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성적크기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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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살모사 개체군의 성적 크기이형 (Sexual Size Dimorphism in the Red-tongued viper snake(Gloydius ussuriensis) of Population)

  • 김병수;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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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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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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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2006년 5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제주도와 작은 부속섬인 가파도 두 지역에 서식하는 쇠살모사 개체군간 몸의 크기와 성적크기이형 및 이에 따른 환경요인을 밝히고, 종 다양성 유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제주도 개체군의 몸길이는 암컷 242-532mm ($422.0{\pm}46.7mm$, n = 100), 수컷 296-580mm ($434.5{\pm}51.7mm$, n = 63)이었고, 가파도 개체군의 몸길이는 암컷 205-395mm ($335{\pm}43.6mm$, n = 55), 수컷 215-430mm ($328{\pm}39.4mm$, n = 73)으로 암수 모두 제주도 개체군이 가파도 개체군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암컷 t = 17.343, df = 115, P<0.001; 수컷 t = 19.128, df = 101, P<0.001). 성적크기이형 지수(SSD)는 제주도 개체군이 -0.03으로 수컷이 다소 크고, 가파도 개체군은 0.02로 암컷이 다소 컸다. 이처럼 제주도 개체군과 가파도 개체군이 몸의 크기에 있어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된 결과라 판단된다. 또한 두 지역 개체군 및 새끼의 성적크기이형은 제주도 개체군의 몸길이는 수컷이 암컷보다 다소 컸으나(t = -2.011, df = 117, P<0.05), 가파도 개체군과 새끼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주도 개체군에서 머리 길이(F = 6.318, $df_{1,2}$ = 1,117, P<0.05), 머리 폭(F = 8.090, $df_{1,2}$ = 1,117, P<0.01), 눈 사이 거리(F = 15.898, $df_{1,2}$ = 1,117, P<0.001) 및 꼬리 길이(F = 238.488, $df_{1,2}$ = 1,111, P<0.001)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컸으며, 체중은 암컷이 수컷보다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F = 64.111, $df_{1,2}$ = 1,114, P<0.001). 가파도 개체군에서는 머리 길이, 머리 폭, 눈 사이 거리에서는 암컷과 수컷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꼬리 길이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길었으며(F = 168.555, $df_{1,2}$ = 1,74, P<0.001), 체중은 암컷이 수컷보다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F = 17.812, $df_{1,2}$ = 1,76, P<0.001). 새끼에서는 머리길이, 머리 폭, 눈 사이 거리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꼬리 길이(F = 67.793, $df_{1,2}$ = 1,72, P<0.001)와 체중(F = 4.558, $df_{1,2}$ = 1,72, P<0.05)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크게 나타났다. 새끼에서 성적크기이형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몸길이, 머리길이, 머리 폭 및 눈 사이 거리가 제주도 개체군에서는 모두 수컷이 암컷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제주도 개체군에서의 성적크기이형 현상은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산 둑중개 (Cottus poecilopus Heckel)의 성적 이형 (Sexual Dimorphism in a River Sculpin(Cottus poecilopus Heckel) in Korea)

  • 변화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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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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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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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Cottus poecilopus Heckel의 성적 이형을 조사하기 위하여 치악산 계류에서 1993년 1월 부터 1994년 4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령별 암수의 체장 구성비에 있어서 수컷이 암컷 보다 다소 컸으며, 뒷지느러미, 배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의 길이와 입의 크기에 있어 수컷이 암컷보다 길다. 혼인색(nuptial color)과 생식적 유두(genital papilla)는 수컷에서만 존재한다. 암컷은 산란시 큰 수컷을 선호하며, 큰 수컷은 수정란을 보호하고 수류를 일으키는데 우세하며 수정난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큰 입은 산란장을 형성하거나 보호하는데 이점이 있다. 이러한 성적 형태의 차이는 본종의 성적 선택의 결과에 의해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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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수준의 향상에 따른 신장 성적이형성의 변화: 탈북자 자료를 이용한 남북한 비교연구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tritional Quality of Life and Stature Sexual Dimorphism)

