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생존

검색결과 1,980건 처리시간 0.028초

Eosin-B에 의한 rat 난모세포의 생존성 검사 (Assessing the Viability of Rat Oocyte by Use of Eosin B)

  • 김명철;윤효인;김무강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31-35
    • /
    • 1990
  • Eosin B의 사용에 의한 rat 난모세포의 생존성 및 발달가능성을 검사하였다. 염료는 Brinster's Medium for Ovum Culture puls glucose (BMOC)-2 medium ml당 eosin B 1.0mg을 함유하는 stock solution으로 준비하였다. 난모세포연구를 위하여 BMOC로 stock solution을 희석하여 만든 3가지의 염료농도들이 선택되었다 : 0.12mM, 0.60mM, 1.20mM. 난소세포들로부터 난모세포들을 채취하고, 보존기간 및 열 처리의 다양한 조건하에서 eosin B를 사용한 dye exclusion assay로 검사하였다. 생존한 난모세포는 eosin B를 배척하고, 사멸한 세포는 eosin B를 배척하지 않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 PDF

난소암 세포에서 IEX-1과 MCL-1 단백질들의 세포 사멸 기능에 관한 상호작용 (Mutual Activities of IEX-1 and MCL-1 on the Apoptosis of Ovarian Cancer Cells)

  • 윤성민;나순영;김홍만;이강석;배지현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4권2호
    • /
    • pp.83-89
    • /
    • 2010
  • 세포 사멸(apoptosis)은 세포의 항상성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BCL-2 family 단백질들은 세포의 생존과 세포 사멸을 조절하는 중요한 단백질이다. MCL-1 단백질은 세포의 생존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하는 pro-survival BCL-2 family member이며, 난소암, 혈액암, 자궁 경부암과 같은 다양한 암 조직에서 높게 발현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 본 연구진에 의해서 IEX-1 단백질은 MCL-1의 결합 단백질로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난소암 세포에서 IEX-1의 과다 발현에 의한 세포 사멸이 유도되는 것을 밝혔다. 더욱이, IEX-1 단백질은 MCL-1 단백질의 세포 생존을 위한 기능을 감소시켰으며, IEX-1에 의한 세포 사멸 효과는 MCL-1의 발현 정도의 변화에 의해서 그 기능이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결과들은 IEX-1과 MCL-1은 세포 사멸과 생존을 조절하는 서로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MCL-1의 기능에 대한 IEX-1의 세포 생존율 억제 효과는 항암치료 방법의 개발에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에 미치는 항산화제의 영향 (Effects of Antioxidants Treatment on the Cryopreservation of Human Hematopoietic Stem Cells)

  • 김응배;홍순갑;도병록;김경숙;이준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2권1호
    • /
    • pp.67-76
    • /
    • 2008
  • Reactive oxygen species(ROS)에 의한 산화적 손상은 냉동보존 과정과 체외 배양과정 중 세포 생존률 감소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특히 줄기세포의 경우 냉동보존 후 쉽게 분화하거나 사멸하는 경향이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외 배양된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 시 선별된 항산화제를 처리하여 항산화제가 줄기세포의 생존 및 자동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해동 후 세포의 생존률은 $\alpha$-tocopherol과 ascorbic acid 처리군이 대조군($62.7{\pm}8.0%$)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였고, 그 중 150 uM $\alpha$-tocopherol처리군($70.5{\pm}7.0%$)이 가장 높은 생존률을 보였다. 세포막 손상은 대조군 및 실험군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자동분화율에 있어서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10.1{\pm}1.6%$)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50 uM $\alpha$-tocopherol ($7.3{\pm}2.6%$) 처리군에서 가장 낮은 자동분화율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항산화제는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 냉동보존 시 생존율을 향상시키며, 특히 $\alpha$-tocopherol은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 과정 동안 효과적인 항산화제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 PDF

인체단핵세포주 THP-1세포에서 Human Cytomegalovirus의 잠복감염과 재활성화 (Latent Infection and Reactivation of Human Cytomegalovirus from Human Monocyte THP-1 Cells)

