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서 대형무척추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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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하천환경정비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ariations to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after river environment improvement in the Osan Stream)

  • 김재수;권용덕;김성환;김국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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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6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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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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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오산천 하천환경정비로 인하여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2년 6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5개지점을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7강 16목 38과 81종이었으며, 년도별로는 2002년에는 총 55종이 출현하였으나, 2004년에는 36종으로 종수가 급감하였다. ESB에 따른 군집의 생태점수는 2003년도에 45.4에서 2004년도에는 21.7로 낮아졌다가 2005년도에는 31.2로 높아졌다. 이는 하천환경정비공사로 일시적인 교란을 일으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종조성의 변화로는 상류부의 경우 환경정비공사 완료 후 생태계안정화와 추이대가 복원되면서 1급수 지표종인 플라나리아(Dugesia japonica)와 옆새우(Gammarus sp.)가 출현하여 다양한 군집을 형성하고 있었다. 하류의 경우는 군집의 종조성이 빈약하지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수서생물의 서식처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처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에 영향을 주는 하상의 물리적 구조와 이와 연관된 유기물 퇴적층과 토사 퇴적층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하도특성에 맞는 안정된 군집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체서식처를 하천환경정비계획 수립 시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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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과 군집 특성 (Biodiversity and Community Composi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from Upo Wetlands in Korea)

  • 배연재;조신일;황득휘;이황구;나국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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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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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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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조사는 경남 우포습지 일대의 우포(4개 지점), 목포(2개 지점). 사지포(1개 지점), 쪽지벌(1개 지점), 여벌(1개 지점), 그리고 토평천 본류(2개 지점)를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사계절에 걸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계절적 군집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의 결과 우포습지는 연안대가 잘 발달하여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에 양호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지만, 홍수시 범람으로 인한 잦은 연안대의 교란이 저서무척추동물의 생존과 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총 3문 7강 15목 59과 105속 135종으로 밝혀져서 우포습지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습지 가운데 가장 높은 저서무척추동물 다양성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 절지동물인 수서곤충류가 103종(파리목 27종, 잠자리목 24종, 딱정벌레목 19종 노린재목 16종, 하루살이목 9종, 날도래목 7종, 톡토기목 1종)으로 가장 많았고, 갑각류가 2종, 연체동물이 19종(복족류 12종, 이매패류 7종), 그리고 환형동물이 11종(빈모류 1종, 거머리류 10종) 채집되었다. 조사지점별 저서무척추동물상은 사지포(St.G)와 쪽지벌(St.H)에서 각각 54종과 53종이 출현하여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지점도 40종이 넘게 출현하여 비교적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다. 정량채집(0.5m${\times}$2m) 자료에 의한 저서무척추동물 분류군의 개체수 구성비는 연체동물(5.3%), 환형동물(3.5%), 갑각류(3.2%)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수서곤충류(88.0%)로서 특히 파리목(61.0%)에 속하는 깔따구과의 개체수 현존량이 높았다. 개체수에 따른 우점종의 경우 정수역에서는 깔따구류, 잠자리류,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갑각류, 복족류 등 우점종의 종류가 다양하였고, 유수역의 경우 깔따구류와 꼬마하루살이류가 대체로 우점하였다. 그러나 생체량을 고려할 때 복족류(논우렁이류)가 대체로 우점하는 저서무척추동물이었다. 우점도지수는 가을 0.22~0.51(평균$\pm$표준편차 0.42$\pm$0.09), 겨울 0.31~0.96(0.62$\pm$0.23). 여름 0.30~0.89(0.57$\pm$0.18)였고, 다양도지수는 가을 3.50~4.26(3.80$\pm$0.24), 겨울 1.55~4.50(3 10$\pm$1.01), 여름 1.35~3.77(2.55$\pm$0.69)였다. 홍수 후의 조사에서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복족류 등 이동성이 높거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종류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지점 중에서 우포와 사지포의 평균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서 그 지역이 양호한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구담 습지(경북 안동)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of Gudam Swamp (Andong, Gyeongsanbuk-do))

  • 이종은;김재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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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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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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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조사는 1999년 10월부터 2000년 8월까지 경상북도 구담습지의 광덕교지역(St. 1), 양어장지역(St. 2), 구담교지역(St. 3) 세 곳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중 채집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3문 5강 11목 26과 38속 47종이며, 수서곤충은 5목 20과 38종으로 나타났으며, 깔따구류가 모든 조사지점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우점도는 St. 2에서 가장 높았고 St. 1에서 가장 낮았다. 우점도 지수 범위는 0.40~1.00(평균, 0.69)이었고, 종다양도 지수 범위는 0.04~3.40(평균, 1.98)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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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천 일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분포 특성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Freshwater Fish in Seonun Stream, South Korea)

