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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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극 중심의 아동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앱 개발 연구 (A Play for Children Arts Education for Children in the Center of App Development)

  • 강효순;박송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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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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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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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대 아동교육을 위한 아동극 발전의 중요성은 주 5일제 수업이라는 교육환경 변화로 더욱 높아져 아동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적 기능 이외에도 아동들의 정서발달, 언어구사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을 인식하여 아동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요즘 스마트폰의 사용이 중고생은 물론 아동들에게까지도 널리 퍼져있는 만큼 아동극에 관련한 모든 정보전달이 가능한 앱을 개발하여 더욱 교육적이고 수준 높은 아동극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현재 아동극은 교육적, 정서적 기능의 가치와 역할을 잃은 채 아울렛이나, 백화점에서 주부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그들이 허울 좋게 만들어 놓은 아동전용극장은 쇼핑하는 동안 아이를 맡아주는 탁아소와 다를 바 없다. 아동교육기관과 부모들이 아동극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인식함과 더불어 더욱 효과적인 아동극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앱 개발에 앞서 일반 소극장에서 이루어지는 아동극 공연과 관련한 교육적, 질적 차이에 관한 조사가 시급하며, 이에 따른 아동 전문극단에 대한 관리와 아동극에 대한 학술적 연구 또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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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공연장 서비스 품질과 공연장 만족 및 재관람 의사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Service Quality of Dance Performance Halls and Satisfaction with Performance Halls as well as re-spectating)

  • 김선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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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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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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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무용공연장 서비스 품질이 공연장 만족도 및 재관람 의사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경기도 박물관 내 공연장", 양평군에 소재한 "바탕골 소극장"을 대상으로 무용공연을 관람하기 위하여 방문한 관객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400명의 표본을 추출 하였다. 응답자의 내용이 부실하고 누락되거나 자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표본은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고, 최종적으로 자료 분석에 사용된 것은 367명이다. 조사도구는 자기평가기입법에 기초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하여 사용한 통계 분석 기법은 빈도분석,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가설은 유의수준 ${\alpha}$=.05에서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 및 절차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무용공연장 서비스 품질은 공연장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무용공연장 서비스 품질은 재관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공연장 만족도는 재관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관람객들은 공연장 서비스 품질이 높을수록 공연장에 대한 만족도와 재관람 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아방가르드 소(小)극장 고찰 (A Reflection on the Avant-garde Small Theater in Paris, France)

  • 박형섭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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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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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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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s about small theaters in Paris which produced the theater of the avant-garde(or theatre of the absurd) in the 50s. Paris was at the center of astonishing passion by small theaters in terms of spectacle. Small theaters actively embraced young actors/actresses, theater troupe and playwrights who created a new way to express their plays. They were mostly obscure but showed talent and genius. So playwrights came from abroad such as E. Ionesco, S. Beckett, A. Adamov and others were able to create a new type of comedy and experience theatrical realization. On the other hand, a great many drama creators such as R. Blin, N. Bataille, J.-M. Serreau, J. $No{\ddot{e}}l$ and others appeared. We focused on studying about life of small theaters in Paris as mentioned earlier. The space of representation were limited. They were mostly about ridiculing of dramaturgy of comedy and theatrical realization. The substandard situations and conditions of small theaters fell far short of advantages of spectacle. Some of the theaters - Babylone, Noctambules, Nouveau Lancry, Quartier-latin - have not been able to survive up to this day. Other Theaters - Huchette and Poche-Montparnasse - have been able to last by performing creative activities. The theaters of the avant-garde are historic places of Drama Art. It is quite astonishing that some of the monuments did not last any longer. These were the places where La Cantatrice chauve by Ionesco and En attendant Godot by Beckett were premiered. When will they be restored to their original state? Meanwhile, the theater of Huchette have performed the comedies of Ionesco for last 60 years without a break. It becomes the museum of theater of the absurd that is the cradle of modern play. In conclusion, a great many play creators like playwrights, directors and set designers saw the light of day because of small theaters when there were not enough support fund. Their passion and curiosity still make us look forward to emerging of new drama.

