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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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캘러스로부터 분이 및 배양된 원형질체의 전자현미경적 연구

  • 박종범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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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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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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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인삼(Panax ginseng C.A. Meyer)의 뇌두 캘러스로부터 분리한 원형질체와 배양된 원형질체의 미세구조 변화와 원형질막 표면을 투과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분리 직후의 원형질체에서는 캘러스세포에서보다 작은 액포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었다. 또한 활면소포체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들은 원형질막과 평행으로 배열하였다. 활면소포체는 가끔 세포질을 둘러싸서 세포질분리체(cytosegresome)를 형성하였고, 이 구조는 세포질을 분해시킨 후 액포로 변화하기도 하였다. 배양된 원형질체에서는 분리 직후의 원형질체와 비교하여 조면소포체, 딕티오좀, 리보좀, 미토콘드리아, proplastid 및 액포 등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딕티오좀으로부터 많은 소낭들이 형성되었고 이들은 세포질 전반에 걸쳐 존재하였다. 때로는 소낭들이 원형질막 바깥으로 돌출되어 돌기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배양된 원형질체의 표면에는 섬유소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섬유상 구조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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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estrogen등 약물이 cytochrome P450와 AEBS에 미치는 효과의 관계

  • 신윤용;정세영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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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3년도 제2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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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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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Antiestrogen은 에스트로젠 의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써 표적 세포 내에서 에스트로젠 수용체와 작용하여 세포 증식 억제 작용을 나타내고 동시에 에스트로젠 수용체와는 구분되는 소포체 분획의 antiestrogen specific binding site (AEBS) 와도 결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이 AEBS의 생리적 또는 약리적 기능은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AEBS의 기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cytochrome P45O III 효소군과 AEBS와의 관계를 자옹 백서를 이용하여 면역 화학 반응 실험 및 경쟁적 결합 반응 실험을 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EBS에 대해서 SKF-525A와 metyrapone은 결합 능력을 나타내었다. 2) 자성쥐에서는 주령이 증가함에 따라 cytochrome P450양이 감소하였다. 3) 자옹성쥐 모두에서 phenobarbital 처치에 의해 cytochrome P450 III 효소양이 증가하였고, AEBS도 증가하였다. 4) 웅성쥐에서는 testosterone에 의하여 AEBS가 증가하였다. 5) 자웅성쥐 모두에 tamoxifen 관류시 cytochrome P450 III 효소양이 증가하였고 estradiol과 병용 관류시에는 tamonifen 단독 관류시보다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tamoxifen이 cytochrome P450 III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cytochrome P450 III 효소군과 안티에스트로젠 결합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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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및 E의 첨가 급여가 육계의 소포체 스트레스와 지방 및 포도당 대사 연관 유전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Vitamin C or E on the Expressions of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Lipid and Glucose Metabolism Associated Genes in Broiler Chickens)

  • 박정근;안영숙;손시환;장인석;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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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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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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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육계에서 비타민 C와 E의 첨가 급여가 소포체(ER) 스트레스 및 지방 및 포도당대사 연관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육계에 비타민 첨가 급여 후 5주령에 닭의 간을 취하여 유전자들의 발현을 real-time PCR로 비교 분석하였다. 육계의 비타민 C 및 E 첨가 급여는 HSP70, HSP90 및 HMGCR 스트레스 마커 유전자들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ER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들 또한 스트레스 마커 유전자들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처리에 의하여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발현 양상을 보여줌으로서, 대표적 스트레스 마커 유전자들과 더불어 세포 내 ER stress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육계의 비타민 첨가 급여는 대조구에 비하여 지방대사 연관 유전자들의 발현이 비타민 첨가구에서 감소함에 따라 지방대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비타민의 첨가 유무와 관계없이 간세포 내부로 포도당을 운반하는 운반체인 GLUT 단백질들의 발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육계에 사료 내 비타민 C 또는 E의 첨가급여가 닭의 스트레스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또한 지방합성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세포 수준의 관련 유전자들의 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식물 종자지방 합성대사 연구의 최근 동향 (Current research on seed oil biosynthesis)

