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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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과 물질주의가 미국 여대생의 충동구매와 과시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Self-consciousness and Materialism on Compulsive Buying and Conspicuous Consumption of American Female College Students)

  • 박민정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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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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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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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여대생의 자의식, 물질주의성향, 충동구매와 과시적 소비성향간의 관계에 관하여 조사하는데 있다. 상징적 자기완성이론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가설을 설계하였으며, 설문지 조사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편의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미국 중서부지역의 한 대학교의 여대생 315명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96명의 응답을 연구결과분석에 이용하였다. Stepwise 회귀분석을 통한 분석 결과 공적 자의식은 물질주의성향과 충동구매성향 및 과시소비성향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적 자의식은 과시소비성향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순회귀분석을 통한 분석 결과 물질주의성향과 충동구매성향 및 과시적 소비 성향 간에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의식, 물질주의성향, 충동구매와 과시소비 성향간의 관계 메커니즘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사회 심리학적 소비자 행동연구에 이론적 틀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미국 여대생을 표적 시장으로 하는 기업이 표적소비자의 소비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가족건강성 및 문화성향과 대인관계성향간의 관계분석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Family strengths, Cultural disposi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 dispositions in Adolescent's sex.)

  • 김병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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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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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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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라 문화성향과 가족건강성을 이해하고, 대인관계 성향과의 관련성을 탐색하는 한편 이들 변인이 대인관계 성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대인관계성향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대인관계성향 중 사회관계성향은 남학생은 문화성향 중 수평적-집단주의 성향과 가족건강성의 영향력이 컸고, 여학생은 문화성향 중 수평적-집단주의가 영향력 있게 나타났다. 대인관계 중 표현성향은 남학생의 경우 가족건강성, 문화성향에서 수직적-개인주의, 수평적-개인주의가 영향력이 컸다. 여학생은 수직적-개인주의가 대인관계의 표현성향에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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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학업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Perfectionism, Academic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 조소희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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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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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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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학생들이 받는 학업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P 지역에 있는 고등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의 평균을 중심으로 완벽주의 성향을 높게 지각하는 상집단(평균이상)과 낮게 지각하는 하집단(평균이하)의 삶의 만족도와 학업스트레스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t-test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의 평균을 중심으로 완벽주의 성향을 높게 지각하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삶의 만족도와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가족·친척관계, 자아감·일반적인 삶, 친구·대인관계, 주거환경, 신체·정신건강, 의·식·경제정도, 여가활동, 학업·하루일과 이렇게 총 8개의 하위요인에 대하여 하집단이 상집단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학업스트레스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시험성적 스트레스, 과제 스트레스, 학습내용 스트레스, 학원 스트레스 이렇게 총 4개의 하위변인 중 시험성적과 학습스트레스는 상집단의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료 분석을 통해 얻은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였을 때 상집단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높았으며 이로 인해 삶의 만족도 역시 같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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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성향과 종결욕구에 따른 틀효과에서의 차이 (The Differential Effects of Cultural Disposition and Need for Cognitive Closure on Framing Effects)

  • 주미정;이재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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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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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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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성향(개인주의-집단주의, 또는 수평적-수직적 사고)과 종결욕구 수준(저-고집단)의 조합에 따른 틀효과에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Singelis 등[1]의 INDCOL 척도와 이성수[2]의 NFC 척도를 사용하여 문화성향과 종결욕구 수준에 따라 집단을 분류한 후, 다섯 가지의 의사결정 시나리오에 대한 위험추구와 위험회피의 틀효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득틀 조건에서는 위험회피 대안의 선택 비율이, 반면 손실틀 조건에서는 위험추구 대안의 선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2) 두 가지 문화성향(개인주의-집단주의, 수평적-수직적 사고성향)에 따른 틀효과 차이는 각각 유의하지 않았으나, 종결욕구가 높은 집단은 종결욕구가 낮은 집단에 비해 손실틀 조건에서 위험추구 대안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3) 개인주의 문화성향과 수평적 사고성향에서는 종결욕구 수준에 따른 틀효과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집단주의 문화성향과 수직적 사고성향에서는 종결욕구 수준에 따른 틀효과의 차이가 유의하였다. 즉, 틀효과에 대한 집단주의 문화성향과 수직적 사고성향의 영향은 종결욕구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는 높은 집단에서만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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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운전상황에서 운전자의 문화성향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 운전 시뮬레이션 연구 (Individualism/Collectivism and Attribution Style in Dangerous Driving Situations: A Driving Simulation Study)

