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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질환 동반 여부에 따른 렘수면 행동장애의 임상 특성과 수면다원기록소견 소견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olysomnographic Findings between REM Sleep Behavior Disorder with and without Associated Central Nervous System Disorders)

  • 이유진;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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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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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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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중추신경계 질환의 병발 여부에 따라 렘수면 행동 장애 환자들을 두 군으로 나눈 후, 인구학적 특성, 임상양상, 수면 변인들을 비교하여 차이점과 특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 행동장애로 확진받은 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과 수면다원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필요한 경우 전화문진을 통해 자료를 보완하였다. 중추신경계 질환력과 뇌 자기공명검사 소견을 근거로 전체 대상을 중추신경계 질환을 동반한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과 그렇지 않은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이분하였다. 그 후 두 군 사이의 인구학적 특성, 임상양상, 수면 변인을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전체 대상군 81명 중 남자는 64명, 여자는 17명이었다. 그리고 전체 대상중에 21명(25.9%)에서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되어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나머지 60명(74.1%)에서 그렇지 않아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으로 분류하였다. 동반된 중추신경계 질환은 파킨슨병(11명), 올리브뇌교소뇌위축(olivopontocerebellar atrophy)(3명), 다발신경계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2명), 파킨슨병을 동반하지 않은 치매(2명), 뇌경색(1명), 뇌교부종(1명), 뇌종양(1명)이었다. 전체 대상에서 수면장애가 병발된 경우는 74.1%로서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폐쇄성무호흡증이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사지운동 지수>5)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호흡장애지수>5)의 유병율이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p=0.0042, Fisher 검증). 심한 정도를 나타내는 주기성 사지운동지수와 호흡장애지수도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각각 p<0.001, p=0.017, 독립 t-test). 수면변인 중 서파수면분율과 수면효율은 병발성 렘수면 행동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각각 p<0.001, p=0.017, 독립 t-test). 고 찰:렘수면 행동장애 환자의 25%에서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된 렘수면 행동장애에서는 주기성 사지운동증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같은 다른 수면장애가 더 흔하게 병발하였고 그 정도 역시 더 심하게 나타났다. 수면구조에서도 특발성 렘수면 행동장애에 비해 서파수면과 수면효율이 모두 더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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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른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차이 (Differences in quality of sleep, job stress, fatigue, job satisfact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ccording to the type of work in fire-fighting officers)

  • 최진;송연주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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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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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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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차이를 알아보고, 근무형태에 맞는 심리치료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소방공무원 3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의 근무형태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수면의 질, 피로도 차이는 없었다.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근무형태였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은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피로도의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 근무형태에 따라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피로도, 직무만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치료 기초 자료를 제공할 때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에서 렘수면 의존성 무호흡과 비의존성 무호흡의 호흡의 비교 (Comparison of 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with Sleep Stage Non-Dependent One in Women Patients)

  • 박태준;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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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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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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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렘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REMOSA)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S)에 대한 연구에 비해 지난 10여 년 동안 활발한 편이 아니었으며, 그 중요성 역시 간과되어 왔다. REM-OSA가 남자에서보다 여자에서 좀 더 흔히 일어난다고 보고한 연구들은 있었으나, 아직까지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여 렘수면 의존성 무호흡증군(REM-OSA)을 렘수면 의존성이 없는 무호흡증군(SND-OSA)과 비교 연구하여 이 질환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수면의학센터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받은(AHI>5 ; AHI:apneahypopnea index) 여자 환자 53명중 비교 연구를 위해 경도(52와 AHI-NR<15(AHI-R : AHI during REM sleep, AHI-NR : AHI during non-REM sleep)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기준을 설정하였고, 렘수면에 의존하지 않는 무호흡증환자(SND-OSA)군과 제반 변인들에 관해 비교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산술적인 진단을 적용한 환자군과 육안판독으로 진단한 환자군도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44명 중 산술적인 진단기준을 통해 REMOSA로 진단된 환자는 28명(63.6%), 육안 판독으로 진단된 환자는 24명(54.5%)이었다. 