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세포성면역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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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견에서 발생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 (Steroid Responsive Tremor Syndrome in a Maltese Dog)

  • 강병택;정동인;박철;김주원;김하정;임채영;고기진;조수경;이소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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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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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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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4년령의 중성화된 암컷 말티즈 견이 급성으로 발병하고 4일 동안 지속된 진신 진전 우측으로의 사경 수평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에 대한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견은 의식이 뚜렷하고 외부자극에 잘 반응하였다. 신경계 검사 상에서 양안의 수평성-, 위치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가 나타났다. 또한 양안의 위협반사가 소실된 상태였다. 중등도의 전신 긴장성 진전이 사지와 두부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방사선, 그리고 자기공명영상에서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뇌척수액의 세포학적 검사를 통해 약간의 비화농성 염증 소견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염증성 그리고 특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이 강하게 의심되었다. 환견은 면역억제 용량으로 투여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매우 잘 반응하였다. 따라서 진전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을 배제하고, 임상증상 및 치료에 대한 반응에 근거하여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으로 최종 진단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의 최초 보고이며, 이 질환의 임상적 그리고 신경학적 특징들을 기술하고 있다.

세포성 면역 반응을 이용한 비선형 PID 제어기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onlinear PID Controller Design Using a Cell-Mediated Immune Response)

  • 박진현;최영규
    • 대한전기학회논문지:시스템및제어부문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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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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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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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 this paper, we propose a nonlinear variable PID controller using a cell-mediated immune response. An immune feedback response is based on the functioning of biological T-cells. An immune feedback response and P-controller of conventional PID controllers resemble each other in role and mechanism. Therefore, we extend immune feedback mechanism to nonlinear PE controller. And in order to choose the optimal nonlinear PID controller games, we also propose the on-line tuning algorithm of nonlinear functions parameters in immune feedback mechanism. The trained parameters of nonlinear functions are adapted to the variations of the system parameters and any command velocity. And the adapted parameters obtained outputs of nonlinear functions with an optimal control performance. To verify performances of the proposed control systems, the speed control of nonlinear BC motor is performed. The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control systems are effective in tracking a command velocity under system variations.

원위치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 증폭산물의 세포내 보존을 위한 방법들 (Methods of in situ PCR to Retain the Amplification Products Inside the Cells)

  • 이재영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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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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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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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염성 바이러스의 발생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8년 -2000년 사이에 부산지역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사업의 과정에서 소화기계 바이러스가 탐색되었다. 의심되는 환자의 대변 및 뇌척수액, 인후가검물에서 세포배양, Latex 응집반응, 간접면역형광항체법, 전자현미경 관찰 등을 행하여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다. 총 검체 중에서 바이러스의 확인 율은 12.5% 이었다. 이 과정을 통하여 3 사례의 장 adenovirus 및, 23 사례의 echovirus, 31 사례의 coxsackievirus, 36 사례의 rotavirus, 45 사례의 small round structured virus (SRSV), 7 사례의 poliovirus가 확인되었다. 확인된 주요 혈청형으로는 장 adenovirus 41형 및 echovirus 6, 9, 11, 25, 30형, coxsackievirus B2, B3, B4, B6 형 등이 탐색되었다. 각 바이러스의 월별 발생별로는 SRSV는 12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 echovirus와 coxsackievirus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rotavirus는 1월에서 4월 사이에 각각 분리 율이 높았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30-80 nm의 작은 크기의 바이러스들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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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과 임상양상의 연관성 (Clinical implication of Dendritic Cell Infiltration in Cervic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정재우;이영우;최재철;유승민;이화연;임성용;신종욱;김재열;박인원;김미경;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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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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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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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은 우리나라에서 폐결핵만큼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이 질병에서 수지상돌기세포는 초기의 항원 제시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림프절염의 임상 양상과 관련된 항원제시세포의 역할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경부 림프절의 수지상 돌기세포의 침윤과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환자들의 입원기록 및 방사선사진을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72례의 조직표본을 대상으로 항산균도말염색을 다시 시행하였고, 수지상돌기세포의 단클론항체로 S-100b를 이용하여 면역조직 화학염색을 시행한 후, 각각 결핵성 육아종안의 수지상돌기세포의 수를 세어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이 있는 환자들의 30%가 폐결핵의 과거력이 있거나 현재 폐결핵을 앓고 있는 상태이었고 21%의 환자에서 항산균도말염색양성을 보였다. 이들 한 육아종안에 침윤된 수지상돌기세포의 수는 평균 $113.0{\pm}7.0$개이었다. 육아종내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수가 증가됨에 따라 발열과 기침의 빈도는 감소하였고 항산균도말염색상에서 결핵균의 수가 더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다중로짓회귀분석을 보면, 수지상돌기세포의 침윤은 특징적으로 발열에 기여하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수지상돌기세포가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전신증상을 줄이고, 결핵균의 침윤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수지상돌기세포가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감염을 조절하고 이와 함께 면역반응도 조절하여, 결핵성 경부 림프절염에서의 임상양상을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차성 및 이차성 신증후군에서 Mendoza Protocol에 의한 Intravenous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의 효과 (The Effects of Intravenous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 by Mendoza Protocol in Primary and Secondary Nephrotic Syndrome)