  • 정상우;한정호;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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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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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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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안의 선운천을 중점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의 다양성과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선운천에서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16목 50과 78종이 출현하였으며, 어류는 총 6과 25종이 확인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에서는 유수지역에서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이 13종(22.81%)으로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으며, 기능군에서는 걸러먹는무리(Gathering-collectors)가 30종(36.14%), 붙는무리(Clingers)가 23종(29.49%), 굴파는무리(Burrowers)가 17종(21.7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PT (Ephemeroptera-Plecoptera-Trichoptera) 비율과 ESB (Ecological score for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분석에서는 S8지점에서 각각 44.44%, 72점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어 최우선 보호수역으로 평가되었으며, S4지점과 S9지점은 EPT 비율과 ESB 값이 낮게 측정되어 우선개선수역으로 분석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보다 상위 포식자인 어류 군집특성으로는 계곡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갈겨니(Zacco teminchkii)가 333개체(36.80%)로 우점 하였으며, S8지점에서 우점도 지수는 낮게(0.24), 종다양도 지수는 높게(1.81) 분석되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과 같은 양상의 안정된 어류 군집을 유지하고 있었다. 본 조사에서 출현한 한반도 고유종은 수서곤충에서 2종인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 어류에서 4종인 각시붕어, 긴몰개, 돌마자, 참종개로 총 6종이 출현하였으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쇠측범잠자리,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로 수서곤충에서 3종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분포특이종으로 지정된 여러갈래하루살이의 대량서식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국내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최북단 서식지가 제주도로 알려진 무태장어가 주진천 수계(S9)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어 무태장어의 서식처 및 분포양상을 고찰하였다.

논에 서식하는 수서 대형무척추동물의 채집기 비교: 채집망과 방형구 및 core (A Comparison of Samplers for Aquatic Macroinvertebrate in Rice Paddies: Aquatic Net, Quadrat and Core)

  • 강현경;정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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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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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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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논의 생물다양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논 먹이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 춘천시와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논에서 채집망과 방형구, 피이프형 채집기(core)로 얻어진 자료를 비교하여 적절한 채집기를 알아보았다. 채집망은 틀이 사각형이고, 바닥이 평평하기 때문에, 채집망의 조사 면적은 토양을 훑은 길이와 망의 넓이를 곱하여 측정되었다. 모든 채집물은 두 벼줄 사이에서 채집되었다. 대형무척추동물은 춘천과 홍성에서 24, 28분류군이 채집되었다. 춘천에서 분류군수는 세 가지 채집기에서 유사했지만(17-18분류군), 추정밀도는 그렇지 않았다(채집망, $1317/m^2$; 방형구, $1368/m^2$ core, $1810/m^2$). 홍성에서는 채집망에서 분류군 수가 가장 컸었지만(채집망 25분류군; 방형구, 21분류군 core, 16분류군), 추정밀도는 core에서 가장 높았다(채집망, $1586/m^2$; 방형구; $2595/m^2$; core $3704/m^2$). 각 채집기의 효율은 분류군에 따라 달랐는데, 채집망에는 주로 수서곤충류가 많았던 것에 비해 방형구에는 빈모류나 깔따구과 등 토양 속에 서식하는 종류에 대한 효율이 높았다. 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에 대한 정량자료와 희귀분류군에 대한 정성자료를 통시에 얻고자 하는 경우에는 채집망을 이용하여 논 가장자리와 논 내부에서 각 6회 정량채집하고, 논둑 근처와 논 가운데에서 정성채집을 수행되는 것이 시간 및 노동력 측면에서 가장 경제적 이라고 생각된다.

식재모듈을 활용한 조름나물(Menyanthes trifoliata L.) 인공서식지 조성의 효과 (Effects of an Artificial Habitat Creation of Menyanthes trifoliata L. Using Planting Module)

  • 허진옥;김흥태;김철민;배연재;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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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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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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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멸종위기종인 조름나물의 인공서식지 조성을 위해 식재 모듈을 이용하여 호수의 가장자리에서 개방수면으로 생장하는 조름나물의 서식 유형을 재현하였다.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형태의 서식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메조코즘 실험을 수행하고 3년간 모니터링 하였다. 또한 조름나물 식재 모듈이 사용된 메조코즘이 수서 대형무척추동물에게 서식지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식재 모듈은 상토와 펄라이트, K-SOIL(바텀애쉬를 활용한 인공경량토양)로 기질 조건을 달리하였고, 이 모듈은 크기가 다른 2종류의 습지박스($1170{\times}2250{\times}300mm^3$, $900{\times}1360{\times}190mm^3$)에 설치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조름나물은 잎의 수와 피도에 있어서 기질 조건과 습지박스 크기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잎의 수는 상토(평균 23개)와 K-SOIL(평균 28개) 조건에서는 유사한 생육상태를 보였지만, 펄라이트(평균 2개)에서는 생육이 불량하였다. 또한 큰 습지박스의 조름나물이 작은 습지박스의 조름나물에 비해 더 많은 잎을 가졌다(p=0.015). 피도와 지하경의 길이, 지하경의 수에 있어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1,145개체를 포함한 수서 대형무척추동물 21개 분류군이 조름나물 메조코즘 내에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다양도 지수 및 정착 지수 값 또한 주변 인공습지를 대상으로 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조름나물 메조코즘은 수서 대형무척추동물에게 충분히 서식지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식재 기질로 상토와 K-SOIL을 사용하고, 조름나물이 생장할 수 있는 개방수면이 확보되도록 모듈을 설치하며, 수심이 약 30cm가 되도록 관리한다면 식재모듈을 이용한 조름나물 서식지 조성은 성공적일 것이다.

