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장 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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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rophore 생산성 생물방제균 Pseudomonas fluorescens GL7의 선발 및 식물근부병의 방제 (Isolation of Siderophore-producing Pseudomonas fluorescens GL7 and Its Biocontrol Activity against Root-rot Disease)

  • 이정목;임호성;장태현;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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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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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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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농산물의 증산을 위한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 생태계의 파괴를 줄이기 위하여 맹독성 농약을 대신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의 일환으로 식물병원성 진균의 생육을 억제하는 siderophore를 생산하는 생물학적 방제균을 선발하여, 이를 동정하고 근부병균억제기작을 연구하여 향후 다기능 생물학적 방제제 개발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저병해 경작지 토양에 장기간 우점화 되어 있는 siderophore 생산 가능성이 높은 토착 길항미생물을 전국 각지의 저병해 경작지에서 분리하였고, 이들 중 siderophore 생산능이 높은 길항미생물 4종의 균주를 chrome azurol S(CAS) agar를 이용하여 선발하였다. 그 중 최고의 길항성을 나타내는 GL7 균주를 최종 선발하였고, API diagnostic test와 지방산 분석, 그리고 각종 생리학적 특성 및 형태학적 특성을 통해 동정한 결과 Pseudomonas fluoresceus의 한 균주임을 확인하였다. 최종 선발된 siderophore 생산균주 P. fluorescens GL7의 길항기작을 병원성 진균인 Fusarium solani를 대상으로 균사 생장과 포자 발아 등의 억제율을 조사한 결과 균사 생장 억제율은 75% 이상이며, 포자 발아억제율은 97% 이상으로 우수한 방제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siderophore 생산능이 높은 길항균주 P. fluo-rescens GL7을 대상으로 토양 내에서 실제로 근부병에 방제력이 있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강낭콩 종자(Phaseolus vulgaris L.)를 발병 기주식물로 사용하여 방제시험을 한 결과 F. solam만 처리한 경우는 30%의 성장율을, P. fluorescens GL7 균주와 F. solani와 함께 처리한 경우는 95% 정도의 성장율을 나타내어 약 65% 정도의 발병율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F. solani와 P. fluorescens GL7을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에 비해 식물 물게가 147% 정도로 증가하여 식물의 생육도와 뿌리의 발육상태가 양호하였고, 근부병 발생도 거의 볼 수 없었으므로 아주 우수한 siderophore 생산성 생물학적 방제균을 선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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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동에 있어 gonial angle의 변화와 IMPA 변화에 관한 누년적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growth change of the gonial ang1e and IMPA.)

  • 정진수;유영규;손병화;김영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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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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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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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Genial angle은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시 중요하게 이용되고있으며, 두개 안면 복합체의 성장방향과 안모형의 분류 그리고 하악골의 형태학적 및 기능적인 면을 연구하는데 사용되어왔다. 또한 임상적인 치료에 있어 하악 절치의 위치는 치료의 안정성과 하안면부의 심미적인 면에서 중요하며 전후방적인 절치의 위치는 치열궁 장경에 영향을 미쳐 치료계획 중 발치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 대학 교정과에 소장되어있는 I여자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전신질환이 없고 발육상태가 양호한 소년 15명과 소녀 19명을 대상으로, 7세부터 15세까지 만 9년간 누년적으로 촬영한 측모두부방사선 규격사진을 이용하여, gonial angle의 연령에 따른 변화양상과 gonial angle의 변화가 하악절치의 위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누년적 연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장에 따른 gonial angle의 누년적 변화양상은 25명에서는 감소를, 9명은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 Gonial angle이 감소한 아동에서는 IMPA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gonial angle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한 아동에서는 IMPA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3. Interincisal angle은 gonial angle의 변화 양상에 관계없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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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밀에 있어서의 맥각병의 이병정도와 염색체와의 관련성 (Connection of the chromosome and the extent of incidence of ergot fungus in durum wheat)

