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균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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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분진이 흰쥐의 폐포대식세포에서 Nitric Oxide 생성 및 iNOS 발현과 Nitrotyrosilated-protein의 형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ir-borne particulate matters on the Alveolar Macrophages for the iNOS Expression and Nitric Oxide with Nitrotyrosilated-proteins Formation)

  • 최봉희;리천주;이수진;박세종;임영;김경아;장병준;이종환;이명헌;최농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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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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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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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본 연구는 교통량이 많은 서울의 한 대로변에서 채취된 복합적인 미세분진이 염증반응이 일어날 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NO와 NO를 형성하는 iNOS발현 및 NO에 의하여 생성이 증가되는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SPF 흰쥐와 염증성 흰쥐에서 분리된 폐포대식세포와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벽 성분인 LPS에 감작시켜 분석하였다. 방법: SPF 흰쥐와 염증성 흰쥐의 폐포대식세포에서 PM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와 동일한 농도에서 배양시간을 달리하였을 때 분비되는 NO를 Griess reaction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을 세포면역화학염색법과 western blot 분석법으로 확인하였다. 결과: PM의 단독투여 및 LPS와 PM을 혼합하여 투여하였을 때 NO의 생성 및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효과는 LPS를 단독투여 하였을 때보다 발현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폐 내 자연적 염증성 증상이 있는 흰쥐에서 분리된 폐 내 대식세포는 PM의 농도 증가에 따라 비례하여 NO의 형성을 증가시켰다. 결론: 본 실험에 사용된 PM은 그 자체만으로도 SPF 흰쥐와 폐렴증상이 있는 흰쥐 BAL cell에서 NO의 생성을 증가시켰고, LPS가 처리된 세포들에 PM을 병용하여 투여하였을 경우에는 NO의 생성과 iNOS와 nitrotyrosilated-protein의 발현이 유의하게 상승되었다.

제주지역 성인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및 임상양상 (The Etiologic Agents and Clinical Outcomes of Adult Community-acquired Pneumonia in Jeju)

  • 전봉희;김미옥;김정홍;신상엽;이재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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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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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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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폐렴의 치료는 해당 지역사회의 역학 자료,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임상양상 등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남단의 섬지역인 제주지역에서 이와 같은 연구가 시행된 바가 없다.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양상과 원인균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임상양상으로 지역사회획득폐렴을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원인균 동정을 위해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 Streptococcus pneumoniae, Legionella 등 항원검사, Mycoplasma, Chlamydia 등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검사실 자료,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의 실패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203명(평균 64세)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로부터 10균주의 원인균(90명, 동정률 44.3%)이 동정되었다. 30명(33.3%)에서 두 개 이상의 세균이 동정된 다세균 감염이었다. S. pneumoniae,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P. aeruginosa 등의 순으로 동정되었다. 초기 치료 실패로 항균제를 변경한 예가 약 1/4이었으며, 다세균 감염, 흉수, 높은 염증반응수치 등이 초기 치료실패의 위험요인이었다.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30균주의 S. pneumoniae에서 penicillin (53.3%), macrolides (66.3%) 등에 대해 항생제 비감수성을 보였으며, levofloxacin과 ceftriaxone에 대해서는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S. pneumoniae이 가장 흔하고,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그람음성간균 등의 순이다. 초기 항생제 치료시 항생제 내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해야 하며, 초기 치료 실패가 높은 임상양상에 주의를 요한다.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치료로 2-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호흡기계 퀴놀론 등을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추천한다.

소아의 Adenovirus 하기도 감염증에 관한 연구 - 유행 양상과 임상 양상에 대하여 - (Adenoviral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of Children in Korea from 1990 Through 1998)

