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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변성질환에서의 줄기세포 기반치료 (Stem Cell Based Strategies for the Treatment of Degenerative Retinal Diseases)

  • 박정현;구승엽;조명수;이학섭;최영민;문신용;유형곤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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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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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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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망막 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치료는 이전까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환자들에서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주목 받고 있다. 본문에서는 망막 전구세포의 분화를 위해 사용되는 태아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및 성체줄기세포 등 다양한 세포 종류와, 내인적, 외인적 인자 및 이식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망막색소상피세포뿐만 아니라 시각세포 전구체로 성공적으로 분화시킨 실험적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줄기세포기반치료는 아직 한계가 있지만 망막 질환 환자에서 시력을 회복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미노산과 혈청이 돼지 수정란의 내부세포괴와 영양배엽세포로의 발달과 부화에 미치는 영향 (Development to Hatching Blastocysts and Cell Allocation to the Inner Cell Mass and Trophectoderm of Pig In Vitro Embryos as Affected by Amino Acids and Serum)

  • 엄상준;김은영;김묘경;이봉경;이현숙;김태완;윤산현;박세필;정길생;임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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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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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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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체외성숙과 수정된 돼지 난자의 체외발달능이 체외배발생 배양액인 NCSU 배양액에 0.4% BSA, 10% 혈청 혹은 아미노산 (2% BME 아미노산 용액과 1% MEM 아미노산 용액)을 첨가함으로서 조사되었다. 본 실험에 공시된 난자는 체외수정 추 30시간 (2-세포기)혹은 48 시간 ($2{\sim}4$-세포기)에 회수하였다. 실험I에서 0.4% BSA가 첨가된 NCSU 배양액에서 2-세포기 난자들의 배양경과시간에 따른 발달능을 조사한 결과, 배양 후 72 시간 (체외수정 후 102 시간)에 상실배기와 배반포기 배가 나타났으며, 배양 후 120 시간째 (체외수정 후 150 시간)에도 팽창된 배반포기 배까지만 발달하였다. 실험II는 체외수정 후 48 시간의 분할된 ($2{\sim}8$-세포기) 난자들의 핵과 외관적 분할구와의 수적 차이를 조사한 결과, $2{\sim}4$-세포기보다는 5-세포기 이상에서 핵과 분할구의 조화에 차이가 많았다. 실험III에서는 $2{\sim}4$-세포기 난자들을 배양후 5일째의 배반포들의 투명대의 두께, 난자 크기 그리고 inner cell mass (ICM)과 trophectoderm (TE)의 세포 배열을 조사한 결과, 난자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서 투명대가 얇아지고 전체 세포수가 증가하였지만, ICM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실험IV에서는 BSA, 혈청 혹은 아미노산이 첨가 혹은 무첨가된 배양액내에서 $2{\sim}4$-세포기 난자들의 배반포 후 부화능력을 조사한 결과, 모든 군에 있는 난자들은 팽창된 배반포기 배까지 발달할 수 있었던 반면, 난자의 부화는 아미노산 혹은 혈청이 포함된 배양액에서만 일어났다. 더우기 상실배기와 배반포기 시기에 혈청의 첨가는 부화 배반포기 배의 발달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또한 아미노산과 혈청의 영향을 받은 팽창 배반포기 배는 얇은 투명대, 팽창된 난자의 크기 그리고 ICM과 전체 세포수의 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때, 배양액내에 대한 아미노산과 혈청의 첨가는 돼지 배반포기 배의 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보며, 더우기 이들 요소들은 투명대의 두께, 난자의 크기 그리고 ICM과 전체 세포수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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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 난모세포 성숙에 관한 미세구조 (Ultrastructural Study on the Maturation of Oocyte in the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 장남섭;한종민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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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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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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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프리카 왕달팽이 (Achatina fulica)의 난모세포 성숙과정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3단계 과정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제1기 난모세포는 그 크기가 $220\times400{\mu}m$정도의 작은 타원형의 세포로서 밝은 핵질속에 2개의 인이 존재하였다. 세포질에는 많은 수의 사립체와 조면소포체 그리고 리보솜이 있었으며 난황과립들은 관찰되지 많았다. 제2기 난모세포의 핵은 세포질의 용적에 비해 비교적크고 한 개의 인을 소지하고 있었다. 내, 외 이중막으로 구성된 핵막에는 많은 핵공이 관찰되고 이를 통해 물질 이동 현상이 관찰되었다. 세포질에는 많은 수의 사립체, 골지체 그리고 지방성 난황과립들이 출현하였으며, 대, 소형의 공포(직경, $0.8\sim3.0{\mu}m$)들 속에는 단백질성난황 과립들이 형성, 성숙되고 있었다. 제3기 난모세포는 핵에 비해 핵소체의 크기가 증대되었고 핵공을 통한 물질이동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세포질 속에는 성숙된 단백질성난황과립과 지방성난황과 립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난막의 주위에는 미세융모가 발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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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난소폐쇄에서의 난포의 사망기전 (Follicle Cell Death during Ovarian Atresia in the Rat)

