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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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층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및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항염증 및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inflammatory and anti-acetylcholinesterase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ellinus xeranticus)

  • ;신도빈;이경림;신평균;정종천;유영복;이민웅;진가헌;김혜영;임경환;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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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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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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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기와층버섯의 자실체에서 메탄올과 열수를 이용해 추출한 물질의 항산화와 항염증, 항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nti-acetylcholinesterase)의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및 철 이온 제거능 등을 이용해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나 토코페롤에 비해 낮았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철 이온을 제거하는 항산화 실험에서 기와층버섯의 메탄올 추출물의 효과는 양성대조군인 BHT나 토코페롤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서 기와층버섯 자실체의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기와층버섯의 염증저해 효과 실험에서는 배양 중인 RAW 264.7 대식세포에 자실체의 메탄올과 열수추출물을 각각 전 처리 한 후 염증매개 물질인 LPS를 투여하여 추출물의 NO 생성 저해효과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처리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기와층버섯의 추출물을 이용해 carrageenan에 의해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을 저해하는 실험에서는 투여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의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었다. 따라서 기와층버섯 자실체에 함유된 항산화, 항염증 및 항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 소염제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낙동강 중류수계에서 의약물질의 분포특성 (Characteristics of Occurrence of Pharmaceuticals in the Nakdong River)

  • 이순화;정현욱;정진영;민혜주;김보람;박찬갑;오정은;오노 우;사토 노부유키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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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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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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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낙동강수계의 잔류의약물질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되었다. 낙동강 본류에서 Iopromide는 $0.0015{\sim}0.37{\mu}g/L$, Mefenamic acid은 $0.0087{\sim}0.056{\mu}g/L$, Diclofenac은 $N.D.{\sim}0.01{\mu}g/L$, Atenolol은 $N.D.{\sim}0.024{\mu}g/L$, Propranolol은 $N.D.{\sim}0.0038{\mu}g/L$, Lincomycin은 $0.0005{\sim}0.038{\mu}g/L$, Trimethoprim은 $N.D.{\sim}0.0083{\mu}g/L$의 농도범위로 검출되었다. 유역의 하수처리장에서는 대부분 고농도로 검출되었으며, 특히 Iopromide가 최고 $5.38{\mu}g/L$까지 검출되었다. 축산폐수처리장에서는 린코마이신이 최고 $477{\mu}g/L$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다. 조사결과, 낙동강 본류에서 의약물질은 구미하수처리장과 대구 금호강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아져 인구 산업밀집지역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낙동강의 잔류의약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금호강과 하 폐수처리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유근피로부터 추출한 다당류의 화장료적 특성 (Cosmetical Properties of Polysccharides from the Root Bark of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 김영실;김종헌;김기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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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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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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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느릅나무(Ulmus davidiana var. Japonica)는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 오래 전부터 전통의 민간요법으로 열매, 뿌리를 염증 및 종창 환부에 도포하여 항염제로 이용하거나, 중탕 추출하여 소화기 궤양 및 종양 등에 사용하여 왔다. 또한 한방에서는 유근피가 다량의 점액과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완화제, 치습, 이뇨, 소종독(消腫毒) 등에 이용하여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근피로부터 다당류를 분리 정제한 후 화장료 조성물로써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유근피 추출 다당류의 보습효과 및 소염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유근피에서 침출법으로 다당류를 분리정제한 후 가수 분해하고, 가수분해 생성물을 HPLC로 분석하여 주구성 당분이 람노오스, 갈락토오스, 글루코오스 등임을 확인하였고 GPC로 측정한 평균분자량은 20,000이었다. Corneometer CM820 등을 이용한 보습효능 실험 결과 히알루론 산과 견줄만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arrageenin에 의해 유도된 부종억제 효능 실험에서는 ketoprofen에 버금가는 좋은 효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유근피 추출 다당류가 좋은 화장료 조성물로써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케토롤락트로메타민과 치자가수분해물이 함유된 Hydrogel 제의 피부투과 및 치주염완화효과 (Skin Permeation and Periodontits Alleviation Effect of Hydrogel Containing Ketorolac Tromethamine and Hydrolysis Products of Gardeniae Fructus)

