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로 작동기구(PAD)는 고에너지 재료를 원격으로 폭발시켜 기구를 작동시키는 부품으로서 지금까지 이에 대한 설계는 주로 경험에 의해 이뤄졌다. 본 연구에서는 PAD의 작동 메커니즘을 해석적으로 모델링하는 효과적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설계에 활용하고자 한다. 해석모델은 서로 다른 해석특성을 가지는 세가지 순차적 스텝으로 구성되며 이들을 연계하여 통합 해석을 수행한다. 첫째 스텝은 작동기에서의 폭발 및 이로 인한 생성된 압력거동 해석, 둘째는 이러한 압력에 의해 피스톤을 작은 구멍 속으로 밀어넣는 압착거동 해석, 셋째는 피스톤 끝단에 있는 커터에 의해 박막을 관통하는 해석이며, 이로 인해 최종적으로 박막이 절개되면서 소기의 임무를 완성하게 된다. 본 발표에서는 이에 대한 개략적 소개와 일부 진행된 선행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최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가격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신흥 시장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져 가격경쟁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구조적인 비용 상승 추세로 기업의 원가 압력이 증대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된 경쟁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생산성 향상이 필수이다. 가격경쟁력 강화 및 원가압박을 해소하고 품질, 가격, 납기 전반에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의 확보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실현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은 우리 제조업을 발전시키는 토대(infra structure)이며, 기반 시설의 확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외국의 혁신방법을 우리산업 현실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 도입으로 국내 실정에 맞지 않아 상당한 시행착오를 격고 있으며, 국내에 벤치마킹 할만한 제조혁신 방법론이 거의 없고, 벤치마킹하려고 해도 기업의 영업비밀이라 배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산업 현실에 맞는, 중소 중견기업의 맞춤형 생산성 혁신 지원도구로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의 수준에 맞는 제조혁신 방법을 국내외 제조혁신 전문가로 컨소기엄을 구성하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발된 한국형제조혁신 방법론을 제조기업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다른 기업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연구를 통해 일본의 TPS(Toyota Production System), 미국의 Lean 시스템 및 6시그마 시스템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한국형 제조혁신 모델인 KPS(korea production system)를 통신장비 제조회사인 M. 사에 적용하여 실증하였으며, 그 결과 우수한 성과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웃소싱은 비용절감이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기업 외부에서 필요한 자원, 기술력 및 해결방안 등을 찾는 경영기법으로, 단순용역업무에서부터 기업의 핵심기능인 IT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IT 아웃소싱은 일상적인 정보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 네트워크 운영 및 어플리케이션의 유지/개선 등을 외부의 전문가에게 맡겨 점진적인 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비용의 절감을 유도하고, 내부자원은 핵심역량에 집중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경영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통신서비스업체의 IT분야를 아웃소싱한 사례 연구를 통해서 IT 아웃소싱의 추진 시 필요한 제반사항과 절차, 추진배경등을 알아보고, 아웃소싱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서비스 성과측정 모델에 대해 연구하였다. '90 년대 후반 통신시장개방, 본격적인 경쟁체제 돌입등 핵심역량강화 차원에서 시작된 아웃소싱은 통신업체 국내최초의 사례로 처음부터 예상치못했던 어려움과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또한, 선진외국사례의 아웃소싱 계약사례 및 서비스수준을 평가하기위한 서비스 수준 약정서등 국내 통신업체 환경에 맞게 잘 짤여지도록 수많은 검토와 사례 연구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아웃소싱이후 예상되었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위해 아웃소싱 인력들의 의욕수준을 높이기위한 직무 재교육, Incentive 제도 도입, 서비스와 관련된 제반 프로세스 재정립 등을 통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다. 