산술적 진단기준에 따른 REM-OSA군과 SND-OSA군 비교에서 두 군간에 저호흡지수, 무호흡-저호흡지수, 비렘수면 무호흡-저호흡지수, 총 수면시간, 총각성시간, 수면효율, 1단계 수면 분율, 2단계 수면 분율, 렘수면 단계 분율, REM 잠복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다. 진단에 관여하는 변인인 무호흡-저호흡지수 비율(AHI-R/AHI-NR)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렘수면 단계 분율(B=0.537, p=0.002)이었으며, REM-OSA는 중증도가 경할수록(${\chi}^2=13.117$, p<0.001), 렘수면 단계 분율이 클수록(${\chi}^2=13.325$, p=0.001) 더 흔하게 진단되었다. 그리고, 산술적인 진단기준으로 REM-OSA를 진단한 결과와 육안 판독으로 진단한 결과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57). 결론 : 이 연구에서 살펴본 바로는 REM-OSA 환자군과 SND-OSA 환자군 간에 야간 수면다원검사로 산출한 수면 변인과 수면 구조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연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자 환자군을 대상으로 REM-OSA를 국내외 최초로 분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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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 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수면 변인에 관한 연구 (Clinical and Polysomnographic Characteristics of 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 이유진;이순정;강동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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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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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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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 경:수면은 크게 비렘수면(non-REM sleep)과 렘수면(REM sleep)으로 나눌 수 있으며 렘수면 중에는 근력의 소실로 상기도 확장 근육의 긴장도가 저하되고 상기도 저항은 증가하여 무호흡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부분이 알려져 왔으나 렘수면에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렘수면 의존성 폐쇄성 수면무호흡증(REM-dependent OSA)은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REM-dependent OSA 환자들의 임상 특성과 수면 변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4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시립은평병원 수면검사실을 방문하여 경도나 중등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5$53.7{\pm}16.7$, 남성:42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REM-dependent OSA(AHIREM/AHINREM${\ge}$2) 환자군과 No REM-dependent OSA(AHIREM/AHINREM<2) 환자군의 임상적 특성과 수면 관련변인을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Statistica 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대상군 56명 중 21명(37.5%)가 REM-dependent OSA으로 진단되었다. 두 군사이의 연령, 성별, BMI (Body Mass Index)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별, 연령, BMI, PLMI를 통제한 후, 수면 관련 변인 중 REMdependent OSA 환자군에서 AHI(Apnea Hypopnea Index), ODI(Oxygen Desaturation Index)가 유의하게 낮았다($12.1{\pm}6.4$ vs. $35.9{\pm}24.7$, p=0.010; $6.0{\pm}5.3$ vs. $24.0{\pm}20.4$, p=0.006, respectively, ANCOVA). REMdependent OSA 환자군에서유의하게 높은 2단계 수면이 관찰되었다($58.5{\pm}10.3$ vs. $51.2{\pm}13.2$, p=0.031, ANCOVA). REM-dependent OSA군으로 대상군을 한정하였을 때, 성별, 연령, BMI, PLMI를 통제한 후, 렘수면중 AHI는 전체 수면중 AHI, 비렘수면중 AHI, ODI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720, p=0.001;r=750, p=0.001;r=0.749, p=0.001, partial correlation, respectively).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37.5%를 REM-dependent OSA 환자로 진단할 수 있었다. REM-dependent OSA 환자는 더 경한 정도의 수면 무호흡증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2단계 수면 분율의 증가 같은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었다. 또한, 렘수면중의 무호흡은 산소포화도 저하와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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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성 폐쇄성수면무호흡 환자와 비체위성 폐쇄성수면무호흡환자의 임상적 특징 고찰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the Positional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with the Non-positional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 강현희;강지영;이상학;문화식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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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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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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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체위성 수면무호흡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앙와위 수면시 apnea-hypopnea index(AHI)가 비앙와위 수면시 AHI에 비해 2배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며, 일반적으로 전체 폐쇄성수면무호흡 환자의 56%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여 폐쇄성수면무호흡을 진단 받은 환자 중 체위성 수면무호흡의 발생빈도를 알아보고, 체위 의존성에 따른 수면무호흡의 임상 소견 및 수면다원검사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코골이 및 목격되는 무호흡으로 내원하여 AHI가 5 이상이면서 앙와위 및 비앙와위 수면 시간이 15분 이상이고, 앙와위 시 AHI가 비앙와위시 AHI에 비하여 2배 이상인 경우를 체위성 수면무호흡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체위성 수면무호흡으로 분류하였다. 