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분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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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과 앞으로의 과제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of water for Koreans: establishment and future tasks)

  • 이재현;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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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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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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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분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인체의 원활한 생리작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2013-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근거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1일 수분 섭취량은 2,167.3 mL/day이며 그 중 62%가 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음료 섭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수분 섭취기준은 충분섭취량으로 제시되며, 상한섭취량과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2015년과 비교해 2020년 수분 충분섭취량은 연령에 따라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되었는데 유아기 1-2세, 남자 6-8세, 9-11세, 여아 6-8세는 100 mL/day씩 감소하였으며, 남자 12-14세는 100 mL/day 증가하였다. 수분 섭취기준으로 제시되는 수분 충분섭취량은 음식 수분 섭취량과 액체 수분 섭취량을 합한 값이며, 액체 수분 섭취량은 물 섭취량 중앙값, 음료 섭취량 중앙값, 우유 섭취량 200 mL/day을 합해서 산출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수분 섭취기준에는 음식 수분 섭취량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물과 음료의 섭취기준으로 총수분 섭취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액체 섭취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액체 수분을 섭취할 때에는 당류, 카페인 등이 함유된 음료보다 물이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 수분 섭취기준 설정에 있어서 향후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한국인 일상식에서 수분 함량비의 정확성 제고, 액체 수분 섭취량에 관한 조사방법 보완, 생애주기별 수분 섭취 실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노인기의 생리적 변화와 건강상태 반영, 한국인 대상 수분 섭취와 건강에 관한 연구 활성화와 반영 등을 제안한다.

닭에 있어서 사료섭취의 자유 및 제한급여시킬 때의 사료섭취량, 음수량 및 수분 배설량에 미치는 맹장결찰 및 인공항문 수술의 효과 (Effects of Cecal Ligation and Colostomy on Food and Water Intake and loafer Excretion in Chickens Fed Restrictedly and Freely)

  • Son, J.H.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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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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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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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닭에 있어서 맹장을 포함한 하부소화관으로 요(尿)의 역류가 음수량 및 수분 배설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또한 사료의 섭취량이 요 (尿)의 역류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시험하였다. 급여사료를 제한 및 무제한 급여의 양조건에서 사육된 대조구 닭과 맹장이 결찰된 닭에 인공항문 수술을 실시하면 음수량, 총 수분배설량 및 음수량/사료섭취 량이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으며 이 증가량은 사료섭취 량을 무제한 급여하였을 때가 제한 급여하였을 때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사료의 섭취량을 무제한으로 하였을 때에 대조구 닭과 인공항문이 장착된 닭에 맹장결찰 수술을 실시하면 음수량, 총 수분 배설량 및 음수량/사료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P<0.05)하였지만, 제한급여 조건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제한 급여 및 무제한 급여의 양 조건에서 수분균형은 인공항문 수술 및 맹장결찰 수술에 따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조구 닭과 맹장이 결찰된 닭에서의 인공항문 수술은 사료섭취 량을 증가(P<0.05)시켰지만. 대조구 닭과 인공항문이 장착된 닭에서의 맹장결찰 수술은 사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닭에 있어서 맹장을 포함한 하부소화관은 수분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요(尿)로부터 수분을 재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3일간의 자기 기입식 기록법을 적용한 대전지역 여고생의 액체수분 섭취실태 (Liquid Intake of Female High School Students by Self-Recording Method for 3-days in Daejeon)

  • 김영아;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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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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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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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전시에 위치한 고등학교 1, 2학년 여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기록법을 적용하여 주중 2일과 주말 1일, 총 3일간의 액체수분 섭취실태를 조사하였다. 액체수분 섭취총량은 838.5 ㎖/일(주중 790.5 ㎖/일, 주말 934.5 ㎖/일)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충분섭취량 900 ㎖/일에 미치지 못하였다. 액체수분의 종류별 섭취량 분석 결과, 물의 섭취량이 611.6 ㎖/일로 가장 많았고, 탄산음료(65.7 ㎖/일), 우유(41.6 ㎖/일), 과즙음료(32.8 ㎖/일), 과채주스(25.4 ㎖/일)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음료 8종은 섭취량이 15 ㎖/일 미만이었다. BMI 비만도에 따른 액체수분 섭취량 차이 분석에서 물과 액체수분 섭취총량은 BMI 23.0 이상인 학생이 18.5 미만, 18.5 이상 23.0 미만인 학생보다 많았다. 운동 빈도와 고염식 식습관에 따른 섭취량 차이 분석에서 운동 일수 3일/주 이상, 고염식 식습관 점수 7점 이상인 학생은 탄산음료의 섭취량이 많았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수분의 과잉 섭취로 인한 유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 특히 건강 음료의 선택과 관련하여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대생들의 변비유병율과 식이섭취상태 (Nutritional Status and Constipation Rate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Practicing Weight Control)

