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산의 방치, 기주식물의 질병, 산불,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국내외 송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송이균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한 인공재배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송이 접종묘 생산에 적합한 균주를 선발하기 위해 무균 배양병 내에서 소나무 유묘와 송이균 간의 외생균근 합성을 시도하였다. 송이 균근 형성률은 총 19개 균주 중 5개 균주(NIFoS 421, 434, 1681, 1984, 2001)가 80% 이상을 나타냈다. 7개 송이 균주(NIFoS 434, 441, 561, 562, 1016, 1807, 1812)는 평균 3.0 이하의 S/R ratio를 나타내었고, 소나무 유묘 지상부의 생물량이 지하부보다 2.0~4.8배 정도 높았다. 8개 균주(NIFoS 441, 561, 562, 1016, 1807, 1812, 1984, 2001)는 유묘의 지상부 부피 생장에, 3개 균주(NIFoS 441, 562, 1812)는 균근을 형성하면서 지하부 부피 생장을 돕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시험균을 접종한 지 6개월 후, 총 19개 시험균 중 4 균주 (NIFoS 434, 561, 1984, 2001)는 타 균주들에 비해 송이균의 균근 형성력과 소나무 유묘 생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송이 접종묘 제작에 있어 이들의 활용이 기대된다.
네트워크 환경의 변화로 광전송로 관련 장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였다. 투자된 광전송로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기 위하여 광전송로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존의 광전송로 데이터 관리 및 망 설계 작업 대부분은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는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러한 작업 여건으로 효율적인 광전송로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광전송로 데이터의 관리와 빠르고 정확한 망 설계를 지원하는 광전송로 틀과 광전송로 데이터를 관리,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송이 (Songyi, pine mushroom, matsutake, Tricholoma matsutake (S. Ito & Imai) Sing.) 생산을 지속(持續) 가능(可能)하게 하기 위한 소나무림의 하층식생 정리작업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소나무림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송이는 일본(日本)에 수출되어 매년 2천만 달러~8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산촌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다. 그러나 양성(陽性)인 소나무림이 내음성(耐陰性) 수종(樹種)의 임분(林分)으로 천이(遷移)되면서 송이생산은 차츰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소나무림내 하층식생을 정리하면 송이 생산이 계속 증가될 수 있지만 이 작업에 투자하려는 송이 생산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경제성(經濟性) 분석(分析)에 의하면, 원형의 송이 균환(菌環)이 한 개 존재하고 있는 소나무임에 대한 하층식생 정리작업은 15년 동안 내부(內部) 수익률(收益率) (IRR=Internal Rate of Return)이 20.7%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收益性)이 높다. 하지만 적어도 8년 동안은 이 투자에 대한 순현재가(純現在價) (NPV=Net Present Value)가 마이너스이다. 이 작업의 경제성(經濟性)에 대한 센시티비티 분석(分析) 결과로는 토양내 송이 균환(菌環)의 수(數)가 순수익(純收益) 변동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한편, 송이 생산량은 기상조건에 따라서도 크게 변할 수 있으므로, 송이 생산자들은 이 내부수익율(內部收益率)이 하층식생 정리 작업만의 결과라고는 생각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이 분석 결과는 이 땅속 균환(菌環)의 연간 신장량에 관한 가정 (균환(菌環)신장량, 0.16m/년=균환(菌環)의 원둘레 길이 생장량, 1.0m/년)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송이를 지속적(持續的)으로 생산하기 위한 식생정리(植生整理)작업의 근본적인 목표는 어찌하여서든 땅속의 송이 균환(菌環)을 계속 자라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식생정리(植生整理) 후에 땅속 송이 균환(菌環)의 행태(行態)에 관한 조사 연구가 이번 경제성(經濟性) 분석(分析)의 신뢰성(信賴性)을 높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송이 (Tricholoma matsutake) 생산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 양양 지역과 명주 지역을 선택하여 송이 발생지와 미발생지의 미세균류를 분리 동정하였으며 수직분포를 조사하였다. 진균의 선별방법으로 희석법, $42^{\circ}C$에서 48시간 배양 후 $37^{\circ}C$로 배양하는 방법, $70^{\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 방법, 그리고 ethanol처리 방법으로 토양의 수직적 분포를 파악하였다. $42^{\circ}C$배양법에서는 두 장소에서 분리된 토양균은 7속 18종이 분리되었으며, 송이 발생지에서는 Aspergillus fumigatus, A. ochraceus, A. terreus, Acremonium sp., Penicillium frequentans, Talarom-yces stipitatus가 분리되었으며, 송이 미발생지에서는 Aspergillus fumigatus, Penicillium lilacinum, P. oxalicum, Westerdykella multispor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70^{\circ}C$열처리 방법으로 분리한 경우 7속20종이 분리되었으며, 송이발생지에서는 Aspergillus fumigatus, Mucor sp. 가 우점적으로 나타났으며, 송이 미발생지에서는 A. iumigatus, Atternaria alter-nate, Mucor sp., Neurospora sitophit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Ethanol처리 방법으로 분리한 경우는 1속 1종이 분리되었으며, 송이 발생지와 미발생지에 관계없이 우점종은 Mortierella sp.로 분류되었다. 이들 분리된 토양균은 전체균의 수와 우점종균수 그리고 나타나는 종의 빈도수는 그 수직적 분포에 있어서 상층에서 하층으로 내려갈수록 감소하였다.