  • 김현욱;이경렬;김은하;정수진;노경희;강한철;김종범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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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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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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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물지방은 인간의 필수지방산과 영양 공급원 이외에 산업원료와 바이오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물지방은 색소체에서 지방산이 합성되어 소포체로 이동되어 최종적으로 중성지방으로 합성 축적되는 복잡한 대사과정을 거친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종자지방 합성에 있어서 기존에 알려진 케네디 경로 이외에 세포막의 주요 인지질인 PC가 종자지방 합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종자지방에 존재하는 지방산의 불포화도를 조절하는데 핵심 역할을 함이 밝혀졌다. 또한 색소체로부터 소포체로의 지방산 이동에 PC가 직접적인 운반체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PC가 종자지방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는 앞으로 PC가 어떤 기작에 의해 지방산을 종자로 이동시키며 소포체의 어느 특정부위에서 지방을 합성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추의 나출 소포자 배양시 전처리 기간, 2-Hydroxynicotinic Acid 및 약-공동전처리가 소포자배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retreatment Period, 2-Hydroxynicotinic Acid and Anther Co-pretreatment on Embryo Induction in Isolated Microspore Culture of Capsicum annuum L.)

  • 박은준;김진애;이종숙;장인창;윤미정;정상호;김문자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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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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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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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고추의 나출 소포자로부터 배를 유기하는데 최적인 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micro-blender를 사용하여 소포자들을 나출한 후 NLN 배지에 배양하였으며 $32^{\circ}C$의 고온처리 기간, 전처리 배지내 2-hydroxynicotinic acid의 첨가, 그리고 약과 소포자의 공동전처리가 소포자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나출 소포자들을 기아배지에서 고온처리 한 후 NLN 배지에 배양하였을 때 다수의 배가 발생하였다. 배양 3주 후부터 구형 및 어뢰형배가 관찰되었는데 이때 배의 발생은 비동조적으로 일어났다. 배양4주가 되면 구형과 어뢰형배 이외에 자엽배들이 발생하였다. 발생한 배들 중자엽배늘은 $2\%$ sucrose가 첨가되고 생장조절물질은 첨가되지 않은 B5 고체배지로 옮겼을 때 정상인 유식물들로 발달하였다. 고온처리 기간이 $1\~2$일로 짧은 경우 소포자배의 발생은 높았으나 대부분이 발달초기의 구형 또는 심장형배이었으며 자엽배의 발생은 매우 드물었다. 고온처리 3일 이상에서는 배의 발생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자엽배가 다수 발생하였다. Inducer chemical로 알려진 2-hydroxynicotinic acid를 약전처리배지에 첨가하였을 때 배의 발생은 다소 높았으나 발달은 오히려 억제되어 대부분이 구형 또는 심장형이었다. 소포자 전처리시 약을 첨가한 경우 배의 발생이나 발달 모두 억제되었다. 본 연구결과 고추의 나출 소포자로부터 다수의 배를 획득하였고 식물체를 재분화 시키는데 처음으로 성공하였다. 이와 같은 소포자 배양시스템은 앞으로 더 많은 배를 생산할 수 있는 배양조건이 확립되어야 하지만 homozygous한 배가 반수체의 생산 뿐만아니라 형질 전환과 열성 또는 우성의 돌연변이체 선발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비해 $ 0.27\~0.79\;\cal{mg/g}$ F.W.가 높았으며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광도의 증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환기횟수 $0.1 h^{-1}$ 처리구는 높은 광도에서 감소하였다. 환기횟수 $4.9 h^{-1}$$0.1 h^{-1}$에 비해 잎의 공변세포가 크고 주변 부세포가 잘 발달되어 있었다. 특히 PPF $99\;{\mu}mol\;m^{-2}s^{-1}$에서 환기횟수 $0.1 h^{-1}$는 부세포의 발달이 미흡하고 기공이 많이 열려 있는 상태인 반면 환기횟수 $4.9 h^{-1}$는 부세포가 잘 발달된 잎을 지니고 있었다.:PR30, KB50:PR50, PR100:KB0 처리구의 $1m^2$ 당 개체 수는 각각 16,600개, 6,700개, 4,900개, 3,300개, 12,400개였으며 총직립경 수는 각각 33,200개, 22,800개, 18,000개, 15,000개, 62,000개였다. 개체 수는 KB100:PR0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PR100:KB0처리구였으며 혼합처리구의 경우는 Kentucky bluegrass 혼합비 율이 높을수록 높았다. 총직립경 수는 PR100:KB0 처리구가 KB100:PR0 처리구보다 오히려 높았으며 혼합 처리구의 경우는 개체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혼합처리구의 경우 초종별 개체수의 비율은 KB80:PR20는 87:13, KB70:PR30는 78:22, KB50:PR50은 48:52의 비율로 나타났다. 조성시기의 기상과 피복율과의 상관관계 2001년 가을과 2002년 봄의 일일평균기온을 비교하여 보면 가을(9월, 10월, 11월) 3개월간의 일일평균기온은