  • 박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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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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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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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탈북 성인 남녀의 평균 신장을 남한의 것과 비교 검토함으로써 영양 환경의 질이 향상되면 남녀 간 신장의 성적이형성 (SSD, Stature Sexual Dimorphism)이 커질 것이라는 영양환경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 선정은 두 단계에 걸쳐 이루어졌다. 우선, 1997년부터 2007년 4월까지 남한에 입국하여 신체를 계측한 탈북자 중에서 탈북 당시 연령이 최소 만 20세 이상이어서 성인신장을 북한에서 도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일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이 일차 표본 중에서 1955년에서 1959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과 1980년에서 1984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최종 선정하여 탈북자들 사이의 세대 간 변화를 비교하였다. 남북한 비교를 위해서는 남한의 Size Korea 2004 자료를 이용하였다. Size Korea 2004 자료에서 만20세 이상 성인으로서 탈북자 표본과 같은 시기 즉, 1955년에서 1959년 사이 그리고 1980년에서 1984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의 SSD를 계산하여 탈북자 자료와 비교하였다. SSD의 크기 변화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Greene (1989)의 검증법을 이용하였다. 조사 결과, 탈북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전쟁 종전 직후 출생한 세대와 1980년대에 출생한 세대 사이에 평균 신장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고 신장 성적이형성의 크기에도 변화가 없었다. 반면에 남한에서는 두 세대 사이에 평균 신장의 확연한 증가가 있었는데 남녀 중에서도 남성 집단의 평균신장 증가가 더욱 두드러진 결과로 SSD도 증가하였다. 즉 1980년대 출생자들이 한국전쟁 종전 직후인 1955~59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보다 확연히 큰 SSD를 보여주었다. 이는 영양 환경의 질이 향상되면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적 이형성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영양환경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이다.

비침습적 성감별 방법에 의한 검은머리갈매기(Saundersilarus saundersi)의 암수 포란행동 (A non-invasive sexing method reveals the patterns of sex-specific incubation behavior in Saunders's Gulls (Saundersilarus saundersi))

  • 주은진;하미라;정길상;윤종민
    • 한국조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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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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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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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조류에서 성적이형은 암수간 신체크기, 깃털, 색, 또는 행동의 차이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갈매기과를 포함한 많은 해양성조류는 깃털 색에서 성적동형을 보이며, 암수가 양육을 공유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성감별을 어렵게 만든다. 쉽고 비침습적인 성감별 도구의 개발은 생활사의 진화에서 암수 양육의 정도를 이해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육 검은머리갈매기(Saundersilarus saundersi) 번식쌍의 부리-머리 형태를 이용하여 비침습적 성감별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야생 번식쌍의 암수 포란행동의 변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사육상태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쌍에서, 수컷은 배우자 암컷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부리-머리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이 성감별 도구를 이용하였을 때 성공적으로 야생 12 번식쌍의 성감별을 수행하였다. 야생수컷과 암컷은 함께 낮시간의 95%를 포란을 위해 둥지를 지켰다. 그러나, 수컷의 포란비율은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면서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수컷의 야간 포란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성적동형인 검은머리갈매기의 비침습적 성감별 도구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 하였을때 야생 번식쌍의 암수 포란행동의 변이가 다른 생태적인 요인보다는 일주기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비단털쥐 (Tscherskia triton)의 외부형태 및 두개골 특징 (External and Cranial Characters of the Tscherskia triton in Jeju Island, Korea)

