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란 산업 기계, 전기 통신 기계등 여러 가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하고 있다. 해양플랜트는 바다위에 설치된 시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주로 원유 및 가스를 채취하여 시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유공정까지 거치는 대규모 설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연성 물질을 생산, 적재함으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상존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화성 물질로 인한 대규모 화재와 폭발로 인하여 인명과 재산피해의 규모 또한 가름하기가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해양플랜트 화재시 화재와 폭발 두 가지 위험성 중 제트화재에 저항을 가지는 기자재를 평가할 수 있는 ISO 22899-1 시험방법과 설비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전기배선 또는 코드가 가구 등의 무거운 물건에 깔리거나 진동이나 날카로운 모서리 등에 의해 피복이 손상되어 회로의 누설에 의한 경우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여 습기를 포함하면 전기통로가 형성된다. 즉, 트래킹(tracking)현상과 부품의 열화 등에 의한 누설전류가 흘러 발생하는 전기적 조건의 변화 등이 있다. 또한 전기설비가 규격미달이나 노후된 경우, 전기설비를 변경할 경우, 혹은 전기설비가 잘못 사용되거나 기기와 맞지 않을 경우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원코드에서 충전부에 흡습되어 나타날 수 있는 병렬아크에 의해 전원코드가 열화되어 용융되는 특성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목조 건축물의 규모(높이)에 따른 수계 소화설비의 화재 진압 성능을 비교하여 최적의 소화설비를 선택함을 목적으로 한다. 높이 2.5m(소), 4m(중), 5.5m(대)의 모형화재실을 제작하고 모형화재실 천장에 스프링클러헤드와 미분무헤드를 설치, 소화실험을 진행하여 천장부 온도변화 및 소화시간, 방수량을 측정한다.
최근 5년간(1989∼1993)의 전기사용 증가율은 11.4%인 반면 전기화재는 년평균 12.3%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부각되고 있으며, 전기 화재의 발생이 케이블을 비롯한 배선설비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 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제도적인 장치가 구체적으로 정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의 경우 케이블 화재의 예방과 소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공법을 개발해서 이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건축물 전기 설비에 관련된 방재 안전 기준 및 시설 기준이 건축법시행령 및 전기설비기술기준 등에 약간 소개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기존 공법을 계속 적용함에 있어서 여러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위험성이 산재해 있다.
본 연구는 방폭지역에서 정전기를 측정하는 설비 (EST:Electrostatic Transmitter), 측정 된 정전기를 저감시키는 설비(EES:Electrostatic Elimination System), 방폭지역에서 인체 정전기를 제거시키는 설비(방폭 디지털 제전봉)를 통한 비방폭구역에서 사용되는 정전기 측정장비와의 비교를 통하여 극히 제한적인 Basic Design(온도/압력/속 도/유량)으로 인한 설계나 장치 등 변경 등을 반영하여 방폭지역에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 제거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기존 사용되었던 비방폭지역의 정전기 제거 시스템을 보완한 방폭지역의 정전기 화재폭발 예방 기술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방용 배관의 부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계소화설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한 Polyethylene (PE) 이종강관을 수계소화설비배관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실제 화재시험을 수행하였다. 개발된 이종배관에 대한 관련시험기준이 없어 국내외 기술자료 및 시험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적합한 화재시험기준을 선정하여 PE 이종강관의 성능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배관의 성능시험에 채택한 화재시험기준은 합성수지배관과 금속배관의 두 가지의 화재시험기준을 적용하였고 총 6차례의 화재실험을 실시하여 배관성능을 평가하였다. 소방용합성수지배관의 시험기준을 적용한 1, 2차의 화재시험결과 이음쇠와 배관에서 파손이나 변형이 없었으며 5분간 내압시험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누수가 없었다. 금속배관시험기준을 적용한 화재실험은 총 4회를 실시하였으며 1, 2차 실험은 습식설비를 모사한 것으로 화재시험결과는 PE 이종강관에서 누설이나 파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PE 재질의 이탈 등 손상이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단, 건식설비를 모사한 3, 4차의 화재시험결과 소화수가 방출되기 이전에 PE 이종강관에서 파열, 변형 등의 손상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실험결과 습식설비를 모사한 화재시험의 경우 PE 이종강관의 융착성, 변형, 파손 등 배관의 성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단신호 On/Off 회로방식의 단신호감지기와 다신호 화재감지기가 서로 호환성을 갖도록 하는 화재감지기베이스에 관한 연구이다. 