  • 이경재;한재혁;이영목;김지홍;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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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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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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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1990년 Mendoza등이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에서 Mendoza protocol에 의한 장기간의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 (이하 MP 요법)가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것으로 보고한 이후, 스테로이드 저항성 신증후군에서 이 치료법의 효과에 관한 보고는 있어 왔지만 스테로이드 의존성 신증후군과 2차성 신증후군에서 이 치료법의 효과에 관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억제제 또는 세포독성물질로도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없애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없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미세변화형 신증후군과 난치성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및 2차성 신증후군에서 Mendoza protocol에 따른 장기간의 MP 요법의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부터 2000년사이에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신생검에 의해 1차성 또는 2차성 신증후군을 진단받고 면역억제제 또는 세포독성 물질 치료로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없애거나 재발률을 낮출 수 없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미세변화형 신증후군과 기존의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난치성 국소성 결절성 사구체 경화증 및 2차성 신증후군 환아 21명을 대상으로 하여 Mendoza protocol에 따라 82주 동안 MP요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를 신조직검사 소견에 따라 분류하면 1차성 신증후군이 16례($76\%$)로 이중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이 10례,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이 6례였으며, 2차성 신증후군은 5례($24\%$)였다. 스테로이드 의존성 미세변화형 신증후군 10례 모두 ($100\%$)에서 MP요법 시작후 평균 $18{\pm}9일$ 내에 완전관해가 되었으나 전례에서 치료중 또는 치료후에 재발하였고, 연간 평균 재발횟수가 치료전에 $2.1{\pm}1.0회$, 치료중에 $1.4{\pm}0.9회$로 치료전보다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고 치료후에는 $2.7{\pm}1.2회$로 치료전보다 증가하였다.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6례중 3례($50\%$)에서 완전관해, 1례($17\%$)에서 부분관해가 유도되었고 2례($33\%$)에서 여전히 반응하지 않았으며, 치료후 평균 $1.2{\pm}0.7$년간 추적관찰 기간 동안 관해된 4례($57\%$)중 3례($50\%$)에서 관해가 유지되었고 1례에서 재발하였다. 2차성 신증후군 5례중 4례($80\%$)에서 완전관해, 1례($20\%$)에서 부분 관해가 유도되었고 치료후 평균 $1.7{\pm}0.6$년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재발한 예는 없었다. MP요법의 부작용으로는 21례중 10례($48\%$)에서 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시 일시적인 고혈압이 있었다. 결 론 : Mendoza protocol에 의한 장기간의 IV-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는 난치성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과 2차성 신증후군의 관해유도와 관해유지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면역억제제 또는 세포독성물질로도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없애거나 재발율을 낮출 수 없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의 치료에서는 스테로이드 의존성 혹은 재발율의 변화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장기간의 MP 요법은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1차성 또는 2차성 신증후군의 치료에 시도해볼만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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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이식용 무세포 진피 제조를 위한 바이러스 불활화 공정 (Virus Inactivation Processes for the Manufacture of Human Acellular Dermal Matrix)

  • 배정은;김진영;안재형;최다미;정효선;이동혁;김인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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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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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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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체 피부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들을 제거한 무세포 진피는 다양한 의료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Trin-butyl phospahate(TnBP)와 deoxycholic acids를 세포제거 용액으로 사용하여 피부조직 내 진피층의 3차원적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다양한 구조 단백질 및 성분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면역반응의 대상인 세포성 항원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한 이식용 동종 무세포 진피인 $SureDerm^{TM}$을 개발하였다. $SureDerm^{TM}$ 제조공정은 감염성 위해인자 불활화 공정으로 70% 에탄올 처리와 산화에틸렌 가스 처리 공정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ureDermTM 제조공정 중 70% 에탄올 소독 공정, 세포제거용액(0.1% TnBP와 2% deoxycholic acids) 처리 공정, 산화에틸렌 가스 멸균의 바이러스 불활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국제적 가이드에 따라 5종의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type 1(HIV-1), bovine herpes virus(BHV), Bovine viral diarrhoea virus(BVDV), hepatitis A virus(HAV), porcine parvovirus(PPV)]를 생물학적 지표로 사용하였다. 피부조직에 각 생물학적 지표를 첨가한 후 불활화 공정을 실시한 다음 각 바이러스를 회수하여 정량한 후 불활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70% 에탄올 20분처리 공정에서 HIV-1, BHV, BVDV 같은 외피 바이러스는 처리 시간 2.5분 안에 불활화되었지만, HAV와 PPV 같은 비-외피 바이러스는 에탄올에 저항성을 나타내어 20분 처리 후 log 바이러스 감소인수가 각각 1.85와 1.15였다. 세포제거용액 처리 공정에서 HIV-1, BHV, BVDV는 각각 5분, 30분, 5분 안에 검출한계 이하로 불활화되었다. 산화에틸렌 가스처리에 의해 본 연구에 사용한 모든 바이러스가 검출한계 이하로 불활화되었다. 3가지 공정에서 HIV-1, BHV, BVDV, HAV, PPV에 대한 log 바이러스 감소인수 합은 각각 $\geq12.71$, $\geq18.08$, $\geq14.92$, $\geq6.57$, $\geq7.18$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SureDerm^{TM}$ 제조공정은 바이러스 안전성을 보증할 수 있는 충분한 바이러스 불활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핵성 흉수에서 IL-10, IL-12, IFN-$\gamma$, ADA 측정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IL-10, IL-12, IFN-$\gamma$ and ADA in Tuberculous Pleural Fluid)