  • 전상영;권혁방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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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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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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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다세포 생물에서 몸의 효율적 생존을 위한 각 기관의 homeostasis는 세포 증식과 사망에 의해 조절된다. 따라서, apoptosis라 명명된 세포사망은 정교한 기전에 의한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사망기전으로써 몸의 정상적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현상이다. 발생기 세포나 신경세포 또는 흉선세포 분화 동안 과다한 세포의 제거가 apoptosis의 대표적인 예이며, 각종 호르몬에 의해 그 기능이 조절되는 난소세포에서도 apoptosis가 활발히 일어난다. Rat난소에는 태어날 때 수십 만개의 난포를 지니고 있는데, 이 중 단지 1%만이 배란에 사용되어질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사망하게 된다. 이러한 난포사망은 난소의 적절한 세포 수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 과정이며, 인위적으로 apoptosis를 억제하는 유전자인 bcl-2를 과다 발현시키면 난소암이 발생하는 연구결과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난포 사망기전은 apoptosis라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최근 들어 점차 그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Apoptosis의 특징 중 뚜렷한 점은 DNA가 일정한 간격으로(180∼200 bp)잘려지는 DNA fragmentation현상으로, 이를 이용하여 DNA3'-end 부위에 방사선동위원소를 label한 후 이를 전기영동으로 분리하면 apoptosis를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난소의 기능은 시상하부호르몬인 LH와 FSH 뿐만 아니라 난소에서 분비되는 각종 난소국부호르몬들에 의해 조절된다. 특정한 발육단계의 난포는 특정한 호르몬에 의해 그 기능을 조절 받는데, 이러한 난소기능 조절기작은 매우 복잡한 경로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기작으로 인해 초기 연구에서첨 생체 내에서 밝히려는 연구 시도는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었다. 생체내 실험은 난소가 다양한 발육단계의 난포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특정한 발육단계의 난포 사망기전을 연구하기 어렵다. 또한 난포는 생체 내에서 다양한 호르몬을 동시에 분비하기 때문에 특정한 난소국부호르몬이 사망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힘든 점이 있다. 최근 들어 난포체외배양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이러한 어려운 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논문은 각 발육단계의 난포를 절단해 체외배양하면서, apoptosis DNA 절단 현상을 이용하여 각종 난소국부 호르몬들이 난포발육단계별로 사망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해 보였다. 난포는 발육하면서 점차 복잡한 호르몬 경로를 생존을 위해 필요로 한다. Prevulatory난포생존에 필요한 난소국부호르몬들은 early antral 단계의 난포에서는 그 미치는 영향이 감소되다가 preantral단계의 난포에서는 영향을 전혀 미치지 못했다. 단지 예외는 cGMP처리로써, 세포내 cGMP수준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난포발육단계에 무관하게 생존에 중요한 인자로, 장래 연구는 난포 세포내의 cGMP수준을 조절하는 기작을 규명하는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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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흉선세포의 증식과 생존력에 미치는 인삼 사포닌의 영향 (Effect of Ginseng Saponin on the Proliferation and Viability of Murine Thymocyte, in vitro)