  • 박준호;오홍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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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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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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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2014년 5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제주도에 서식하는 비단털쥐의 외부형태 형질과 두개골의 크기를 비교하여 종의 특징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채집된 암컷 9개체, 수컷 5개체는 모두 성체였고, 암수의 체중 및 외부형태 형질 비교에서 체중, 머리와 몸통의 길이, 귀의 길이, 뒷발의 길이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p>0.05), 꼬리 길이에 있어서는 암컷 우성의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03). 채집한 비단털쥐의 2차 성적이형 (secondary sexual dimorphism)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머리 - 몸통 길이를 기준으로 B_HR, T_HR, E_HR, H_HR을 산출하여 분석한 결과, 오직 꼬리 길이에 대한 머리 - 몸통 길이 (T_HR)에서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03). 두개골 크기의 암수 평균값과 성적이형을 비교한 결과, 전체 21가지 형질 중 GLS (p=0.020)와 ONL (p=0.014)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LIF는 유의수준 90% 기준으로 할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하지만 이 이외의 18가지 형질은 암수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5). 머리뼈 최대 길이 (GLS), 코 - 후두부 길이 (ONL), 눈확 사이의 폭 (IB)과 대후두공횡경 (BOF)을 제외한 나머지 17가지 부위인 뒤통수뼈관절융기 - 치조점 사이 길이 (CL), 머리뼈 바닥길이 (BL), 코뼈의 길이 (NAL), 앞머리뼈의 길이 (FL), 뒷머리뼈의 길이 (PrL), 절치공의 길이 (LIF), 고포뼈의 길이 (ABL), 협골공의 폭 (ZB), 입술의 폭 (BR), 위턱어금니열의 길이(LUM), 위턱이틀 사이 모서리길이 (LUD), 아래턱뼈의 길이(LM), 아래턱뼈의 높이 (HM), 아래턱어금니열의 길이 (LLM), 앞니 길이 (LUI), 관절 높이 (AH), 뇌함 최대 너비 (MWB)는 암컷 편향적 성적 크기 차이 (female-biased SSD)가 있었다. 이에 따라 비단털쥐의 암컷이 수컷에 비해 꼬리 길이가 길고, 두개골 또한 암컷 편향적 성적 크기 차이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제주도에 서식하는 비단털쥐의 외부형태 형질과 두개골의 특징을 분석한 것으로 비단털쥐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 등 국한된 지역에 서식하며, 단일 종으로 알려진 비단털쥐의 특징을 비교하는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지리적 조건, 기후 영향, 서식환경에 따른 비단털쥐의 생물지리학 및 생태학적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남생이의 성적 이형성 (The sexual dimorphism of Mauremys reevesii)

  • 오정우;남상헌;이성경;강정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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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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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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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인 남생이(Mauremys reevesii)의 암컷과 수컷의 성적 이형성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총 21마리의 남생이를 머리, 배갑(Carapace), 복갑(Plastron)의 21개의 부위를 머리길이(HL)와 배갑길이(CL)를 기준으로 총 19개 부위의 비율 값을 도출하였다. 비율 값을 비교한 결과 남생이 수컷은 암컷보다 머리길이, 머리폭, 머리높이가 더 크고, 배갑과 복갑의 경우 모든 측정부위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암컷은 짝짓기 후 체내 수정을 통해 산란 전까지 체내에서 알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암컷이 전체적으로 수컷보다 큰 것으로 판단된다. 측정된 수치의 비율 값을 통계 분석한 결과, 복갑길이(PL), 골교길이(BL), 후갑판길이(GL), 견갑판길이(IH), 항갑판길이(IAN), 고-항갑판길이(FA), 머리높이(HH)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복갑의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보아 남생이는 성장함에 따라 복갑의 각 갑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남생이 수컷의 머리 크기는 암컷 보다 작지만 비율적으로 봤을 때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생이는 교미 전 수컷이 머리를 흔들며 구애행동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체구에 비해 오히려 머리가 더 큰 것이라 사료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남생이의 성적 이형성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구조된 개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서식환경과 연령을 정확히 파악할 순 없었다. 추후 서식지와 연령이 명확한 개체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한다면 성장하면서 발달하는 신체적 차이에 관한 특징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람 치열의 진화 (EVOLUTION OF HUMAN DENTITION)

