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intended to create a tool which can identify the concept of consumption life level and to develop a standardized scale to measure consumption life level. Based on it, the concept and perspective of consumption life level was formed and then the scale for measuring it was developed. To develop the scale, the scale was firstly formed by extracting questions through a literature survey, and verifying validity through experts' opinions. Then the final scale was developed by conducting a questionnaire survey for consumers. A preliminary 27-item scale was develop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1000 consumers responded to an online survey using the preliminary scale. This research was made with the intention of not only supplying academic data on the consumer's consumption life level but also understanding the consumer's basic behavior patterns. Then a series of tests: test-retest, item-to-total correlation, and Cronbach's reliability coefficient and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the survey data and the final 20-item scale was constructed in the end. The consumer's consumption life level scale consisted of 4 factors.
본 연구에서는 전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총 2,000 명을 조사대상으로 한 한국소비자원 (2007)의 "국민소비행태 및 의식구조 조사"자료를 가지고 소비자의 안전추구행동을 조사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비자안전의식과 가정생활양식 변수가 소비자 안전추구행동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제외하고 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보다는 가격, 신선도 등 다른 요인을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어 안전추구행동이 낮은 수준이라고 하겠다. 둘째, 소비자 안전의식은 여성, 젊은 소비자, 가족 수가 3인 인 경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중간적 입장을 취한 소비자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체로 농산물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가 환경지향적이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부정적인 소비자 일 수록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경우 남성, 미혼자, 연령이 낮은 경우, 가족 수가 적은 경우 안전성을 중요한 구매기준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대체로 여성, 미혼, 나이가 많은 경우, 가족수가 적은 경우, 환경의식이 높은 경우 술의 소비가 적었으며, 여성, 고졸이하, 나이가 적은 경우, 가족 건강 여가 지향적인 경우 담배를 전혀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대졸, 고소득, 가족 건강지향적, 부정적 농산물수입개방 태도의 경우 수입농산물 구매에서 안전성을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끝으로, 여성, 고졸 소비자, 여가 현재 지향적, 환경의식이 높은 소비자의 경우 안전추구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의식은 안전추구 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주거소비규범에서의 이탈과 관계된 변수들을 조사하고자 시도되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각기 다른 가구유형별(가족생활주기 측면에서 구성된) 주거소비규범이 존재하는가\ulcorner 2. 규범보다 높은수준의 주거소비와 관계된 변수는 무엇인가\ulcorner 규범보다 낮은 수준의 주거소비와 관계된 변수는 무엇인가\ulcorner 자료는 미국엣 실시된 1990년도 소비자지출 조사의 인터뷰대상에서 추출된 4,923개의 소비자단위로 연구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ordinary least squares(OLS) 중회귀분석방법이 사용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주거소비규범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주거특성, 즉 방수, 주거유형, 침실당 사람수 및 주거소유유형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가구유형 및 크기가 규범이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4가지 주거특성과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었으며, 이는 이러한 특성에 대해 규범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지지했다. 한편, 다른 많은 가구들이 그들의 가구유형규범과 크기규범에 일치하지 않는 주거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탈은 소득, 가장의 연령 및 성별과 같이 자원제약을 나타내는 변수와 관계되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왜 인구통계적 변수가 주거 및 다른 소비와 관계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주거소비만족과 주거조정행동의 근거를 이해하는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시장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천한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다원화사회가 이룩되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태도 새롭게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21세기 소비자행태와 소비시장변화를 소득수준의 향상과 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 자유시간의 증대, 신소비계층의 출현 등의 변수를 통해 예측된다. 최근, 사회 경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급격한 변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관광지 선택행동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거 저가격위주의 관광을 하던 관광자들이 점차 그들의 생활의 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보다 매력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이러한 변화의 한 예라 할 수 있겠다. 관광자가 관광지를 선택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소비자의 점포선택이나 제품에 대한 선택과정과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점포선택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제기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이나 관광지선택에 따른 관광자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선택속성은 그 구성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관광자 행동특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유형연구는, 다양화되어 가는 생활양식에 기인하여 관광지 선택행동의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먹고 사는 수준을 넘어서 삶의 만족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 정보를 살펴보더라도 근로여건 만족도, 녹지환경 만족도, 의료서비스 만족도, 소득만족도, 소비생활 만족도, 여가활동 만족도, 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 등 다양한 만족도 지표를 발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방자치단체 통합데이터베이스 및 e지방지표를 이용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만족도 지표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 발전과 한께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인구 증가는 생활수준향상을 위한 개발중심의 경제사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제$.$사회의 발전은 지구상의 유한한 자원 에너지 등의 소비증가를 요구되는 한편, 자원$.$에너지 소비로 인해 쓰레기, 산업$.$생활폐기물, 수질오염, 대기오염 등의 발생증가로 인해 환경을 오염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무절제한 자원$.$에너지 이응과 환경오염 등에서 벗어나 환경과 조차를 이루는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중략)
국민소득의 증대와 더불어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정서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꽃의 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소비추세 또한 고급 다양화되고 있다. 꽃의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새로이 문제되는 것이 병충해의 피해로서 그 원인과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꽃은 종류가 많아 병충해 방제가 여간 어렵지 않다. 따라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철저한 병충해 방제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질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당면 과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현지 농가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병충해를 중심으로 이번호부터 4회에 걸쳐 알아본다.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수준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주관적 기대감(생활수준 및 정부정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에서 활용된 자료는 한국노동연구원의 2012년 제4차 고령화연구패널 조사이며, 베이비붐 세대인 1955년생부터 1961년생 1,75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SPSS 21.0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모형을 분석하였으며, Sobel test를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베이비붐 세대의 소비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만족도에 소비수준이 미치는 효과는 주관적 기대감에 부분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주관적 기대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이론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 소비자의 패션소비지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코로나19 전후 기간에 한국 가계의 패션소비지출의 변화를 살펴보고 세대와 소득수준에 따라 그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문제의 검증을 위해 통계청의 가계동향자료를 토대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구의 소득, 소비지출액, 소비지출 중 패션소비지출액을 추출하였고, 추출된 자료로 소득대비 패션소비지출 비율, 지출대비 패션소비지출 비율이 계산되었다. 세대는 Z세대, M세대, X세대, 베이비부머 세대, 사일런트 세대로 구분되었고, 소득수준은 가계소득 5분위를 기준으로 해당하는 소득분위로 구분되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후 소득대비 패션소비지출 비율은 감소하였으며 소득분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가구의 지출대비 패션소비지출 비율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 기간을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세대에 따른 차이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분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가구 총지출액 중 패션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패션소비가 차지하는 중요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영역의 중요도가 변화하였음을 나타내며, 세대에 따른 중요도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팬데믹 상황과 같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 소비의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식품소비패턴이 변화되고 소비자의 안전 농식품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2005년 12월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식품구입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로 응답자의 약 34%가 '위생안전'을 꼽았다. 이는 유통기한을 선택한 36%까지 합하면 무려 70%가량이 안전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이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관련하여 나타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준은 단순히 통계수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전율을 느끼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식품안전에 대해 이렇게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있는 정책을 단기간에 개발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한편으로는 올바른 정보들이 충분히 제공된다면 현명한 소비자들이 있기에 정책이 더욱 정교해지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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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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