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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설계강우의 적용성 연구 (Application of Moving Design Storm for Rainfall-Runoff Simulation)

  • 오경두;이순철;안원식;전병호;류재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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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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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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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홍수량산정과 관련하여 국내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설계강우의 결정이다. 설계강우와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크게 강우의 시간분포(예를 들면 Huff, Mononobe, 교호블록 등), 강우의 공간분포(ARF 적용 등)의 두가지 문제로 집약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강우의 시간분포와 공간분포에 관련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호블록형 이동설계강우에 대한 적용 방법을 제안하고 그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연구된 강우의 이동속도와 여름철 저기압기단과 태풍의 이동속도 등을 감안하고 나아가 표준화된 방법으로서 적용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강우의 이동속도 $\upsilonv\;=\;10km/hr$, $\Delta\;=\;10km$ 간격으로 직사각형 띠 형태로 연결되는 이동강우를 채택하였다. 강우의 이동방향은 서$\rightarrow$동, 남$\rightarrow$북, 남서$\rightarrow$북동의 3가지 방향을 기준하였다. 유역특성 이동강우 3가지(서$\rightarrow$동, 남$\rightarrow$북, 남서$\rightarrow$북동)와 정체강우 2가지(유역평균, 유역특성) 등 총 5가지 경우에 대하여 100년 빈도 48시간 설계강우를 한강유역의 분포형 강우-유출 모형에 적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체강우에 있어서 유역평균강우와 유역특성강우에 대한 홍수량 비교를 통하여 해당 유역의 홍수량과 강우량과의 관계를 판단할 수 있었다. 충주댐유역의 경우 한강유역 전체에 대한 평균 100년 빈도 강우가 내린다면 23,000cms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나 충주댐유역 100년 빈도에 해당하는 강우량으로는 18,000cms 정도의 홍수량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강우량이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임진강하류부는 한강유역평균강우 보다 더 많은 강우량이 내림으로 인하여 홍수량이 증가하는 유역임을 알 수 있었다. (2) 이동설계강우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유역이 매우 크거나 매우 작으면 강우의 이동방향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감소해가는 반면에 중규모 유역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한강하구와 같은 대유역의 경우 여러 방향의 유역들이 유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강우의 이동방향에 대한 영향이 상쇄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반면에 매우 작은 소유역의 경우는 전체 유역이 단일 강우강도의 영향권에 놓이게 되므로 이동방향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정체설계강우와 이동설계강우의 비교를 통하여 한강하구와 같은 대유역의 이동강우에 대한 ARF 효과를 간접 측정할 수 있었다. (4) 정체설계강우 보다 이동설계강우가 오히려 더 큰 첨두홍수량을 발생시키는 유역들이 있었다. 이와 같은 수문현상은 기존 정체형 설계강우로는 분석이 어려운 현상으로서 강우와 유역특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 필용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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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메커니즘 설계 (A Study on the Design of Smart Contracts mechanism based on the Blockchain for anti-money laundering)

  • 강희정;김혜리;홍승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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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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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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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내의 모든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검증함으로서 데이터의 조작을 방지하고 무결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보안성 및 확장성 투명성을 특징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송금을 포함하여 물류 유통,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을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면 계약 사항을 미리 프로그래밍하여 작성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즉시 시행되기 때문에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의 불법적 자금 악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써,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확인(KYC:Know Your Customer)과 자금세탁방지 과정을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적용해 보았으며, 자금세탁방지의 가능성을 확인 및 ASM(AML SmartContract mechanism) 설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벼 분얼경의 해부 형태학적 특성과 등숙성 비교 (Morpho-anatomical Characteristics on Spikelet Filling of Different Tiller Orders in Rcie)

