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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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육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성 성숙 및 산란 유도를 위한 염분의 영향 (Effects of Salinity on Spontaneous Maturation and Induced Spawning in Seabass, Lateolabrax japonicus)

  • 한형균;강덕영;허성범;전창영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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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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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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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농어과, 농어속 어류인 농어(L. japonicus)어미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성 성숙 및 자연 산란유도에 있어 염분의 영향을 조사하여 인위적 성숙 및 산란 조절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수온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14.3$\pm$1.1$^{\circ}C$, 저염분구에서 14.2$\pm$1.1$^{\circ}C$였고, 2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15.8$\pm$1.2$^{\circ}C$, 저염분구에서 15.4$\pm$1.1$^{\circ}C$로 나타나 실험구에셔 15.8$\pm$1.2$^{\circ}C$, 저염분구에서 15.4$\pm$1.1$^{\circ}C$로 나타나 실험구간 유의차는 없었다. 그리고 성 성숙과 산란시기로 판단되는 11~2월 사이의 월별 평균수온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각각 10.6$\pm$0.8$^{\circ}C$~13.8$\pm$0.4$^{\circ}C$였고, 저염분구에서 각각 10.6$\pm$0.8$^{\circ}C$~14.6$\pm$1.4$^{\circ}C$로 나타났다. 2차 실험의 실험구 I은 각각 10.7$\pm$0.5$^{\circ}C$~15.8$\pm$1.$0^{\circ}C$였고, 실험구 II는 각각 10.3$\pm$0.9$^{\circ}C$~15.7$\pm$0.7$^{\circ}C$로 나타났다. 실험기간 동안의 평균염분은 1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35.1$\pm$0.2$\textperthousand$, 저염분구에서 33.8$\pm$0.6$\textperthousand$였고, 2차 실험의 대조구에서 34.5$\pm$0.4$\textperthousand$, 저염분구에서 월별 평균염분은 1차 실험에서 각각 31.0$\pm$3.7~35.2$\pm$0.7$\textperthousand$(최저염분은 26.5$\textperthousand$)였고, 2차 실험에서 각각 24.8$\pm$0.9~35.1$\pm$0.7$\textperthousand$(최저염분은 23.4$\textperthousand$)였다. 각 실험구별 개체당 일간 사료섭식량은 1차와 2차 실험에서 저염분구가 대조구보다 많은 사료를 섭식했고, 또한 성장률 및 생존율도 두 번의 실험 모두에서 저염분구가 해수만을 공급한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어미의 성 성숙 및 산란은 두 번의 실험에서 대조구보다 저염분구에서 원만히 이루어졌다. 암컷 성숙 개체의 경우 1차 실험은 대조구 6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2마리였으며, 2차 실험은 대조구 5마리, 저염분구 14마리로서 성숙유도에 있어 염분의 조절에 의한 성숙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산란 시기는 1차 실험에서 대조구나 저염분구의 산란 개시 시점이 거의 동일한 데 비해, 2차 실험에서는 저염분구가 대조구에 비해 대략 20일 정도 빠르게 나타났다. 또한 산란에 가입한 암컷 어미의 개체수도 두 차례의 실험 모두 저염분구가 많았다. 또한 알의 크기 면에서도 저염분구가 대조구의 53.8$\pm$4.6%을 나타낸 반면 대조구는 19.3$\pm$2.3%로 낮았고, 2차 실험에서도 대조구에서 산란된 알의 대부분이 과숙상태여서 정상적인 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데 비해 저염분구의 알들은 56.4$\pm$7.1%의 부화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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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도와 공극률을 고려한 초기재령 콘크리트의 강도 예측 모델 (Strength Estimation Model of Early-Age Concrete Considering Degree of Hydration and Porosity)