광릉숲 내 봉선사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특성 및 생물학적 하천평가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Quality Assessment on Benthic Macroinvertebrates of Bongseonsa Stream in Gwangneung Forest, South Korea)

  • 정상우;조용찬;이황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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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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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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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오랜 기간 보전 관리된 희귀 생태계로서 생물다양성 변화 모니터링 및 보전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하천 건강성 평가 지표로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군집 특성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는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광릉숲을 관통하는 봉선사천 및 인근 계류에 대한 하천평가를 위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5문 8강 17목 56과 114종이 출현하였으며, 유수 지역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목과 날도래목이 각각 30종(32.3%), 16종(17.2%)으로 다양성이 높았고, 오염된 하천에서 일반적으로 정착하는 실지렁이류(Tubificidae sp.), 개똥하루살이(Baetis fuscatus), 명주각다귀 KUa (Antocha KUa), 꼬마줄날도래(Cheumatopsyche brevilineata)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에서는 모아먹는무리와 잡아먹는무리가 비교적 높게 출현하였고, 계류지역에서는 썰어먹는무리와 긁어먹는무리가 높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에서는 붙는무리와 굴파는무리가 우세하게 출현하였으며, 여울지역의 미소서식처 다양성을 대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평균 $0.48{\pm}0.10$으로 분석되었으며, 광릉숲 계류의 GS 8에서 0.33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봉선사천 BS 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양도와 풍부도지수는 우점도지수와 반비례하여 나타났으며, 우점도가 낮은 GS 8의 다양도와 풍부도지수는 각각 2.53, 4.22로 나타났다. 하천의 군집안정성 분석 결과, 봉선사천은 저항력과 회복력이 높은 I특성군, 광릉숲 수계는 저항력과 회복력이 낮은 III특성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릉숲의 수계가 교란에 민감한 종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물학적 수질평가에서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생태점수 $50.88{\pm}17.69$, 한국오수생물지수 $1.11{\pm}0.57$, 저서동물지수 $78.55{\pm}11.05$로 평가되었으며, 광릉숲 계류 GS 8에서 ESB (63점), KSI (0.55), BMI (89.9)로 가장 좋은 수환경과 수질 I등급인 최우선보호수역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에 봉선사천 BS 1에서는 ESB (25점), KSI (2.13), BMI (62.7)로 수질등급이 가장 낮은 III등급인 최우선개선수역으로 평가되었다. 전체적으로 광릉숲 내의 수계보다는 주변에 위치한 봉선사천의 수계에서 수서곤충의 다양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거 연도별 종구성의 군집구조는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일대 하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수계별 군집구성 (Community Composition on Stream Benthic Macroinvertebrate in Daegu)

  • 곽인실;정선애;정경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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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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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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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영천, 경주 지역의 도덕산, 구미산, 인내산 주위의 주요 수계 하천의 중 상류 11$\sim$12개 지점에서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을 조사하였다. 수심, 유속, pH, 탁도(NTU), 전기전도도와 DO 등의 이화학적 환경도 측정하였다. 수심은 3.3$\sim$18.6 cm, 전기전도도는 35.5$\sim$223.1${\mu}s$, DO는 5.66$\sim$10.73 $mgL^{-1}$의 분포를 보였다. 대상 조사지점에서 총 78종이 출현하였으며, 수서곤충이 주로 채집되었다. 깔따구류가 전 출현개체수의 59$\sim$65%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는 하루살이류가 12$\sim$19%, 달팽이류가 5$\sim$1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지점 중에서는 인내산이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PT 풍부도는 4$\sim$14로 나타났으며 인내산의 IN2, IN3지점에서 14를 보여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도덕산의 DD2, DD4지점으로 조사되었다.

자연분해비닐 논토양 피복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vering the Soil with Naturally Degrading Polymer Film on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Structure in Paddy Field)

  • 박진영;권순직;남홍식;강충길;박종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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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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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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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에 자연분해비닐을 피복한 논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류와 군집구조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5개로 왕우렁이농법(GF), 자연분해비닐+유기농법(NOF), 자연분해비닐+화학농업(NCF), 관행농법(CF), 무처리구(NF)를 설정하였다. 조사결과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와 개체수 각각 NOF>GF>NF>NCF>CF, NOF>NCF>CF>NF>GF순으로 나타났다. 우점도지수(DI)는 각 실험구에서 0.43~0.95로 나타났으며, 평균 우점도지수는 GF>NCF>NF=CF>NOF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H')는 0.49~2.93로 나타났으며, 평균 종다양도지수는 NOF>NF>GF>CF>NCF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비닐 피복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서생물은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거머리류와 수서딱정벌레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비닐피복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한 분류군은 환형동물문과 연체동물문이었으며 피복 후 종수와 특히 개체수가 매우 떨어졌으며, 이후 종수는 회복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개체수는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