  • 오세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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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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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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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맥각병은 맥류의 중요 병해로 이삭에 발생해서 종자형성을 저해하고, 이삭의 성숙정도에 따라서 종자보다 훨씬 큰 맥각을 형성하는병해이다. 따라서 마카로니밀의 trisomics을 이용하여 맥각병에 대한 라병정도와 염색체와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출수 2~3일전의 이삭에 접종하였다. 1)개화직전의 소화에 맥각병의 분생포자액을 주입접한한 결과, 각 계통별로 90.0%~100.0%의 감염률을 나타냈고, 11.6%(Tri-6A)~83.4%(Tri-4A)의 균핵(맥각) 형성률을 보여, 완전한 면역성계통은 존재하지 않았다. 2)개화중인 소화에 분\ulcorner접종한 결과, 0%(Tri-6A)~83.4%(Tri-3A)의 맥각형성률를 나타내어, 주사접종에 비해 저하하는 현상을 보였다. 3)맥가의 성장상에 관해서 조사하였더니, 6A 염색체가 여분으로 존재하는 trisomics에서는 영외까지 성장한 맥각은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6A 염색체상에는 맥각에 생장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존재하는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이 계통은 맥각병에 대한 내병성 밀육종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2A, 4A 및 7B 염색체를 여분으로 갖고 있는 trisomics에서는 비교적 큰 맥각을 형성하여 2A, 4A 및 7B염색체상에는 맥각의 생장촉진 조절유전자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이것으리 3계통은 약용맥각생산용의 밀육종에 기초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 5) 이와같이 맥각병의 리병정도에 관흥하는 유전자가 염색체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그러나 맥각병은 감염해서부터 발병할 때까지는 많은 일수를 필요로 하는 특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맥각병에 대한 본질적인 저항성 및 리병성 유전자라기 보다도 식물생육과정에서 병원균의 발병(발육)을 조절하는 생리적작용에 관계하고 있는 유전자의 역할이라고 은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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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농어 Lateorabrax sp. 초기 발육 단계에 있어서의 기아시 형태 변화-I. 후기 자어기 (Morphological Changes During Starvation in Early Developmental Stages of Spotted Sea Bass, Lateorabrax sp. I. Post-larval Stage)

  • 명정구;박철원;김민석;김종만;강충배;김용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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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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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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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6년 11월, 충청남도 보령군 보령화력발전소 내에 있는 실내 부화장에서 점농어의 수정란을 부화, 사육시키면서 절식 1일(부화후 6일째), 2일, 3일, 4일째와 연속 기아시 점농어 자어의 형태 변화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 점농어 자어는 부화 5일째부터 먹이를 먹기 시작하였으며, 무급이구는 부화 9일째 100%사망하였다. 부화 6일째(1일 기아)먹이를 투여하였던 실험구는 급이구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성장을 하였으며, 7일째(2일 기아) 먹이를 투여한 실험구에서는 부화 후 9일째 5.3%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3~4일 기아구는 부화 10일에 100% 사망하였다. 2. 기아시 점농어 자어의 전장은 정상 먹이급여군보다 감소 성장하였다. 3. 정상 사육 개체와 기아 개체 사이의 체장에 대한 장높이(GH)와 근절높이(MH)의 비값이 다른 형태 형질에 비하여 가장 큰 변화 폭을 나타내었으며, 장높이/근절높이(GH/MH)도 큰 변화폭을 나타내어, 부화 9일 후 정상개체가 0.8, 기아 개체가 0.5이었다. 4. 기아 상태의 자어는 몸통 부분이 가늘어져서 휘어지며, 주둥이가 뾰족해졌고, 쇄골의 아래 끝이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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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육중인 생쥐 하악 과두에서 연골 및 골의 특이 유전자 발현 (Expression of mRNAs characteristic of cartilage and bone in the developing mandibular condyle of mice)

  • 지국섭;윤영주;박주철;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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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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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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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하악과두 연골이 발생하고 분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내는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발생 16, 18일과 출생 1일, 5일, 10일, 20일 및 30일 후의 ICR생쥐의 하악과두를 형태학적으로 분석하고, 생쥐 I형, II형, X형 교원질, Indian hedgehog (IHH) 및 BMP-4 등의 mRNA 발현을 in-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연구하였다. 1. 생쥐 I형 및 II형 교원질 mRNA는 하악과두의 발생 및 성장과정에서 모두 발현되었다. I형 교원질 mRNA는 휴지층과 증식층의 상부에서 관찰된 반면 II형 교원질은 휴지층과 증식층 그리고 비대연골층의 상부에서 관찰되었다. 2. 하악과두 연골은 성장에 따라 비대연골층이 계속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으며, 비대 연골층의 세포들은 특징적으로 X형 교원질 mRNA의 발현을 보였다. 3. BMP-4 mRNA는 하악과두 연골 원기와 골화중인 하악골체에서 모두 발현되었다. 4. IHH mRNA는 하악과두의 발생과정에서 증식 연골층의 하부와 비대연골층의 상부에서 선택적으로 관찰되었다.

