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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 (Urechis unicinctus) 체강에서의 단위집단 정자형성(Solitary Spermatogenesis)에 관한 미세구조 연구 (Fine Structural Study of Coelomic Solitary Spermatogenesis in Urechis unicinctus)

  • 신길상;김완종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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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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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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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U. unicinctus의 초기 정자형성 과정은 체액 부유성 웅성 생식세포 집단(cluster)에서 수행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들 웅성 생식세포 집단은 체강의 체액 속에 산재하고 다른 체세포와 특정 구조 또는 조직을 형성하지 않았으므로 분산형 정자형성(diffuse spermatogenesis) 또는 단위집단 정자형성 (solitary spermatogenesis)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단위집단 정자 형성과정은 생식세포들이 체세포와 함께 조직을 형성하는 포유동물의 집단 정자형성(localized spermatogenesis)과 비교하여 미세구조 측면에서 여러 가지 특징을 갖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U. unicinctus의 단위집단 정자형성에서 웅성 생식세포 발생단계는 핵의 크기, 핵질(nuclear matrices)의 위상 그리고 핵 응축도 및 웅성 생식세포 기관의 발달 상태를 고려하여 따로 분류하였다. 정원세포와 제1 정모세포의 차이는 핵질의 위상에서 분명하였고, 정모세포와 정세포는 핵 응축도에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단위집단을 형성하는 시기는 정원세포기로서 각 정원세포 돌기들이 서로 융합한다는 증거를 볼 수 있었다. 제1, 제2 정모세포 그리고 정세포들은 단위집단의 외곽에 부착하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웅성 생식세포 응축 과정에 수반되어 분리된 또는 제거된 세포질 성분(cytoplasmic mass)이 채워지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성숙 후 단위집단에서 체강으로 분리되는 시기는 정세포기이며, 체강에서 관찰된 성숙정자는 물질농도에서 구획이 형성된 원반형 첨체, 미토콘드리아와 편모의 구조로 보아서 운동성과 수정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단위집단 생식세포 형성은 체액을 통한 간접 방법에 의해 대사 작용에 필요한 정보와 물질을 교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추측하였으며, 이를 응용하면 적절한 양의 체액을 공급하여 in vitro에서 생식세포 배양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차가버섯과 어성초 함유 발효 조성물이 인체 위암 AGS 및 대장암 HCT-15 세포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Compositions Containing Inonotus obliquus with Houttuynia cordata on Growth of Human AGS Gastric and HCT-15 Colon Cancer Cells)

  • 차재영;전병삼;박정원;문재철;조영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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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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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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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어성초 분말을 포함하는 차가버섯 발효 조성물의 물 추출물이 인체 위암 세포 AGS 및 대장암 세포 HCT-15, 그리고 정상세포 NIH3T3 fibroblast의 세포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세포독성 실험은 세포수 count와 MTT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어성초 분말을 포함하는 차가버섯 발효 조성물의 제조는 차가버섯과 어성초 분말을 혼합하고, 여기에 대두 발효 미생물원을 다시 혼합시켜 습도 $50{\sim}60%$,온도 $30{\sim}37^{\circ}C$에서 30일 정도 발효시킨 후 건조 시킨 분말에서 5% 물 추출물을 얻어 동결건조 시켜 실험에 제공하였다. MTT assay 방법에서 차가버섯 발효 조성물의 수용성 추출물 0.16, 0.4, 0.8, 1.6 및 4.0 mg/ml 첨가 농도에서 AGS 세포 생육은 13, 25, 40, 67 및78% 억제 되었으며, HCT-15세포 생육은 22, 40, 50, 69및 76%씩 각각 억제되었다. 그러나 동일한 실험조건에서 정상 세포수 NIH3T3은 86%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차가버섯 발효 조성물의 수용성 추출물은 인체 대장암 세포주 HCT-15와 위암 세포수 AGS에 대해 생육억제 작용이 강한 반면, 정상세포 NIH3T3에 대해서는 세포 독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아 가장 바람직한 암예방 또는 항암식품 개발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데포비어의 부작용인 골다공증 원인 규명을 위한 세포학적 연구 (Cytological Study on the Cause of the Osteoporotic Side Effects of Adefovir Dipivoxil)