체위 의존성 여부에 따라 인구학적 특성과 수면다원검사에서 나타난 수면 변인 및 호흡 변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폐쇄성수면무호흡으로 진단된 101명 중에서 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76명(75.2%), 비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25명(24.8%)이었다. 폐쇄성수면무호흡의 중증도별로 체위성 수면무호흡의 유무에 따라 발생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비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군에서는 중증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 비체위성 수면무호흡환자군이 체위성 환자군에 비하여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체질량 지수 및 목둘레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수면다원검사상에서는 체위성 수면무호흡군에서 비교적 수면구조가 잘 유지되었으며 주관적인 졸림도 덜하였다. 비체위성 수면무호흡군에서 체위성 수면무호흡군에 비해 평균산소포화도 및 최저산소포화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AHI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 론 : 폐쇄성수면무호흡 환자중 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의 비율은 75% 정도였으며, 비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에 비해 체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비만도가 덜 하고 경증 및 중등도의 폐쇄성수면무호흡의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면경사활용 수위-유량 이력현상 현저성 진단기법 개발 (Development of a method for diagnosing the severity of water stage-discharge hysteresis using water surface slope)

  • 김경동;김동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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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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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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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홍수파 또는 댐 및 보 등의 하천 구조물과, 본류와 지류의 합류로 인해 발생하는 배수영향 등으로 하천에 고리형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발생하여, 수위-유량관계식으 신뢰도가 저하된다고 판단하여, 대하천 본류와 합류부 인근 지류에 초음파기반유속계(ADCP)의 측정결과를 지표로 활용하는 자동유량관측소가 현재 58개소가 구축되어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으로 다기능보의 설치 등으로 인해 하천의 수리학적 특성이 변동되었고, 지류에서 주로 운용하는 수위-유량관계 기반 유량관측소에 수문사상으로 인해 발생한 홍수파 또는 배수영향으로 인한 하천에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발생할 경우, 지류 수위관측소를 자동유량관측소로 대체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의 자동유량관측소의 경우 홍수량이 기준이하로 발생할 경우 수위-유량 관계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용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또한, 하천의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수위-수면경사의 이력현상도 같이 발생하게 된다. 수면경사의 경우 기존 수위관측소로부터 수위 측정결과로부터 산정할 수 있기에, 수면경사로부터 하천의 이력현상 현저성을 산정할 경우 자동유량 장치를 활용하지 않고 이력현상 현저성 진단을 할 수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규 자동유량장치 설치, 기존 수위관측소의 자동유량관측소대체, 자동유량관측소에서 수위-유량관계의 활용 기준 마련 등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상류에 위치한 수위관측소의 수위 측정으로부터 하천의 수면경사를 산정하고 수면경사를 활용하여 수위-유량관계 이력현상의 패턴을 분석하여 현저성을 진단하는 기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기능보 설치 및 지류-본류로 인한 지류하천의 배수영향과 홍수파에 의해 발생한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를 다양한 수문사상에 대하여 분석 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대상유역으로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발생하는 영산강유역에 위치한 남평교, 나주대교 두 지점을 선정하고 자동유량관측소 상류에 위치한 기존 수위관측소의 수위 측정값으로부터 하천의 수면경사를 산정하고 수위-유량관계와 수위-수면경사관계의 패턴을 분석하고, 수위-수면경사의 이력현상으로 부터 수위-유량관계 이력현상의 현저성을 진단하였다. 분석결과 각 수문사상마다 수위-유량관계의 최대이력범위와, 수위-수면경사의 최대이력범위를 각각 무차원화시켜 관계그래프를 산정하였다. 남평교의 경우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현저히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수위-수면경사의 이력범위는 거의 없었다. 나주대교의 경우 수위-유량관계와, 수위-수면경사관계 각각의 이력범위가 현저히 나타나 관계를 분석하기 용이하였다. 또한, 나주대교관측소지점의 분석을 통하여 수위-수면경사 이력범위의 유의 수준을 두어 일정 이력범위(20%)가 발생한 경우, 수위-유량관계의 이력현상이 현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이상의 이력범위를 수위-수면경사의 이력범위로부터 수위-유량관계의 현저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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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가 미기상조절에 미치는 실증적 연구 (Positive Study of How Green Zones in the City Effect the Relief of Micro-Climate Control)

