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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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상에 관한 세계시민회의 숙의과정 평가: 글로벌 프레이밍, 로컬 셋팅 (Evaluation of the World Wide Views on Climate and Energy in Seoul: Global framing and Local setting)

  • 박주형;이윤정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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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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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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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난 6월 6일 77개국 1만여 명의 세계시민이 참여한 유엔기후변화협상에 관한 세계시민회의(World Wide Views)는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위해 세계 일반시민들이 참가한 숙의형 의사결정과정의 실험이다. 기본 구조는 덴마크기술위원회(DBT)를 중심으로 한 코디네이터(이하 운영본부)가 전체 과정을 기획하고 세계 각국의 현지파트너가 각자의 지역에서 시민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후 운영본부에서 각국의 결과를 취합하여 보고서의 형태로 정책협상의장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1)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과학기술영역에서 실험 되어온 시민 숙의라는 정책결정 기제가 추구하는 가치들(대표성, 투명성, 공평성, 숙의성, 영향력)이 글로벌 환경에서 프레이밍 되어져 한국에서 적용된 세계시민회의 사례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평가하고 한계와 가능성을 점검한다.

간호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 공감능력이 세계시민의식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t Influence of MultiCultural Acceptability, Empathy and Global Citizenship in Nursing Students)

  • 고진희;강명주;김혜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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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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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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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수용성, 공감능력, 세계시민의식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세계시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B시, U시와 S시에 소재한 3, 4학년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t-검정, ANOVA, Pearson 상관계수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세계시민의식은 다문화수용성(r=.48, p<.001), 공감능력(r=.58,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세계시민의식에 공감능력, 다문화수용성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40%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글로벌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는 간호교육 현장에서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프로그램 및 다양한 학습방법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GPS관측에 의한 세계측지계 성과 산출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omputation of World Geodetic System Result Using GPS Surveying)

  • 최병길;김욱남;이형수
    • 한국측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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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측량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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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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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GPS관측에 의한 세계측지계 성과의 산출방안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GPS 관측 데이터와 상시관측소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세계측지계 성과를 산출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GPS 관측 데이터의 후처리 결과 상시관측소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사용하였을 경우의 폐합차를 분석한 결과 모두 정밀1차 기준점 측량작업규정에 만족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GPS상시관측소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측점 지점의 좌표를 산출한 결과, 상시관측소 3개소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을 경우에 비해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오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1개소 사용, 2개소 사용할 때 점차적으로 오차가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상시관측소를 고정점으로 사용하되 적어도 3점이상의 점을 사용하여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제한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GPS 상시관측소의 관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세계측지계의 성과를 산출 한 연구로 향후 광범위한 지역에서의 GPS 상시관측소의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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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 세계 주요국의 중.저준위 폐기물 관리 및 정책 동향

  • 우상인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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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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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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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최근 세계 각국은 적극적으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은 전기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데다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특징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볼 때 석유와 석탄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1개국에서 436기의 원전이 가동 중에 있으며, 앞으로 20년 후인 2030년 까지는 430기의 원전이 추가 건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 되는 방사성폐기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가 시급한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본고에서는 세계 주요국을 대상으로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정책 동향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 수립 및 최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의 수출 전략 수립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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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료용 옥수수 생산ㆍ유통동향

  • 김태곤
    •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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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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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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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미국은 세계 최대의 사료곡물 생산국인 동시에 최대소비국이기도 하다. 풍부한 곡물생산국으로서의 우위성을 살려서 축산물 생산량도 세계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는 미국이 세계생산의 41.6%, 수출의 68.29%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결과로 미국에서 기상이변 등에 의한 생산변동이 세계가격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사료곡물인 옥수수를 중심으로 생산주기와 수급추이, 유통경로, 사료용 이용현황 등에 대하여 최근 상황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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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용암석주(사랑기둥) 부근의 수질 농도분석

  • 택훈;최무웅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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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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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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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 제주도의 만장굴은 세계의 기록에 의하면 총연장 길이가 세계 용암 동굴계(System)에서 제 1 위에 있다. 만장굴은 세계적인 용암 동굴의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적이고 자랑할 물을 가진 만장굴은 이용ㆍ보존ㆍ안전성ㆍ보존성의 대책을 세울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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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판되는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 안전성 평가 (Safety Evaluation of Heavy Metal in Salted Vegetable Foods from Diverse Origin in Korea)

  • 장자영;김태운;박해웅;박성희;이종희;최학종;한응수;강미란;김현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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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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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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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는 식품공전의 김치류 기준 규격 설정을 토대로 한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 5종류 대하여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이다.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에 대하여 중금속 함량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국내 유통 중인 세계채소절임식품 5종에 대하여 각 3종류씩 총 15건을 구입하고 중금속 4종(As, Cd, Pb, Hg)을 ICP-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세계채소절임식품 중 납의 검출량은 0 mg/kg에서 0.074 mg/kg로 평균 0.018 mg/kg 수준으로 기준인 0.3 mg/kg을 만족하였으며, 수집한 세계채소절임식품 15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카드뮴의 분석 결과 0 mg/kg에서 0.027 mg/kg으로서 평균 0.004 mg/kg의 수준으로 15건 모두 기준에 적합하였다. 세계채소절임식품 중 비소의 분석 결과 0 mg/kg에서 최고 0.024 mg/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0.002 mg/kg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은의 경우 0 mg/kg에서 0.002 mg/kg으로 권장기준인 0.05 mg/kg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을 통한 잠정주간 섭취허용량(PTWI)을 조사한 결과, 카드뮴은 $0.032{\mu}g/kg$ b.w/week로 나타나 0.13% PTWI 정도의 낮은 수준이었으며, 비소는 0.1% PTWI, 수은이 0.06% PTWI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국민영양조사 결과보고서의 1일 섭취량을 근거로 FAO/WHO의 중금속 잠정주간섭취허용량과 비교 결과, 식이를 통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국내 시판 되는 국한된 시료로서 원료, 양념의 종류, 제조공정이 다양하므로 안전성 평가 판단이 제한적이긴 하나 각 중금속의 함량이 세계채소절임식품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어떻게 공동의 세계에서 살 수 있는가? : 세계 개시의 각자성과 공동성 (How can We Live in the Common World? - Individual and Common World-disclosure)