  • 이광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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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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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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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목적은 부정교합과 부분무치증 등의 치과 문제의 배경으로서 사람 진화에 따른 치열의 변화 양상을 고찰하는 것이었다. 사람은 분류학적으로 동물계, 척추문, 포유강, 영장목, 고등영장아목, Hominoid(상위인과), Hominid(인과), Homo(인속), sapiens(종)이다. 최초의 Hominid는 약 400만년 전에 출현한 Australopithecus로서 직립보행과 치열의 변화가 특징이었고, Homo속은 약 250만년 전에 출현한 최초의 석기 제작자 H. habilis를 시작으로, H. erectus, H. neanderthalensis 등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면서 현생 인류인 H. sapiens에 이르렀다. 원시포유류의 I3 C1 P4 M3의 치열은 원시영장류의 I2 C1 P4 M3, 고등영장류의 I2 C1 P3 M3, Hominoid의 I2 C1 P2 M3로 변화하였고 H. sapiens는 I2 C1 P2 M2의 치열로 변화하고 있다. Hominoid의 상자형 치열은 Australopithecus의 오메가형 치열을 거쳐 Homo의 포물선형 치열로 변화하였다. 치아의 크기가 계속 감소하였고 특히 견치의 크기와 성적 이형성이 감소하였다. 뇌 크기가 증가하고 악골의 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치열은 두개관에 대해 후하방으로 이동하였다. 녹말이 풍부한 주식으로의 변화, 식품 가공, 요리 기술의 발달이 저작의 필요성을 감소시켜 치열 변화를 촉진하였다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지구 역사에서 극히 최근에 나타난 신종으로서 지구 전역에 퍼져 대량 멸종을 일으키고 있는 H. sapiens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부분무치증과 부정교합은 사람 진화에 따른 치열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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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종물에 대한 세침천자생검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Value of 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in Head and Neck Masses)

  • 김성근;강성호;김경래;이형석;김선곤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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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3년도 제27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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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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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세침천자생검은 촉지되는 두경부 종물에 대한 일차적인 분석에 있어서 유용한 세포학적 진단과정이다. 또한 세침천자생검은 높은 정확도와 적은 조직손상때문에 두경부 종물의 선별검사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본 저자들은 1985년 3월부터 1992년 2월까지 7년간에 걸쳐 한양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두경부 종물에 시행한 세침천자생검 235례 중 병리조직학적인 확인 및 임상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88례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악성 두경부 종물에 대한 세침천자생검의 민감도는 81.5%, 특이도는 96.8%이었다. 2) 악성 임파선 종물에 대한 세침천자생검의 민감도는 86.0%, 특이도는 88.9%이었다. 3) 타액선 세침천자생검의 민감도는 66.7%이며, 특이도는 81.8%이었다. 4) 연부조직, 골 및 구강에서의 민감도는 90%이며, 특이도는 95.8%이었다. 5) 결핵성 임파선염에 대한 위음성율은 55.2%였다. 6) 임파선의 크기나 위치에 따른 세침천자생검의 결과성적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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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장지뱀과의 성적이형 (Sexual Size Dimorphism of Lacertid Lizards from Korea)

  • 장민호;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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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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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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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에 서식하는 장지뱀과 3종인 표범장지뱀(Eremias argus), 아무르장지뱀(T. amurensis), 줄장지뱀(T. wolteri)의 외부 형질에 대한 성적 크기 차이(SSD)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외부 형질 중 주둥이-항문 길이, 꼬리 길이, 머리 길이, 머리 폭, 앞다리 길이, 뒷다리 길이와 같은 6개 부위를 중심으로 수컷과 암컷을 비교하였다. 머리-항문 길이는 student's t 검정을, 나머지 부위는 머리-항문 길이를 공변량으로 이용하여 공분산 검정을 수행하였다. 머리 길이와 꼬리길이는 일반적인 장지뱀과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한국산 장지뱀과 3종 모두 수컷이 암컷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표범장지뱀은 머리 넓이, 앞다리 길이, 뒷다리 길이, 줄장지뱀은 머리 넓이에서 수컷이 암컷보다 길었다. 머리-항문 길이는 한국산 장지뱀과 3종 모두 암 수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머리-항문 길이의 SSD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컷간의 싸움과 암컷 머리-항문 길이와 한 배 산란수의 관계와 같은 생태학적 정보가 필요하다. 한국산 장지뱀과 3종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가 계속 진행된다면 SVL에서 SSD가 일어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승모판 폐쇄부전증에서 승모판 재건술의 중기평가 (Mitral Valve Reconstruction in Mitral Insufficiency : Intermediate-Term Results)

