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분 이용효율

검색결과 568건 처리시간 0.043초

키위 쇠락증상 발생 및 습해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예방 (Occurrence of Kiwifruit Vine Decline Syndrome and Its Prevention Using Rootstock Tolerant to Waterlogging)

  • 김경희;최으뜸
    • 식물병연구
    • /
    • 제29권4호
    • /
    • pp.425-432
    • /
    • 2023
  • 키위산업은 키위나무가 급속하게 시들면서 1-2년 사이에 말라죽는 키위 쇠락증상의 출현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쇠락증상의 주요 증상은 뿌리 피층 붕괴, 잎 괴사, 낙엽, 열매 표피 주름 및 잔가지 시들음이다. 키위 쇠락증상은 장마 후 한여름에 골드키위(Actinidia chinensis var. chinensis)와 그린키위(A. chinensis var. deliciosa)에서 모두 발생하였다. 키위 쇠락증상은 침수나 통기 불량으로 인해 수분이 많은 점질토양에서 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병원균은 없었다. 키위 쇠락증상은 침수와 같은 수분 스트레스에 강한 바운티대목(Bounty 71)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Foodwaste Treatment Technology Using Eatrhworm)

  • 이창호;이종민;배성근;전성균;김종오
    • 유기물자원화
    • /
    • 제13권1호
    • /
    • pp.71-78
    • /
    • 2005
  • 지렁이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처리 후 발생되는 분변토는 음식물쓰레기 수분조절제 및 토양개량제로 사용하여,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의 문제점 해결과 아울러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를 목적으로 연구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전처리 공정은 세척, 분쇄 및 혼합 등의 공정으로 이루어 졌으며, 음식물쓰레기 염분농도는 평균 0.7%로 나타나 지렁이 먹이로 적합하지 않았으나 세척수를 이용하여 세척공정을 거친 후 0.38%로 낮아져, 지렁이 생육에 적합한 염분농도 조절을 위하여 식기 세척수를 이용한 세척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가능성 실험에서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처리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2mm이하의 분쇄공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물쓰레기 수분조절을 위한 분변토 혼합은 비율이 높을수록 처리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제성을 고려 할 때 5:5의 비율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음식물쓰레기 전처리 공정을 거친 후 지렁이 퇴비화장치에 투여, 15일간 운영하면서 처리과정별 pH, EC, Eh, 염분, VS 등의 이화학적 항목을 살펴본 결과 투입에서 분변토 발생까지 지렁이 생존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여 지렁이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후 발생된 분변토는 부숙토 제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후 발생된 분변토의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염스트레스가 담배식물의 광합성, proline 및 이온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lt Stress on Photosynthesis, Free Proline Content and Ion Content in Tobacco.)

  • 이상각;신주식;석영선;배길관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15-219
    • /
    • 1998
  • 본 실험은 담배의 염스트레스에 대한 생장특성 및 생리적반응을 구명하기 위하여 NaCl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NaCl농도가 높아질수록 생장은 크게 억제되었으며, 90mM의 지상부/지하부율이 약 2.0이하에서 생육형질이 크게 감소하여 생리적인 제한농도로 나타났다. 광합성량, 증산량 및 수분이용효율은 NaCl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광합성량은 60mM에서 대조구의 50%의 감소로 염해에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증산량과 수분이용효율은 처리농도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잎수분포텐셀은 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낮아졌으며 30mM에서 대조구의 2배로 낮아졌으며 처리농도간에는 120mM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Proline함량은 NaCl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120mM가지는 일정하게 증가하다가 150mM에서 감소하였다. NaCl농도에 따라 $Ca^{2+}$, $Mg^{2+}$, $K^+$의 함량은 90mM까지는 증가하였고, 120mM이상에서는 감소하였다. $K^+$은 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완만히 증가하다가 150mM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Cl^-$은 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30mM의 일시적 증가외는 처리간의 차이는 없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K^+/Na^+$율은 염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90mM의 1.0이하에서 세포내의 항상성이 유지되는 농도로 나타났다. $K^+$$Na^+$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K^+/Na^+$율과 단백질함량과는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 PDF