  • 최선경;정노팔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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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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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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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면역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가 성장 및 증식하는 기관인 흉선의 흉선세포증식과 생존력에 미치는 인삼 saponin의 영향과, 흉선 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Interleukin2(IL2)에 미치는 인삼saponin의 영향과,IL2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Adenosin Deaminase(ADA)에 대한 인삼 saponin의 영향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쥐의 흉선세포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여러 농도의 인삼 saponin에서 배양한 전체 흉선세포수와 살아있는 흉선세포수의 변화는 $10^{-5}$%농도에서 대조군보다 증가하였으나 $10^{-1}$%농도군에서는 감소되었다. 여러 농도의 IL2에 인삼 saponin$10^{-5}$%농도를 첨가하여 배양한 전체 흉선세포수는 1.5%,3%및 6%농도군에서 9시간 또는 12시간배양시 증가하였으며,6% 실험군은 24시간과 48시간 배양시에도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살아있는 흉선세포수는 대조군과 별차이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흉선세포의 ADA활성도에 미치는 인삼 saponin의 영향은 $10^{-5}$%농도에서 25%의 유의성있는 활성 증가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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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기질유도체가 치주인대세포, 불멸화 조골세포, 백악질 유래세포의 증식과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namel matrix derivatives on the proliferation and gene expression of PDL fibroblast, $SaOs_2$ cells and Cementum derived cells)

  • 정유지;김경화;김태일;설양조;구영;이해준;류인철;정종평;한수부;이용무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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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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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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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목적 in vitro 상에서 법랑기질유도체가 치주인대섬유아세포, 불멸화 조골세포와 백악질 유래세포의 증식과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및 재료 <세포증식 연구> 교정을 목적으로 발거한 치아에서 분리, 배양한 치주인대섬유아세포와 백악질유래세포, 그리고 $SaOs_2$ 세포를 이용하였다. 법랑기질유도체가 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5 mm Petri dish에 dish 당 $5{\times}10^3$ 개의 세포를 접종하였다. 대조군은 1% 항생제와 10% FBS를 포함한 DMEM 배지를 이용했고, 5mM 초산을 첨가한 군과 첨가하지 않은 두 개의 대조군이 이용되었다. 실험군은 100 ${\mu}g/ml$의 법랑기질유도제를 첨가한 군과 100 ${\mu}g/ml$의 법랑기질유도체와 5 mM의 초산을 첨가한 2개의 실험군이 이용되었다. 각 군은 세 개의 배양접시에 행해졌고, 1, 3, 8일에 세포의 수를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는 repeated measures ANOVA로 통계 처리하였다. <유전자 발현 연구> 각 세포의 형질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RT-PCR을 실시하여 조골세포 분화 표식자와 연관된 Human collagen type I(COL I), human osteopontin(OP), human osteocalcin(OC), human alkaline phosphatase(ALP)와 human bone sialoprotein(BSP)의 mRNA 발현을 실험 1, 3, 8일에 걸쳐, 세 군의 차이를 비교 관찰하였다. 3. 결과 <세포증식 연구> 치주인대세포와 백악질유래세포, 그리고 $SaOs_2$ 세포의 증식은 법랑기질유도체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대조군과 초산이 포함된 대조군 그리고 법랑기질유도체와 초산이 포함된 실험군에서 유의할 만한 세포 수의 차이가 실험 기간 1, 3, 8일에 걸쳐 나타나지 않았다(p<0.05). <유전자 발현 연구> ALP와 COL I은 세 군의 세포에서 모두 발현되었고, 발현 정도는 EMD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OC은 세 군에서 모두 비교적 약하게 발현되었고, 특히 $SaOs_2$ cell과 백악질유래세포에서 약하게 발현되었다. EMD는 OC의 발현정도를 약하게 하였다. OP은 백악질유래세포에서 1, 3, 8일에 걸쳐 EMD 유무에 관련 없이 발현되지 않았다. 그러나 치주인대세포와 $SaOs_2$ cell에서는 강하게 발현되었다. BSP는 치주인대세포와 $SaOs_2$ cell에서 1, 3, 8일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발현되었다. EMD 배지에서 배양된 백악질유래세포는 8일에는 BSP가 발현되지 않았다. 4 결론 이번 실험 결과에 의하면 법랑기질유도체는 치주인대세포, 불멸화 조골세포와 백악질 유래세포의 증식에 있어 유의성 있는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유전자 발현에 있어서는, 치주인대세포와 백악질유래세포, 그리고 $SaOs_2$ 세포 모두에서 OC mRNA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EMD는 세포의 증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유전자 발현에 있어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법랑기질유도체가 세포의 증식과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은 배양된 세포의 형질특성, 배양환경, 배양일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법랑기질유도체가 in vitro 상에서 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보다 정량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수지상세포 활성화를 위한 세포투과 펩타이드가 결합된 재조합 전립성 산성 인산분해효소의 정제 (Purification of Recombinant CTP-Conjugated Human prostatic acid phosphatase for activation of Dendritic Cell)