  • 김재덕;비 에스 벨가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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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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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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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분얼력이 서로 다른 일본형, 인도형, 통일형, Java형, Hybrid등 8개 품종 분얼경의 해부생태학적 특성과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를 비교검토하기 위해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1. 1차 분얼의 시작은 일본형 벼는 이앙후 12-14일, 인도형 벼는 9-ll일, 기타품종은 8-l0일 경에 시작되었으며 2차 분얼은 1차 분얼후 7일 (Hybrid)-14일 (SR14453)로 품종간 특성은 1차 분얼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또한 분얼경수는 1차 분얼경은 4(SR14453)-8개(IR30), 2 차는 3 (SR14453) -20개 (IR30) 이었다. 2. 분얼기간은 21일 (IR14453)-65B (IR30)이 소요되었고 출수는 단기간(6-32일)내에 끝나 생육기간이 다양하였으며 주간의 출수는 밀양 83 호와 운봉벼에서만 가장 먼저 출수하였다. 3. 이삭목의 대유관속수는 품종에 따라 다양하였으며 IR30, 밀양 8003, Rewa, Hybrid 벼는 대유관속수가 소유관속수보다 많았으나 IR47705, Silewah, 운봉벼, SR14453은 반대 의 경향이었다. 4. 이삭목의 대유관속수의 감소율은 주간과 1차 분얼경간에 0(SR14453)-3.0개(Hybrid)로 품종간 차이가 현저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출현이 빠른 분얼경은 늦은 것보다 유관속수가 많았으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도 있었다. 5. 분얼경간 수량특성은 임실율이나 천립중은 분얼순서와 큰 차가 없었으나 수당입수의 차가 크기 때문에 수량은 주간에 가장 많았고 1차 분얼경, 2차 분얼경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주간과 1차 분얼경은 2차 분얼경에 비해 초장, 수장, 엽면적이 크고 유관속의 수가 많았다 . 6. 이삭목의 유관속수는 수당입수 및 수량과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으나 임실률과 천립중과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수당입수는 분얼시기에 따라 부의 상관이 있었으나 출수시기와는 품종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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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규제 법률정보서비스 시스템의 구현 (Implementation of a Legal Information Service System for Land Usage Regulations)

  • 이범석;문경원;홍성한;김의찬;황병연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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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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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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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토지와 관련된 정보를 저장 및 관리하는 토지정보 시스템은 사회의 발전과 사용자 요구사항이 증대함에 따라 토지의 소유뿐만 아니라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축적된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2003년 1월 정부는 국토에 관한 법률인 국토 이용관리법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면서 비도시지역 즉, 준 도시지역, 준 농지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전지역에 대한 관리수준을 도시지역 관리수준으로 강화하였다. 또한, 개별법으로써 산림법과 산지관리법, 농지법, 건축법, 도시계획법 등의 시행으로 사실상 전 국토는 어떠한 개발행위를 하고자 할 때 엄격한 법률의 통제를 받게 되었으며, 관련되는 법률도 $5{\sim}10$가지나 된다. 이는 특정 토지에 대한 규제의 정도가 서로 다른 다수의 법이 복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단순히 해당 토지에 대한 규제정보를 알고자 할 경우 어떠한 조항이 적용되는지 인지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기존의 토지이용규제 법률서비스 시스템에서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결과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용자 요구내용에 대한 결과를 필요한 부분만 요약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지식기반의 전문가시스템을 적용하여 프로토타입을 설계한다. 구현된 시스템에서 생성한 결과는 기존의 법률서비스에서 보여주던 것보다 더 간결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형태로 보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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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동물의 초기생활사에 관한 연구 1. 미끈날망둑,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의 난발생과 자치어 (Early Life History of the Marine Animals 1. Egg Development, Larvae and Juveniles of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