다기능화된 베이스회로의 기능은 기존 화재경보설비와 도난방지설비에 화재신호를 동시에 전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뢰성도 확인되었다. 또한 HA, OA설비와도 접속호환성이 있으며 기존 화재감지기의 부착이 확실하고 취급, 점검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다기능형 화재감지기 베이스회로의 기능은 소방관련 기준에서 정하는 요구조건에 적합한 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화재감지기에서 2개의 화재신호를 출력할 수 있는 성능이 검증되었다. 또한, 화재신호를 입력신호로 하는 도난방지설비 등 다른 설비와 연동하여 화재 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통원인고장의 이론적 고찰로서 정의와 그 원인, 분석방법을 기술하고 대표적인 소방설비의 하나인 소방펌프에 대해 공통원인고장을 고려한 신뢰도분석에 적용함으로써 공통원인고장의 중요성과 그 한계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공통원인고장을 고려한 소방수 공급설비에 대한 신뢰도분석 결과 알 수 있듯이 펌프의 운전고장이 계통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두 펌프의 공통원인고장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하면 공통원인고장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에 계통신뢰도를 실제보다 2배 이상 초과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서 계통 신뢰도분석에서 공통원인고장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으며 분석결과는 공통원인고장의 변수인자의 값에 크게 의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방수 공급설비설계에 계통설계 시 다중성을 반영하면 신뢰도가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공통원인고장 요인 때문에 다중기기 설치대수에 비례하는 정도의 신뢰도 향상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공통원인고장의 한계성으로는 분석모델의 차이로 인한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각각 다른 데이터 원을 사용했을 경우 그 결과는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공통원인고장 분석에 사용되는 모델보다는 이용 가능한 경험데이터의 품질이 그 분석결과의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다중기기의 공통원인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공학적인 방안으로는 설계시 요구되는 적정 신뢰도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적어도 소방펌프에 요구되는 신뢰도수준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즉 SIS(Safety Instrumented system)에 요구되는 신뢰도수준인 안전건전성수준(SIL; Safety integrity level)에 적합한가의 유무를 PFD를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공통원인고장을 고려한 소방수 공급설비에 대한 신뢰도분석 결과 계통작동요구시 실패확률(PFD: Probability of failure on demand), 즉 계통 이용 불능도는 3.80E-3이므로 규정목표인 SIL5의 범주 안에 들어있지 않아 안전건전성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되며, 만일 공통원인고장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인 계통 이용불능도 또한 1.82E-3으로 계산되는데, 이 또한 SIL5의 범주 안에 들어있지 않으므로 단전건전성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에너지 시설내 전자기기실 내부의 화재 및 피난을 수치적 해석 방법을 통해 실시하고 평가하였다. 화재 시뮬레이션은 FDS을 이용하여 가시거리, 온도분포, CO의 농도분포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피난시뮬레이션인 Pathfinder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재실자들의 피난시간을 계산하였으며 피난안전성 평가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전자기기실 내부의 피난 허용시간은 P-01에서 203.3 s로 가장 단시간 내에 대피가 요구되었으며, P-05에서 398.6 s로 피난 허용시간이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다. 피난 소요시간 분석 결과 모든 지점에서 모든 재실 인원이 대피가 이루어져 대피자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이 시뮬레이션의 결과는 피난안전성능을 높이기 위하여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한 것으로서 실제 화재 발생 시 소방설비가 작동된다면 보다 우수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다중이용업소는 사회적 요구 및 이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날로 복잡, 다양화함에 따라 일반적인 화재 발생시에도 피난에 장애를 주는 여러 요인이 발생하는 등 피난안전성은 점차 저하되고 있다. 피난계단, 복도 등 Passive system만을 통한 충분한 피난안전성의 확보에는 여러 가지 제약요인이 따르기 때문에 피난설비는 화재시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치되고, 관리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공간 및 이용형태 등 방재적 특성에 맞는 피난설비 및 관련 규정의 최적화를 도모하고자 다중이용업소 피난설비의 효율성 및 화재안전의식 등에 대한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다중이용업소의 피난설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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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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