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작물 저온발아성(低溫發芽性)은 수수 $\times$ 수단그라스잡종들이 좋았고 옥수수와 수단그라스는 비교적 저조하였고 PGE에 종자침지처리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저온발아에 효과적이었다. 간척지의 수수파종시 염해 방지에는 모래를 파종후 피복하여 제염(除鹽) 효과를 얻을수 있었다. 수수류의 토양수분조건에 대한 광합성 연구는 포장용수량의 $60\sim80%$의 조건에서 광합성이 가장 왕성하였고 건물수량도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옥수수의 광이용과 초형과의 관계연구는 이삭상부 엽각의 직립화는 밀식 조건에서 광이용성이 증가되었고 건물 및 종실수량에서 종수가 있었다. 또 밀식화에 따라 직립화 경향이 현저하였으며 옥수수의 다수성초형의 육성이 요청되었다. 질소시비에 대한 청예류의 생장 반응 연구들은 수단그라스에서 10a당 40Kg까지는 건물수량생산을 증가시켰으나 80Kg/10a 사용시는 질산태질소함량이 중독위험치를 초과하였다. 이러한 질산태질소의 중독위험은 6엽기까지 존재하였고 청산중독의 위험농도는 4엽기 이전까지, 또 18/$8^{\circ}C$의 저온조건에서 나타났다. 옥수수의 적정재식 밀도는 10a당 16.600본까지 밀식할수록 증가되었으나 가소화수량과 종실수량은 5.500본과 10Kg/10a 에서 최고치를 나타내었고 질소 추비 효과는 대관령 같은 고산지대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맥류의 총체(總體)사료 이용성은 호밀, 밀, 보리 순(順)으로 저하하였고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월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수확적기는 출수후 24일경이었다. 호밀의 청예이용에는 월동후 2회예취와 12cm높이가 건물수량과 TDN수량을 높힐 수 있었다. 수수$\times$ 수단잡종의 출수기 이전 예취는 고사 경비율을 줄일 수 있었고 년 2회 예취와 예취높이 10cm가 가장 좋았다. 유채는 생육기간이 길어질수록 수량은 증가하였고 소화율의 감소도 현저하지 않았다.
2019~2020년 동안 강원도 강릉지역의 아마란스 포장에서 진딧물류 3종(잠두진딧물,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노린재류 12종(애긴노린재, 각시장님노린재, 풀밭장님노린재 등), 나방류 4종(흰띠명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도둑나방) 등 총 7과 18종의 해충을 확인하였다. 이 가운데 발생량이 많아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종류는 잠두진딧물, 애긴노린재, 각시장님노린재, 파밤나방, 흰띠명나방 등 5종이었다. 진딧물류는 4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초순에 최대 발생을 보였다. 애긴노린재는 5월 중순부터 발생하여 8월 하순에 최대 발생량을 보이다가 9월 초순부터 밀도가 감소하였고, 각시장님노린재는 9월 중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늘어나서 10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흰띠명나방과 파밤나방은 8월 중순부터 유충 발생이 시작되어 10월 중순까지 아마란스에 피해를 주었다. 각각의 해충에 대한 방제구와 무방제구의 수량을 비교한 결과, 진딧물류와 노린재류에 의한 종실 수량 감소율은 각각 51.9%, 69.8%였다. 또한 흰띠명나방과 파밤나방에 의한 잎 생체량 감소율은 각각 72.5%, 36.5%였다.