Inverted labial bow appliance를 이용한 전치부 반대교합 치험례 (INVERTED LABIAL BOW APPLIANCE FOR ANTERIOR CROSSBITE CORRECTION : REPORT OF A CASE)

  • 박진아;박호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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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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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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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III급 부정교합은 유치열기나 혼합치열기에 이미 그 증상을 예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많은 경우 그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도 있다. 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으로는 단순한 상하악 치아의 위치 이상에 의한 치아 치조성 혹은 기능성 III급 부정교합과 상악골과 하악골의 비정상적 성장발육에 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특히 초기의 기능적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경우 방치되면 다양한 환경적 유전적 요소와 함께 골격성 부정교합으로 전이될 수 있고 많은 경우 악골의 비대칭적 성장에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정교합의 일차적 조기치료는 소아치과 치료영역에서 중요한 관심 분야라 할 수 있다. Inverted labial bow appliance는 통상적인 active plate의 장점과 activator와 같은 양악장치의 장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장치로 상악치아의 개별적인 치아이동이 용이하고 동시에 기능적으로 전방 변위된 하악을 쉽게 정상위치 시킬 수 있는 장치이다. 특히 구호흡 등의 기질적 원인을 가지는 환자나 복잡한 양악장치를 착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협조도가 부족한 환자의 경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선행되야 함은 물론이다. 본 증례는 기능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된 7세 여아에서 Inverted labial bow appliance를 이용하여 전치부 반대교합을 해소한 경우로 치료결과는 상하악 전치부의 치아 치조성 이동에 의해 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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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유전학적으로 진단된 가부키 증후군 1례 (A Case of Kabuki Syndrome Confirmed by Genetic Analysis: A Novel Frameshift Mutation in the KMT2D Gene)

  • 박수진;안문배;장우리;조원경;채효진;김명신;서병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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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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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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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부키 증후군(Kabuki syndrome)은 특징적인 얼굴(아치형의 넓은 눈썹, 낮은 코끝, 큰 귓바퀴, 아래 외측 안검 외전), 골격계 이상, 출생 후 성장 지연, 그리고 경도의 정신 지체를 특징으로 나타내는 선천성 이상 질환이다. 또한, 선천성 심장기형, 비뇨생식기 기형, 구개구순열을 포함한 위장관 기형, 안검 하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과 면역질환, 경련, 내분비 문제,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가부키 증후군의 대부분은 12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된다.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KMT2D 단백질로 인해 신체의 여러 장기와 조직의 특정 유전자의 활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의 특징적인 외형과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출생시 선천성 심장 기형,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일과성 저혈당 과거력이 있던 환아가 만 4세경 성장 지연, 아치형 눈썹, 낮은 코끝, 아래 외측 안검 외전, 큰 귓바퀴 등의 얼굴 생김새를 보여 시행한 분자유전학적 검사에서 KMT2D의 exon 15에서 새로운 frameshift mutation이 발견되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가부키 증후군은 성장 지연 뿐 아니라, 발달 장애 및 행동 장애, 사춘기 여아의 경우 조기 가슴 발육을 포함한 내분비적 문제, 사시, 안검하수 등의 안과적 문제, 만성 중이염, 청력 손실, 감염,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하고, 임상증상에 따라 적절한 중재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신장,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상태, 청각과 시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여러 장기의 선천 기형을 보이는 환아의 경우, 임상의는 출생 당시에는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는 특징적인 얼굴 생김새, 성장 지연, 정신 지체 등의 이상에 대해 유의하여야 한다. 분자유전학적 검사는 임상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아를 조기에 진단할 수 유용한 방법이며, 앞으로도 가부키 증후군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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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mediated FGFR signaling이 두개봉합부의 초기형태발생 및 유지기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GF-MEDIATED FGFR SIGNALING ON THE EARLY MORPHOGENESIS AND MAINTENANCE OF THE CRANIAL SUTURE)