  • 윤상임;문명숙;이찬희
    • 미생물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45-150
    • /
    • 2001
  • Human cytomegalovirus (HCMV)의 잠복감염으로 부터의 재활성환느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높은 치사율을 가져오며, 재활성화가 기전의 규명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의 하나이다. HCMV의 잠복감염 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는 인체단핵세포에 대한 HCMV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분화 단계에 있는 THP-1과 HL-60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생존 세포의 수와 형태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HL-60 세포가 HCMV 감염에 의해 세포 생존이나 형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좀 더 분화된 세포인 THP-1은 HCMV 감염에 의해 생존 세포의 수가 감소하였고, 형태적 변화도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적 변화는 세포의 응집력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HCMV 감염에 따른 THP-1 세포 표면의 CD11b 발현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THP-1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잠복감염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 세포 분화 유도제인 TPA와 hydrocortisone을 처리하였을 경우 방러스가 재활성화하여 증식하는지 알아보았다. 바이러스 감염 2일째에 분화시킨 THP-1 세포에서는 분화 5일째부터 다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감염 17일째 분화시킨 세포에서는 분화 후 15일째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됨을 관찰하였다. 이는 HCMV를 THP-1 세포에 감염 후 분화를 시키면 잠복감염해 있는 HCMV가 재활성화 되는 것이라 생각되고, 감복해 있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정도는 지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DF

비소세포폐암에서 p53과 bcl-2의 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Prognostic Value of the Expression of p53 and bcl-2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금주섭;공구;이중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5호
    • /
    • pp.962-974
    • /
    • 1998
  • 연구배경: 최근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놓여 있을 뿐 아니라 서구에서는 여성 폐암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이미 폐암은 유럽과 미주에서 사망원인 1위의 암종으로 이미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발성 폐암의 80%가 비소세포폐암으로 진행이 국소적인 폐암인 경우 수술적 제거가 주된 치료이나 이러한 양호한 경우에도 환자의 약 50% 만이 5년이상 생존할 수 있다. 확실히 비슷한 병기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존률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폐암의 분자학적, 생물학적 특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생존률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각각의 환자에 대한 보다 알맞는 치료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예후적 인자를 알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앙은 세포의 증식과 함께 apoptotic 세포 소실의 감소에 의해 성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형 종양은 성장과 세포의 손실은 종양의 전이, 분화, 죽음 등의 다양한 생물학적인 기전에 의하여 야기된다. 이중에 세포의 죽음은 면역학적 반응, 불가항력적인 미세환경의 상태 (세포의 괴사), 또는 apoptosis와 같은 유전자적인 조절에 의하여 생기게 된다. 암은 세포 주기의 증가로 인한 방법(종양 유전자의 활성도의 종가)과 세포 주기 진행억제의 감소(암억제 유전자의 소실), bcl-2의 과발현과 같은 antiapoptosis signal의 감소 및 bax의 감소 또는 p53의 돌연변이와 같은 proapoptosis signal의 감소 등을 야기하게 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된다고 할 수 있다. 세포소실에 대한 변수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가 거의 없지만 몇몇 단일 변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예후적 인자로서의 p53과 bcl-2의 발현이 환자의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보이는지 알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0년부터 1994 년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후 술전 병기가 초기(병기 I-IIIa) 라고 판단되어 치료 목적으로 광법위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수술후 1 달이내에 수술의 합병증으로 사망한 예를 제외한 환자와 이들의 폐절제 조직 총 84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환자는 원발 폐암과 림프절에 대해 광범위 절제술(엽절제술 또는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환자는 술전에 아무런 치료 (방사선 또는 항암약제 치료)도 받지 않았고 술후에는 각각의 조직학적 병기에 따라 보조 치료를 받았다. 폐절제로 얻은 조직의 조직학적 특징은 WHO 표준 기준에 맞추었고 또한 환자의 조직병리학적 병기 판정은 TNM 병기 판정 기준에 맞추었다. 이와 같이 얻어진 이용하여 p53과 bcl-2 각각의 단클론 항체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고 이의 발현과 환자의 생존률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 과: p53과 bcl-2의 발현은 총 84예에서 시행하여 각각 47예 56.0%, 15예 17.9%의 발현율을 보였다. bcl-2의 발현군은 생존기간이 $64.23{\pm}10.73$달이었으나 음성군은 생존기간이 $35.28{\pm}4.39$달 (p=0.03)로 전체 환자의 생존과 bcl-2의 발현은 밀접한 연관을 보였고 cyclin D1은 양성 발현군의 생존 기간이 $22.76{\pm}3.50$개월, 음성 발현군의 생존기간이 $45.38{\pm}5.64$개월 (p=0.0515)로 생존율과의 상당한 통계적인 연관성의 가능성을 나타내었지만 p53 의 경우는 통계적 의의를 찾을 수 없었다(양성군의 생존기간 $34.71{\pm}6.12$ 달, 발현 음성군의 생존기간 $45.35{\pm}6.30$ 달, p=0.21). 결 론: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에서 bcl-2의 발현은 양호한 예후 인자로 작용하였으며 p53의 발현은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적인 인자로의 통계학적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bcl-2의 발현과 p53 발현 사이에 역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이의 연관성을 알아보았으나 생존율에 대한 bcl-2와 p53의 발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네가지 조합 ; bcl-2(+)/p53(+), bcl-2 (+)/p53(-), bcl-2(-)/p53 (+) 및 bcl(-)/p53(-) 사이에서 통계학적 의의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폐암의 발암과정은 어느 한 유전자 또는 인자에 의해 야기되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고 여러 조절인자들의 복합적인 복잡, 다양한 상호간의 작용에 의해서 서로 영향을 주므로써 폐암의 발암과정의 중요한 기전이 된다고 생각되므로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PDF