냉온처리전, 후 ABA의 토양 및 엽면처리는 오이묘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켰고 세포의 전해질 누출량도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며, 수량의 감소를 경감시켰다. 또한 ABA 처리는 냉온처리후보다는 냉온처리전에, 엽면처리보다는 토양에 처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었다. 요소(0.2%)와 KH$_2$PO$_4$의 엽면살포는 오이의 생장과 수량에 미치는 냉온피해를 경감시켰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하여 저항성반응이 다른 품종을 시험하여 병균접종구, 자연구 및 약제방제구를 두어 병 발생에 의한 수량감소률의 품종간 차이를 2년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한 품종 중에서 가야벼는 병균접종구나 자연구에서의 발병정도가 가장 낮았으며 태백벼, 관악벼 및 Labelle은 균발생이 심하였고, 약제방제구에서는 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2. 중반저항성품종인 가야벼는 2년간에 걸쳐 병균접종구 및 자연구에서의 수량감소률이 0.3∼5%로 공시품종 중에서 가장 낮았으며 이병성품종인 태백벼는 6.8∼25.8%로 가장 높았고 관아벼와 Labelle도 각각 10%내외의 수량감소률을 보였다. 3. 시험품종의 저항성정도에 관계없이 동일한 품종내에서 잎집무늬마름병의 병반이 지엽까지 진전된 분얼경에서는 등숙비육과 정조천립중이 감소하여 건전경에 비하여 이삭무게가 25%이상 감소하였다. 4. 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하여 상위엽으로의 병반진전이 더디게 되었기 때문에 수량감소율이 낮았다.
2002년의 태풍 루사와 2003년의 태풍 매미 이후 수공구조물의 설계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댐 설계기준인 가능최대강수량 및 가능최대홍수량 산정의 일관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기후, 강수형태, 지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어야 할 연구로 단기간 내의 분석을 통한 해결책 제시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능최대강수량의 공간분포 시 등우선 배치에 따른 가능최대강수량의 면적별 감소율을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 유역인 한강 유역, 낙동강 유역, 금강 유역의 수자원단위유역을 기준으로 유역면적과 배치된 등우선 면적간의 차에 대한 가능최대강수량의 감소율을 분석하였다. 이때 대상유역별 가능최대강수량은 국토해양부에서 제공하는 가능최대강수량도에서 값을 읽었고, 가능최대강수량의 포락방법에 따라 기존 방법 및 Horton 경험식과 spline식을 이용하는 경우로 구분하여 공간분포 방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포락방법을 적용하여 가능최대강수량을 산정한 경우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유역의 지속기간별 면적차에 대한 감소율을 회귀식의 형태로 도출할 수 있었으나, Horton 경험식과 spline 방법을 이용하여 포락을 수행한 경우에는 PMP의 감소량 및 감소율은 지속기간, 면적차 또는 면적차비율에 대해 뚜렷한 경향성을 나타내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염해지인 육답에 대한 간척답의 염농도가 0.2%, 0.3%, 0.4%인 지역에서 수도 생육 및 수량반응을 비교 검토하여 수도의 내염성 및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일반계 품종 6품종 통일형 5품종을 공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지연 정도는 육답 대비 0.2%포장에서는 일반계 품종은 2일, 통일형품종은 3일이 지연되었고, 0.3%포장에서는 일반계품종이 5일, 통일형품종이 8일, 그리고 0.4%포장에서는 각각 10일과 13일이 지연되었다. 2. 간장은 일반계품종이 13-39%, 통일형품종이 12-35% 감소율을 보였고, 수수는 일반계품종이 16-40%, 통일형품종이 14-35% 감소율을 나타내어 간장 및 수수의 감소율은 일반계 품종이 더 심하였다. 3. 수당립수는 일반계품종과 통일형품종 공히 10-40%의 감수율을 보였으나, 등숙율은 일반계품종 20-48%와 통일형품종 19-52%의 감수율을 보여, 통일형품종이 더 심하였다. 4. 천립중은 23% 이내의 비교적 적은 감소율을 보인 반면, 수량은 일반계 품종은 20-62%, 통일형품종은 25-68%의 감소율을 보여 통일형품종이 더 컸다.