  • 서경환;박미현;유현모;남순현;김영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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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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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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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두개봉합부의 조기융합으로 알려진 Craniosynostosis는 두개봉합부 주위 조직들 사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 파괴되었을 때 야기될 수 있다. 흥미롭게도 FGF receptor들, 특히 FGFR2의 point mutation은 여러 가지 형태의 craniosynostosis 증후군과 연관되어 있어, FGFR가 두개봉합부를 포함한 두개골 성장발달과정에 중요한 유전자임을 시사하고 있다. Mouse 두개봉합부의 초기형태발생시 FGFR 유전자들의 기능을 알아보기위해,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을 이용하여 FGFR2(BEK) 및 골아세포분화의 초기표지자인 osteopontin이, 태생기(E15-18)에서 출생후(P1-P3)까지, 두개골의 시상봉합부에서의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FGFR2(BEK)은 osteogenic fronts에 강하게 발현되었으며, osteopontin은 parietal bone의 exo-, endocranial부위에서 발현되었으나, parietal bone의 성장가장자리인 osteogenic front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두개봉합부에서의 FGF-mediated FGFR signaling의 역할을 좀더 심도깊게 조사하기위해 E15.5 mouse의 두개골을 이용하여 in vitro 실험을 시행하였다. 흥미롭게도 osteogenic fronts 및 시상봉합부의 간엽조직 중앙에 FGF2-soaked beads를 점적하여 36시간 기관배양한 결과, bead주위 조직들의 두께 및 세포수가 증가되었으며, osteogenic fronts 상에 FGF4 beads를 올려놓은 경우, 시상두개봉합부 중앙에 점적된 FGF4 beads나 BSA control beads에 비해, 골성장이 촉진되어 시상두개봉합부의 부분적인 소멸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FGF2 beads는 osteopontin 및 Msx1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FGF-mediated FGFR signaling이 발육중인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에서 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으며, 이 과정중 FGF signaling이 osteopontin 및 Msx1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므로써 막내골성장 및 두개봉합부의 유지기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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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계에 있어서 계통간 산육능력 및 체중증가에 따른 각 부위별 증가양상 추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stimation of Growth Pattern Cut-up Parts in Four Broiler Strain in Growing Body Weight)

  • 양봉국;조병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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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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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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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육용계육종개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육용계 4계통(H, T, M, A)을 306수 공시하여 성장률 및 체중증가에 따른 체중구성요소들과 산육률의 상대비율(%)을 Trial 1 (생체중:900~l,000g), Trial 2 (생체중 : 1,300~l,500g), Trial 3 (성체중 1,600~1,800g), 그리고 Trial 4 (생체중 :1.8kg 이상) 순서로 추정하였다. 공시된 Broiler는 1987년 7월 2일부터 동년 9월 13일까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가축육종 농장에서 사육되었고, 도체시험을 가하였다. 조사사항 및 방법은 전기한 바와 같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4계통(H, T, M, A) 각각에서 7주령 체중과 0~7까지의 사료효율 및 생존율을 살펴보면 H계통은 $2.150\pm$34.9, 2.55 및 99.7%였으며, T계통은 $2.138\pm$26.2, 2.125 및 99.7%, M계통은 $1.960\pm$23.1과 2.084 및 100.0%였고 A계통은 $2.319\pm$27.9와 2.030 및 100.0%였다. 4계통 모두 정상발육을 하였다. 2. 0~7주령까지 2주간격으로 조사한 성장률에 대한 성적을 살펴보면 2주령을 제외한 전주령에서 계통간에 뚜렷한 유의차를 보였다. 성장속도를 표시해 주는 회귀계수값 기울기 b값을 보면, bA=1.015, bH=0.968, bM=0.950, bT=0.942순으로, A계통의 경우 bA=1.015로서 유의적으로 제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3. 체중구성요소들 체중증가에 따라 각부위들의 체중비율이 증가되는 부위는 다음과 같다. 우모, 복부지방 및 흉부 그러고 퇴경부 등이고, 반면에 감소되고 있는 부위는 방혈중, 두부, 가식내장 및 불가식내장이었고, 체중증가에도 큰 변화가 없는 것을 익부 및 배부이었다. 각 부위별 계통간 유의차를 보이는 것은 우모의 경우 Trial 4에서 계통간 유의차를 보였고, 각부의 경우는 Trial 3에서 계통간 유의차를 보였으며 복부지방량의 경우 Trial 1에 유의차를 보인 뒤 나머지 단계에서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가식부위들 중 계통간간 유의차가 있는 것은 경부에서(Trial 2) 나타났다. 정육이 가장 많이 퇴경부와 흉부의 중량비율(%)을 살펴보면 Trial 4에서 흉부중양비율(%)은 H, T, M, A계통에서 19.2, 19.0, 19.0, 19.0%였고 퇴경부 경우는 23.0%, 23.3, 22.8 그러고 23.0%로 흉부중량비율(%)보다 퇴경부중양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체중증가에 따른 증가속도는 흉부가 머 빠른 속도로증가했다. 4. 흉부와 퇴경부의 산육률을 보면 폐부의 산육률에 있어서 계통간 유의차는 Trial 2와 Trial 4에서 산육률의 계통간 유의차를 보였다. 증가속도가 제일 빠른 T계통은 흉폐부근육위주로 개량되었다고 판단된다. Trial 4에서 각 계통간(H, T, M, A)에서 각부의 산육률을 보면 각각 77.2%, 78.9%, 73.5%, 74.8%를 나타냈으며, 퇴경부의 경우 계통간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H계통의 경우는 성장속도가 제일 빠르게 나타났다. 반면, 흉부에서 제일 성장속도가 빨랐던 T계통은 퇴경부 산흉율은 bT=0.775로 오히려 감소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퇴경부 산육율을 H, T, M, A계통별로 살펴보면 80.3%, 78.4%. 79.7% 그리고 80.2%였다. 5. 체중구성요소들의 중상비율간의 상관근도는 계통간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중구성요소중 체중과 상관정도가 높은 부위들은 방혈양, 두부, 각부, 흉부, 퇴경부등이였다. 복부지방(%)은 어느 계종에서나 주로 불가식내장과 높은 유의상관을 보였으나, 가식부위와의 상관정도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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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農村地域) 국민학교(國民學校) 급식아동(給食兒童)과 성장발달(成長發達)과 식생활(食生活) 습관(習慣) (Effects on School Lunch Service Programme of Elementary School in Rural Area)