A 항원 양성 원발성 비소세포폐암 조직에서의 A 항원 소실과 생존기간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oss of Blood Group Antigen A in Cancer Tissue and Survival Time in the Antigen A Positive Non-Small Cell Lung Cancer)

  • 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8권3호
    • /
    • pp.339-346
    • /
    • 2000
  • 연구배경 : 혈액형 A 항원의 발현은 적혈구외에 비뇨기, 위장, 폐, 구강점막 동의 상피세포에도 존재한다. 조직 손상 치유 과정 중 인접 상피세포는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되고, 상처가 치유되면 혈액형 A 항원은 다시 발현된다. 방광암등의 조직에서도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될 경우가 발현유지 되는 경우보다 종양의 증식이 활발하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수술한 비소세포폐암의 조직에서 혈액형 A 항원이 소실될 경우 생존율은 불량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에 반하는 보고도 다수 있어 저자들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말초 혈액형이 A, AB형인 비소세포폐암에서 혈액형 A항원의 소실여부와 생존율과의 관계를 검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후 근치 목적의 절제술을 받았던 환자 76명중 혈액형이 A형, 또는 AB형인 26명을 대상으로 paraffin에 보관된 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여 혈액형 A항원의 소실유무을 확인한 후, 발현 및 소실에 따른 생존율은 Kaplan-Meier법, Log-rank로서 검색하였다. 결 과 : 대상군은 26례(A형 : 22례, AB형 : 4례)로 남 : 녀는 20 : 6이었고, 평균연령은 63세였으며,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암 16례, 선암 6례, 대세포암 4례였고, TNM병기는 I 16례, II 5례, IIIA 5례였다. 종양조직에서 A항원 발현유지는 15례(58%), A 항원 소실은 11례(42%)였으며, A 항원 발현율과 병리조직형, 조직의 분화도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A항원 발현유지군과 소실군간의 중간 생존기간은 11개월, 18개월이며, 2년 생존률은 36%, 64%로서 A 항원 소실군의 예후가 양호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절제수술을 받았던 혈액형이 A형, 또는 AB형인 환자중 조직에서의 A 항원소실은 42%이었고, A항원 소실군이 발현유지군보다 생존율이 길었으나 예후인자로서의 유의성은 찾지 못했다.