극예술연구회의 창단 공연작 『검찰관』에 관한 연구 - 실험무대 출범 정황과 창립 공연 무대 사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evizor as the founding performance of Geugyesuryeonguhoe)

  • 김남석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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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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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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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극예술연구회는 실험무대를 창단하고 창단 공연작으로 니꼴라이 고골 작『검찰관』을 선택하였다. 이 공연은 극예술연구회의 창립 공연작에 해당하는 공연인 만큼, 회원들의 토론과 합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삼아야 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연구 자료에서 이 작품을 선정한 이유와, 실제 공연 상황, 그리고 그 성패 여부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구된 바 없다.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실험무대의 이 공연은 축지소극장에서 공연된 『검찰관』 공연의 강력한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무대 디자인과 배우 연기 그리고 연출 콘셉트에서 독창적인 면모를 드러내지 못했다. 이 공연 이후 극예술연구회의 공연 방식의 변화가 예고될 수밖에 없었고, 극예술연구회는 무대화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자체 반성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

축지소극장의 근대성 문제에 대한 연구 -가부키(歌舞伎), 신파(新派), 신극(新劇)의 연관성- (A study on the controversy of the modernity of the Tsukiji Little Theater -With a focus on Kabuki, Shinpa, and Shingeki-)

  • 김현철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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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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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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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ed light onto the historical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e Tsukiji Little Theater's modern performances. The Tsukiji Little Theater holds a position of great importance to the history of both Japanese and Korean modern theater. Some, however, are under the completely opposite impression. There are also mixed opinions about whether the Tsukiji Little Theater is a "model example" of the modern theatrical movement or a "bad example". Based on this controversy, we look into the definitive characteristics of the Tsukiji Little Theater based mostly on "the controversy over translated foreign plays", "the controversy of foreign plays versus original plays", "the value of kabuki" and "Shinpa as a rival". This paper looked into the differences in controversy over translated foreign plays in the Tsukiji Little Theater and the controversy in existing translated foreign plays. It mostly looks at the "casuistry of foreign plays" and the "cultural engineering theory of foreign plays"to get a grasp on the controversy surrounding existing translated foreign plays. Meanwhile, the "internally critical meaning" towards the original plays of renowned writers was strong in the controversy of foreign plays in the Tsukiji Little Theater. Kaoru Osanai defined the 1920s as a dark period, and persisted that because of the activity of the Shingeki movement, foreign plays were needed instead of low-level original plays.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original plays and foreign plays publicly performed at the Tsukiji Little Theater to analyze the "controversy of translated foreign plays versus original plays". The Tsukiji Little Theater mostly put on shows with a strong sense of resistance or that defied the old times. This caused there to be a lot of emphasis put on the rebellious mindset towards old conventions and ideologies for most of the plays, both foreign and original, and the problem arises that little mind was paid to the integrity or beauty of the works. In looking at the "value of kabuki", this paper looked into Kaoru Osanai, who was deeply involved in kabuki actors. He evaluated traditional Japanese arts highly not because of the literary value of their scripts, but because he recognized the value of how they were performed. In order to create a new spectacle, music, dance and mime was taken in from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kabuki was regarded highly as a means of expression on stage. Finally, we also examine the recognized reasons for treating Shinpa as a rival.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these reasons and a complex about the audiences they drew. The Shinpa performances always had many spectators and were successful, but those at the Tsukiji Little Theater were so unpopular with the public that it was hard for them to financially run their theater group. The empty seats in their theater constantly made the modern intellectuals in the Shingeki movement feel inferior.