  • 이혜란;신윤진;김양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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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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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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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이어트가 여대생들의 변비유병율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요인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다이어트 유무에 따라 대조군 116명과 다이어트군 135명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다이어트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61.96{\pm}4.460$ cm, $53.87{\pm}6.645$ kg이었으며 대조군의 경우는 $161.42{\pm}4.492$ cm, $52.77{\pm}7.935$ kg으로 서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변비유병율을 살펴보았을 때 대조군이 20.7%, 다이어트군이 61.5%로 대조군에 비해 다이어트군에서 변비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대조군의 열량섭취량은 $1587.53{\pm}276.918$ kcal인 것에 비하여, 다이어트군의 열량섭취량은 $1450.47{\pm}328.94$ kcal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대조군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16.18{\pm}3.64$ g, 다이어트군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14.0{\pm}3.8$ g으로 대조군에 비해 다이어트군에서 식이섬유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게 섭취하였다(p<0.001). 대조군의 수분 섭취량은 $637.9{\pm}149.7$ g, 다이어트군에서 수분 섭취량은 $595.6{\pm}173.3$ g으로 다이어트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대조군에 비하여 다이어트군에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나트륨 등의 섭취가 적었다(p<0.05). 변비유병율은 식습관점수, 운동생활습관점수, 식이섬유의 섭취, 수분섭취의 세가지 항목에서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p<0.001).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대생에서 변비유병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변비유병율을 높이는 관련 요인으로 식이섬유와 수분의 섭취가 확인되었다.

시설노인의 수분 섭취 강화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The Effect of Fluid Intake Enhancing Program for Institutionalized Elderly)

  • 오희영;이은현;허명행;김은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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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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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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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설노인을 위한 수분 섭취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충청지역에 위치한 일개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3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 적용 전, 4주후, 6주후의 연속 3일 측정한 수분 섭취량의 평균, 소변색, 요비중의 평균, 요비중이 탈수 내지 임박한 탈수의 범위에 속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비교하였다. 수분 섭취 강화 프로그램 적용 전 1일 평균 수분 섭취량은 프로그램 적용 4주후, 6주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1일 수분 충분섭취량인 1,100mL 미만을 섭취한 대상자의 비율은 프로그램 적용 전에 비해 4주, 6주후에 감소하였다. 요비중이 임박한 탈수 혹은 탈수의 범위에 속하는 대상자 비율은 중재 전 보다 중재 4주후에 감소하였으나 6주후 증가하였고 요비중의 평균은 프로그램 적용 4주후, 6주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소변색은 중재 전, 후 모두 정상범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시설노인 수분 섭취 강화프로그램은 노인의 수분 섭취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추후 임상에서의 적용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논의하였다.

조사료 조제 및 저장 (Forage Preservation)

  • 신정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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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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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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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사일리지의 사양가치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초의 종류에 기인되는 화학조성분이며 사일리지를 적기에 제조하므로 단위면적당 최고의 양분수량을 거둘 수 있다. 유기산의 생성량이 많고 낙산이나 암모니아태질소의 함량이 많으면 사일리지의 품질이 떨어지고 섭취량이 감소되므로 사일리지 품질 증진을 위한 연구방향은 발효를 감소시키고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것이다. 사일리지의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는 사초의 화학조성분인 수분, 수용성탄수화물 등과 제조기술에 크게 좌우되는 공기(산소)혼입량이다. 재료의 수분함량은 사일리지 발효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수분이 많은 재료는 적당히 예건되면 젖산발효는 덜 제한되는 반면 불필요한 발효가 줄어들고 낙산발효를 억제할 수 있어 품질이 향상되고 기호성이 증진된다. 또한 사초를 알맞은 길이로 절단하므로 답압이 잘되어 공기 배출이 양호해 혐기상태의 유지가 가능하게 되고 사일리지의 취급또한 편리해 진다. 사일리지 첨가제는 재료를 적절히 예건하지 못할 때 필요하고 또한 특별한 조건하에서는 권장되고 있다. 이와같이 사일리지 발효에 도움을 준다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첨가제의 잇점은 양질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제반 처리를 대신할 수 없다. 양건 건초제조에 소요되는 기간은 기후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건초제조 과정 중 포장에서 생기는 건물손실은 외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잎이나 연한 줄기 부분이 부서지고 카로틴이 파괴된다. 또한 말리는 과정에 비를 맞힐 경우 양분이 용해되어 소화되기 쉬운 영양소와 건물 손실이 증가되며 섬유소함량이 증가되어 소화율과 섭취량이 감소된다. 그러므로 일기 예보에 따라 좋은 날씨가 $3\sim4$일 계속되는 시기를 택하여 적기 수확하고, 줄기의 압쇄(condition), 건조시 풀의 두께를 얇게, 뒤집기, 적절한 수분함량일 때 거둬들이는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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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야뇨증 아동에서 야간 수분 제한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ect of Nocturnal Water Restriction in Children with Primary Nocturnal Enuresis)