광, 온도, 수분 변화에 따른 음나무 엽의 생리반응(II) - 광도변화에 따른 기공증산, 수분이용효율, 수증기압결핍 - (Effects of Light, Temperature, Water Changes on Physiological Responses of Kalopanax pictus Leaves(II) - Characteristics of Stomatal Transpiration, Water Efficiency, Vapor Pressure Deficit of Leaves by the Light Intensity -)

  • 한상섭;전두식;심주석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 /
    • 제21권1호
    • /
    • pp.92-97
    • /
    • 2005
  • 1. 상엽의 기공증산속도는 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적인 증가를 나타냈지만, 중엽과 하엽은 광도 약 $100{\mu}mol\;m^{-2}S^{-1}$ 이상에서 기공증산의 포화가 나타났다. 포화광도 $1,200{\mu}mol\;m^{-2}S^{-1}$)에서 기공증산은 상엽($1.29mmol\;H_2O\;m^{-2}S^{-1}$) > 중엽($0.56mmol\;H_2O\;m^{-2}S^{-1}$) > 하엽($0.31mmol\;H_2O\;m^{-2}S^{-1}$)순위였다. 2. 엽의 수분이용효율은 광도 $600{\mu}mol\;m^{-2}S^{-1}$ 까지 빠르게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광도에서는 감소한 반면, 중엽과 하엽은 광도 $400{\mu}mol\;m^{-2}S^{-1}$ 까지는 증가하였지만 그 이상의 광도에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3. 엽의 광도증가에 따른 수증기압결핍은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 PDF

고랭지배추 관리재배시 적정 관비농도 (EC) (Optimal Fertilizer Concentration (EC) for Fertigation Culture of Korean Cabbage in Highland)

  • 서종택;김기덕;김창석;지삼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54-54
    • /
    • 2020
  • 배추는 근본적으로 저온성 작물로 고온에 견디는 힘이 약할 뿐 아니라 가뭄이나 다습에도 취약하다. 그런데 2007년 이 후 매년 봄·초여름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강우에 의한 피해보다는 빈번히 나타나는 고온, 가뭄, 폭염 등 이상기상 환경조건에서 병 발생 및 생장지연으로 고랭지배추의 안정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가뭄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도 관수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스프링클러로 관수하고, 분수호스나 점적호스도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토양수분, 토성이나 작물상태, 재배시기 등 환경요인을 고려한 과학적인 수분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수분관리의 과학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관비재배는 적정한 비료를 필요한 위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료의 효율을 높이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비료과다 시용에 따른 환경오염 등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고랭지배추 점적관수재배시 가뭄 극복과 효율적인 시비를 위한 적정 관비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배추품종은 수호를 이용하였으며 관비 EC농도(dS/m)는 0.4, 0.6, 0.8, 1.0, 1.2, 1.4 등 6처리를 두었으며 기준시비량은 N-P-K=32.0-7.8-19.8kg/10a로 하였다. 시험은 고령지농업연구소내 유리온실에서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까지 직경 20cm 사각화분에 정식하여 재배하였다. 관비는 정식후 15일부터 7일 간격으로 5회 주었으며 관비량은 1회 화분당 65ml를 주었다. 화분은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초장은 정식후 38일까지 컸으며 엽장은 정식후 52일까지도 크는 경향을 보였다. 엽폭은 정식후 45일에 가장 많이 컸다. 초장, 엽장, 엽폭 모두 관비농도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이었으며 EC농도(dS/m) 1.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당 엽수와 주중도 EC농도가 높아질수록 많아졌으며 EC농도 1.4 처리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EC 1.2 처리였다. 그러므로 관비 농도는 EC 1.4 dS/m 로 주는 것이 배추 생육에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코이어 배지 수경재배에서 관수효율 향상을 위한 급액 제어 (Irrigation Control for Improving Irrigation Efficiency in Coir Substrate Hydroponic System)