실험목적 :제주지방에 화산락인 송이(Scoria)가 수억톤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주송이를 배지로 이용한 양액 재배에서 품질과 수량이 perlite, rock wool 등 일반 고형 배지경과 떨어지지 않는 연구 결과는 있으나 작물의 생육 과정에서 제주 송이가 양액 성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발표된 바가 없다. 양액재배용 고형배지로 제주 송이가 안전한 사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했다. (중략)
리튬은 기저수준의 당수송 활성도에 있어 단지 최소한의 효과만 있고, 반면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매우 증가시켜 인슐린에 의해 증가된 당수송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리튬은 인슐린의 반응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 한편, 당수송 과정을 증가시키는 리튬의 효과는 인슐린 자극 당수송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하 수준의 근수축에 의한 당수송의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전실험을 통해 리튬이 최대수준의 근수축에서도 당수송의 활성도가 증가하는 당수송의 반응성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대수준의 당유입을 자극하는 근수축에 대해 리튬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리튬이 근수측에 의한 당수송의 반응성도 강화시키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쥐의 활차근을 분리하여, 당수송을 최대수준으로 활성화시키는 근수축 자극 그리고/혹은 인슐린 자극과 병행하여 리튬을 처치하였다. 그 결과 리튬은 근수축 그리고/혹은 인슐린-자극 당유입을 강화시켜 당수송의 반응성을 향상시키지만, 리튬의 단독 처치는 당수송에 대한 향상에 효과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리튬은 근수축 그리고 혹은 인슐린과의 복합처치를 통해 당수송의 반응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 것으로 사료된다.
송이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기지역의 과거 송이발생지와 발생가능지역을 중심으로 '99~'00년간 송이 발생현황 및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내 송이발생 지역은 조사지역 19개 지역중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등 16개 지역이었고 년간 발생량은 총470~600kg정도였으며,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북내면 도전리와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등 일부지역은 현재까지 양호한 식생환경조건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적송림의 유지관리가 요구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식생변화 등으로 송이발생량이 대폭 감소하였거나 발생되지 않았다. 2. 도내 조사지역의 송이버섯은 9월 12~15일에 발생되기 시작하여 9월말에 최성기, 10월 7~9일경 마무리 되었고 송이발생전후의 기온과 지온은 9월 5~7일경에 송이자실체 발생을 위해 자극을 받기 시작하는 온도인 $19^{\circ}C$ 이하로 낮아졌고, 그 후 약 5~7일 이후에 송이자실체가 발생되었으며, 송이발생기간동안 기온은 $12{\sim}18^{\circ}C$, 지온은 $14{\sim}18^{\circ}C$를 유지하였다. 3. 송이 발생지점의 적송밀도는 $100m^2$당 5.1~27.1그루, 수령은 15~50년생, 수고는 4~11m이었고, 활엽수 및 관목의 밀도가 43~80%로 높아 간벌과 적송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유기물층의 깊이는 여주, 포천지역은 3.5~4.5cm, 양평, 가평, 광주는 7.2~7.7cm였으며 울폐도는 50~75%범위였다. 5. 토성은 조사지역 모두 사질토였고 토양pH는 4.3~5.1, 유기물함량은 3.91~8.28 범위였다.
송이균의 환경조건에 따른 생장특성을 구명하고자 송이균을 고체매질을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고체매질에서의 송이균의 생장량은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송이균의 배양에 적합한 고체매질은 펄라이트와 마사토로 나타났으며 곡물 영양분으로는 보리가 우수하였다. 적정화된 고체배지에서 송이균의 생장은 송이균의 접종 후 2주부터 급격히 생장하였으며 8주 경에 최고의 생장량을 나타냈다. 송이균 배양에 적합한 수분함량은 30~70%였으며 부엽토 첨가(10%)가 생장에 더욱 양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송이산지에서 토양유기물이 적절히 있고 토양수분이 높을 때에 송이균의 생장이 왕성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체배지에서 송이균사체를 접종 후 2주부터 급격히 생장하였으며 8주 경에 최고의 생장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고체매질은 앞으로 송이 균사체의 생리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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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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