  • 설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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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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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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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하이데거에 따르면, 세계는 현존재의 실존에 의존하여 개시되는데 현존재의 실존은 우리 자신 각자에 따라서 상이하다. 이에 대해 현존재의 각자적 실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공동의 단일한 세계가 성립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본고는 이러한 의문을 둘러싼 선행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하이데거의 1928/29년 여름학기 강의록을 토대로 세계 개시의 각자성과 공동성을 해명하고자 한다. 하이데거는 그 강의록에서 공동 존재(Mitsein)와 진리에 관한 방대한 논의를 펼친다. 그에 따르면, 진리는 개별 현존재에 의해 사유화될 수 없도록 본질적으로 공동적이기 때문에 현존재가 접하는 진리의 공간은 다른 모든 현존재에게도 이미 개방되어 있다. 그런데 현존재 각자가 처하는 진리의 공간이 개방되어 있다는 사실은 그것을 포괄하는 공동적 개방 영역의 존립을 함축한다. 그리고 이 공동적 개방 영역이 세계에 다름 아니다. 세계는 존재론적으로 이미 공동으로 개시되어 있고 이에 근거하여 각 현존재는 자신의 인생역정과 상황 등에 따라 자신의 세계를 개시하는 것이다.

다문화사회에서 세계시민성과 지역정체성의 지리교육적 함의 (The Implications of Global Citizenship and Regional Identity in Multicultural Society in the Field of Geographical Education)

  • 박선희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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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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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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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사회의 지리교육에서 세계 시민성과 지역정체성의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는 것이다. 지리교육은 국지적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 규모에서 장소 및 지역을 탐구하며 인간 사회의 인종적 문화적 정치적 다양성에 대한 지리적 표현을 학습하는 교과로서 다문화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매우 적절한 과목이다. 또한 지리교육의 공간이나 지역이 인간의 경험, 지각, 반응 등에 의해 구성되는 가치 내재적 공간이고, 시민성이 영역을 가지고 있는 지리적인 단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 등에서 시민성 교육에 대한 정당성을 갖는다. 다문화교육에서 시민성은 국가 중심을 탈피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민성 교육이 지리교육에서 지역정체성에 대한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역정체성은 특정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이며 인종, 민족, 성, 정치적 지위, 사회적 지위 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사고, 경관, 민족성, 방언, 역사적 배경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다문화사회의 지역정체성은 다양한 집단들의 이질성을 내포한 동질성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집단들의 갈등을 해소할 열쇠를 가지고 있다. 이에 지리교육의 다 문화교육은 다문화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비판적 사고에 바탕을 둔 지역정체성 함양에 초점을 둘 것을 제안한다. 다문화사회의 지리교육은 인종이나 민족을 강조하는 교육보다는 지역에 바탕을 둔 것으로 지구적 관점의 세계시민성과 다문화교육의 다양성의 관점을 통합하여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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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의 법칙과 헤세이티즘(Haecceitism)

  • 손병홍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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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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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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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개최들의 개별화를 위한 대표적인 법칙으로 간주되고 있는 라이프니츠의 법칙은 철학에서만 아니라 수학이나 논리학과 같은 순수과학에서도 중요한 법칙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라이프니츠의 법칙은 그 논리적 위상과 관련하여 심각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근본적 원인은 칸트나 블랙과 같은 철학자들에 의해 라이프니츠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을 기능성을 보이는 반례가 제시되었고, 많은 철학자들이 이에 동조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라이프니츠의 법칙의 논리적 위상과 관계된 철학자들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입장은 블랙 등에 의해 제시된 예들을 라이프니츠의 법칙에 대한 정당한 반례로 간주하는 입장이고, 두 번째 입장은 이러한 예들은 리이프니츠의 법칙에 대한 반례로 간주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 입장을 쥐이는 대표적 철학자는 헷킹이다. 헷킹은 시공간에 대한 인습주의에 입각하여 블랙 등에 의해 제시된 예는 완전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라이프니츠의 법칙은 가능세계에 대한 메타 원칙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에서 필자는 리이프니츠의 법칙을 옹호하려는 헷킹의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하고, 또한 블랙 등에 의해 제시된 예들은 라이프니츠의 법칙에 대안 정당한 반례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 필자가 이러한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은 헷킹의 입장은 논리적 기능성과 물리적 기능성 사이의 구별을 어렵게 한다는 문제점 이외에도 가능세계 의미론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능세계 의미론과 관련된 문제점은 이러한 시도는 가능세계 의미론에 입각한 양상명제들의 해석의 범위를 제한하게 만들고 De-Re 양상명제에 대한 해석을 위해 필수적인 헤세이티즘의 수용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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