  • 유형주;최은영;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4권3호
    • /
    • pp.153-160
    • /
    • 2015
  • 본 연구는 환경오염과 양수분 손실을 주는 비순환식 수경재배에 FDR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을 적용할 때 관수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최소대기시간을 설정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가을과 겨울철에 봄과 여름철에 두 번 수행하였고 가을과 겨울철에는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5분으로 한 3R5F 처리구,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10분으로 한 3R10F 처리구, 5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15분으로 한 5R15F 처리구를 설정하여 실험하였고 봄과 여름철에는 3분 급액과 최소대기시간을 5분으로 한 3R5F 처리구, 3분 급액과 최소 대기시간을 10분으로 한 3R10F 처리구를 설정하여 실험하였다. 3분 급액은 주당 60mL, 5분 급액은 주당 80mL가 공급되었다. 가을과 겨울철 재배에서 정식 후 62일 까지 주당 급액량은 3R5F (858mL) > 5R15F (409mL) > 3R10F (306mL) 처리 순으로 나타났고 배액률은 3R5F (44%) > 5R15F (23%) > 3R10F (14%) 순으로 나타났다. 정식 후 62일부터 102일 까지는 일일 주당 급액량이 5R15F (888mL)> 3R5F (695mL)> 3R10F (524mL) 순으로 나타났고 이 시기에 배액률은 5R15F에서 가장 높았다. 봄과 여름재배에서는 일일 주당 급액량과 배액율이 3R5F 처리구에서 3R10F 처리구보다 높았다. 두 재배 모두에서 수분이용효율 (WUE)은 3R10F 처리에서 높았다. 따라서 FDR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관수 시스템에서 관수효율을 높이기 위한 최소대기시간은 10분으로 고찰된다.

건조효율 향상을 위한 고추건조공정의 최적화 (Process Optimization of Red Pepper Drying for the Improvement of Drying Efficiency)

  • 정순경;금동혁;이동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428-439
    • /
    • 1992
  • 고추건조에 대한 에너지사용의 효율성을 표현할 수 있는 건조효율 지표를 유도하고 정의하였으며 건조효율에 미치는 공정변수의 영향을 분석하고 carotenoids 보존의 제한조건하에서 건조효율을 최대화시키는 최적건조조건을 찾았다. 전체 사용에너지에 대한 증발에너지의 비로 단순화시켜서 열풍의 건구 및 습구온도의 함수로 표현된 건조효율이 건조공정중 실제의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주어진 조건에서의 최적화가 가능하였다. 최적화 결과 1단계 건조에 비해서 2단계 건조가 같은 품질제한 조건하에서 건조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한편 배기공기 온도를 포함하는 간단한 변환변수와 건조되는 고추의 수분함량 사이의 관계에 의하여 건조시간 종료를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되었다. 전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고추 건조시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건조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건조기 운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 PDF

NASA LIS(Land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한 한반도의 토양수분·증발산량 산출 (Calculation of Soil Moisture and Evapo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using NASA LIS(Land Information System))

  • 박광하;유완식;황의호;정관수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83-100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미국 NASA에서 개발한 LIS(Land Information System)를 이용하여 한반도 지역의 수문인자를 산출하여 토양수분 및 증발산량에 대한 정확도를 평가하였다. LIS를 이용한 수문인자 산출을 위해 사용된 지표면 모형은 Noah-MP(Noah-MultiParameterization)이며, 수문기상 자료는 MERRA2(Modern-Era Retrospective analysis for Research and Applications, Version 2)를 적용하였다. Land Cover 및 국내 기상자료 적용에 따른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IGBP(International Geosphere-Biosphere Programme), UMD(University of Maryland) Land Cover를 적용하였고, 기상관측자료는 기상청의 종관기상관측(ASOS,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 자료를 사용하였다. 산출된 자료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토양수분 및 증발산량을 대상으로 지상 관측자료와 비교하여 상관계수(CC, Correlation Coefficient), 편의(BIAS), 효율계수(NSE, Nash-Sutcliffe Efficiency)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IGBP를 적용한 토양수분의 상관계수는 평균 0.56, 증발산량은 평균 0.71로 나타났고, UMD를 적용한 토양수분은 평균 0.68, 증발산량은 평균 0.72이며, UMD를 적용한 결과의 상관계수가 높게 평가되었다. 수문기상 자료로 MERRA2를 사용하였을 경우 토양수분의 상관계수는 평균 0.68, 증발산량은 평균 0.72로 나타났고, ASOS를 적용한 토양수분은 평균 0.66, 증발산량은 평균 0.72이며, ASOS를 적용한 결과 상관계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기상자료를 적용할 경우 상관계수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지점 자료의 격자화를 진행할 때 MERRA2와 동일한 공간해상도인 0.65°× 0.5°로 격자화하여 지역에 따라 정확도의 차이가 발생 된 것으로 판단된다.