구제역바이러스의 FMDV 2C 단백질은 소포체 스트레스를 통해서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 TNFα의 발현을 증가시킴 (FMDV 2C Protein of Foot-and-mouth Disease Virus Increases Express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 TNFα via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 강효린;성미소;나진주;류소연;구복경;정재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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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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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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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구제역바이러스(FMDV)는 Picornaviridae 과의 Aphthovirus 속의 한 종류이며, 야생과 가축의 소와 돼지에 감염한다. FMDV는 감염 조직에서 중증의 염증반응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적 증후들을 일으킨다. FMDV 게놈 RNA는 약 8.3 kb 길이의 양성-단일 가닥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긴 단백질 번역틀(ORF)을 만든다. 이 ORF는 바이러스의 단백질가수분해효소에 의해서 구조단백질과 비구조단백질로 나누어진다. FMDV의 FMDV 2C 단백질은 FMDV 유전자에서 만들어지는 비구조단백질로서 염증과 세포사를 포함한 FMD 병리 과정과 바이러스 복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FMDV 2C가 염증 유도 사이토카인인 tumor necrosis factor alpha (TNFα)의 세포내 발현을 유도하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FMDV 2C의 돼지 세포인 IBRS-2 세포내 발현은 TNFα의 유전자 발현 조절 부위인 프로모터의 활성화를 이용하여 전사수준에서 TNFα의 mRNA와 단백질 생성을 증가시켰다. 추가적으로, 소포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화학물질인 4-phenylbutyric acid (4-PBA) 처리는 FMDV 2C에 의해 유도된 TNFα 발현을 감소시켰다. 소포체 스트레스 반응을 매개하는 전사인자의 한 종류인 ATF4는 TNFα 프로모터의 활성을 유도하고, TNFα의 mRNA와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ATF4의 기능 결핍 돌연변이체 단백질의 발현은 FMDV 2C에 의한 TNFα 생성을 유도하지 못하였다. 이들 결과들은 FMDV FMDV 2C 단백질이 ATF4-매개 TNFα 발현을 통해 임상적 염증반응을 증가시키고, 이는 소포체 스트레스의 유도와 연관되어있음을 제시한다.

Ethionine 투여로 인한 소장흡수상피세포의 소포체변화 (Changes of Endoplasmic Reticulum of Rat Intestinal Epithelium Induced by Ethionine Feeding)

  • 김풍택;손태중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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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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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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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흰쥐를 실험 동물로 하여 기본식에 0.5% 가 되도록 DL- ethionine 을 첨가하여 1 주 내지 4 주간 사육하고 회장 흡수상피세포의 소포체를 중심으로 하여 이와 관련있는 소기관들의 변화를 관찰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rER 에 있어서는 attached ribosome 의 탈락과 그 내강의 확장을 free ribosome 에 있어서는 poly- some 의 감소와 monosome 의 증 가를, Golgi complex 에 있어서는 확장을, 그리고 sER에 있어서도 그 내강의 확장 등이 주적인 변화였다. 이 변화들은 ethionine 투여후 2 주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로 성하여지는 경향이 있다. 이상의 연구 성적으로 보아 ethionine 을 투여하면 회장 흡수상피세포에 있어서도 간장이나 취장에서와 같이 단백 합성에 관하여는 소기관들에 주로 변화가 일어난다고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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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체 분자샤페론 ERp29의 기능연구 (Functional study of endoplasmic reticulum chaperons ERp29)

  • 박수정;유관희;권오유
    • 한국생명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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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명과학회 2002년도 제38회 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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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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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ERp29는 ER chaperone의 한 종류이지만 아직까지 세포내에서 그 기능은 명확하지 않다. 배양 갑상선세포 (FRTL-5)에서 ERp29의 발현은 TSH (thyroid stimulating hormone) 의존적으로 조절되며, ERp29가 과발현된 세포에서는 ERp29-ER chaperone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분비단백질인 Thyroglobulin의 분비량이 약 30%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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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소포자 배양 시 모식물의 생육조건, 소포자 나출 방법, 치상배지 및 광배양이 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onor plant growth condition, microspore isolation method, culture medium, and light culture on the production of embryos in microspore culture of hot pepper (Capsicum annuum L.))