  • 김미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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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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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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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염진통제인 케토롤락트로메타민에 치자엑스 복합제제를 혼합하여 4종의 하이드로겔 제제를 제조한 후 인장강도측정, 피부투과 및 치주낭 감소율측정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제제의 인장강도는 KGH gel B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3.5배 정도 높은 인장강도를 나타내었다. 2. 케토롤락트로메타민의 피부투과량은 8시간 동안 KGH gel B에서 $105.62{\mu}m/cm^2$로 가장 높았고, geniposide 투과량은 KGE gel A에서 $73.8{\mu}m/cm^2$ 비교적 높았으나 가수분해물인 genipin의 투과량은 KGH gel B에서$50.17{\mu}m/cm^2$ 가장 높은 투과량을 나타내었다. 3. 치주낭 감소율은 4주 후 KGE gel A는 대조군에 비하여 23.85%의 감소율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는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KGH gel B는 대조군에 비하여 29.46%의 감소율을 보여 유의성 있는 치료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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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계면활성제 첨가에 따른 잘토프로펜을 함유한 PLGA 미립구의 생체외 방출 거동: 제조 및 특성 (Effect of Cosurfactants on the Release Behavior of Zaltoprofen-loaded PLGA Microspheres in In Vitro :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 엄신;유석철;김용기;이영현;이은용;유현;이동원;강길선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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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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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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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잘토프로펜은 프로피온산 유도체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서 아급성 및 만성염증에 큰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약물의 방출을 위해서 PLGA의 분자량과 보조계면활성제의 농도를 달리하여 O/W 용매 증발법에 의해 잘토프로펜이 함유된 PLGA 미립구를 제조하였다. 잘토프로펜이 함유된 PLGA 미립구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 표면형태를 조사하기 위해 주사현미경, X선 회절 분석법 그리고 시차 주사 열량계를 이용하였다. PLGA 분자량과 보조계면활성제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립구의 크기도 증가한다. PLGA 분자량과 보조계면활성제의 농도 가 증가할수록 미립구의 다공성이 줄어들고, 느린 약물의 방출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PLGA의 분자량과 보조계 면활성제의 농도를 조절하여 약물이 함유된 미립구의 방출 계수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로즈마리 추출물의 cyclooxygenase (COX) 효소 및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valuation of cyclooxygenase (COX) inhibition in rosemary extract)

  • 이세희;박수연;김경진;김선우;정양훈;김지연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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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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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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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선택적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위장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체제이다. 하지만, 최근 혈전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효성분인 ursolic acid를 각각 40, 50%로 극대화한 로즈마리 추출물(RE)의 항염증 효과와 이에 따른 심혈관 부작용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RE의 COX 효소 활성 저해 평가 결과 40, 50% RE는 100 ㎍/mL에서 양성 대조군인 celecoxib 및 rofecoxib와 비슷한 COX-2 저해 활성을 보였고, COX-1 저해 활성은 미미하였다. 이후 Lipopoly-saccharide (LPS)를 조건에 따라 처리한 RAW 264.7 세포에 40, 50% RE 1 ㎍/mL를 처리하여 COX-2, COX-1 유전자 발현, 세포 배양액의 prostaglandin E2 (PGE2), thromboxane B2 (TXB2) 농도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COX-2 유전자 발현은 40% RE가 LPS를 24시간 후처리한 조건에서 감소하였고, 40, 50% RE는 COX-1 유전자 발현 및 PGE2, TXB2 농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RE는 혈전 생성에 관여하는 prostaglandins의 균형에 영향을 주지 않아 심혈관 혈전 생성의 위험성이 적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 (Osteoid Osteoma Around the Hip Joint)

  • 김태승;김종헌;이봉근;김순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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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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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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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저자들은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의 유골 골종의 진단과정 및 임상양상에 있어 장관골의 간부에 발생한 유골 골종과의 차이점이 있어 이를 분석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2004년까지 병리학적으로 유골 유종이라고 진단된 20예중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6예, 여자 2예로 진단당시 평균연령은 17세(8~29세)이었다. 전자간에 발생한 경우는 4예, 전자하 2예, 대퇴경부 1예, 비구 1예에 발생하였다. 진단을 위해 단층촬영 및 골주사검사, 자기공명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예에서 적혈구침강속도 및 C -반응단백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예에서 소파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고, 3예에서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한 부위로 고관절부위 6예, 슬관절부위 3예, 요추부위 3예이었으며, 2예에서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한 바 있었다. 2예에서 파행을 주증상으로 호소하였고, aspirin 등의 소염제에 동통이 완화된 예는 3예이었다. 병리학적으로 진단되기까지 추정진단으로 감염과 감별하지 못한 예는 2예, 반월상연골판파열 1예, 슬내장증 1예, Legg-Calve-Perthes disease 1예, 요추부 추간판 탈출의증 1예였다.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6예중 5예에서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였으며, 자기공명검사에서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1예, 감염성 질환으로 1예를 진단하였다.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에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은 주증상으로 파행을 호소할 수 있으며, 고관절 부위 통증뿐만 아니라 슬관절 부위 통증을 나타내며, 이중 슬관절 부위 통증이 고관절부위 통증보다 더 심한 예가 있어 진단에 주의해야 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만성 염증질환과 감별해야 되지만,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가 정상으로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영상진단법이 사용될 수 있으나 이들 중 컴퓨터단층촬영이 더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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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ESI-MS/MS를 이용한 식품 중 불법적으로 첨가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및 스테로이드 의약품 동시분석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and Corticosteroids Added to Foods as Adulterants using LC-ESI-tandem Mass Spectrometry)