  • 이재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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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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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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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현된 위험 운전상황에서 운전자의 문화성향(개인주의 문화성향과 집단주의 문화성향)에 따른 귀인양식(상대운전자의 운전태도를 포함한 성향 귀인 또는 도로여건 등을 포함한 상황귀인)에서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실험참가자들의 문화성향은 Singelis 등(1995)의 문화성향 척도를 사용하여 분류하였고, 위험 운전상황은 상대운전자에 의한 갑작스러운 끼어들기와 급정거 상황으로 나누어 제시하되, 각각의 위험 운전상황은 상대운전자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는 조건과 도로여건 등과 같은 상황변인이 강조되는 방식으로 시나리오 조건을 다시 구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급정거: 상황강조' 시나리오 조건을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 조건에서 실험참가자들의 귀인점수는 상황귀인 점수보다는 성향귀인 점수가 더 높았다. 둘째, 실험참가자들의 문화성향을 동시에 고려할 경우 문화성향의 유형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즉, '끼어들기: 성향강조' 시나리오 조건을 제외한 모든 시나리오 조건들에서 개인주의 문화성향 집단의 경우에는 시나리오 유형과 상관없이 상대운전자의 성향요인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강했던 반면, 집단주의 문화성향의 집단의 경우 상황요인에 대한 귀인점수가 높아져 성향귀인 점수와 상황귀인 점수 사이에서의 차이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의 연구주제 및 연구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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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이 제품평가단서 지각과 정보탐색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s of Consumer's Individualism/Collectivism Disposition on the Perception of Marketing Signals and Information Search Behavior)

  • 황윤용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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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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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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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주요 제품평가단서로서 이용되고 있는 브랜드, 가격, 물리적 특징, 판매점과 관련된 정보내용(합의정보와 속성정보)에 대하여 소비자의 문화적 지향성이 정보탐색원천과 정보탐색 유형별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한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탐색해 보았다. 연구 결과 양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내용은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타인의 태도가 반영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는 속성정보를 더 선호하였으며, 반면에 집단주의 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타인의 태도가 반영된 합의정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비인적 정보원천에서 속성정보를, 반면 집단주의 성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인적정보원천에서 합의정보를 주로 더 이용하였고, 정보탐색 유형에서는 지속적 탐색보다 구매전 탐색에서 합의정보와 속성정보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양 국가의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차별적 결과도 제시되었는데, 개인주의 성향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은 속성정보와 더불어 합의성 정보도 병행하여 이용하였으나 중국 소비자들은 주로 비인적 정보원천을 활용한 속성정보를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주의 성향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은 주로 판매원을 통한 합의정보를 선호하였으나 중국 소비자들은 판매원과 더불어 친구나 동료의 구전정보도 평상시에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는 국제 마케터들은 공통된 결과들을 바탕으로 한 표준화된 마케팅단서의 활용과 더불어 양 국가간의 문화적 차이에 기초한 차별적인 마케팅 믹스도 동시에 수행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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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의 이념 정향이 포퓰리즘 성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Ideological Orientation on Populist Attitude in Korea)