  • 이기완;류강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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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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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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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glandular kallikrein에 광범위한 상동성을 가지는 인간 전립성 산성 인산 가수분해 효소는,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혈청 biomarkers이다. 수지상세포는 유력한 항원 제시 세포이며, 바이러스, 미생물 병원체 및 종양에 대하여 면역 계통에서 강력한 T 세포 응답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종양 특이적인 항원으로 감작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요법은 anti-tumor 면역 유도를 위한 강력한 방법중의 하나이다. 크레아젠(주)에서 개발된 CTP (세포막 투과성 펩티드) 기술은 세포 내로의 높은 침투 효율성을 가지며 핵산이나 단백질과 같은 생체 고분자 물질을 접합하여 세포내로 수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36). 하지만 활성형의 인간 전립성 산성 인산 가수분해 효소는 세포사멸을 매개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진은 항암 치료용 백신으로의 수지상세포 감작을 위해 비활성형 형태의 다중체 (multimer) 항원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지상 세포의 감작과 활성화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중체 형태 (multimeric form)의 세포막 투과성 펩티드가 융합된 인간 전립성 산성 인산 가수분해 효소를 얻기 위한 정제공정을 기법을 개발하였고 젤 여과 크로마토그래피, western blot과 Dynamic Light Scattering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아울러, 정제된 다중체 형태 (multimeric form)의 세포막 투과성 펩티드가 융합된 인간 전립성 산성 인산 가수분해 효소는 수지상 세포의 감작시 세포질 내로 효과적으로 침투되었다. 결과적으로 세포의 사멸의 부작용이 없이 MHC class I 분자를 통해 수지상세포의 표면으로 효과적으로 제시되었다.

Paeonol에 의한 표피줄기세포 활성화 (Activating the Proliferation of Keratinocyte Stem Cells by Paeonol, a Compound from Natural Herb)

  • 김도형;김효진;여혜린;이천구;이상화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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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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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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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피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표피는 개체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기저막에 위치한 표피줄기세포에 의해 평생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다. 표피줄기세포는 한정된 세포분열을 진행하고 각질세포로 분화하는 transit amplifying (TA)세포를 만들어 냄으로써 오랜 기간 재생에 필요한 많은 각질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피줄기세포 세포분열 활성화 화합물로 목단으로부터 추출한 페오놀(paeonol)을 350여 개의 화합물들로부터 검색해 냈다. 이러한 세포분열 활성화 효능은 표피줄기세포 특이적으로 나타나며, 표피줄기세포의 지표로 알려진 p63 단백질의 발현 경향은 페오놀을 처리한 표피줄기세포에서 변화하지 않음을 유세포분석법으로 확인하였다. 콜로니형성 분석에서는 페오놀을 처리한 표피줄기세포가 1.3배 이상 더 나은 콜로니 형성능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PCR array 분석을 통해서 페오놀의 효능은 여러 신호전달에 의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페오놀이 줄기세포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표피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 향상시키므로 표피줄기세포 활성화 물질로서 화장품 소재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악성 종양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림프구 아형 분석 (Analysis of Lymphocyte Subsets in Peripheral Blood after Radiotherapy)