  • 윤용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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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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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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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토지피복현황과 수림의 층위구조 등이 다양한 도시녹지를 대상으로 미기상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정성 및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녹지내의 기온 및 습도를 관측하였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녹지내의 토지피복 현황과 그 비율, 녹적량과 기온 및 습도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 등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 결과 고온역은 포장면과 나지 주변에서, 저온역은 수림지 및 수면 주변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수림(교목+소교목)으로 둘러싸인 수면, 소하천 주변에도 저온을 나타냈다. 습도는 기온분포에 거의 대응하는 형태로 고온역이 저습역이고, 저온역이 고습역으로 나타났다. 녹지가 미기상조절효과를 갖는 메커니즘은 토지피복비율의 종류,그 비율의 차이에 따라 미기상조절효과의 정도가 서로 달랐다. 더욱이 각 녹적량의 증가는 수고에 관계없이 모두 기온은 떨어뜨리고 습도는 상승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 효과의 효율은 교목, 소교목, 관목의 순이다. 지금까지의 실증결과로부터 고온완화에는 수림지, 수면,초지의 순으로, 그 비율을 증가해서 배치하면 효과가 커지고, 같은 방법으로 습도의 상승에는 수면, 수림지, 초지의 순으로 그 비율을 증가해서 배치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그 효율성을 고려하면 수면, 소하천을 핵으로 그 주변은 교목 중심의 수림이 좋고, 그 층위구조는 단층림보다는 2∼3층의 혼효림이 미기상조절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ALE 유한 요소법을 적용한 위그선의 착수하중 해석 (ALE Finite Element Analysis of the WIG Craft under the Water Impact Loads)

  • 이복원;김천곤;박미영;정한구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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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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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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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속 및 고효율의 해양 수송수단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되면서 위그선(WIG: Wing in Ground effect)이 차세대 수송수단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고속 해양 수송선의 구조설계 시 수면에 대한 충격하중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하중요소 중의 하나이며 착수하중에 의한 동적거동은 손상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그선 착수 시 수면 충격하중에 대한 수치해석을 통해 선체의 동적거동을 평가하였다. 착수환경에서의 수면충격하중을 ALE (Arbitrary Lagrangian-Eulerian) 유한요소법을 적용하여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3차원 쉘요소를 적용한 전기체 모델을 개발하여 위그선의 착수환경에서 선체의 동적거동을 모사하였다. 착수환경은 정상 착수조건과 측풍에 의한 비정상 착수조건 두 가지를 고려하여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착수환경이 위그선 구조의 정적 구조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수면 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leep Disturbances and Cognitive Impairments in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 이혁주;이정석;김태;윤인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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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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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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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노인성 우울증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동반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노인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양상을 파악하고 수면장애가 인지기능 저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방 법: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치매 등의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수면 및 기분,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282명의 65세 이상 노인으로 하였다. 우울증의 평가를 위해 노인성 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를 평가하였으며 GDS 점수에 따라 10점 미만을 대조군으로 하였고 10점 이상 17점 미만을 경도 우울증군, 17점 이상을 중증도 우울증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에게 1회의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수면지표를 얻었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SQI)를 평가하여 주관적인 수면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CERAD-K 신경심리검사를 통하여 인지기능을 평가하였다. 결 과: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연령, 성별, 내과적 질환 여부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 연한은 대조군에 비해 중증도 우울증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15). 수면다원검사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통하여 얻어진 수면지표들 중 REM수면시간, 무호흡-저호흡 지수, 산소 탈포화 지수, PSQI 점수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모든 p<0.05). 신경인지기능검사 결과에서는 단어목록재인검사, 스트룹 색깔 및 단어검사, 벤톤 시각 기억 검사-A, 길 만들기 검사-B에서 세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모든 p<0.05). 우울증군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인과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 상관분석과 단계적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 간에 상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에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을 제외한 수면장애는 인지기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령화에 따른 수면장애 및 수면구조의 변화와 연령, 교육 수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장애의 높은 유병률과 잠재적으로 인지기능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후속 연구를 통한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의 수면장애와 인지기능 저하의 상호 관련성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