양평군 공공도서관 공간 운영 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Study on Establishment of Space Operation Plan for Yangpyeong-gun Public Library)

  • 장인호;노영희;곽우정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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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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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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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양평군의 신규 건립 도서관이 지역민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 창의성 함양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공간별 운영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양평군 공공도서관의 공간 구성 현황을 파악하고, 구성될 공간에 대한 운영 계획(안)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타 도서관의 유사 공간별 명칭, 운영 현황과 사례를 분석하고, 도서관 사례의 공간 특성을 분석하여 양평군 공공도서관의 공간 운영 방안을 수립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이자료실 등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초기 독서습관 향상, 발달 기여, 다양한 감각 발달 등에 기여하는 공간 활용이 중요하며, 소극장은 규모가 큰 공연을 중심으로 기획해야 한다. 벽면서가&북스테어 옆 독서 및 휴식을 위한 가구와 공간 마련하고 일정 이하 잡담이 가능한 소통공간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다목적실은 체험형 창작 활동, 창작 공연 등을 활성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아리실은 주기적인 소통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일반자료실은 전 주제의 자료를 제공하는 장소로써 이용자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여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족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차도 마시면서 북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통적 언어유희의 역사적 변천과 현재적 의의 - 한국 재담(才談)과 중국 상성(相聲)을 중심으로 - (The Historical Transition and Current Meaning of Traditional Language Plays - Focusing on Korean Jaedam and Chinese Xiangsheng -)

  • 강소천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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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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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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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한국과 중국 전통 언어유희 가운데 하나인 재담(才談)과 상성(相聲)의 역사적 변천과 현재적 의의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한국의 재담과 중국 상성은 모두 웃음을 주기 위한 대표적인 언어유희이며 전통적인 공연예술이다. 재담과 상성의 기원은 우희(優戱)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우희는 가장 전통적인 언어유희이며 우희를 전승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공연물이 파생되었다. 그 중에서 한국 재담과 중국의 상성은 비교적 우희의 전통을 잘 이어간 공연물이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 후반부터 한국 재담은 독립적인 공연물로써 자리를 잡았고 그 뒤로 박춘재 등 전문적인 재담 연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공연하였다. 20세기 초 유성기 음반을 취입하면서 재담은 주로 극장 무대와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때 재담에서 새로운 공연물인 만담이 파생되었는데 만담은 재담보다 시사를 풍자하고 세태를 비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만담은 한참 동안 인기를 끌었다가 21세기에 들어와서 완전히 소멸되었다. 현재까지 한국에 전승하고 있는 재담은 가면극 같은 전통연희에만 남아 있다. 한편 한국 재담보다 조금 늦은 시기인 19세기 중후반에 구축된 중국 상성은 처음에는 천민의 비속한 기예로 여겨졌으나 20세기 초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드디어 공연예술로써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20세기 중반 상성은 개혁을 통해서 사회를 칭송하고 교과하는 내용이 주로 다루는 신상성이 형성되었으나, 신상성에는 세태를 풍자하고 해학적인 내용이 축소되어 재미가 없어졌으므로 얼마 후 인기를 잃었다. 21세기 초 상성은 만담과 똑같이 소멸될 지경에 처했지만 전통을 부흥시키려는 젊은 상성 배우들의 노력을 통해 '전통'과 '소극장'으로 회귀하자는 또 한 번의 상성 개혁이 일어났다. 전통으로 돌아온 현재의 '전통 상성'은 다시 중국 관중들의 애호와 성원을 받고 있다. 한국 재담과 중국 상성은 역사와 연행양상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지만 현재 서로 다른 운명에 처해 있다. 두 공연물의 내용이나 형식 측면에서 공통점도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중국 상성의 경우 전통 곡예 장르 가운데 하나로 현재까지도 중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요한 전통 공연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독립적인 공연예술로써의 재담이 소멸되어 가고 이제는 가면극 같은 전통연희에만 재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 재담과 중국 상성은 전승과정에서 유사한 변화를 겪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 재담이 사라진 반면 중국 상성은 잘 보존되고 전승되어 있는 이유를 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