  • 전두수;윤상명;박삼석;이효진;김윤성;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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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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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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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은 면학적으로 흉강내에 국소적으로 활성화된 CD4+ T림프구와 대식세포가 관여하는 세포매개면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의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이토카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helper T cell type 1 (Th1) 사이토카인인 IL-12 및 IFN-$\gamma$와 Th2 사이토카인인 IL-4 및 IL-10간의 균형이 세포매개반응의 정도를 결정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세포매개면역반응의 지표로서 Th1 사이토카인인 IL-12, IFN-$\gamma$와 이들과 길항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는 Th2 사이토카인 중 IL-10이 결핵성 흉수내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검사하여 대조군인 악성 흉수와 비교함으로써 결핵성 흉막염의 변역학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사이토카인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각 20명의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흉수와 혈장에서 IL-10, IL-12, IFN-$\gamma$를 측정하고 흉수에서의 ADA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사이토카인은 대상환자의 혈액과 흉수를 원심분리하여 얻은 상층액을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ADA 활성도는 비색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흉수의 IL-10, IL-12, IFN-$\gamma$의 농도는 $121.3{\pm}83.7$ pg/mL, $571.4{\pm}472.7$ pg/mL, $420.4{\pm}285.9$ pg/mL로 혈장의 $21.2{\pm}60.9$ pg/mL, $194.5{\pm}67.6$ pg/mL, $30.1{\pm}18.3$ pg/mL 보다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p<0.01). 악성 흉막염 환자에서 흉수의 IL-10, IL-12, IFN-$\gamma$의 농도는 $88.4{\pm}40.4$ pg/mL, $306.5{\pm}271.1$ pg/mL, $30.5{\pm}54.8$ pg/mL로 혈장의 $43.4 {\pm}67.2$ pg/mL, $206.8{\pm}160.6$ pg/mL, $14.6{\pm}3.3$ pg/mL와 비교하였을때 IL-10 만이 유의하게 높았고 (p<0.001) IL12, IFN-$\gamma$에선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막염 환자의 흉수에서의 농도를 비교하였을 때 IL-12, IFN-$\gamma$, ADA는 결핵성 흉막염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46, <0.001, <0.001) IL-10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핵성 흉수염을 악성 흉수염과 감별하는데 있어 IL-12, IFN-$\gamma$, ADA의 기준을 각각 300 pg/mL, 100 pg/mL, 45 U/L으로 하였을때 민감도/특이도는 IL-12에서 60%/70%, IFN-$\gamma$에서 90%/85%, ADA 에서 85%/90%였다. 결 론: 결핵성 흉수에서 흉강내에 Th1 사이토카인인 IL-12, IFN-$\gamma$와 함께 IL-10이 증가되어 있었고 악성흉수와 비교했을때 IL-12, IFN-$\gamma$는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나 IL-10은 의의가 없었다. 따라서 결핵성 흉막염의 면역기전에 Th1 경로의 세포매개변역반응이 주로 관여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국소적인 IL-10 증가의 임상적 의의는 추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IFN-$\gamma$와 ADA는 결핵성 흉수와 악성 흉수와의 감별에 유용한 진단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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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지역 젖소 초유로부터 분리한 TGF-β 함유 유청 단백질의 면역활성 (Immunological Activity of Bovine Colostral Whey Protein Containing TGF-β from Imsil Province)