  • 최영민;김정기;이형식;허원주;김정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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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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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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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방사선 치료시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성분 중 림프구 수의 감소가 관찰되어, 저자는 방사선 치료 전, 후의 백혈구 성분 및 림프구 아형 분석을 시도하여 방사선 치료가 각 성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2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동아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한 환자 중 16명(폐암, 담관암, 식도암 : 2예, 뇌송과체 종양, 위암, 직장암, 악성 흑색종, 안상 배세포종, 방광암, 전립선 육종, 성상세포종, 다형성교모세포종, 다발성 골전이 폐암 : 1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2700 cGy에서 6660 cGy까지 시행하여 정중앙 총 방사선량이 5400 cGy였다. 백혈구 및 감별계산에서 방사선 치료 전과 후의 백혈구 및 림프구, 단핵구, 과립구의 절대값과 백분을을 구하였고 림프구 아형의 분석은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하여 총 T 세포, 총 8 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등의 절대값과 백분유을 구하였다. 방사선 치료 전후의 절대값파 백분율을 비교하였으며 조력유발T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의 변화도 분석하였다. 나아가 방사선량에 따른 각 구성비의 변화 정도를 분석하여 총 방사선량과의 상관 관계를 유추하고자하였다. 결과 : 각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측정한 값의 비교에서, 백혈구와 그 구성 성분인 림프구, 단핵구및 과립구의 수는 단핵구를 제외하고는 방사선 치료 전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특히 림프구 수의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림프구 아형인 총 T 세포, 총 B세포, 조력유발 T 세포, 억제유발 T 세포, 자연살해세포 모두 치료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p$\geq$0.05),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Helper/Suppressor T cell ratio)는 방사선 치료 전 1.52에서 치료후 1.11로 감소하였고(p<0.05) 방사선량에 따른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의 방사선 치료 전후에 50 Gy 미만군(5명)과 50 Gy 이상군(11명)에서 각각 0.75와 0.71이었다. 결론 : 방사선 치료 후 림프구 수와 조력유발 T 세포에 대한 억제유발 T 세포의 비는 감소하였고 억제유발 T 세포의 백분율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림프구 아형 중 조력유발 T 세포가 억제유발 T 세포보다 방사선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 방사선량에 따른 림프구 성분의 변화 분석은 대상군 수가 적고 일회 분할 방사선량이나 치료 부위의 넓이, 환자의 체표 면적의 차이에 따른 제한적 요소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많은 대상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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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탑재 3차원 프린팅 polycarprolactone 스캐폴드 (Stem cell attached 3-dimentional printed polycarprolactone scaffold)

  • 홍규식;조정환;윤석환;최은정;안성민;김정석;이재삼;심진형;진송완;윤원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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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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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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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는 생체 이식시 생착률이 낮아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줄기세포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세포담체들이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세포담체를 3-dimentional (3D) 프린팅하여 스캐폴드를 만들 경우, 환자의 손상부위 맞춤형 이식재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를 탑재하여 손상부위를 기계적으로 보완하는 동시에 세포치료제로서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Polycaprolactone (PCL)은 저렴할 뿐 아니라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3D 프린팅 소재이기 때문에, PCL을 프린팅하여 세포담체로 활용할 경우 빠르고 경제적인 기술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하지만 PCL 소재는 세포담체로서의 성능이 우수하지 못하여, 극히 일부의 세포만이 PCL 표면에서 생존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PCL 소재에 세포의 탑재능력을 극대화되는 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PCL의 표면에 플라즈마를 처리하는 조건, PCL 표면을 콜라겐 코팅처리, PCL의 3D 프린팅 형상, 세포배양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건을 바탕으로 하여 PCL 소재에 인간 중간엽줄기세포의 세포탑재능력을 확인하였다. 세포탑재능력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진 콜라겐 코팅과 플라즈마 처리를 적용하여, 플라즈마 처리 후 3% 콜라겐 코팅을 하였을 때 세포탑재능력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하였고, 세포탑재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세포배양방법과 스캐폴드의 구조변화를 적용하여, spheroid 세포배양시 기존의 단일세포배양법보다 탑재능력이 우수함을 확인하였으며, 스캐폴드의 구조는 세포탑재능력에 영향을 주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PCL 소재를 세포 담체로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