  • 김석기;김경화;김공수;조중구;신동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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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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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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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승모판 재건술의 장점은 이미 잘 확립되어져 왔고 그래서 최근에는 승모판막 질환에서 판막 재건술 이 선택적인 수술수기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들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한 38례(승모판 재건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총 49명이었으나, 승모판막 치환술을 받은 11명의 환자는 제외함.)의 환자들에서 중기성적을 보고하는 바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 38명의 환자가 승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 재건술을 시행받았고, 일부는 판막협착이 동반되기도 하였다. 평균연령은 47.6 $\pm$ 14.7세(범위 15~70세)이고 이중 11명은 남자 27명은 여자였다. 폐쇄부전의 원인은 퇴행성 14, 류마티스성 21, 감염성 2, 선천성 1명이었다. 결과: Carpentier 기능분류상 제일형 3례, 제이형 16례이고 제삼형은 19례 이었다 적용된 수술수기는 판륜성형술 15, 교련절개술 19, 판첨절제 및 판륜중첩술 9, 건삭단축술 11, 건삭 전이술 5, 새로운 건삭형성술 2례이고, 유두근분할이 2례, 판첨의 세균성증식 제거술이 2례 이었고, 이들 수기들은 대부분 환자에서 복합적으로 적용되었다. 조기사망이 2명이었는데 사망원인은 호흡부전, 신부전 그리고 폐혈증이었고, 만기사망은 없었다 또한 중등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 및 승모판의 협착으로 총 6례에서 판막재건술 후 승모판막 치환술이 이루어졌다. 추적관찰 기간은 1개월부터 116개월이고 평균 43개월이었다. 수술 전 후 NYHA 기능분류는 술 전 2.36에서 술 후 1.70으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대부분의 승모판막 폐쇄부전에서 기술적으로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면 판막 재건술은 안정적인 기능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또 낮은 수술사망이나 만기사망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수기가 될 것이다.맥 차단 시간은 평균 $96.6{\pm}35.3$분 이었고, 심폐관류 시간은 평균 179.2${\pm}$94.6분이었다. 전체 조기 사망률은 8.6%이었으나 선택적 수술에서의 사망률은 3.1%였으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6례(2.1%)에서 나타난 저심박출증이었다.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고혈압, 70세 이상의 고령, 좌심실 박출계수 40% 미만의 좌심실기능 저하, 울혈성 심부전, 술전 대동맥내 풍선펌프, 응급 수술, 만성 신부전이었다. 생존한 환자 269례중 241례에서 추적관찰을 시행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9.0127.0개월이었다. 만기 사망이 7례(2.9%)에서 있었으며 이중 4례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었고, 증상의 재발이 14례(5.8%)에서 발생하였다. 증상이 재발한 환자 14례중 13례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에 준하여 재관상동맥 우회술, 관상동맥 중재술과 약물요법을 시행했고 1례를 제외한 12례에서 이후 증상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후 조기 성적뿐 아니라 만기 사망과 증상의 재발 등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으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수기의 향상뿐 아니라 수술후 관리와 외래 추적관찰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하고도 완전교정술 도달 확률이 높은 치료전략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으며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의 크기나 숫자가 단일화하기 쉬운 형태학적 특징을 지닌 경우에는 조기에 일단계완전교정술을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반면 본 환아군 중 단일화술을 먼저 시도한 군에서는 비록 단계적인 단일화를 시도한 군에서 단일화술과 관계된 수술사망율이 약간 낮기는 하였으나 완전교정술까지 완료될 가능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