본(本) 연구(硏究)는 1981년(年)부터 1984년(年)까지 4개년(個年)에 걸쳐 울산공업단지주변(蔚山工業團地周邊) 21 개지점(個地點)에서 수행(遂行)되었다. 대기중(大氣中) 황화물(黃化物) 및 불화물(弗化物)이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해 수도(水稻)의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 수량(收量), 대기중(大氣中)의 류황산화물(硫黃酸化物), 엽내류황(葉內硫黃) 및 불소함량(弗素含量), 엽피해율(葉被害率)을 조사(調査)하여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水稻)의 수량(收量)에 대(對)한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기여율(寄與率)은 주당수수(株當穗數)의 기여율(寄與率)이 매년(每年) 제일 높았으며, 타(他)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들의 기여율(寄與率)은 주당수수(株當穗數)보다 현저히 낮았고, 이들의 기여정도(寄與程度)는 조사년도(調査年度)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다. 2. 수량(收量)과 주당수수(株當穗數) 및 등열율(登熱率)에 대(對)해서는 매년(每年) 엽내불소함량(葉內弗素含量)에 의한 영향도(影響度)는 엽내류황(葉內硫黃)에 의한 것보다 크고, 수당입수(穗當粒數)에 대(對)한 엽내류황(葉內硫黃)과 불소(弗素)에 의한 영향도(影響度)는 조사년도(調査年度)에 따라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이 없었으며, 이들 오염지표(汚染指標)와 천립중간(千粒重間)에는 상관(相關)의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그리고 수량(收量) 및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에 대(對)한 월별(月別) 오염물(汚染物)이 영향(影響)은 조사연도(調査年度)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으며, 매년(每年) 주당수수(株當穗數)의 감소(減少)에 가장 큰 영향(影響)을 미친 월별(月別) 오염물(汚染物)이 최종수량(最終收量)의 감소(減少)에도 가장 영향(影響)이 컸다. 3. 수도(水稻)의 수량추정(收量推定)에 적용(適用)할 오염지표(汚染指標)를 선정(選定)할 때 월별(月別) 엽내류황(葉內硫黃) 및 불소함량(弗素含量)과 엽피해율(葉被害率)을 함께 적용(適用)하는 것이 PSS 값이 제일 낮았다. 그리고 PSS에 의해 선정(選定)된 오염지표(汚染指標)를 이용(利用)하여 만든 회귀식(回歸式)에 의한 예측수량(豫測收量)과 실측수량간(實測收量間)에는 높은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복분자딸기에서 차응애에 대한 경제적피해수준과 요방제수준을 평가하였다. 2008년 5월 7일 접종밀도(성충 0, 5, 10, 20, 40마리/주)에 따른 시기별 발생밀도는 무접종구를 제외하고는 6월 상순까지 점점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더 크게 증가하였다. 차응애 접종밀도에 따른 수량은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그에 따른 수량감소율은 접종밀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증가하였으며, 2009년 5월 8일 접종밀도(성충 0, 2, 5, 10, 20마리/주)에 따른 시기별 발생밀도와 수량 및 수량감소율도 2008년과 유사한 경향이었다. 차응애 접종밀도와 수량감소율과의 관계를 회귀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2008년 Y = 0.6545X + 3.0425 ($R^2$ = 0.93), 2009년 Y = 0.9031X + 2.0899($R^2$ = 0.96)의 관계식을 얻을 수 있었다. 차응애 접종밀도별 수량감소율과의 관계식에 근거하여 GT값이 전체수량의 5%되는 수량감소율 (Y)을 추정해 보았을 때 복분자딸기에서 경제적피해수준(X)은 2008년 3.0마리/줄기, 2009년 3.2마리/줄기이었고, 요방제수준은 각각 2.4마리/줄기, 2.6마리/줄기이었다. 접종밀도와 방제적기로 고려되는 5월 중순 차응애 발생밀도와의 관계는 2008년 Y = 0.471X + 2.495($R^2$ = 0.95), 2009년 Y = 0.9938X + 3.1858($R^2$ = 0.96)로 회귀식이 성립되었으며, 회귀식에 의하면 복분자딸기 차응애 요방제수준(2008년 2.4마리/주, 2009년 2.6마리/주)에 따른 5월 중순 발생밀도는 각각 2008년 3.6마리/엽, 2009년 5.8마리/엽이었다.