  • PDF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설파살라진의 세포사멸 및 세포주기 정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 (Sulfasalazine Induces Apoptosis and Cell Cycle Arrest in RAW 264.7 Macrophages)

  • 김성미;박소현;김진경
    • 생명과학회지
    • /
    • 제33권10호
    • /
    • pp.767-775
    • /
    • 2023
  • 설파살라진은 1941년 최초로 합성된 이후,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질병 변형 항 류마티스 약물-비 생물제제 (아미노살리실산 유도체)이다. 1950년 미국에서 의약품으로 승인된 이후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약물의 작용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설파살라진이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주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세포생존, 세포사멸 및 세포주기 진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세포생존에 미치는 설파살라진의 영향을 측정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RAW264.7 세포의 생존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세포생존의 억제가 세포사멸에 기인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Annexin-V로 염색한 결과 0.25 mM 이상의 농도에서 Annexin-V 양성세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0.25 mM 이상의 농도에서 G0/G1기에서 유의적으로 세포주기 정체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0/G1기를 조절하는 주요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 설라살라진의 처리는 RAW264.7 세포에서 CDK의 억제제인 p21과 p27의 단백질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켜 설라살라진에 의한 G0/G1기의 정체는 p21과 p27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염증성 궤장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설라살라진이 대조약으로 빈번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본 연구의 결과가 질병치료제로서의 설파살라진의 이용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제 IIIA기 비소세포 폐암의 수술 성적 (Surgical Treatment of Stage IIIA Non Small Cell Lung Cancer(NSCLC))

  • 정경영;홍기표;김창수;김길동;김주항;신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2호
    • /
    • pp.144-150
    • /
    • 1999
  • 배경: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서 외과적 치료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있으나 IIIA 병기 폐암의 경우에는 논란이 많다. 저자들은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외과적 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수술 후 생존률과 예후인자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폐암 환자 중 수술 후 병리 소견상 IIIA기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된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가 130명, 여자가 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58.3세이었다. 수술은 1예를 제외한 전 예에서 폐엽절제술 이상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종격동림프절의 광범위 완전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45명(94.8%)의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요법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153명) 추적은 100%에서 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21.4개월이었다. 결과:수술 후 합병증은 총 25명(15.8%)의 환자에서 29예가 발생하였다. 5명(3.2%)의 수술사망이 있었으며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이 가장 많았다. 재발은 총 84명(54.9%)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전체 158명의 환자 중에서 5명의 수술사망환자를 제외한 153명 환자의 5년-생존률은 29.6%이었으며 중간생존기간은 18.0개월이었다. N2 림프절 전이군의 5년 생존률은 26.6%,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은 36.8%로 비N2 림프절 전이군의 생존률이 높았고(p=0.35), 병리조직유형별 생존률은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의 5년-생존률이 각각 38.1%, 25.7%로 편평상피세포암이 높았으나(p=0.39)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보조 치료에 따른 생존률은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복합치료 환자(84명)와 방사선치료만 시행한 환자(37명), 그리고 약물치료만 시행한 환자(24명)의 5년-생존률이 각각 31.3%, 32.4%, 14.6%로서 복합치료군의 치료 성적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각 집단간의 비교에서는 방사선치료군과 복합치료군과의 생존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31), 약물치료군에 비하여는 복합치료군이 유의하게 생존률이 높았다(p=0.005). 수술 후 병리 결과상 완전 절제 該별\ulcorner불완전 절제술군의 5년-생존률은 각각 31.9%, 16.6%로 완전 절제술시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9). 결론:제 IIIA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외과적 절제 수술을 시행한 환자 157명의 수술 후 5년-생존률은 29.6%로서 양호하였으며는 범위한 종격동림프절 박리를 원칙으로 한 적극적인 외과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생존률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 PDF

국소진행된 직장암에서 Cathepsin D와 p53 발현의 임상적 의의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Cathepsin D and p53 Expression in Locally Advanced Rectal Cancer)