  • 홍정연;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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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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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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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우리나라 하기도 감염 소아에서 분리되는 아데노바이러스 각 혈청형의 유행 양상과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하기도 감염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0년 11월부터 1998년 2월까지 호흡기 감염증상을 주소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를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비흡인물을 채취하여 단일 클론항체를 이용한 면역 형광염색법 및 HEp-2 세포주를 이용한 바이러스 배양법으로 87례의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을 진단하고,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화 항체 시험으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인되고 혈청형 결정 시험이 시행된 84명의 환아 중에서 혼합감염과 병록 고찰이 불가능한 환아들을 제외한 74명의 환아들의 병록 고찰을 하였다. 결 과 : 혈청형 검사가 시행된 84례 중에 7형이 36례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나머지는 혈청형 1은 3례, 혈청형 2는 13례, 소아 혈청형군이 13례, 기타 혈청형군이 12례였다. 혈청형 7형은 95년 10월부터 97년 초까지 유행성으로 발병하였고 그 외의 다른 혈청형은 7형이 유행할 당시에는 거의 분리되지 않았다. 그 외의 기간 동안에는 98년을 제외하고는 7형은 분리되지 않았고 주로 2형과 3형이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였다. 환아의 평균 연령은 1년 11개월로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였고 6개월 이하의 영아도 14례 있었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의 흉부방사선 소견은 폐나 폐문 주위의 침윤, 과환기, 무기폐, 폐경화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정상소견도 있었다. 그러나 7형의 경우는 세균성 폐렴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의 병변으로 폐경화와 늑막 삼출, 그리고 대엽성이나 소엽성 무기폐 등이 관찰되었고 양측 폐야를 동시에 침범한 경우도 7형에서 20례(55%)에서 있었다. 호흡곤란으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경우는 혈청형 7의 36례 중의 14례(38.9%)였다. 사망한 환자는 총 9명(12%)이었고 그 중 호흡 부전으로 사망한 경우는 7명(9.4%)였다. 그 중 7례는 혈청형 7이 분리되었고 소아 혈청형군 1례와 2형이 1례씩 있었다. 결 론 : 아데노바이러스는 주로 6개월에서 5세사이의 소아에서 심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혈청형 7형에 의한 심한 폐렴이나 선행질환으로 선선청 심질환이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혹은 만성 폐질환을 앓는 경우에 사망과도 연관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5년간 관찰되지 않던 7형에 의한 폐렴은 유행성으로 많은 정상 환아에서도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였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에 대한 연구를 더욱 진행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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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에서 다균혈증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olymicrobial Bloodstream Infections in Pediatric Patients: Epidemiology, Clinical Features, Organisms, and Risk Factors)

  • 김정민;박혜진;김기환;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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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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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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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다균혈증이란 동일한 환자의 혈액에서 24시간 이내에 2종 이상의 세균 또는 진균이 분리되는 질환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다균혈증은 높은 사망률과 치료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국내 단일 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전체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발생한 다균혈증 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과 균종의 특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동일한 환자에서 무균적으로 검출된 혈액 검체를 호기성 배지와 혐기성 배지에서 배양한 결과 2종 이상의 균종이 검출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들의 임상 양상과 혈액학적 검사결과를 T-검정과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소아 환자에서 총 97명, 113예의 다균혈증이 있었으며 이들은 남자 78명, 여자 19명으로 4.1:1의 성비를 보였다. 다균혈증이 전체 균혈증에서 나타난 빈도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2001년에 4예(1.4%)에서 2008년에는 14예(10.9%)로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저 질환별 다균혈증의 검출되는 빈도는 면역 저하를 보인 혈액 종양 환자 31.9%, 심혈관 질환 15.4%, 신경계 질환 10.3%, 호흡기 질환 8.2%의 빈도로 나타났으며 전체 균종별 빈도는 그람 양성이 60.5%, 그람 음성이 29.2%, 혐기성 균주이 2.5%, 진균이 7.6%으로 검출되었다. 다균혈증 환자들의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 인자로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경우와 중심 혈관 도관이 있었던 경우, 원내 감염이었던 경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2회 이상의 다균혈증이 나타난 경우, 진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서 사망률과 의미있는 연관성을 보였다(P<0.05). 결론 : 다균혈증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다균혈증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의 사망률은 성인에 비해 높으며 복합적인 위험인자와 중증의 합병증의 발생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우므로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원의 결과는 이전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다균혈증 환자들의 기저질환으로 만성적인 면역저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진균이 동반된 감염과 그람 양성 균종에 의한 감염이 이전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단일 균종에 의한 감염까지 포함하는 좀 더 포괄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소아에 대한 임상 고찰 (Clinical Manifestations of Hospitalized Children Due to Varicella-Zoster Virus Infection)