  • 이용철;박주성;김성단;양혜란;김은희;이윤정;조성자;조한빈;김정헌;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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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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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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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염 진통 의약품 성분인 beclomethasone, dexamethasone, prednisolone, ketoprofen, phenylbutazone 5종에 대한 동시분석을 위해 LC-MS/MS 분석 조건 중 MRM 방식으로 각 성분의 MS 분석 최적조건을 결정하고, 정량이온으로 beclomethasone 409.1/391.0, dexamethasone은 393.1/372.9, prednisolone은 361.0/343.1, ketoprofen은 255.0/209.0, phenylbutazone은 309.1/160.1을 분석하였다. 혼합표준용액을 기울기용매 조건으로 이동상 A(0.1% 개미산), B(0.1% 개미산을 함유한 아세토니트릴)를 이용하여 17분 동안 분석한 결과, prednisolone ($t_R$: 7.34 min), dexamethasone ($t_R$: 7.73 min), beclomethasone ($t_R$: 7.82 min), phenylbutazone($t_R$: 8.31 min), ketoprofen ($t_R$: 9.24 min) 순서로 검출되었다. 5종 성분 모두 약 2-100 ng/mL 농도 수준의 검정곡선에서 $R^2$ 값이 0.999 이상의 우수한 직선성을 나타내었고, prednisolone을 제외한 4종 성분의 검출한계는 0.4-0.9 ng/mL, 정량한계는 0.81-2.22 ng/mL 였으며, prednisolone은 그보다 다소 높은 4.60, 11.46 ng/mL 이었다. 환제품의 기타가공품 공시료에 5종 성분 혼합표준용액을 최종농도가 5, 20, 50 ng/mL이 되도록 직접 첨가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농도에서 80% 이상의 우수한 회수율을 얻을 수 있었고, 일내 일간 반복 분석의 상대표준편차(%)를 통해 모든 성분에서 비교적 재현성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실제 인터넷 상에서 유통중인 식품에 이 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진 않았으나, 소비자들의 건강상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이들 성분의 동시분석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퇴골두 부위에 발생한 양성 골 종양에 대한 경피적 고주파치료 (증례보고) (Percutaneous Radiofrequency Therapy of Benign Bone Tumors in the Femoral Head)

  • 서재곤;김응수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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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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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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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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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juvenile rheumatoid arthritis)

  • 이주훈;유정민;박영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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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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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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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JRA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결체 조직 질환 중의 하나이고 장, 단기적인 신체장애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저자들은 JRA 환아들의 질병 양상과 경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8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를 내원한 59명의 JRA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연령, 유형, 침범 관절, 관절 외 소견, 검사 및 방사선 소견, 치료, 경과 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 과 : 소수 관절형은 32.2%, 다수 관절형은 30.5%, 전신형은 37.3%였다. 남녀비는 1.7 : 1이었으며 평균 발병 연령은 $9.3{\pm}3.7$(1.3-15.9)세이었다. 가장 흔히 침범된 관절은 무릎과 발목, 팔목이었다. 관절 외 소견을 살펴보면 발열, 발진, 근육통, 림프절 비대 등이 있었다. 검사 소견을 살펴보면 백혈구증가증, 빈혈, 혈소판증가증, ESR 상승, CRP 상승 등의 소견을 보였다. 류마토이드 인자, 항핵항체 양성률은 각각 5.3%, 18.0%이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가 가장 많이 투여되었으며,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스테로이드를 함께 투여했던 경우가 27.1%였다. 88.1%의 환아에서 장애 후유증 없이 완치되었으며 한 명의 환아에서만 기능성 상태 IV의 장애가 있었다. 폐침범이 동반되었던 한 명의 환아가 사망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균등한 유형별 분포, 남아에서 호발하는 양상, 늦은 발병 연령, 낮은 홍채모양체염 발병률, 그리고 낮은 ANA 양성률을 보였는데 이러한 소견들은 한국에서의 JRA의 소견이며 서양에서의 보고와는 상이한 결과들이다. JRA가 민족과 지역에 따라서 서로 다른 발병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 협동 연구 및 역학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