  • 김용억;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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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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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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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3월 부터 1989년 7월까지 부산시 강서구 오지동과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일광해수욕장연안에서 투강에 의해 채집된 미끈날망둑의 친어들을 실험실에 설치된 수조에서 사육해 오던 중 산난행동을 관찰하였고, 1988년 7월에 5차에 걸쳐 자연산난한 난을 재료로 하여 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성장에 따른 외부형태 및 내부골격의 골화과정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수정난은 난경이 $0.46\~0.65\;mm$로 부착계를 지닌 침성난이며,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다수의 소유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정난의 난경은 상실기 이후에 $3.40\~4.04\times0.50\~0.78\;mm$이다.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사육수온 $22.0\~23.0^{\circ}C$(평균 $22.0^{\circ}C$)에서 수정후 약 113시간 10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90\~4.20\;mm$(평균4.12 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고 소화관이 발달하여, 근절수는 $32\~33$개이다. 부화후 6일째의 자어는 전장 11 $5.60\~5.72\;mm$(평균 5.66 mm)로 꼬리 중앙과 복부쪽의 흑색소포는 감소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5개씩의 원기가 나타난다. 부화후 15일째의 자어는 전장 $6.40\~6.65\;mm$로 제2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기저에 흑색소포가 분포한다. 부화후 33일째의 개체는 전장 $12.05\~12.10\;mm$로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에 이른다. 부화후 62일째의 치어는 전장 22.30 mm로 체측의 흑색소포의 분포상태와 체형이 성어와 닮아 있다. 두개골 및 내흉골은 부화 $9\~10$일째의 전장 6.0mm에서 골화되기 시작하여 치어기에 달한 부화후 $40\~43$일째의 전장 13.50 mm에 이르러 골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진다. 척추골은 복추골이 먼저 발달하여 미추골쪽으로 골화가 진행되며, 각 추체에 대응하는 배경극과 혈관극이 추체보다 늦게 골화한다. 척추골수는 12+21=33개이다. 요대골은 편수골 중 쇄골의 하단과 접착되어 있다. 미골은 미부봉상골 앞의 추체가 먼저 골화된 후에 골화가 진행된다. 골격은 부화 $9\~10$일째인 전장 6.0 mm의 자어에서 섭이와 호흡에 연관된 부분부터 먼저 골화가 일어나 빠른 속도로 발달이 진행되어 부화 40-43일째인 전장 13.52 mm를 전후하여 대부분의 골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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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보건소 이용실태 및 관련요인 분석 (Utilization and Factors Associated in Public Health Center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 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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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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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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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효율적인 보건사업 기획과 이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인천광역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 사업에 대한 인식과 이용 및 만족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인천광역시 지역주민들의 보건소 이용률은 38.8%였고, 이들의 연평균 이용횟수는 3.92회로 조사되었다. 보건소는 스스로(25.3%) 또는 주위사람의 권유(17.8%)에 의해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필요성이 없어서(27.0%)와 잘 몰라서(9.4%) 또는 거리가 멀기 때문(7.8%)이었다. 보건사업 전체에 대한 평균 인지율은 41.2%, 평균 이용률은 8.1%로 인지율과 이용률 모두 높은 보건사업은 예방접종(86.6%, 36.9%)과 건강검진(67.2%, 18.7%)이었다. 보건사업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8점이었고, 치면열구전색(4.26점)과 불소용액배급(4.07점)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이용과 이용횟수에 공통적으로 가장 영향력을 나타내는 요인은 이동시간이었고, 성별, 연령, 주택소유형태도 공통적 주요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보건사업이 성공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동경권 신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연구 : 자족성 및 소셜믹스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stainability of the New Towns in Tokyo Metropolitan Area : Focusing on Self-Sufficiency and Social-Mix)

  • 임철우;김창기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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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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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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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 자족성 강화를 위한 복합다기능화 정책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초기개발지구를 대상으로 급격한 고령화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도시쇠퇴 문제가 대두되고, 이에따라 비영리법인을 중심으로 도시재생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이 진행중인 지구는 택지처분 지난에 따른 낮은 인구정착율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과연 이러한 현상이 신도시의 일반적인 문제이며, 일본 신도시의 복합다기능화 정책은 실패한 것일까? 신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어떠한 정책이 유효할 것인가? 이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자족성과 소셜믹스를 중심으로 동경권 대규모 신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본 동경권 신도시는 일부 쇠퇴지역이 존재하나 전체적으로는 타지역에 비하여 고령화율이 낮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자족성지수로 살펴본 신도시는 자족성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교외지역 보다 높다고 보기 어려워 신도시 자체의 복합다기능화 정책의 한계가 나타났다. 또한, 신도시의 소셜믹스 평가결과 연령과 직업분포 등의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지구레벨의 다양성 분석결과 주택의 형태와 소유관계가 거주민의 연령과 직업의 편중에 영향이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신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는 도심 접근성, 주변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지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계획단계에서 거주민의 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소셜믹스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중국 명·청 양주 염상원림의 설계원리 및 조영특성 (A Design Principl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Garden of Salt Merchant in Yangzhou, China's Ming and Qing Dynasties)