  • 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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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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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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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변화와 무기질 감소에 의해 골밀도의 감소를 유발하여 골절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간염바이러스 및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Adefovir dipivoxil (ADV)의 장기적 복용에서 골다공증 부작용이 유발할 수 있음이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수행을 위해 골모세포주 hFOB1.19와 혈관내피세포 HUVEC을 이용하여 ADV에 대한 생물학적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우선적으로 ADV를 농도별로 처리한 후 각 세포와 핵의 형태학적 분석을 위해 DAPI와 crystal violet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세포 증식에 대한 약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CCK-8분석과 골모세포에 대한 분화유도 및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LP 염색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ADV는 hFOB1.19 세포와 HUVEC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의 비대 현상을 유발하였고,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원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TGF-${\beta}$발현을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발현 감소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이 골모세포로부터 골세포로의 분화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ADV 약물이 골모세포와 혈관내피세포의 TGF-${\beta}$의 발현을 억제하여 핵의 크기 증가와 세포형태의 비대증을 유발하며, 세포의 증식억제 및 골모세포 분화능에 영향을 줌으로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DV 복용에 따른 골다공증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연구 및 이를 이용한 임상영역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노화가 사람 치은섬유아세포의 nitric oxide와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발현에 끼치는 영향 (Effect of aging on expression of nitric oxide and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 human gingival fibroblasts)

  • 지숙;국중기;박주철;김흥중;장현선;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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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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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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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주질환의 진행이 나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노화에 따른 치주조직 세포의 기능적인 변화에 관한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노화에 따른 세포의 노화가 치주질환의 진행에 어떠한 여향을 끼치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염증 상태에서 nitric oxide (NO)는 조직 파괴에 관여하는 인자로 작용하여 치주질환의 진행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사람의 치은에서 배양된 치은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의 노화에 따른 NO와 이의 합성효소인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의 발현을 알아봄으로써 세포의 노화가 치주질환의 진행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0세의 환자와 55세의 환자에서 각각 채취한 치은에서 배양된 세포와 10세의 환자에서 채취한 세포를 계속적인 계대배양을 통해 얻은 실험실 상 노화된 세포를 포함하여 총 3 종류의 치은섬유세포를 실험에 이용하였다. Hot phenol-water extraction을 통해 추출된 Porphyromonas, gingivalis ATCC 33277 lipopolysaccharide (LPS)와 재조합 $IFN-{\gamma}$ 를 세포에 적용시켜 Griess assay를 통해 조건화된 배지에서 NO를 측정하였다. 20세와 55세의 환자에서 채취된 치은 조직과 총 3 종류의 배양된 세포에 NOS-II 항체를 적용시켜 iNOS 단백질 발현을 관찰하였다. Total RNA를 추출하여 RT-PCR를 통해 iNOS mRNA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치은섬유아세포에서 NO는 자발적으로 발생되었고, 이러한 발현은 젊은 세포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였다. P, gingivalis LPS와 제조합 $IFN-{\gamma}$는 치은섬유아세포에서 NO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이러한 발현은 젊은 세포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였다.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 iNOS 단백질은 젊은 사람과 노화된 사람의 치은 조직 모두에서 치은섬유아세포와 상피의 기저층 세포와 염증세포에서 발현되었으나 노화에 따른 발현의 차이를 구별할 수는 없었다. 세포의 면역염색에서 iNOS 단백질은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고 이러한 발현은 LPS와 $IFN-{\gamma}$ 에 의해 강화되었다. LPS와 $INF-{\gamma}$ 의 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iNOS mRNA는 젊은 세포에서보다 노화된 세포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세포의 노화가 NO와 iNOS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서 치주질환의 진행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COX-2억제제(Nimesulide)의 세포독성 (Cytotoxicity of COX-2 Inhibitor (Nimesulide)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 Line)