  • 양희선;오현희;최희영;박종혁;김경희;오전희;정후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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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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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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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분만 후 3일 이내에 분비되는 임실 지역의 젖소 초유에서 유청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RAW 264.7 세포의 증식 및 면역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초유의 유청 단백질 g당 TGF-${\beta}1$은 875 pg/mL,TGF-${\beta}2$는 6,600 pg/mL이었으며 실험에 사용한 초유 유청 단백질 내 총 TGF-${\beta}$의 양은 7,475 pg/mL이었다. RAW264.7 세포에 대한 초유 유청 단백질 첨가에 따른 세포증식 정도를 알아본 결과 10 mg/mL의 농도까지는 세포성장을 유도하였으나 20 mg/mL 이상의 농도에서는 세포성장을 억제하였다. 이에 RAW 264.7 세포에서의 초유 유청 단백질의 면역관련 실험에 사용할 농도는 최대 10 mg/mL까지로 결정하였다. RAW 264.7 세포에 초유 유청 단백질(0-10 mg/mL)과 LPS(1 ${\mu}g/mL$)를 차례로 반응시키고 NO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초유 유청 단백질이 농도 의존적으로 NO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LPS 자극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TNF-${\alpha}$, IL-$1{\beta}$, IL-6)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초유 유청 단백질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LPS를 단독으로 첨가했을 때 TNF-${\alpha}$, IL-$1{\beta}$, IL-6의 농도가 모두 증가하였으나 초유 유청 단백질을 첨가한 경우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유 유청 단백질에 의해 NO를 비롯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억제되는 것이 heme oxygenase-1의 발현과 관련하는지 알아보고자 초유 유청 단백질을 농도별(0-10 mg/mL)로 처리하여 heme oxygenase-1의 발현여부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3-4배 이상의 발현 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보아 LPS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에서 TGF-${\beta}$ 등을 함유한 초유 유청 단백질은 10 mg/mL 이하의 농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heme oxygenase-1의 발현을 유도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 IL-$1{\beta}$, IL-6 및 NO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CRIP1결손조건 하에서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Immune Responses Induced by Salmonella Typhimurium Infectionin CRIP1-Deficient Condition)

  • 서동주;이세희;박선;김혜윤;양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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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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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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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살모넬라는 일반적으로 식품에 의해 전파되고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하는 병원성 미생물로, 살모넬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을 결정하는데 숙주의 유전적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Cysteine-rich intestinal protein1 (CRIP1)은 LIM/double zinc finger protein family에 속하는 단백질로, 인간의 소화관과 폐, 비장을 포함한 인체 전반적인 부위에서 폭넓게 발현된다. 최근 CRIP1은 여러 면역 질환의 핵심적인 마커로서 보고되고 있지만, 숙주의 세균 감염에 대한 CRIP1의 영향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살모넬라는 CRIP1 유전자를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발현하는 소장의 파이엘반 내로 침입한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살모넬라 감염과 CRIP1 결핍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는 ex vivo 분화 실험을 통해서 CRIP1 결핍은 골수-유래 대식세포의 식세포작용과 골수-유래 수지상세포의 보조자극 인자의 활성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유세포 분석 데이터를 통해 야생형 마우스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 간의 MHCII+CD11b+ CD11c+ 수지상세포 및 MHCII+F4/80+CD11b+ 대식세포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비장의 단핵구와 장간막 림프절의 호중구의 기저 수준은 야생형 마우스보다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더욱 풍부하게 나타났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CRIP1이 Salmonella Typhimurium 감염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과 골수성 세포의 활성에 불필요한 유전자임을 명확하게 증명하였다. 또한, 항원에 노출되지 않은 CRIP1 유전자 결핍 마우스에서 나타난 면역세포의 각기 다른 비율은 CRIP1 유전자의 발현 조절이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면역치료 접근법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RAW 264.7 대식세포 염증반응에 대한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Lathyrus palustris on Anti-inflammation Response of RAW 264.7 Cell)

  • 남정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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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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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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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은 신체 특정 조직의 감염 및 손상에 관한 생체 반응이며, 매개하는 주요 대상은 면역세포이다. 염증은 급성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며 신체 조직의 감염 및 손상부위의 규모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염증의 범위가 크게 발현되거나 급성염증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인 만성 염증 질환인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일종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나 관절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으로 나타난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비만 역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리초속 식물이 고래에 신장염을 치료하는 민간처방으로 주로 사용됐기에 이에 착안하여 털연리초(Lathyrus palustris)를 이용하여 세포독성과 항염증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유발 인자인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 후 NO와 PGE2 같은 염증 매개 물질들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매개 물질의 저해율(%)을 측정했을 때 NO 및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억제하는 농도는 40 ㎍/mL이었으며 특이적으로 PGE2 발현을74% 이상 강력히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털연리초의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성 있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생리활성 효과는 예방의학적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기에 염증 질환의 예방 및 비만 억제를 위한 기능성 건강식품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물질인 IL-4, IL-13 및 염증 지표 단백질인 iNOS, COX-2의 억제 메커니즘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의 추가적인 연구가 차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