  • 황수덕;이광명;김진근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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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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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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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콘크리트의 강도를 예측하기 위하여 널리 사용되어 온 성숙도 모델은 양생온도와 재령을 이용하여 콘크리트 강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수화생성물의 특성과 미세구조의 공극 분포와 같이 강도 발현과 관련이 있는 물리량을 고려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강도에 대한 이러한 인자들의 영향정도를 규명하기 위해서 수화모델 및 모세관 공극률 계산방법을 정립하였고, 실험 변수로 재령과 양생 온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물/시멘트비를 갖는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를 분석하여 수화도와 모세관 공극률과 같은 미세구조특성을 고려한 강도예측모델을 제안하였다. 실제 실험값과 모델식에 의한 강도 예측값을 비교하여 잘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강도예측모델은 양생온도와 재령에 따른 초기재령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일정오차 내에서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Benzo(a)pyrene 및 Urethan의 마우스 기관내(氣管內) 주입(注入)에 의한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과 선암(腺癌)의 발생(發生) (Induction of Squamous Cell Carcinomas and Adenocarcinomas in Mouse Lung by Intratracheal Instillation of Benzo(a)pyrene and Urethan)

  • 김성호;이차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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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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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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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성숙한 A/J, $C_{57}BL/6N$, DBA/2 및 NIH-GP계(系) 마우스에 benzo(a) pyrene과 charcoal powder를, $C_{57}/6N$ 및 NIH-GP계(系) 마우스에 Urethan을 기관내(氣管內) 주입(注入)하여 폐장(肺臟)의 종양발생(腫瘍發生)과 조직변화(組織變化)를 관찰(觀察)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Benzo(a)pyrene을 주입(注入)한 군(群)에서는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 및 선암(腺癌), 그리고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과 선암(腺癌)의 혼합 발생예(例)를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병변(病變)은 A/J 및 $C_{57}BL/6N$계(系) 마우스에서 발생률(發生率)이 높았으며 A/J계(系) 마우스에서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의 발생(發生) 및 분화(分化)가 현저하였다. 한편 DBA/2 및 NIH-GP계(系) 마우스에서는 종양(腫瘍) 발생률(發生率)이 극히 낮았다. Benzo(a)pyrene의 주입시(注入時) 동일 계통의 마우스에서도 대량을 주입(注入)할 때 선암(腺癌)보다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의 발생(發生)이 많았으며 A/J계(系) 마우스에서는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 단독(單獨) 발생예(發生例)가 다수 관찰(觀察)되었고 $C_{57}BL/6N$계(系) 마우스에서는 선암(腺癌) 및 선암(腺癌)과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의 혼합 형태(形態)가 주(主)로 관찰(觀察)되었다. 그리고 기관지상피(氣管支上皮)의 편평상피화생(扁平上皮化生) 및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의 발생시(發生時) alcian blue-PAS 양성반응세포가 관여함을 알 수 있었고 선종양조직(腺腫樣組織) 발생예(發生例)에서도 편평상피화생(扁平上皮化生) 및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으로 분화(分化)되는 경우도 관찰(觀察)되었다. Urethan 주입군(注入群)은 극히 낮은 종양발생률(腫瘍發生率)을 나타내어 발암물질(發癌物質)의 종류(種類), 용량(用量) 및 마우스의 계통(系統)에 따라 종양(腫瘍)의 발생률(發生率) 및 형태(形態)의 차이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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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탈구 후 재식한 영구 절치의 예후에 대한 후향적 연구 (Prognosis of Replanted Permanent Incisors after Avulsion Injury: A Retrospective Study)