  • 박진욱;이성국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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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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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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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농촌지역 국민학교 급식아동의 성장발달과 식생활 습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경상북도 농촌지역 국민학교 중 급식 학교 6학년 아동 636명(남자 312 명, 여자 324명)과, 이들 학교 인근의 비급식학교 6학년 아동 628명(남자 306명, 여자 322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기록부에 기재된 신장, 체중 측정치를 1학년에서 6학년까지 6년간의 연속적인 자료를 조사하고, 이들의 전반적인 식생활 습관을 1992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설문지로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의 신장은 6년간 급식군이 27.8cm, 비급식군 27.1cm자랐고, 여자신장은 각각 29.9cm, 28.4cm가 자라서 급식아동이 약간 더 성장하였다. 남자체중은 급식군 15.7kg, 비급식군 14.8kg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16.9kg 및 17.2kg이 성장해 남자는 급식아동이, 여자는 비급식아동이 더 성장했다. 1학년때는 percentile별 신장 체중의 분포가 표준정규분포 곡선형태에 가까우면서 급식군과 비급식군이 서로 비슷하였으나 6학년때는 50percentile선을 중심으로 75percentile이상에 급식아동의 분포가 더 많았다. 6학년때 체력은 남자의 경우 급식아동이 멀리뛰기, 던지기, 턱걸이, 윗몸일으키기에서 비급식아동보다 우세하였으며, 여자는 멀리뛰기 한 종목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0.05), 체력급수에서도 우수한 특급의 분포가 급식군에서 더 많았다.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아동이 급식군 67.6%, 비급식군 57.8%였고, 아침을 안먹는 이유로 급식군은 습관이 돼서 (50.7%), 비급식군은 밥맛이 없어서 (58.9%)라고 답하였으며, 급식아동에서 대체적으로 싱겁게 먹는 경향이 많았다. 간식빈도는 무 군 모두 70% 정도의 아동이 하루에 1회이상 간식을 하고 있었으며, 간식장소는 급식군은 집에서 (45.2%), 비급식군은 귀가 도중 가게나 길거리에 (48.4%)한다고 답하였다. 가정에서 식사할 때 음식을 골고루 먹는 아동이 급식군에서 더 많았고 식사시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삼킨후 이야기하며 먹는 아동이 급식군에서 더 많았는 반면, T.V를 보면서 먹는 아동은 비급식군보다 적었다. 식사전에 항상 손을 씻는 아동이 급식군은 84.0%, 비급식군 63.6%로 급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식사후 이닦기를 항상 하는 아동은 급식군 여자에서 많아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영양교육 실태에 있어서도 영양교육을 '받았다'라고 답한 아동이 급식군 78.0%, 비급식군 57.5%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때 급식아동이 비급식아동 보다 성장발육 속도가 더 빨랐고, 체력도 더 좋다고 할 수 있으며, 식습관 및 위생습관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학교 특히 농촌지역부터 학교급식을 빠른 시일내에 확대 실시토록 해야 할것이며, 교육급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양 및 식생활개선교육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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