건조방법에 따른 삼투처리 단호박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Osmotic Dehydrated Sweet Pumpkin by Different Drying Methods)

  • 홍주헌;이원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9호
    • /
    • pp.1573-1579
    • /
    • 2004
  • 단호박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하고자 여러가지 잇점을 줄 수 있는 삼투건조를 최적조건에서 처리하고 산업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열풍, 진공건조와 새로운 건조방법의 적용을 위해 선정한 냉풍건조를 행한 후 품질특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삼투처리 후 열풍, 진공, 냉풍건조된 단호박의 수분함량은 sucrose로 삼투처리한 경우가 모든 건조 방법에서 glucose 처리구보다 낮았으며, 건조방법에 따른 비타민 C의 함량은 glucose로 삼투처리 후 냉풍건조한 경우가 35.69 ㎎/100 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전반적으로 침지 용액에 따른 L, a, b값은 유사한 경향이었으며, 냉풍건조가 색도변화가 가장 작게 일어나 생단호박의 색상과 유사하였다. 건조 단호박의 표면구조는 삼투용액과 건조방법에 따라 상이하였는데, 삼투처리 후 냉풍건조된 단호박을 제외하고 열풍 및 진공건조된 단호박의 조직 손상이 크게 나타났다. 건조방법 및 건조시간에 따른 수분함량과 비타민 C함량을 살펴보면 수분함량의 경우 건조효율성을 고려할 때 sucrose로 삼투처리 후 진공건조한 단호박이 가장 우수하였으나, 비타민 C함량에서는 glucose로 삼투처리 후 냉풍건조한 단호박이 가장 양호하였다. 삼투용액에 따른 건조방법별 건조속도는 sucrose로 삼투처리한 단호박의 건조속도가 glucose 처리구보다 빠름을 알 수 있었다.

플라즈마가 결합된 탄화수소 선택적 촉매환원 공정에서 질소산화물(NOx)의 저감 (Removal of Nitrogen Oxides Using Hydrocarbon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Coupled with Plasma)

  • 임태헌;조진오;현영진;목영선
    • 공업화학
    • /
    • 제27권1호
    • /
    • pp.92-100
    • /
    • 2016
  • 플라즈마와 선택적 촉매환원법이 결합된 복합공정을 이용하여 저온에서의 질소산화물($NO_x$) 저감에 대해 조사하였다. 플라즈마와 촉매가 직접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촉매 충진층에서 플라즈마가 생성되도록 하였다. 반응온도, 촉매의 형태, 환원제인 n-헵테인의 농도, 산소함량, 수분함량 및 에너지밀도의 변화가 $NO_x$ 전환효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반응온도 $250^{\circ}C$, 에너지밀도 $42J\;L^{-1}$ 조건에서, 복합공정의 $NO_x$ 전환효율은 선형의 Ag 촉매($Ag\;(nanowire)/{\gamma}-Al_2O_3$)와 구형의 Ag 촉매($Ag\;(sphere)/{\gamma}-Al_2O_3$)를 사용한 경우에 각각 83%와 69%로 나타났으며, 플라즈마를 결합하지 않았을 때는 같은 조건에서 선형의 Ag 촉매를 사용해도 약 30%의 낮은 $NO_x$ 전환효율을 보였다. 플라즈마에 의한 촉매의 성능 향상은 플라즈마의 산화작용에 의해 NO가 반응성이 우수한 $NO_2$로 전환되고, n-헵테인이 부분 산화되어 환원력이 우수한 중간생성물을 발생시켜 선택적 환원반응을 촉진시켰기 때문이다. 에너지밀도의 증가에 따라 $NO_x$ 전환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n-헵테인의 농도를 증가시킬수록 $NO_x$ 전환효율이 높아졌으나 $C_1/NO_x$ 비가 5 이상이 되면 더 이상 $NO_x$ 전환효율이 증가되지는 않았다. 수분은 $NO_x$와 경쟁흡착 관계에 있으므로 $NO_x$ 전환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며, 수분함량이 높을 경우 $NO_x$ 전환효율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산소농도가 3~15%로 증가할수록 $NO_2$ 및 부분 산화 탄화수소의 생성 촉진으로 $NO_x$ 전환효율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낮은 에너지 밀도에서 $NO_x$ 전환효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