  • 곽병옥;김동현;이환종;최은화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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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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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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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소아 환자의 임상 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피부 병변의 수포액으로 시행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배양검사와 중합효소 연쇄반응검사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진된 40명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진단 시 연령 및 성별, 수두 백신 시행유무, 임상증상 및 경과, 기저질환, 치료와 합병증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수두 환자는 16명, 대상포진 환자는 24명이었고, 연령 중앙값은 10.5세로 생후 16일부터 19세까지 분포하였다. 기저질환이 동반된 환자는 35명(87.5%)이었고, 24명의 대상포진 환자 중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경우가 11례에서 있었고, 재발한 대상포진은 1례에서 있었다. 20명(50%)은 이전에 수두 백신의 접종력이 있었고, 이 중 19명은 면역저하환자였다. 대부분의 환자(95%)는 정맥용 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받았고, 정맥용 항바이러스제 투여 후 치료 실패는 관찰되지 않았다. 면역저하환자에서 발열의 기간은 평균 4.4일(1-10일)로 정상 면역력을 가진 환자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기간은 평균 12일(7-23일)로 유의하게 길었다(P=0.014). 두 명(5.0%)의 환자에서 Streptococcus pyogenes와 Klebsiella oxytoca에 의한 이차 세균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1명(2.5%)에서 폐렴이, 11명(27.5%)에서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합병되었다. 결론: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저하 소아에서 발생할 시에 장기간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이 같은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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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유용세균 Clostridium butyricum KCTC 1785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항산화 천연산물의 조합구성 (The Growth Promoting Effect of Useful Entevobacteria Clostridium butyricum KCTC 1785 by Combination of Natural Products Bearing Antioxidative Capacity)

  • 김종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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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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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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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 butyricum은 선택되어진 천연산물의 한 종류 단독으로서도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또한 두 종류, 세 종류 및 네 종류의 조합에 의하여 특징적으로 성장이 촉진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항산화력이 강한 천연산물들을 사용하여 free radical의 제거와 동시에 C. butyricum의 성장 촉진물질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체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제제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였다. C. butyricum을 CAB Medium에서 배양하였을 때, 구기자, 괴화, 백굴채, 백작약, 백출, 음양곽, 석창포, 진피, 당귀, 황금 및 오가피 등의 한가지의 천연산물에 의하여 성장이 촉진 되었고, 두 종류 천연산물의 조합인 백작약과 음양곽, 백작약과 진피, 백작약과 갈근, 백작약과 당귀, 백작약과 황금, 백작약과 괴화, 백작약과 녹차, 음양곽과 진피, 음양곽과 갈근, 음양곽과 황금, 음양곽과 괴화 등의 조합에 의하여 성장이 촉진되었으며, 백작약과 음양곽, 백작약과 진피, 백작약과 당귀, 음양곽과 갈근, 음양곽과 진피, 음양곽과 괴화의 조합 등은 대조군보다 2.0배 이상의 성장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연산물의 성분이 membrane의 구성 성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세 종류의 천연산물 조합인 음양곽과 갈근 및 괴화, 음양곽과 갈근 및 백작약, 음양곽과 갈근 및 당귀, 음양곽과 갈근 및 연자육, 음양곽과 갈근 및 황금 등의 조합에 의하여 성장이 촉진되었고, 음양곽과 갈근 및 연자육의 조합은 대조군 보다 1.7배의 성장 촉진 효과를 보였다. 4 종류 천연산물 조합인 음양곽, 갈근, 연자육 및 괴화의 조합, 음양곽, 갈근, 연자육 및 당귀의 조합은 대조군의 2.2배, 연자육, 백작약, 괴화 및 당귀의 조합, 갈근, 연자육, 백작약 및 괴화의 조합은 2.3배, 갈근, 백작약, 괴화 및 당귀의 조합은 2.0배의 성장 촉진 효과를 보여, 천연잔물의 조합에 의하여 생체에 probiotics의 역할을 하는 대부분의 유용균의 성장 향상을 위한 조합의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고, 이들의 응용은 생체방어의 새로운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 종류의 조합의 항산화력을 용존산소 분석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연자육, 백작약, 괴화 및 당귀의 조합의 AUC가 631.45로써 가장 높았으며 이때의 성장촉진 효과는 2.3배로 나타났다. C. butyricum의 성장을 촉진하는 4 종류의 조합에 대한 hydroxyl radical의 소거활성은 50, 100, 200 및 300 배로 희석하여 검토하였을 때 음양곽, 갈근, 연자육 및 당귀의 조합이 200 배의 희석율에서 94.63%의 소거율을 보였고, 4 종류의 조합 모두 높은 희석율에도 90% 이상의 높은 소거율을 보여 높은 희석률을 필요로 하는 음료 제제로서의 탁월함을 보였으며, 또한, 4종류의 각 조합에 따른 방향족의 함량 및 총 phenol도 가공된 차보다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신우신염과 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DMSA신주사의 추적관찰 (A Follow-up Study of DMSA Renal Scan in Children with . Acute Pyelonephritis and Vesicoureteral Reflux)