  • 이수진;양재영;김혜순;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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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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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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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일차성 야뇨증의 치료는 민간 요법과 다양한 병인론에 근거한 각종 치료 방법이 개발 되어 있으나 가장 기본 치료인 야간 수분 제한의 치료 효과는 간과되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야뇨증의 일차적인 치료의 철저한 야간 수분 제한 효과만을 평가하고 성공 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10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일차성 야뇨증 아동(주 3회 이상의 아뇨)중 2개월간의 야간 수분 제한에 순응도가 높은 41명(7.9${\pm}$2.3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야간 수분 제한 전과 2개월 치료 후 매 2주마다 24시간 수분 섭취량과 요량을 (매주 1일이상) 기록하도록 하여 순응도를 평가하였다. 치료후 야뇨 횟수가 90$\%$이상 감소된 완전반응군, 50$\%$이상 9$\%$미만 감소된 부분반응군, 50$\%$이하로 감소된 무반응군으로 구분하여 치료율을 조사하였고, 치료에 대한 성공 요인으로 성별, 연령, 주간 배뇨 이상, 수분 섭취량, 요량, 최대 요량, 요농축능 등을 분석하였다. 치료 2개월 후 야간 요량, 최대 요량, 농축요삼투질 농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야간 수분 제한 2개월 후의 반응률은 39.0$\%$ (l6/41)에서 완전반응, 43.9$\%$ (18/41)에서 부분반응, 17.1$\%$(7/41)에서 무반응을 보여 전체적으로 82.9$\%$ (34/41)에서 호전되었다. 야간 수분 제한의 치료 효과에 대한 예견 요인은 주간 배뇨 이상, 야간 수분 섭취량, 야간 요량, 방광 요인 등으로, 단증상 야뇨증 아동에서는 완전반응 50$\%$(13/26), 부분반응 46.2$\%$ (12/26)로 다증상 야뇨증 아동의 20$\%$ (3/15), 40$\%$ (6/15)에 비하여 유의하게 치료율이 높았다(P<0.05). 야간 수분 섭취량은 완전반응군 385${\pm}$109mL, 부분반응군 335${\pm}$105mL, 무반응군 233${\pm}$45 mL, 야간 다음은 각각 48.5$\%$(16/33), 42.4$\%$(14/33), 9.1$\%$(3/33)로 야간 수분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의하게 치료율이 높았다 (P<0.05). 야간 요량은 완전반응군 390${\pm}$62mL, 부분반응군 330${\pm}$136mL, 무반응군 140${\pm}$43mL, 야간 다뇨는 각각 59.3$\%$(16/27), 40.7$\%$(11/27), 0$\%$(0/27)로 야간 요량이 많을수록 유의하게 치료 효과가 좋았다(P<0.05). 일회 최대 요량은 완전반응군 236${\pm}$42 mL, 부분반응군 209${\pm}$56 mL, 무반응군 107${\pm}$36mL로 최대 요량이 많을수록 유의하게 치료 효과가 좋았다 (p<0.05). 연령, 성별, 일일 수분 섭취량, 다음, 일일 요량과 다뇨은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야간 수분 섭취 제한 후 야간 요량의 감소 정도는 완전반응군 173${\pm}$56mL, 부분반응군 135${\pm}$83mL로 무반응군 28${\pm}$15mL에 비하여 유의하게 컸다 (P<0.05). 최대 요량의 증가도 완전반응군 88${\pm}$27mL, 부분반응군 79${\pm}$38mL로 무반응군 17${\pm}$13mL에 비하여 유의하게 컸다 (p<0.05). 농축요삼투질 농도의 증가 역시 완전반응군 190${\pm}$42mO느/kg, 부분반응군 254${\pm}$115mOsm/kg으로 무반응군 25${\pm}$32 mOsm/kg에 비하여 유의하게 컸다(p<0.05). 결 론 : 일차성 야뇨증은 야간 수분 섭취 제한만으로도 치료율이 높았고, 주간 배뇨 이상이 없고, 야간 다음, 야간 다뇨, 및 최대 방광용적이 높은 아동에서 치료 효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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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함유 파인애플과실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의 피부 장벽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Pineapple Fruit Extract Containing Glucosylceramide on Skin Barrier Function Improvement in Animal Model of Atopic Dermatitis)