  • 김준상;이생금;김진만;조문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6권1호
    • /
    • pp.56-64
    • /
    • 2008
  • 목적: 본 연구는 수술 전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국소진행된 직장암환자에서 치료 전 얻어진 직장암 생검조직 내에서의 cathepsin D(CD) 및 p53의 발현이 갖는 예후적 인자를 포함한 임상적 의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7월부터1999년 6월까지 국소진행된 직장암으로 수술 전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127명의 환자 중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았고 수술 전 생검 조직의 파라핀 블록을 얻을 수 있던 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하루 1.8 Gy씩 주 5회, 25회에 걸쳐 전 골반 부위에 45 Gy까지 조사한 후에 원발종양 부위에만 5.4 Gy 추가 조사하였다. 화학요법은 5-Fluorouracil과 Leucovorin을 5일간 일시 정주하였고 방사선치료기간 1주 및 5주째 투여하였으며 방사선치료 종료 후 약 6주경에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Mouse 단클론 항체인 CD와 p53을 이용하여 면역염색을 시행하였다. CD 및p53이 종양세포 및 종양기질세포에 10% 이상 발현 시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종양세포내 CD 발현은 57명(64%)이 양성이었고 종양기질세포내 양성은 71명(80%)이었다. p53의 종양세포내 발현은 35명(39%)이 양성을 보였다. 성별, 환자나이, 종양의 운동성, 종양의항문 연으로부터의 거리, 임상적 TNM 병기에 따라 종양세포 및 종양기질세포내 CD 발현 및 p53 발현의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종양세포와 종양기질세포내 CD발현 사이에 양적인 상호 연관성이 있었다(p=0.01). 종양세포내 CD발현과 p53의 발현은 통계적인 상호관련성이 없었다(p=0.79). 단변량분석 및 다변량분석 상 5년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대한 예후인자로서 종양세포 및 종양기질세포내 CD 발현과 p53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종양세포 및 종양기질세포내 CD 발현에 따른 하위집단 생존율 분석상 종양세포 및 종양기질세포내 CD 발현이 음성인 경우가 5년 전체생존율이 75%로서 가장 높았으며 종양기질세포내에만 CD가 발현된 경우는 5년 전체생존율 29%로서 가장 낮았다(p=0.01). 결론: 수술 전 방사선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국소진행된 직장암 환자에서 치료 전 직장암 생검조직 내에서의 p53 발현은 유의한 생존예후인자는 아니었으며 CD가 종양세포에는 발현되지 않고 종양기질세포에만 발현 시 전체생존율에 불량한 예후인자였다.

저령의 암세포증식 억제효능 (Activity of the Extracts from Polyporus umbellatus as a Apoptosis Inducer)

  • 신유진;김봉선;서용준;조덕제;최원일;이용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1074-1077
    • /
    • 2004
  • 저령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에서 4개의 분획을 제조한 후 백혈병 세포인 K-562, L-1210, HL-60와 U-937 세포의 세포생존 억제효능을 관찰하였다. Fr. 2는 L-1210, HL-60 세포 억제효능이 미비하였고, Fr. 3은 4종의 백혈병 세포주에 대하여 세포생존 억제효능이 있었다. 이 효능은 L-1210 세포에 대하여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세포사멸 작용을 증명하는 DNA분절 현상을 L-1210 세포에서 관찰하였을 때, fr. 3을 30 $\mu\textrm{g}$/mL, 100 $\mu\textrm{g}$/mL로 처리한 군에서 만 DNA분절 현상이 관찰되었다. Fr. 3에 대한 DNA합성 억제능을 [$^3$H]thymidine incorporation test로 관찰하였을 때 50 $\mu\textrm{g}$/mL, 100 $\mu\textrm{g}$/mL로 처리한 군에서만 [$^3$H]thymidine incorporation이 저하되었다. 결론적으로 저령에는 백혈병세포인 L-1210과 HL-60의 세포생존 억제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억제작용은 L-1210에 가장 뚜렷이 나타내었다. Fr. 3은 L-1210 세포에 대하여 DNA 합성능을 저해시켰고, Fr. 3가 L-1210 세포에 대하여 세포생존 억제작용을 나타내는 것은 계획된 세포사멸현상인 apoptosis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fr. 3에 대한 성분 연구가 요구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