐쇄하기 위해서 시행할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후 2차 관절경소견 (Results of the Reconstructi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Freshfrozen Achilles Allograft and of the Second-look Arthroscopy)

  • 유재두;김성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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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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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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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후 임상적 결과와 이차 관절경 소견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 대하여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3 1.2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6.6개월(범위: $12{\sim}26$개월)이었다. 수술 후 평가는 Lysholm 슬관절 점수, 관절 운동범위, Lachman 및 pivot-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통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차이를 측정하였다.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 한 환자 중 8례에서 이차 관절경 검사를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Lachman 검사는 정상 21례, 1등급 5례, 2등급 2례이었고, 3등급 1례가 있었다. Pivot shift 검사 상 정상 23례(82.1%), 1등급 4례(14.3%), 2 등급 1례(3.6%)로 호전을 보였다. 관절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경우는 없었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수술 전, 후 차이는 수술 전이 평균 6.75 mm였고,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평균 2.46 mm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73.5점에서 수술 후 평균 91.6점으로 호전되었다.(p<0.05). 합병증은 전방 십자 인대 재파열 1례, 경골부 이식건 고정부의 상처 감염 1례 있었다. 총 8례에서 이차적 관절경을 시행 할 수 있었으며, 검사에서 활액막 형성의 정도는 우수가 5례, 양호가 1례, 불량이 2례였다. 결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여 전방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2차 관절경 소견에서 양호한 활액막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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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 제거술후 난소 용적 및 호르몬의 변화 (Assessment of Ovarian Volume and Hormonal Changes after Ovarian Cystectomy in the Different Ovarian Tumor)

  • 박준철;배진곤;김종인;이정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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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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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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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난소 용적 측정 및 기저 FSH, $E_2$, CCCT 검사를 통하여 가임기 여성에서 난소 낭종 제거술후 난소 배란능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난소 낭종으로 내원한 환자 중 35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비교적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가지며 한쪽 난소에만 낭종을 가진 22명을 대상으로 자궁내막종군과 비자궁내막종군으로 구분하여 전향적 비교 분석을 시행하였다. 질 초음파를 이용하여 수술 1개월 전과 수술 3개월 후 생리주기 3일에 난소의 용적을 측정하였다. 또한 수술 전과, 수술 후 두 번의 정상 생리가 있은 뒤 기저 FSH, $E_2$, CCCT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 22명 중 3명은 술후 검사를 계획한 3개월 전에 임신이 됨으로써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수술 후 난소 용적은 자궁내막종군에서 $4.79{\pm}2.57\;cm^3$, 비자궁내막종군 중 직경 ${\geq}10\;cm$인 경우에서 $5.21{\pm}1.33\;cm^3$로서 건측과 비교하여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나, 비자궁내막종군 중 직경 <10 cm인 경우는 $6.18{\pm}2.85\;cm^3$로서 유의한 용적 감소가 없었다. 수술후 자궁내막종군의 기저 FSH는 $4.25{\pm}0.20\;mIU/ml$, CCCT 10일째 FSH는 $3.79{\pm}0.80\;mIU/ml$였고, 비자궁내막종군은 각각 $4.24{\pm}0.85\;mIU/ml$, $4.28{\pm}0.92\;mIU/ml$로서 수술 전후의 기저 FSH, CCCT 결과 비교에서 각 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간의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자궁내막종 절제술 및 10 cm 이상의 난소 낭종 절제술 후 난소 용적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10 cm 미만의 난소 낭종 제거술에서는 난소 용적의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난소 배란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측정한 기저 FSH, CCCT 검사 결과는 낭종 제거술 후에도 각 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에서는 난소절제술 보다는 낭종 제거술이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난소 배란능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관절경적 교량형 봉합 술식을 통한 회전근 개 전층 파열의 치료결과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Repair of Full-thickness Rotator Cuff Tear Using Suture Bridge Technique)

  • 서재성;박성혁;김원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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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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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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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회전근 개 전층 중파열, 대파열 환자에 대하여 관절경적 교량형 봉합 술식을 시행한 후 임상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회전근 개 전층 중파열, 대파열을 관절경적 교량형 봉합 술식으로 치료받은 90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5개월 (12~23개월)이었다. 파열의 크기는 중파열이 43예, 대파열이 47예였다. 술 전 및 최종 추시 시 KSS, ASES, UCLA, 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한 기능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휴식 및 운동 시 평균 VAS 점수는 각각 수술 전 2.56, 6.94에서 최종 추시 시 0.96, 1.70으로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UCLA 점수는 수술 전 평균 17.08점에서 최종 추시 시 31.17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최우수가 31예 (34%), 양호가 49예 (54%), 불량이 10예 (12%)였다. 최종 추시 시 60세 이하인 경우 31.47점, 61세 이상인 경우 30.69점이었으며 (p=0.344), 중파열인 경우 31.23점, 대파열인 경우 31.11점이었고 (p=0.924), 비외상군이 31.10점, 외상군이 31.23점이었다 (p=0.929). 결론: 회전근 개 전층 중파열, 대파열 환자에서 관절경적 교량형 봉합 술식을 시행하여 동통의 감소 및 견관절 기능 향상의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믿을만한 수술적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수술 당시 연령, 외상력 유무는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고주파 절제술 후 10년 경과 관찰 (Radiofrequency Ablation of 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A 10-Year Follow-Up Study)

  • 서유경;조성휘;심정석;양고은;조우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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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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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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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이 연구는 갑상선 미세유두암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후 10년 이상 경과 관찰한 환자들의 결과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대상과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갑상선 미세유두암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받은 환자 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은 모두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 미세유두암으로 진단을 받았고, 병변은 갑상선 내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전이의 증거가 없었고, 수술이나 전신마취가 의학적으로 부적합하거나 수술을 거부한 환자들이었다. 고주파 절제술은 고주파 발생기와 냉각기를 사용하여 한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시행하였다. 우리는 시술과 연관된 부작용, 소작된 종양의 변화, 재발 여부, 국소 또는 림프절 전이 등에 대해 초음파 영상 소견과 의무 기록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경과 관찰기간은 130.6개월(범위, 121~159개월) 이었다. 세 명의 환자는 한 번의 고주파 절제술을, 두 명의 환자는 두 번의 시술을 받았다. 다섯 명의 환자 모두 시술과 연관된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다섯 개 중 세 개의 종양은 시술 후 완전히 사라졌으며 두 개의 종양은 최소한의 흔적으로 남아 평균 16.8개월의 경과 관찰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가장 최근의 경과관찰에서 다섯 명의 환자 모두 국소 전이나 림프절 전이는 보이지 않았고 갑상선 글로불린(thyroglobulin)의 수치도 정상 범위였다. 결론 고주파 절제술은 수술에 부적합하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저위험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들에 대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