  • 오창희;최원규;김지홍;이재승;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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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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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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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99m-TCDMSA(이하 DMSA)신주사는 발열성 요로감염환아 혹은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환아에서 급성신우신염과 신반흔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이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정확성을 기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2년 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측복부 동통, 농뇨 등의 요로감염 증세 혹은 요 배양검사상 세균이 $10^5/mL$이상 동정된 환아 155명을 대상으로 DMSA신주사, 신초음파 및 배뇨성 요도방광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방광요관역류가 없으면서 DMSA신주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환아는 29명, 방광요관역류가 있었던 환아는 32명이 있었다. 초기 DMSA신주사상 병변이 발견되었던 환아는 추적검사를 통해 병변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방광요관역류가 있었던 환아는 역류 정도에 따라 DMSA 신주사 및 신초음파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방광요관역류 없이 DMSA신주사상 비정상소견을 보였던 29명의 환아는 요로감염 증상이 시작된 지 평균 $7.5{\pm}4.8$일내에 DMSA신주사를 시행하였으며, 평균 $0.99{\pm}0.46$개월에 추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명 ($72.4\%$)에서는 정상으로 되었고, 3명($10.3\%$)은 병변이 감소하였으며, 5명($17.3\%$)은 병변이 지속되었다. 병변이 남아있는 8명을 3개월내 DMSA신주사를 시행한 결과 2명에서만 병변이 남아있었다. DMSA신주사로 급성신우신염이 확인된 29명중 12명($41.4\%$)이 신초음파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방광요관역류가 있었던 32명(53역류신장)은 역류정도에따라 Grade $I:25.0\%,\;II:44.5\%,\;III:64.3\%,;IV:92.9\%,\;V:100\%$에서 초기 DMSA 신주사상 이상소견을 보였다. 53역류신장중 전체적으로 DMSA신주사에서 36신장($68.0\%$), 신초음파에서 26신장($49.1\%$)이 이상소견을 보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특히 Grade IV 역류신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 DMSA신주사를 이용한 급성신우신염의 진단은 신초음파검사 보다 유용하며, 초기 DMSA신주사 소견상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 약 8-12주 후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를 관찰하고 섭취결손 부분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향후 새로운 병소의 출현 혹은 정상화 여부를 보기 위한 추적검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방광요관역류 환아에서 DMSA신주사소견은 방광요관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이상소견을 보일 확률이 높으며 신초음파 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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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항세균 Bacillus amyloliquefaciens A-2를 이용한 토마토 잎곰팡이병 방제용 미생물 제제 (Formulation of Bacillus amyloliquefaciens A-2 and Its Efficacy to Control Tomato Leaf Mold Caused by Fulvia fulva)

  • 공현기;전옥주;최기혁;이광렬;백정우;김현주;센틸쿠마 무루가이얀;문병주;이선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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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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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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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마토 시설재배에서 증가하는 토마토 잎곰팡이병을 방제할 미생물 제제를 병원균 Fulvia fulva에 길항력이 강한 미생물 Bacillus amyloliquefaciens A-2 균주를 이용하여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생물 A-2 균주를 이용하여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생물 A-2 균주를 현미유가 첨가된 배지에서 대량 발효배양하고 각종 전달매체와 첨가제를 혼합하고 건조하여 제조흰 미생물 제제들의 효과를 검정하였다. 제조된 제제 A-2H가 방제 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나 처리에서 단점으로 인해 이를 보완하며 효과가 통일한 제형인 A-2MP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A-2MP는 100배, 500배 희석처리 후 생육상에서 토마토에 처리한 경우 화학농약과 대등한 방제효과를 나타 내었다. 더욱이 1,000배 희석처리에서도 화학농약보다 효과가 감소하였으나 72% 정도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토마토를 토경재배한 용실에서 A-2MP의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100배 희석 처리구의 경우 79.4%의 방제효과를 나타내 화학농약 트리후미졸 처리구의 79.6%의 방제효과와 차이가 없었다. A-2MP 제제를 62.2%의 자연발병한 농가의 온실에서 방제효과 검정한 결과 100배 희석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 경우 60%의 방제가로 화학농약 방제가 81.6%보다 낮았으나 화학농약 효과의 73%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A-2MP제제를 $4^{\circ}C$$25^{\circ}C$ 보관한 경우 모두 10개월동안 생균수 및 방체효과과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저렴한 원료와 길항균 B.amyloliquefaciens A-2 균주를 활용한 A2-MP제제가 토마토 잎공팡이병 방제용으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아에서 발생한 호흡부전이 동반된 아데노 바이러스 폐렴 (Adenovirus Pneumonia with Respiratory Failure in Pediatric Patients)