  • 박찬범;전현우;진웅;조규도;김치경;왕영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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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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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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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어 가면서 폐암환자에서도 수술에 적응이 되지 않는 고령의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독성이 적은 치료방법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항암제에 비하여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선택적인 COX-2 억제제인 Nimesulide를 처치하여 COX-2 발현 유무와 COX-2 억제제가 비소세포폐암에 미치는 세포독성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A549, H129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COX-2 단백질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 색을 시행하였으며, Nimesulide 처치후 XTT 분석, FACS 분석, Hoechst 33258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COX-2 단백질의 면역조직화학염색결과 A54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는 COX-2 단백질에 강한 발현을 나타낸 반면, H129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는 발현을 나타내지 않았다. XTT 분석결과 Nimesulide의 A549, H129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은 유사하였으며, Nimesulide의 $IC_{50}$은 A54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는 $70.9 {\mu}M$이었으며, H1299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는 $56.5 {\mu}M$이었다. FACS 분석에서는 각각의 세포군에서 $G_0/G_1$ 기에서 세포주기의 지연이 관찰되었으며, S기의 세포는 감소되었다. Hoechst 33258 염색에서는 양군에서 세포핵의 주변부 농축 현상 및 핵 분절을 가진 많은 사멸세포가 관찰되었다. 걸론: 선택적인 COX-2억제제인 Nimesulide는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함을 알 수 있었으며, 암세포증식 억제의 기전은 세포자멸사의 유도와 $G_0/G_1$기에서 세포주기의 지연임을 알 수 있었으며, COX-2의 발현유무와 세포독성은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Nimesulide와 같은 선택적인 COX-2 억제제는 다양한 항암제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하여 고위험군의 폐암환자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부 섬유모세포 노화에 따른 세포집락 크기의 분포 (Colony Size Distributions according to in vitro Aging in Human Skin Fibroblasts)

  • 김준상;김재성;조문준;박정규;백태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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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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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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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유방암 환자의 피부 섬유모세포를 이용한 in vitro 배양 실험을 통하여 16 세포집락 비율 분포의 변화를 관찰하여 16 세포집락 비율과 in vitro 세포 노화 및 섬유모세포 공여자의 in vivo 연령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 수술을 받은 3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유방부위 피부를 본 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다. 각 환자의 유방부위 피부로부터 얻은 피부 섬유모세포 표본의 명칭을 C1, C2, C3a 및 C3b로 분류하였으며 각 표본 공여자의 연령은 C1이 44세, C2는 54세, 그리고 C3a 및 C3b는 동일한 공여자로서 연령은 55세였다. 피부 섬유모세포의 단일세포 부유액은 일차조직 배양법으로 얻었으며 100 개의 세포들을 100m1 의 조직배양 flask에 분주 후 37$^{\circ}C$에서 2주 동안 배양하였다. 5개의 flask에서 배양한 피부 섬유모세포의 16 세포집락 비율을 알기 위하여 crystal violet으로 염색한 후 10 배율의 입체현미경을 이용하여 16개 세포 이상으로 구성된 세포집락수를 1개 이상으로 구성된 세포 집락수로 나눈 수치를 16 세포집락 비율로 나타내었으며 각각 5개의 flask에서 얻어진 16 세포집락 비율 평균치를 각 계대배양에 대한 16 세포집락 비율로 나타내었다. C1, C2의 계대배양 횟수는 각각 12회, 17회 였으며 C3a와 C3b는 14회 계대배양 하였다. 결과 : C1, C2, C3a 및 C3b 피부섬유모세포 모두에서 16 세포집락 비율이 계대배양 횟수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집단이배화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그리고 계대배양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이배화가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C3a 섬유모세포의 상관계수가 0.954(P=0.0001)로서 가장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동일한 지점의 집단이배화에서 16 세포집락 비율이 고연령자인 C3a 공여자보다 저 연령자인 C1 공여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사람 피부 섬유모세포의 in vitro 배양에서 계대배양 횟수의 증가에 따라 집단이배화는 증가되고, 세포 노화로 인해 16 세포집락 비율은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연령의 피부 섬유모세포일수록 집단이배화 증가에 따른 16 세포집락 비율 감소가 고연령의 경우보다 완만하였다. 따라서 피부 섬유모세포 in vitro 배양에서 관찰되는 16 세포집락 비율은 in vitro 세포노화의 지표로서 유용하며 또한 피부 섬유모세포 공여자의 연령 평가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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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ia와 진주담치 유생에 대한 효모의 먹이효율 (Dietary value of yeast on nauplius of Artemia and Mytilus edulis)