특히, 통신업체 IT 아웃소싱의 성공요인은 계약적 구조적 측면에 해당하는 적정한 서비스의 평가와 이에 상응하는 대가의 지급방안에 대한 것이고 양 사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가 위해서는 수직적관계가 아니라 제휴관계로서의 Relationship 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 두가지 모두를 고려 해야만 성공적인 아웃소싱 추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며, 아울러 향후에도 아직 미흡한 분야인 IT 아웃소싱에서 적정수준의 대가지급 방안 및 바람직한 Relationship 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에 대해서도 살펴 봄으로써 IT분야의 Outsourcing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녹색경영이 중요한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녹색성장 비전 발표 이후 최근 몇 년간 녹색정보화에 대한 정책이 수립되고 기업들도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나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현재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이상적인 비전만을 제시하는 선언적 정책 및 사업 계획이 주로 진행됨에 따른 한계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기업의 정보화 수준과 환경 규제 상황을 고려한 녹색정보화 성숙도 진단 모텔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별로 대표성 있는 국내 기업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녹색정보화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업무참조모델(BRM)인 '정부기능분류체계'의 도입에서 개발 적용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연혁을 통하여, 정부기능분류체계의 본래 개발목적과 의도를 밝혀내고, 현재 정부기능분류체계에서 관찰되는 문제점과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현행에서 드러나는 정부기능분류체계의 문제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정부기능분류체계의 현황조사는 정책영역 '문화재' 영역(대기능 9개, 중기능 59개, 소기능 297개와 단위과제 1,287개)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능분류체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능 간에 분절된 현상과 그밖에 문제점들을 발견하였고, 이를 대표하는 '문화재 지정' 등의 4가지 사례를 통해 개선모형을 제안하였다. 또한, '정부기능분류체계'의 재정비를 위하여, 업무재현성을 갖춘 업무기능의 설계, 업무기능의 일관성유지를 위한 관리와 운영에 있어서의 제도마련, 이용자의 사용촉진을 위한 교육,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개선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2011-2015년까지 경남 하동군 악양 집수역의 해발고도 8~1,073m 범위에 설치된 10개 무인기상관측기에서 0600, 1500 기온 관측값을 수집하여 월별 표준편차를 계산하고, 소기후모형으로부터 예측된 기온의 표준편차 결과를 함께 비교하여 미관측 지점의 추정기술에 실효성이 있는지 평가하였다. 소기후모형에 따른 예측값은 월별 0600, 1500 기온의 표준편차를 각각 88%, 86% 정도 설명할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과소추정하는 경향이었다. 겨울철과 여름철에 나타나는 낮은 고도 대비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변이가 작아지거나 커지는 방향성에 있어서 관측값과는 반대양상으로 나타나 당초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또 다른방법으로 월별 기온 표준편차와 지형간의 관계를 정량화하여 임의지역의 지형특성과 종관규모 수준의 기온자료 만으로 표준편차 분포를 예측할 수 있을지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회귀모형은 해발고도편차에 따라 보정된 월별 기온 외에, 경사도와 경사향 등 기본적인 지형인자와 온난대효과와 냉기집적효과, 개방도 등의 기온과 관련된 변수들을 고려하여 월별로 표준편차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변수를 1~3개까지 선발하여 만들어졌으며, 월별 결정계수는 0.46부터 0.98 범위로 나타났다. 회귀모델을 이용해 기온이 관측되지 않는 임의지역의 표준편차를 지형변수의 최소-최대값 유효범위 내에서 월별로 예측한다면 70% 수준의 추정능력으로 공간변이 분포도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배경: 기관지천식은 기도의 과민성을 특징을 지닌 기도의 염증성 질환이며, 기관지천식에서의 기도 염종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기관지천식의 병인과 병태생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을 이용하여 항원에 의한 반응을 관찰하여 기관지천식의 모델을 확립하고, 사람 기관지 천식과의 유사성을 알아보고자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텔에서 기도의 염증을 관찰하여 항원에 의한 기도의 반응 양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30마리에 0.1mg의 난황을 피하로 주입하여 감작시키고, 감작후 14-16일 항원유발시험을 시행하여 각 10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기도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1시간, 6-8시간, 24시간 후에 사망시켜 폐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 10마리는 감작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항원을 흡입하고 1일 후에 사망시켰다. 