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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매립장 주변 대수층의 수리지화학적 특성 및 오염 확산 평가 (Assessment of Hydro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ntaminant Dispersion of Aquifer around Keumsan Municipal Landfill)

  • 오인숙;고경석;공인철;구민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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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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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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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금산 생활쓰레기 매립장을 대상으로 지하수의 수리지 화학적 특성과 통계분석을 통하여 침출수의 누출원인과 누출경로 및 영향범위를 파악하고, 매립지로부터 발생되는 오염물질인 침출수의 누출이 연구지역의 지하수환경에 미치는 위해요인에 대해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 수질 검층, 침출수와 지하수 수질 분석 및 통계분석, 그리고 오염물질 이동모델링 기법 등을 이용하였다. 수질검층 결과 침출수 집수정 부근에서 침출수가 주변 대수층으로 누출되고 있었으며, 매립장과 인접한 하류부 관측정의 4-12m 깊이에서 지하수에 대한 침출수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침출수는 유출 범위는 매립장으로부터 70-100m 내외이며 오염된 지하수에서 전기전도도는 $400-750{\mu}S/cm$를 나타내었다. 주성분분석수행 결과 주성분 1과 2는 각각 침출수과 대수층의 매질 특성을 나타내었다. 주성분분석결과는 또한 침출수의 영향을 받는 지하수의 수질 변화에 의해 나타내어지는 양이온교환반응, 흡착 및 미생물 생분해 같은 자연저감과정을 나타내었다. 지하수 흐름 및 오염물 이동 모델링 결과 지하수는 매립장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흐르며, 오염물질은 그에 따라 이동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산 꿩의다리속(Thalictrum L.) 식물의 형태학적 연구 (The morphology of Thalictrum L. in Korea)

  • 박성준;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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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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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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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산 꿩의다리속 식물에 대해 뿌리, 잎, 화서, 꽃, 수술, 암술, 열매 등 형태 형질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하여 형질의 분류학적 가치를 논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종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특수화된 줄기 및 뿌리는 수근형, 괴경을 갖는 수근형, 괴근형, 팽미근형(tuberoid), 지하경, 지상경으로 구분되었다. 줄기는 능선의 유무 또는 털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며, 잎은 일반적으로 2-3회 3출엽이며, 엽선, 엽저, 탁엽의 모양, 열편의 수로 구분되었다. 화서는 산방화서와 원추화서로 구분되고, 꽃은 양성화이다. 꽃잎이 없으며, 개화시 꽃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어 종을 동정하는데 중요한 형질로 나타났다. 특히 수술은 약의 모양과 정단모양, 약의 털, 수술대의 팽창정도, 수술대의 표피형태 등에 따라 구분되며, 암술은 주두의 모양, 자방의 선모유무, 심피자루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열매는 수과의 형태를 가지며, 수과의 모양, 수과의 능선 또는 날개의 유무, 과병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조사된 형질 중 절을 구별하는 데는 수술대의 확장정도, 약의 모양, 수과의 날개와 능선, 수과의 팽창 정도 등이 식별형질이 사용되었으며 종 동정을 하기 위한 유용한 형질은 뿌리, 잎의 모양, 수술과 암술의 모양, 수과의 부리 및 과병의 길이, 수과와 잎의 털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 양식장 유입수과 방출수에서 분리한 다제내성 Vibrio균 플라스미드 프로파일링 (Plasmid profiling of multi-drug resistant Vibrio sp. isolated from influent and effluent water samples of fish farms in Jeju, South Korea)

  • 파루크 아딜;운노타쯔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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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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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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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실험은 제주도내 양식장으로부터 유입수와 방출수의 다제내성(MDR)을 가진 Vibrio 균의 plasmid profiling을 위해 진행하였다. Plasmid profiling을 위해 사용한 다제내성을 가진 균주는 디스크 확산법을 통해 확인하였고, 유입수와 방출수으로부터 각각 150개의 Vibrio 균주를 분리하였다. 모든 다제내성 균주를 대상으로 plasmid profiling을 실시하였으며, 유입수와 비교하여 방출수에서 많은Vibrio 균이 열거되었다(유입수 39%, 방출수 61%). 방출수에서는 neomycin, sulfamethoxazole, amoxicillin 및 oxytetracycline의 내성을 가진 균주가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대조적으로 Vibrio 균주는 florfenicol, chloramphenicol, ciprofloxacin 및 nalidixic acid에 더 민감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99종의 다제내성 균주(유입수 39종과 방출수 60종) 중에서 총 58종(유입수 38종과 방출수 20종)이 1.7 kb에서 10 kb 이상의 플라스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플라스미드 크기마다 19가지의 다른 다제내성 패턴을 보였다. 6종의 유입수와 4종의 방출수에서 다제내성 균주는 특이적인 plasmid profile이 확인되었다. 방출수 샘플은 보다 많은 플라스미드를 가진 다제내성 Vibrio 균주와 다양한 plasmid profile들과 다제내성 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양식장의 저장탱크가 항생제내성 유전자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양식장의 방출수에서 plasmid를 가진 다제내성 Vibrio 균주의 존재는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전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한국산 사초속(Carex L.) 7절 9종에 대한 분류학적 고찰 (A taxonomy study on 9 taxa of Carex L. (Cyperaceae) in Korea)