  • 김해영;김중균;허성범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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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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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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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조개류의 먹이생물인 미세조류를 대체할 수 있는 효모를 개발하기 위하여 빵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 Candida utilis, Klyveromyces fragilis 3종류의 효모를 대상으로 그 먹이효율을 실험하였다. 이들 3종류의 효모를 세포벽을 75, 50, 25% 제거한 것과 세포벽을 제거하지 않은 효모로 구분하여 Artemia를 대상으로 먹이효율을 조사한 후 가장 좋은 먹이효율을 보인 C. utilis를 조개류의 대표적 먹이생물인 Isoch교sis galbana 와 함께 진주담치 유생을 대상으로 먹이효율을 조사하였다. Artemia 실험결과 빵효모보다 C. utilis, K. fragilis가 높은 생존율과 성장을 보였으며 세포벽을 제거한 것이 제거하지 않은 것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Artemia의 생존율은 75%와 50% 세포벽을 제거한 것이 25%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성장은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세포벽을 많이 제거할수록 성장과 생존율은 높은 경향이었다. 이와같이 Artemia의 경우는 세포벽을 제거한 C. utilis가 더 좋은 먹이효율을 보인 것은 Artemia는 효모의 세포벽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진주담치 유생의 먹이로 C. utilis를 공급한 경우 성장에 있어서 세포벽을 제거한 효모를 50% 대체한 실험구의 먹이효율이 가장 좋았으며 세포벽을 벗기지 않은 효모의 경우 I. galbana에 비해 낮은 결과를 보였다. 진주담치 유생에 있어서도 세포벽을 제거한 C. utilis를 공급한 것은 대조구인 I. galbana와 생존율에 있어 유의성이 없었다. 그리고 25% 세포벽을 제거한 것을 공급한 실험구는 유의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각장 성장의 경우 75% 세포벽을 제거한 것은 대조구인 I. galbana와 유의성이 없었다. 세포벽을 제거한 C. utilis와 I. galbana를 1:1로 혼합하여 공급한 실험의 경우 생존율에 있어서는 세포벽을 50%, 75% 제거한 C. utilis를 50% 첨가한 실험구는 대조구인 I. galbana 100%를 공급한 것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장의 경우는 I. galbana 에 세모벽을 75% 제거한 C. utilis를 1:1로 혼합한 실험구에서 각장 179.3 $\mu\textrm{m}$, 각고 150.3 $\mu\textrm{m}$로 가장 높았고 대조구인 I. galbana 100%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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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litaxel에 의한 관절연골 세포의 capase-비의존적 mitotic catastrophe 유도 (Paclitaxel Induced Caspase-Independent Mitotic Catastrophe in Rabbit Articular Chondrocyte)