  • 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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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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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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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명·청 시대 양주 염상원림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문헌자료의 수집, 분석하여 원림조영의 배경을 살펴보았으며, 현전하는 염상원림의 설계방식, 구성요소 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양주지역은 고대 대운하의 구축을 기원으로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염상들은 부를 축적하면서 무역을 통한 원림조영재료의 확보, 후학양성을 통한 정치적 배후세력 형성, 외래문화 유입 등의 배경 하에 많은 원림들을 조성하였다. 둘째, 양주 지역 염상들은 교류와 휴식의 장소로서 원림을 조성하기 위해 원림전문가들에게 원림 설계를 의뢰, 조영하였으며, 가산과 장랑을 활용한 경관변화 연출, 건축요소를 이용한 공간의 명확한 구분, 물과 인접한 경점에 건조물 배치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미적인 기능을 갖춘 원림들을 소유하였다. 셋째, 양주 염상원림들은 전면의 건조물 중심 상업공간이 위치하고, 후면에는 원림을 중심으로 하는 설계특성을 지닌다. 상업구역의 원림은 건조물 전면부를 중심으로 자투리 공간에 화분이나 괴석, 대나무, 담장문양을 활용한 간단한 형태로 조성하였다. 후면의 원림은 운하와 연결된 물길이 원림 전역에 굴절된 이수체계를 형성하고, 지당과 어우러진 첩석, 석교, 석방 등이 도입되었으며, 다양한 소재와 문양의 포장, 양주 지방의 기후와 색채 대비를 고려한 수목의 도입 등이 설계에 반영되었다.

소비자-브랜드 감성적 관계에 대한 사랑의 삼각이론적 접근 -이동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Approach on the Emotional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s and Brands based on Triangular Theory of Love -With focus on Mobile Phone Service and Product Brands-)

  • 최원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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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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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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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소비자-브랜드의 감성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하며 전략적인 브랜드 사랑을 사랑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계량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소비자-브랜드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소비자-브랜드 관계에서 브랜드 사랑은 어떠한 의미인가? 브랜드 사랑은 소비자-브랜드의 감성적 관계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소비자들은 브랜드 소유를 통해 그들의 삶에 의미를 더하며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브랜드를 사랑한다. 사랑이야말로 소비자-브랜드 관계를 가장 대인관계 차원에서 이해하는 척도이며, 감정 이입적 파트너십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의 브랜드 사랑은 브랜드 이미지, 신뢰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충성도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우위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브랜드의 위기 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오히려 관계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여 소비자의 브랜드 사랑 강도를 더욱 상승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적, 이론적 배경에서 본 연구는 소비자-브랜드의 감성적 관계로서의 사랑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하였다. 사랑 이론과 분류 가운데 대표적인 Sternberg의 삼각이론을 중심으로 브랜드 사랑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이동통신서비스와 단말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통해 552개의 설문지를 회수하고 요인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발견된 브랜드 사랑 유형은 Sternberg의 사랑 유형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제품 유형에 따라 브랜드 사랑 유형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브랜드 사랑이라는 개념은 중요한 전략적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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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포장원지내 항균소재의 최적 정착법 탐색 (Exploration of Optimum Retention of Antibacterial Agents in Functional Packaging Paper)

  • 김철환;김재옥;정준호;조성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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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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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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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과채류 포장용 기능성 항균포장지는 항균력이 우수한 식물성 항균소재(botanical antimicrobial agent-grapefruit seed extract mixture: BAAG)의 CaCO$_3$분말제재와 가스흡착제 기능을 소유한 제올라이트를 일정배합비율로 펄프지료에 첨가하여 TAPPI Standard Method T200 sp-96에 의거하여 제조하였다. 아울러, 보류향상제인 cationlc polyacrylamide (Ca-PAM)와 발수처리제 alkyl ketone dimer(AKD)도 같이 첨가하였다. 이때, 사용된 BAAG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12.45였으며,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촬영사진에서 CaCO$_3$에 침착되어 있는 BAAG 및 제올라이트가 육면체 형태의 미세한 분말로 지료상에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포장원지내에 보류된 항균제의 보유량을 회분함량으로 측정한 결과, 항균제의 첨가량을 증가시킬수록 회분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미루어 Ca-PAM이 지료 섬유 네트워크내에 항균제를 정착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보류향상제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분말형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를 지료에 첨가하여 포장원지를 제조하였을 때, 포장원지의 인장강도(tensile strength)와 파열강도(burst strength)는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를 첨가하지 않았을 때보다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반면에 강성(stiffness)과 인열강도(tear strength)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기능성 첨가제 분말의 첨가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골판지 상자의 라이너나 단위 포장용(itempackaging)포장지의 강도적 성질의 감소현상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어 항균포장지 제조에 사용되는 항균제와 제올라이트분말은 종이의 물성 열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