  • 이종숙;박은준;김문자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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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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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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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효율적이며 반복성 있는 고추의 소포자배양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꽃봉오리로부터 소포자의 수확 시 나출 방법이 소포자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동시에 모 식물 생육 시의 광도, 치상배지의 조성, 및 배양 광 조건이 배의 발생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광도가 10,000 lux 와 5,500 lux로 각기 다른 곳에서 모식물이 생육된 경우 활력 있는 소포자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소포자 배의 발생이나 발달은 저광도인 5,500 lux에서 생육된 경우에 다소 높아 모 식물 생육 시의 광도가 소포자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500 lux에서 생육된 식물에서는 꽃봉오리의 수가 적어 배양에 필요한 소포자를 준비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활력 있는 소포자의 비율은 체나 막자사발을 이용한 maceration 방법에 비해 blender를 이용하는 경우 13배 이상 높았다. 배의 발생 및 발달에 가장 좋았던 배지는 사용한 배지 중 MN배지였으며, 배양 광 조건은 암 상태에서 배양한 4주 후에 다시 광 상태로 옮겨 1주 배양하는 것이었다. 이상에서와 같은 결과들은 고추에서 형질전환이나 돌연변이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포자 배양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유채 잡종 1세대의 소포자 배양에 의한 배가반수체 집단 선발 및 지방산 조성 분석 (Production of doubled haploid population derived from the microspore culture of rapeseed (Brassica napus L.) F1 generation and analysis of fatty acid composition)

  • 이지은;박주현;김광수;안다희;차영록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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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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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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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유채(Brassica napus)는 배추와 양배추의 자연 교잡에 의해 만들어진 이질사배체 작물(AACC, 2n = 38)로, 유채유를 생산하는 기름 작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유채 EMS26 계통과 J8634-B-30 계통의 잡종 1세대 소포자를 이용하여 배양을 실시하였고, 재분화 식물체의 배수성을 검정하고 배가반수체 집단을 선발하여 C18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꽃봉오리의 크기에 따른 소포자 발달 단계를 확인하였으며, 소포자 배 발생 효율이 높은 1핵기 말과 2핵기 발달 단계를 보이는 꽃봉오리 크기는 2.6 ~ 3.5 mm였다. 본 크기의 꽃봉오리만을 이용하여 소포자 배양을 실시하였으며, 배양 10일 후에 구형배와 심장형배가 관찰되었다. 소포자배는 캘러스를 형성하여 2차배로 발달하였으며, 이후 발달된 multilobe로부터 108 계통의 재분화 식물체를 획득하였다. 재분화된 식물체의 배수성은 4배체가 66.7% (72계통)로 다수였으며, 8배체는 27.8% (30계통), 그리고 2배체는 5.6% (6계통)로 확인되었다. 각 배수성에 따른 기공 세포의 크기는 4배체, 8배체, 2배체 각각 25.5 ㎛, 35.6 ㎛, 19.9 ㎛로 나타나, 배수성과 세포 크기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중 4배체 배가반수체 식물체 62계통을 선별하여 지방산 조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올레산(C18:1) 함량은 72.3%, 리놀레산(C18:2) 11.8%, 리놀렌산(C18:3) 6.2%로 나타났다. 특히 올레산 함량이 가장 높은 계통은 DH22 계통으로 77.6%였으며, 리놀렌산 함량은 DH19계통에서 13.4%로 가장 높았다. 또한 모부본 보다 높은 올레산과 리놀렌산 함량을 보이는 계통은 각각 5개와 14개로 초월 분리(Transgressive segregation) 현상을 보였다. 이렇게 확보된 배가반수체 유전 집단은 유채의 불포화 지방산 생합성 기작 및 관련 유전자 탐색에 활용 가능하며, 올레산 함유량이 높은 계통들은 고품질 유채유 생산 품종 육종 소재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