  • 이형섭;김영진;김현정;김소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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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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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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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금까지 완전탈구된 치아의 예후에 대해 많은 연구가 발표되었으나, 국내의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추적 조사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6-14세 환자 142명의 재식치 184개를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지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평가함으로써 재식된 영구 절치의 치유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재식치의 치근 발육 단계가 낮을수록 치수의 재혈관화 가능성이 높았다. 구외 시간이 60분 이상인 경우 염증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은 미성숙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치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은 성숙 치아에서 높게 나타났다. 20일 이상 경과하여 발수한 경우 염증성 치근 흡수의 발생률이 증가하였으며, 대치성 치근 흡수에 비해 염증성 치근 흡수가 생존 기간의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근의 발육 단계와 재식치의 생존 기간 간에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대치성 치근 흡수가 발생한 경우 미성숙 치아의 생존 기간은 성숙 치아에 비해 짧았다. 본 연구는 장기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수행한 연구로서, 완전탈구된 치아의 치료 지침과 예후 평가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Catalase 첨가배양이 돼지체외수정란의 배발달에 미치는 영향

  • 한만희;이경본;천행수;박병권;이규승;서길웅
    • 한국수정란이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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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정란이식학회 2002년도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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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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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atalase(CAT)는 주요한 활성산소(ROS)의 일종인 과산화수소($H_2O$$_2$)가 Hydroxyl 유리기 생성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H_2O$$_2$$H_2O$$O_2$로 대사시켜 주는 효소계 항산화제의 한 종류이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CAT가 5% $O_2$및 20% $O_2$조건하에서 1-세포기 돼지체외수정란의 배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돼지난포란을 10% PFF, 0.1mg/ml cysteine, 10IU/m1 PMSG, 10IU/m1 hCG 및 10ng/m1 EGF가 첨가된 NCSU23 배양액에서 22시간 동안 배양을 실시하고, 성선자극호르몬이 배제된 배양액에서 추가로 22시간을 배양하여 체외성숙을 유도하였다. 체외성숙이 유기된 난자는 난구세포를 제거하고, 2.5mM caffeine과 0.1% BSA가 첨가된 mTBM 배양액에 정자를 1.25 $\times$ $10^{5}$cells/ml의 농도로 5-6시 동안 공동배양을 실시하여 체외수정을 유도하였다. 체외수정후 1-세포기의 수정란을 0.4mg/ml BSA가 첨가된 NCSU23 배양액에 CAT를 각각 0, 100, 500 및1,000uni1 첨가하여 30 embryos/ 50u1 소적으로하여 38.8$^{\circ}C$, 5% $CO_2$및 5%$CO_2$, 5% $O_2$90% $N_2$조건하의 배양기에서 각각 7일간 배양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결과는 SAS/STAT 6.03 Package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체외배양 48시간에 난할률을 조사하였을 때,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배양 7일째 배반포형성률에 있어서는 각각 22.7$\pm$2.7, 22.1$\pm$3.9, 18.7$\pm$4.9, 및 15.1$\pm$2.5%로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산소농도에 따른 배반포형성률은 5% $O_2$ 조건(22.1$\pm$2.4%)이 20% $O_2$조건(17.2$\pm$2%)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세포수에 있어서는 각각 44.4$\pm$4.0, 43.3$\pm$36, 25.4$\pm$2.4 및 13.4$\pm$1.5로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세포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소농도에 따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체외생산된 돼지초기수정란을 배양할 때, CAT의 첨가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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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동물로부터 크립토스포리디움의 분리 및 동정 I . 각종 동물의 크립토스포리더움 감염상황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Cryptosporidium from various animals in Korea I. Prevalence of Cyuptosporidium in various animals)