  • 도묘연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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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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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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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포퓰리즘 수요측면에서 대중의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이념평가와 정당지지가 포퓰리즘 성향, 즉 반엘리트주의, 인민 중심주의, 반다원주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경제적 요인과 민주주의 인식 및 정치참여 방식 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고, 독립변수 중 이념은 극보수·보수·중도·진보·극진보로 세분화하였다. 자료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 간의 강력한 친화성을 확인하였다. 보수 이념(특히 극보수)과 보수정당 지지는 반엘리트주의와 반다원주의에, 그리고 극진보 이념과 진보정당 지지는 인민 중심주의와 반다원주의를 추동하였다. 그리고 세 가지 성향을 종합한 결과에서는 보수(특히 극보수)와 극진보 이념이 포퓰리즘 성향을 결정하는 요인이었다. 둘째, 성별(여성)과 연령을 제외한 사회경제적 변수의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포퓰리즘 성향은 민주주의 만족도, 정부 신뢰, 외적 효능감, 투표 및 비투표 활동에 의해서 결정되는 다차원적 성격을 가졌다.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지능, 완벽주의 성향 및 스트레스 (The Differences in APM, Perfectionism, and Stress Between the Scientifically Gifted and the Regular Students)

  • 김소아;박상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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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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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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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지능, 완벽주의 성향 및 스트레스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영재는 APM 지능 검사에 기초한 지능에서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과학영재가 일반학생에 비해 완벽주의 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과학영재는 일반학생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영재가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거라는 가설에 기초하여, 완벽주의 성향에 따른 스트레스정도를 분석하였다.

정보형태에 따른 정보수용에 대한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의 효과 (The Effects of Individualism/Collectivism Disposition on Adopting the Informa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Information)

  • 최낙환;박소진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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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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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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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개인주의-집단주의 문화 개념을 도입하여, 타인의 의견이나 집단규범이 내포된 합의정보와 제품의 속성이 나타난 속성정보가 불일치한 상황에 접했을 때 개인의 문화지향성에 따라 정보의 수용과정에 차이가 있는지를 탐구하였다. 본 연구는 접근성-진단성 프레임웍에 근거하여 정보의 수용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중국 및 한국의 개별소비자차원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 소비자의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에 따라 불일치 정보의 수용과정이 다르게 나타났다. 집단주의 성향의 소비자들은 합의정보의 합의성 지각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합의정보의 집단자아 접근성과 집단동조 진단성 수준이 증가하여 집단의견수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속성정보의 속성성 지각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속성정보의 개인자아 접근성과 개인화가치 진단성이 증가하여 개인의견반영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주의성향의 소비자들은 속성정보의 속성성 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개인화가치 진단성 수준이 높아져 개인의견반영의도가 높아지며, 합의정보의 합의성 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집단자아 접근성 수준이 높아져 집단의견수용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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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성향과 분석적-종합적 사고유형의 조합에 따른 전역/국소처리에서의 차이 (Differences in Global/Local Processing of Combined Groups of Cultural Dispositions and Analytic-Holistic Thinking Styles)

  • 주미정;이재식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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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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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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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성향과 인지양식의 조합 조건에 따라 전역/국소처리에서 어떠한 차이가 관찰되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Singelis 등[1]의 문화성향 질문지(INDCOL)와 Choi 등[2]의 인지양식 질문지(AHS)에 기초하여 실험참가자들의 네 유형의 문화성향(개인주의, 집단주의, 수평 성향 및 수직 성향) 점수와 인지양식 유형(분석적 또는 종합적 사고)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고, 복합자극 유형(화살표로 구성된 복합도형 또는 알파벳 낱자로 구성된 복합문자)에 대한 전역/국소처리에서의 반응시간과 오반응율에서의 차이를 집단에 따라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반적으로 복합문자보다는 복합도형의 경우, 그리고 국소처리 조건보다는 전역처리 조건에서의 반응시간이 더 빨랐다. (2) 개인주의 성향과 수평 성향이 인지양식 유형과 각각 결합된 경우 전역/국소처리에서 집단간 반응시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 집단주의 성향과 수직 성향이 인지양식과 각각 결합된 집단의 경우에는 전역/국소처리에 대한 문화성향과 인지양식의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주의 성향 또는 수평 성향보다는 집단주의 성향 또는 수직 성향이 종합적 사고 유형과 결합될 때 더 큰 전역선행성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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