  • 임정희;김송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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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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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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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aclitaxel은 미세소관의 탈중합을 억제하는 시약으로 알려져 있다. Paclitaxel은 다양한 세포에서 세포 내 방추체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유사분열 억제 및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본 실험에서는 토끼 관절 연골세포에서 paclitaxel이 연골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MTT assay를 수행한 결과 paclitaxel은 연골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FACS analysis와 Western blot analysis를 수행한 결과, paclitaxel이 G2/M 정지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paclitaxel이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유도와 핵 단편분절 유도없이 일어나는 mitotic catastrophe 즉, caspase-3 비의존적인 세포사멸을 유도하였다. Paclitaxel을 처리한 세포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mitotic catastrophe에 의한 세포 죽음은 G1/S기의 진행을 억제하는 시약인 thymidine을 처리하는 것에 의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paclitaxel에 의한 토끼 관절 연골 세포에서의 세포 죽음은 caspase-3 비의존적인 mitotic catastrophe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원자간력현미경(AFM)을 이용한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 분화 인지에 관한 연구

  • 권상우;양우철;전송희;유보영;최윤경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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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12년도 제42회 동계 정기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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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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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의 원자간력현미경(AFM)은 soft한 생체물질을 비파괴적 방법 및 나노크기의 분해능으로 여러 구조적, 물리적 특성 측정이 가능하여 bio분야에 다양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FM을 이용하여 줄기세포인 BM MSC(bone marrow mesenchymal stem cell)가 신경세포로 분화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을 보고하고자 한다. 신경세포의 신호전달은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매개로 하여 이루어지는데, 신경전달물질 중에 D-Glutamic acid는 시냅스후세포에서 흥분성 전위 크기를 증가시킨 상태를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물질로, 특정물질인 Glutamate와 항원-항체 결합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두 물질간의 항원-항체 반응을 활용하여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 분화 여부를 AFM으로 측정하였다. 먼저, 수용성 시료인 두 물질을 증류수에 용해시켜 Mica 기판에 그 용액을 떨어뜨려 자연건조로 시료를 준비한 후, AFM으로 형태 및 크기를 측정하였다. D-Glutamic acid와 Glutamate는 구형 입자 형태를 보였으며, Glutamate의 너비는 ~100 nm이고, D-Glutamic acid는 ~50 nm였다. 두 물질이 든 용액을 섞었을 때,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다른 크기의 두 구형입자가 붙어 있는 형태가 관찰되었다. 이 반응을 활용하여,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D-Glutamic acid를 선별하였다. DMEM 배지에 신경암세포주인 SH-SY5Y 를 접종한 후 $37.6^{\circ}C$의 incubator에서 24시간 배양하고, 화학적 자극(60~70 mM의 KCl 용액을 주입함)을 주어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유도하였다. 그 배지에 항체 Glutamate 를 주입하여 자연건조 시킨 후 항원-항체 결합특성을 AFM으로 측정하여, 항원-항체 결합된 이미지와 동일함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AFM을 이용한 신경전달물질의 항원-항체 결합여부 측정을 통해, BM MSC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 분화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줄기세포의 특정 세포로의 분화 여부 판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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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로부터 줄기세포의 분리 배양 (Isolation and Culture of Dental Pulp Stem Cells from a Supernumerary Tooth)

  • 안소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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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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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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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줄기세포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 지속적인 자가 분열능과 특정 세포로 분화 할 수 있는 분화능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말미암아 난치병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얻고 있다. 즉, 세포이식 후 특정 세포로 분화 유도를 시켜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았던 많은 의학적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열쇠인 것이다. 치아는 평생에 걸쳐 발거되는 조직으로 치아줄기세포는 얻기가 비교적 쉬워서 다른 성체줄기세포들보다 더 높이 평가되고 있다. 과잉치는 전 세계 다양한 인종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임상적 질환이다. 과잉치의 유병율은 관련 연구 보고서마다 다양하나 소아치과 의사들의 경우 임상에서 자주 과잉치를 발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줄기세포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과잉치의 줄기세포에 관한 보고는 없으며, 이는 줄기세포로 이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을 파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생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과잉치에 포함된 세포가 줄기세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