기도반응은 동물용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를 사용하여 enhanced pause(Penh)를 지표로 측정하였다. 병리소견은 백서를 사망시켜 폐와 기관지를 절제한 후 Hematoxylin Eosin으로 염색하여 기관, 대기관지 및 소기관지 및 혈관주위에서 염증반응과 호산구 침윤을 관찰하였다. 결 과: 항원 유발시험을 시행한 20마리중 총 17마리(85%)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반응을 보였다. 이들중 15 마리(75%)에서 조기반응을, 5 마리(25%)는 이중반응을 보였고 2마리(10%)는 후기반응만을 보였다. 항원 유발 후 기관, 대기관지, 소기관지와 혈관주 위에서의 염증반응은 1시간군, 6시간군, 1일군모두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항원유발시험후 호산구의 침윤은 1시간군과 대조군에서는 호산구의 침윤을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나, 6시간군은 5마리(50%)에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 조기반응과 후기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던 6시간군과 1일군에서 조기반응군(조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10)과 후기반응군(이중반응과 후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7) 에서 염증의 침윤은 모든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호산구의 침윤은 조기반응군에는 10마리중 4마리(40%)에서 $0.7{\pm}1.1$등급이었으며, 후기반응군은 7마리중 4 마리(57.1%)에서 $1.0{\pm}1.0$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델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 반응은 높고 반응률을 보였으나 기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호산구의 침윤도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백서 기관지 천식모델은 항원에 의한 기도 반응의 연구에는 좋으나, 사랑의 만성 기관지 천식을 연구하기에는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방사선조사 후 신장 조직의 손상과 방어기전을 알아보고자 생쥐 모델을 이용하여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광학현미경(LM)의 관찰 결과; 5Gy 조사 후 10일된 신장 조직에서는 정상조직과 비교하여 사구체가 위축되었으며, 10Gy 관찰에서는 곱슬세관(convoluted tubules)의 막이 파괴되어 세포질이 유출되었다. 투과전자현미경(TEM) 관찰 결과; 5Gy 조사에서는 사립체의 막이 파괴되거나 함몰된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내부 크리스테의 형태도 소실되었다. 또한 일부에서는 핵막의 파괴도 확인되었다. 10Gy 조사한 조직에서는 기저막의 파괴가 뚜렷하게 관찰되고, 용해소체도 비후 된 것을 관찰하였다. 하지만 프로폴리스 섭식한 실험 군에서는 소기관의 형태가 뚜렷하게 관찰되었고, 핵막과 염색질도 선명하게 관찰되어 방어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2007년 7월부터 도입되었던 비정규직법 중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인 처우를 금지하는 규정이 기업들의 차별시정 노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였다. 차별시정법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중차분법을 적용하여 추정한 결과, 임금은 물론 퇴직금제도나 연차휴가 제도 또는 4대 보험 등 다양한 복리후생 분야에서 유의한 차별시정법의 효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차별시정법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차별시정 노력이 미진한 원인에 대한 분석과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4KJ의 에너지 뱅크(16.5KV, 35nH)를 사용하여 Mather형의 플라즈마총을 1 torr이하의 낮은 기체압력에서 동작시키면서 플라즈마의 효율적인 집속조건을 구하였다. 중수소기체의 충전압력이 0.18torr, 저장에너지가 3.8KJ일때 방전전류의 최고치는 180KA이었고 플라즈마의 축방향 평균속도는 약 $7cm/\mu\textrm{s}$이었다. 이것은 snowplow모델에 의해 계산된 속도보다 작은 값인데 이는 절연재 표면을 통한 전류의 손실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H. Bruzzone의 플라즈마 집속장치(1KJ, 16KV, $4.2\mu\textrm{s}$)에 비해 본 실험에서는 기체압력이 낮은 역역에서 플라즈마 접속이 일어났다. 이는 이 실험에서 사용한 플라즈마총의 크기가 저장에너지에 비해 크고 또 잔여기체의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집속된 플라즈마로 부터 방출되는 중성자는 Long counter를 사용해서 계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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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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