  • 오용자;이창숙;허선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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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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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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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산 사초속, 랭이사초아속(Vignae)식물 중 한 꼬마이삭 안에 암꽃과 수꽃이 혼재해 있는 자웅형 이삭을 가지는 9분류군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형질 특히 화서의 형태(꼬마이삭내 암꽃과 수꽃의 배열, 암 수꽃의 개수, 그리고 화서와 꼬마이삭간의 거리)를 중심으로 재검토하였고 그 외 지하경의 모양, 비늘조각의 길이와 너비, 꼬마이삭, 과낭, 비늘조각, 과낭과 수과의 모양과 길이와 너비 등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들 형질이 각 종의 식별형질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꼬마이삭의 모양, 화서내 꼬마이삭의 갯수에 따라 9분류군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아울러 이들의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I 그룹은 진퍼리사초(C. arenicola), 대암시초(C. chordorhiza), 층실사초(C. remotiuscula), 산사초(C. curta), 나도벌사초(C. gibba)가 속하며 화서내 꼬마이삭의 수는 3-9개이고 모양은 넓은 도난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다. II 그룹은 타래사초(C. maakii), 괭이사초(C. neurocarpa), 산괭이사초(C. leiorhyncha), 애괭이사초(C. laevissima)가 속하며 꼬마이삭의 수는 17-28개이고 모양은 난형이다.

홍도고들빼기의 분류학적 실체 (Taxonomic identity of Crepidiastrum ×nakaii recorded on Hongdo Island)

  • 장영종;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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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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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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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고들빼기속에 속하는 홍도산 홍도고들빼기의 학명은 이고들빼기와 절영풀의 잡종인 Crepidiastrum ×nakaii로 기록되어 왔다. 홍도 식물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홍도고들빼기의 분류학적 실체를 재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홍도고들빼기의 형태적 특징과 지리적 분포 및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염기서열을 고들빼기속 근연종들과 비교하였다. 형태적 특성 조사에서, 홍도고들빼기는 짧고 굵은 아관목성 줄기와 8개의 내총포편 및 10 내지 12개의 소화수를 갖는 점에서 갯고들빼기와 유사한 반면, 개화기에 시드는 뿌리잎과 막질로 예 거치인 줄기잎 및 부리가 있는 수과 형태 등에서는 이고들빼기와 유사하였다. 한편 이고들빼기와 갯고들빼기는 홍도와 인근 섬 지역에 자라지만, 절영풀은 분포하지 않는다. 이러한 형태 및 분포 조사결과, 홍도고들빼기의 학명은 이고들빼기와 절영풀의 잡종인 C. ×nakaii가 아니라, 이고들빼기와 갯고들빼기의 잡종인 C. ×muratagenii로 판단된다. 하지만, ITS 염기서열은 조사된 종들을 구별할 수 있는 해상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항타말뚝의 지지력 예측을 위한 최적의 인공신경망모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timized Artificial Neural Network Model for the Prediction of Bearing Capacity of Driven Piles)