  • 도성숙;마상혁;박재선;이영호;이환종;이규만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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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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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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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국내에서는 1995년 세균성 폐렴과 유사한 중증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여 사망환자의 발생과 함께 생존아에서 심한 합병증을 야기함으로써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1997년 상반기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하여 급격히 진행하는 폐렴과 호흡부전이 동반된 환자가 발생하여 중증 아데노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에서 바이러스의 혈청형을 분석하여 이 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6년 11월부터 1997년 7월까지 마산파티마병원 소아과에 호흡기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자 비인두강 흡인물을 채취하여 RS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의 배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비인두강 흡인물에서 아데노 바이러스가 분리되고 호흡부전으로 인하여 인공 보조 환기 요법이 필요하였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리된 아데노 바이러스의 혈청형을 규명하고 임상상에 대하여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바이러스가 분리가 된 환자는 총 대상 환자 460명중 143명이었고(30.9%) 그 중 아데노 바이러스는 66례(46.2%)가 분리되었으며 심한 호흡 부전으로 중환자실에서 인공 보조 환기 요법 치료가 필요하였던 환자는 5명이었다. 환자들의 발생기간은 l월부터 5월까지였으며 연령은 신생아 포함하여 6개월에서 11개월까지 분포하였고 성별의 분포는 남아 4례, 여아가 l례였다. 2) 임상증상은 전례에서 고열과 호흡곤란이 있었으며 증상발현에서 인공 보조 환기 요법이 필요하였던 기간은 1~4일이었으며 사용한 기간은 7~19일이었다. 3) 환자들의 입원기간은 17~47일까지였으며 보호자가 자의 퇴원한 1례를 제외한 4명은 생존하였다. 4) 환자들의 합병증은 범발성 혈액응고증이 2례, 폐쇄성 기관지염이 2례에서 나타났다. 5) 환자에서 분리된 아데노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총 5례중 2례에서 7형, 1례에서 5형, 2례는 혈청형 결정을 하지 못하였다. 결 론 : 1996년에 혈청형 7의 유행에 이어 1997년 상반기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심한 폐렴 환자의 발생이 있었으며 혈청형 7외에도 5형 및 다른 형도 심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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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흉에서 전산화 단층촬영의 의의 (The Role of Chest CT Scans in the Management of Empyema)

  • 허정숙;권오영;손정호;최원일;황재석;한승범;전영준;김정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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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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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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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목적: 농흉은 강력한 새로운 항생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망율과 이환율이 높은 질환이며 농흉의 치료에는 항생제 선택을 위해 흉강천자가 필요하며 치료적 배농술을 요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소방형성이 있는 경우는 흉강천자 및 흉강삽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1980년 Light 등이 늑막액의 생화학적 성상에 따른 배농의 적응증을 제시한 이래 이 기준이 통용되고 있으나 이 기준에 대해서 논란도 있으며, 최근 농흉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는 흉부 CT를 이용하여 늑막소견과 소방형성, 늑막비후 등의 합병증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방법: 1988년에서 1993년 동안 본원에 농흉으로 입원한 환자 147명중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실시한 30명을 대상으로 늑막액 생화학적 검사 및 흉부 사진및 균동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1) 원인균으로서는 그람음성균과 혐기성 세균이 9예(30%)에서 배양되었으며, 19예(63%)에서는 균이 동정되지 않았다. 2) 전산화단층을 촬영한 이유는 종양에 의한 2차적 농흉 및 종양과 감별을 위해서가 14예(46.7%), 항생제에 반응이 좋지 않아서 12예(40%)였으며, 그외 흉강천자가 잘되지 않아서가 3예(10%), 흉강삽관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가 1예(3.3%)였으며, CT소견상 늑막강내 공기음영이 보이거나 늑막비후가 관찰된 환자가 24예(48%)였으며 소방형성을 보이는 경우는 21예(42%)였다. 3) 늑막액 생화학적 소견과 소방형성 유무와의 상관관계상 늑막액 pH만 소방형성과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p<0.05). 4) 입원기간과 늑막액 생화학적 소견(Light's criteria), 소방형성유무, 늑막비후 삼출액 양과는 관계가 없었다(p>0.05). 5)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환자 30명중 소방형성군 9예(43%), 비소방형성으로 3예(33%)에서 전산화단층촬영소견에 따라 치료방법을 전환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농흉에서 소방형성은 늑막액 pH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배액이 힘든 환자에서 전산화 단층촬영을 실시하여 소방형성유무 및 소방의 정확한 위치, 늑막 비후를 관찰하여 흉강 천자 및 삽관과 늑막 박피술을 결정하므로써 이환률과 재원일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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