  • 이재구;서영석;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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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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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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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역의 여러 동물의 분변으로부터 집충한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의 신선한 오오시스트를 광학 및 위상차현미경으로 직접 검경하고, 그리고 Kinyoun 항산염색 표본과 오스윰산 증기고정 Giemsa 염색 표본을 만들어 관찰하고, 또한 감염 동물의 조직절편 및 주사시료에서 여러 발육기를 광학 또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오오시스트를 동정한 다음, 여러 동물의 분변을 Sheather액으로 처리하여 Kinyoun 항산염색 표본을 만들어 한떤 검경하여 오오시스트의 검출률을 조사하였다. 성숙한 실험 마우스 250 케이지 중에서 74케이지 (29.6%), 성숙한 집쥐 195마리 중에서 26마리 (13.3%), 4주령의 닭 500수 중에서 75마리 (15.0%), 6∼8개월령의 돼지 500마리 중에서 98마리 (19.6%), 2∼5세의 젖소 500마리 중에서 111마리 (22.2%)로부터 오오시스트를 검출하였다. 감염 정도는 대부분이 극히 경감염이었으며, 반복 분변검사를 실시하면 검출률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실제적인 감염률은 이보다 휠씬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마우스, 집쥐, 돼지 젖소로부터 대형 및 소형, 닭으로부터 중형 오오시스트가 각각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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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팔파의 하배축으로부터 다량의 이차 체세포배 발생과 식물체 재분화 (Multi-secondary Somatic Embryogenesis and Plant Regeneration from Hypocotyl Cultures of Alfalfa (Medicago sativa L.))

  • 원성혜;이병현;김기용;이효신;이현정;조진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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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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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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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알팔파의 하배축(hypocotyl)으로부터 캘러스 유도 및 식물체 재분화를 위하여 2.4-D 와 kinetin이 조합 처리된 MS 배지에 조직을 치상하였을 때 4주 후 캘러스가 유도되었으며, 2.4-D $4mg/{\ell}$와 kinetin $0.1mg/{\ell}$ 그리고 2.4-D $4mg/{\ell}$와 kinetin $0.5mg/{\ell}$ 조합에서 체세포배가 형성되었다. 성숙한 체세포배를 MS 기본배지로 계대배양하였을 때 정상적인 식물체로 재분화 하였다. 이차 체세포배 발생을 위하여 재분화된 기내식물의 자엽으로부 터 이차 캘러스를 유도하였다. 2.4-D의 농도에 따라 배발생 캘러스의 형성률에 차이를 보였으며, 2.4-D $4mg/{\ell}$의 MS 배지에서 배양하였을 때 배발생 캘러스의 유도가 가장 좋았다. 배발생 캘러스로부터 이차 체세포배의 발생률을 2.4-D $0.1mg/{\ell}$ 첨가한 MS 배지에서 가장 좋았으며, 캘러스당 배 발생률이 일차 캘러스 보다 평균 18배 증가하여, 이차 체세포배 배양에 의한 재분화 식물체의 대량증식이 가능하였다. 성숙한 이차 체세포배는 MS 기본배지에 계대배양 하였을 때 뿌리가 유도되었으며 정상적인 식물체로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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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CP 및 수확 후 처리가 복숭아(Prunus persica Batsch) '장호원황도' 저장 유통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MCP and Storage Condition on Shelf Life and Quality of 'J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Batsch))

  • 천종필;서정석;김명선;임병선;안영직;황용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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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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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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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숭아 '장호원황도'에 있어 저장, 유통 중 품질 향상을 위한 1-MCP 처리 및 에틸렌제거제 처리효과를 검토하였다. 1-MCP를 $1.0{\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 8일간의 상온 유통 중 경도유지 및 착색지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완숙과에 비하여 성숙과에서 1-MCP 처리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MCP를 $0.5{\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에는 품질유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1-MCP를 0.5 및 $1.0{\mu}L{\cdot}L^{-1}$로 처리하였던 경우 과실의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였는데 호흡률 저하는 $1.0{\mu}L{\cdot}L^{-1}$ 처리구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중 1-MCP 처리와 에틸렌제거 처리 효과를 비교한 결과, 처리 효과가 저장 5일 후까지만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제거제 처리의 경우 성숙과의 경우에만 단기적 경도 유지효과를 보여주었다. 저온저장 중 에틸렌제거를 실시하였던 경우 성숙과에서 저장 초기에 경도 감소를 지연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완숙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MCP 처리 과실에 대한 박스 내 에틸렌제거제 복합처리는 과실의 경도유지효과를 나타내어 상온유통 5일 후 성숙과의 경우 1-MCP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약 2배 경도가 높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산양 체세포를 이용한 돼지 난자의 이종간 핵이식 후 배발달에 관한 연구 (In vitro Development Potential Following Nuclear Transfer of Porcine Interspecies Clone Embryo by Goat Somatic Cells)