  • 박현일;석정우;황대진;조천환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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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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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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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말뚝의 지지력과 거동을 예측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커니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이는 많은 인자들이 서로 복잡한 연관성을 맺으며 말뚝의 거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반조건과 말뚝조건 및 항타조건 등 과 관련된 많은 인자들 가운데 지지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도출하기 어려우며, 또한 인자들 간의 복잡한 연관성을 지지력 공식에 적합하게 고려하기란 매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항타말뚝들에 대한 동재하시험으로부터 선단 및 주면 지지력을 포함한 지지력을 예측하기 위하여 인공신경망이 적용되었다. 첫째로, 신경망 모델링에 근거한 민감도 분석를 통하여 지지력에 대한 각 영향인자들의 영향이 검토되었다. 둘째로, 지지력 예측을 위한 최적의 인공신경망 모델을 도출하기 위하여 인공신경망과 유전자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설계기법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토사지반에 관입된 항타말뚝의 지지력을 산정할 수 있는 최적의 인공신경망 모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사용된 설계기법을 통하여 적합한 입력층 조합, 은닉층 노드수과 각 층 사이의 연결구조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인공신경망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항타말뚝의 지지력을 간단하며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남해의 대마난류 변동이 멸치 난$\cdot$자어의 연안역 수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Variations in the Tsushima Warm Currents on the Egg and Larval Transport of Anchovy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 추효상;김동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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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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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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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남해 멸치 자원의 변동이 남해의 해황 구조와 변화에 어떻게 지배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하계 (8월)와 추계 (11월)에 대마난류계수의 연안 유입 현상과 멸치난$\cdot$자어의 분포 그리고 난수의 연안 유입에 따른 해역의 생물 생산 환경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하계 연안수과 대마난류계수 사이는 수온, 염분, 투명도의 수평경도가 큰 전선이 형성되고 전선역은 흐름의 shear가 크다. 멸치 난$\cdot$자어는 전선을 경계로 연안역이 외해 보다 출현 개체수가 많고 전선에 다량 분포한다. 외해의 난수역은 발생 초기의 멸치 난이 많고, 연안과 전선에서 파급된 warm streamer 역에 전, 후기 자어의 출현이 많다. warm streamer는 대마난류의 세력이 강해져 난류의 주축이 연안으로 접근하는 한계에 주로 나타나며, 고흥 반도가소리도 그리고 욕지도 서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연안을 향해 유입된다. warm streamer가 유입되는 연안해역은 반시계 방향의 표층 순환류 (좌선환류)가 형성된다. 난류 접안과 warm streamer의 연안 유입으로 거문도, 소리도, 거제도 주변은 표층의 wake와 저층수의 용승현상이 나타나 용존산소, 부유물질, 영양염의 농도가 크고, warm streamer가 좌선환류를 형성하면서 거문도, 소리도 주변의 연안수가 환류역내로 유입된다. 하계 한국 남해 연안에 산란된 멸치 난$\cdot$자어는 흐름의 수렴역인 대마난류계수와 연안수 사이의 전선에 수렴되어 전선에서 연안으로 파급되는 warm streamer에 의해 연안으로 수송된다. 이때 전선 내측의 연안역은 생물생산력이 크고, 클로로필 및 식물 플랑크톤의 양이 외해의 난수역보다 많아 멸치 자어의 성육에 적합한 환경이 된다 (Fig. 16 Case August). 그러나 멸치 자어의 먹이인 Copepod 양은 난수역이 많아 멸치가 성장함에 따라 연안에서 외해로 이동하게 된다. 추계는 청산도$\~$소리도에 남해 연안수가 형성되고 대마난류계수가 남해 연안에서 점차 멀어짐에 따라 연안수와 대마난류계수 사이에 온도차가 큰 전선이 형성된다. 멸치 난$\cdot$자어의 출현은 연안에서 산란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해역내 표층류가 전반적으로 이안, 동류 함에 따라 매우 낮다. 고흥반도 남쪽과 소리도$\~$욕지도 사이는 하계와 같은 warm streamer는 존재하지 않고, 욕지도 남쪽에 연안수 확장에 따른 보류 혹은 약화된 warm strea-mer의 형태로 소형 warm eddy가 출현한다 (Fig. 16 Case November) 소리도 서쪽의 남해 연안수역은 부유물질, 영양염, 클로로필의 농도가 동쪽의 소리도$\~$거제도 연안에 비해 높다. 소리도$\~$욕지도 연안은 warm streamer 유입에 의한 좌선환류의 약화로 하계와 같은 높은 염양염 농도역은 없으나, 욕지도 남쪽 warm eddy 역 주변에 농도가 높다. 식물 플랑크톤의 양은 하계보다 작으나 Copepod 개체수는 증가 해, 멸치 자어의 초기 생잔에 필요한 먹이 조건은 양호하다. 그러나 산란과 난$\cdot$자어의 연안 수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멸치 어장은 대마난류계수가 연안과 가까운 거제도와 대마도 주변으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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