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공공도서관의 지속적 발전과 공공성이라는 가치달성을 위해 공공도서관의 수단효율성과 관련하여 경영평가기준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의 경영분석에 대한 이론검토와 그로부터 도출한 분석틀을 이용하여 수단효율성 평가기준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선방향은 첫째, 성과의 개념에 충실한 효율성측정의 지표가 다양하고 충분히 개발되어야 한다. 둘째, 일정기간의 투입 대비 성과를 나타내는 동태자료가 부족하여 동태자료로 구성된 평가지표를 보다 많이 개발하여야 한다. 셋째, 장기정태자료는 고정자산 등의 장기적으로 사용 수익되어지는 비용으로서 일정기간의 비용에는 포함 되지 않지만 투입자료로서 유용하다. 이는 완전한 회계를 통해서 반영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시간-면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도시교통수단의 토지소모 효율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도시의 주요 교통수단을 대상으로 그간의 연구와 달리 각 수단에 적합한 교통조건과 운행여건을 고려한 토지소모효율성 산정식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식을 이용하여 각 수단별 1km 통행시의 인당 시간-면적 소모량을 계산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산정식을 이용하여 소모량과 운행속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각 수단의 소모량의 범위를 비교하였으며, 주차에 의한 시간-면적 소모량을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 외곽으로부터 도심으로 통행하는 통근자의 가상 왕복통행을 가정하여 수단별 통행에 따른 총 시간-면적소모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이용시설에 상관없이 승용차 이용자가 가장 소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도시철도를 포함한 대중교통수단의 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과는 달리 도보와 자전거는 높은 소모량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거리 통행시 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나타났다.
LSM은 다음 세대에 요구되는 초고속운송수단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있는 서독, 일본 등이 모두 LSM을 채택하고 있고, 도심에서 운행되는 중속의 운송수단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TR-07을 시험하는 중이고 일본에서도 상업운전이 가능한 길이 45km의 야마나시실험선을 1994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추세는 자성재료의 발달, 효율적인 발달, 효율적인 전력변환방식의 개발, 성능이 우수한 초전도선 및 냉각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활동영역의 증가에 따라서 더욱 빠른 교통수단이 요구되는 국가적인 필요성도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추세와 필요성을 감안할 때에 국내에서도 LSM에 대한 기초연구의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의 계획 및 건설은 시설 간 연계 환승에 대한 고려 없이 개별시설 확충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시설의 효율적 투자 및 활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연계성 향상으로 고속철도 수단선택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짓모형(Multinominal Logit Model)과 이항로짓모형(Binary Logit Model)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모형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는 고속철도, 고속버스, 장거리 승용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행실태조사와 진술선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속철도와 연계 환승수단에 대한 수단분담모형을 구축하였다. 수단선택모형을 통하여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연계 시 동탄역을 대상으로 사례분석을 수행한 결과 서울~부산 간 약 2시간의 통행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30%의 수요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의 계획 시 연계 환승을 고려하여 건설 및 운영이 이루어질 경우, 고속철도의 이동성 기능과 고속도로의 접근성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수단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운송수단인 도로, 철도, 해운에 대해 피해함수접근법을 이용하여 사회적 비용을 추정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운송수단이 야기하는 사회적 비용 유발 분야를 10개의 항목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항목에 대해 운송수단별로 메타데이터를 이용하여 항목별 비용을 산정하였다. 분석 결과 교통시설의 건설비용을 포함할 경우 해상운송이 가장 효율적인 반면 도로운송과 철도운송은 효율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건설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해상운송에 이어 철도운송도 매우 효율적인 운송수단임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각각의 운송수단이 같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등비용 수송거리를 산정하였다. 이를 통해 도로운송, 철도운송, 해상운송의 효율적 수송거리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모달시프트(modal shift)의 계기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1세기 한국절도 중흥! 전철화로 승부한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와 궤도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수단이 등장한 것은 1899년도이다. 그러나 대량교통수단인 열차가 등장하면서 점차 쇠퇴해지던 전기철도는 수많은 애환과 비화를 등에 두고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기철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73년 6월 20일 산업선이 개통, 한국철도 100년사의 한 획을 그으면서 본격적인 전철화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곧이어 1974년 경인$\cdot$경수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어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등장하면서 전철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우리와 가장 친숙한 교통수단으로 대두되었다. 특히 교통난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의 주요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는 환경에 친화적이고 국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성과 신속성, 쾌적성, 편리성을 두루 갖춘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여러 가지 이점을 갖고 있는 전기철도가 교통문제 해결의 최선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공영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향후 MaaS 시대에 버스나 도시철도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First/Last mile mobility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교통수단으로서, 국내에서는 2008년 창원시가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10여년 간 이론적 근거 없이 공영자전거의 인프라가 확장되면서 효율성 저하로 운영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비스의 양적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영자전거의 이용량에 적합한 거치대수 산정 방안을 제시하고, 공영자전거 인프라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효율성 지수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은 공영자전거의 대여량 및 반납량과 거치대수와의 관계 규명을 통해 찾아낸 일반론적인 방법으로서 타 지자체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며, 향후 공영자전거의 효율성 향상과 공영자전거의 인프라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3자물류 시장의 급부상, 운송업계의 경쟁가열화, 운송경로의 다양화 및 글로벌화가 추구되면서 복합운송을 고려한 수송계획의 효율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물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복합운송을 고려한 최적수송계획 알고리즘을 제안하고자 한다. 화물과 경유지의 고려는 운송수단에 따라 동적으로 변화하는 NP-hard문제로써 가지치기 알고리즘(pruning algorithm)을 이용하여 문제를 단순화시키고, 운송수단을 제약조건으로 한 휴리스틱 최단경로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이를 부산항에서 로테르담항까지 실제로 사용되는 경로문제에 적용해 봄으로써 본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이제 통신은 컴퓨터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주는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삶의 일부로서 자리잡게 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물건을 사고 팔며 타인과 대화를 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사업을 영위하는 이른바 사이버 시대이다. 컴퓨터와 통신의 통합의 산물로서 최근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인터넷 팩스와 인터넷 폰이다. 이들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통신 수단인 팩스와 전화를 인터넷 상에서보다 저렴하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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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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