옥수수와 대두의 간작으로 옥수수의 종실수량은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종대수확후 짚의 사료가를 고시킴은 물론 청예색대수량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84년부터 '86년까지 3년간 간작물의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수광률을 높이는 재식방법과 품종의 선발시험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옥수수 사이에 콩과 동부를 간작하여 옥수수 종실수량, 간엽수량, 사료가 등을 검토하는 시험을 춘용에서 발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일재식밀도내에서 휴폭을 넓히는 경우 휴간내의 수광율은 파종후 40 일까지는 같았으나 그 이후부터는 휴폭이 넓을 수록 높아져 출수기에는 60cm휴폭(관행)에 비해 90∼180cm로 넓힐 경우 수광율은 1.7∼2.3배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120cm 이상 휴폭을 넓히는 경우 수량감소가 커 옥수수의 감수 없이 간작작물의 수광율을 높일 수 있는 적정휴폭은 90cm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옥수수 품종간 휴간내의 수광률은 초장과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엽형간에는 차이가 있어 초형이 직립일수록 높았고 수원 19호가 이러한 면에서 간작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3. 위의 결과에 따라 옥수수와 두류를 간작한 결과 옥수수 종자수량은 단작에 비해 감수되지 않았는데 이는 단작과 동일 재식본수를 확보하였고, 간작작물이 옥수수의 생육에 장해를 주지 못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되었다. 4. 옥수수 간엽수량도 종실수량과 같은 경향으로 대류와의 간작시 감수되지 않았고 대류의 청예수량이 추가되므로서 총 청예수량은 23∼30% 정도 증수되었다. 5. 옥수수와 두류와의 간작으로 생산된 옥수수 간엽과 두류식물체를 싸이레지로 제조한 후 사료가를 분석한 결과 단작에 비해 조단백. 조지방 등 사료가가 크게 증대되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므로서 자급사료 대책에 실용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식생피복(Vegetation cover)은 대기 중의 강우와 토양 사이에서 침식으로부터 표토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유 낙하하는 강우의 물방울은 식생을 통과하면서 차단(interception), 수관통과(throughfall), 수간유하(stemflow)의 형태로 변화한다. 식생은 강우입자의 운동에너지와 수량을 감소시키고, 지표면에 도달하는 시간을 지연시킴에 따라 지표유출(overland flow) 저감에 기여한다. 유출수의 흐름과정에서 식물의 줄기, 낙엽, 뿌리 등은 유속을 감소시키는 장애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 토양침식은 감소한다. 토양침식은 식생피복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감소하며, 지수함수의 관계를 갖는다. 식생의 종류와 구조 그리고 잎의 모양 등에 따라 수문물리적인 반응이 달라진다. 캐노피를 갖는 지상식물(canopy cover plant)은 물방울의 운동에너지를 갖는 반면, 지피식물(ground cover plant)은 낙하고가 작기 때문에 운동에너지는 적으며, 특히 낙엽층은 지표면을 보호하여 토양침식의 저감효과가 더욱 크다. 산불지역의 식생피복에 따른 토양침식 측정 자료에 따르면, 강우운동에너지는 식생피복이 증가함에 따라 지상피복(canopy cover)에 의한 감소보다는 지면피복(ground cover)과 낙엽피복(litter cover)에 의한 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컸다. 식생피복에 의해 차단되는 강우의 손실량보다 침투량 증가에 의한 손실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낙엽피복에 대한 강우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낙엽의 피복율이 증가함에 따라 지수적으로 토양침식량은 감소하였다. 낙엽 피복율의 40% 이상은 토양침식량을 현격이 감소시킨 반면, 피복율의 70% 이상은 지표유출량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낙엽 피복율이 70%이상이면, 유출계수가 33%가 감소하였으나, 토양침식민감도는 94%로 크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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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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