  • 미야케 야스오;조호영;김영동;염명훈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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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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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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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PFEG(글루코실세라마이드 4.0% 함유)가 저 미네랄 특수사료(HR-AD)를 섭취시킨 헤어리스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피부장벽 붕괴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4주간의 투여를 통해 정상군(Rabo MR Stock)과 비교하여 대조군(HR-AD)에서는 경피 수분 손실량(TEWL)이 서서히 상승하여 피부장벽기능의 붕괴가 발생함과 동시에 표피 수분량 및 각층 수분량도 서서히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육안적으로는 깊은 주름 형성이 확인되었으며 조직학적 소견에서는 표피의 비후와 각화 항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PFEG를 섭취시킨 시험군에서는 대조군에서 유발되는 피부장벽기능 붕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글루코실세라마이드 0.01% 배합군 및 0.1% 배합군에서는 섭취 시작 2주일째 이후 야기되는 TEWL 상승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또한, 저하되는 표피 수분량, 각층 수분량에 대해서도 유의하게 억제하여 피부 보습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육안적으로도 깊은 주름 형성은 억제되었으며, 조직학적인 검토에서도 표피의 비후나 각화 항진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HR-1 마우스의 피부 세라마이드 생산 개선에 기인한 결과라고 예상된다. 즉, HR-AD 섭취에 의해 HR-1 마우스는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피부 지질의 함량 및 구성에 이상이 생기고, 피부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 보습 능력이 저하된다. 그런데 PFEG의 혼합 투여는 손상된 피부의 세라마이드 함량 및 구성을 정상과 가깝게 만들어,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PFEG의 섭취는 피부장벽기능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수분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보습 개선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PFEG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로서 이용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거대배아미 식이에 의한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의 혈당강하 효과 (Hypoglycemic Effect of the Giant Embryonic Rice Supplementation o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연리;남석현;강미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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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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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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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췌장에 ${\beta}-cell$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다른 기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 streptozotocin을 흰쥐에게 투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다음 백미, 현미, 거대배아미를 6주간 급여한 후 혈당강화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기간동안 모든 당뇨군들의 체중증가는 정상군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당뇨대조군에 비해서는 거대배아마를 급여한 군에서 체중감소현상이 억제되었다. 장기중 맹장의 경우 2배 이상의 비대현상이 나타났고 정상쥐에 비해 당뇨쥐가 수분섭취량, 소변배설량, 혈당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당뇨병의 주요 증세가 다갈(polydipsia), 다뇨(polyuria), 다식(polyphagia), 고혈당인점에서 당뇨군에 비해서 가대배아미는 당뇨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실험군들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분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이 수분 섭취량증가가 나타났다. 당뇨실험군 내에서는 당뇨대조군에 비해 가대배아미군이 수분섭취량이 감소하였다. 뇨 배설량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대조군에 비해서 거대배아미군이 감소하였다. 장 기능 조절로서 장통과 시간과 분변고형물의 양에는 역의 상관관계로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은 쌀 품종인 거대배아미는 장통과 시간이 짧으며 분변고형물의 양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변의 수분보유량도 정상군에 비해 당뇨실험군들중 거대배아미군 전반적으로 높았다. 위 결과에서 거대배아미 급여가 당뇨동물의 공복시 혈당 수준을 유의적으로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으며 이당류 분해 효소 활성의 경우 정상군에 비해서 당뇨군이 lactase, maltase, sucrase 활성이 현저하게 증가 되었지만 당뇨실험군중에는 거대배아미가 소장점막부분의 lactase, maltase, sucrase의 활성을 저해시킴으로서 혈당상승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백미, 현미에 비해서 거대배아미를 급여한 당뇨동물에서 혈당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대학생의 수분섭취 정도에 따른 타액 코르티솔 호르몬 및 혈액 성분의 관계에 대한 융합적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livary cortisol hormone and Blood components According to the degree of Water intake of University students)

  • 김정현;이규상;최연임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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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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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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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분은 신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구성 물질로 하루에 섭취해야 할 일정한 수분량을 설정하여 모든 연령층에 권장하고 있다. 수분은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주요 장기가 제 기능을 못 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 증상을 완화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수분 섭취가 타액 코르티솔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진행하였다. 취업과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 대학생 32명 중 평균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는 성인 정상치에 속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은 없지만, 일부 학생들은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사후 타액 코르티솔 호르몬 농도가 사전 타액 코르티솔 호르몬 농도보다 낮아 4주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된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