  • 장석민;나루세겐지;신영민;박창식;진동일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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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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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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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종간의 핵이식은 확보가 쉬운 난자를 이용함으로서 용이한 수핵란의 확보와 윤리적인 문제등을 피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종간 핵이식의 조건을 규명하고자 유산양 태아섬유아세포를 이용하여 돼지의 난자에 이종간 핵이식을 시도하였다. 돼지와 산양의 난소에서 난포란을 채취하여 각각 NCSU-23, TCM-199에 호르몬을 첨가한 성숙배양액에 배양하여 $38^{\circ}C$, 5% $CO_2$의 배양기에서 48시간 동안 체외성숙 시켜 수핵난자를 준비하였다. 공여세포는 유산양의 태아섬유아세포는 DMEM배양액에서 배양한 후 0.25% Trypsin-EDTA 용액으로 처리하여 single-cell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돼지와 산양의 성숙란에 공여세포를 핵치환하여 0.3 M mannitol fusion medium에 넣어 각각 DC 1.2 kV/cm $30{\mu}sec$과 DC 2.39 kV/cm $15{\mu}sec$의 조건으로 BTX를 이용 2회의 전기충격으로 융합 활성화하였다. 활성화된 돼지와 산양 핵이식란은 각각 PZM-3와 mSOF 배양액에 7일간 배양하면서 할구분열율과 배발달율을 관찰하여 동종간 핵이식란과 비교하였다. 비교결과 이종간 핵이식란의 경우 분열률이 58.9%, 배반포기로의 발달률이 5.4%로 돼지 동종간 핵이식란의 분열율이 67.4%, 배반포기로의 배발달율은 13.6% 보다 낮게 나타났고, 또한 산양의 동종간 핵이식란배아의 분열율 81%, 상실배와 배반포기로의 발달률이 54.7% 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이종간의 이식은 많은 잇점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낮은 배발달률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핵이식 조건 및 체외배양 조건 등 많은 부분에서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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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기업의 성공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2차 자료를 활용한 통합적 모형의 제시 (An Empirical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Korean Venture Firms: The Suggestion of the Integrated Model Utilizing Secondary Data)

  • 고인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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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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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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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기존연구들을 분석하여 벤처기업의 성공개념을 정리하고 통합적 성공요인 모형을 도출하였다. 성공요인으로는 크게 창업자/팀 요인과 기업요인, 환경 요인 및 창업과정 요인으로 구분하여 각 요인들의 하위 구성요인들을 규명하였고, 기업성과로는 지표의 계량화 여부에 따라 정성/정량적 성과를 측정하거나 응답자의 주관적 평가 여부에 따라 주관/객관적 성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통합모형을 설계하였다. 한국 벤처기업에 대한 실증분석으로는 성공 요인 중 하나인 벤처기업의 일반적 특성(업종, 규모, 소재지, 발전단계, 업력)을 주변에서 용이하게 수집할 수 있는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2016년 동안 기업의 평균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음식료/섬유/(비)금속이며, 당기순이익이 가장 큰 업종은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정보통신/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이 가장 큰 업종은 에너지/의료/정밀이었다. 종사자규모 측면에서 100인 이상 종사자의 벤처기업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았으나, 일반적으로 종사자수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매출액 증가율이나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이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특히 50~99인의 벤처기업이 이들 지표가 높았다. 소재지 측면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인천/경기였고, 당기순이익이 가장 큰 지역은 광주/전라/제주와 서울/인천/경기가 거의 비슷하였다. 매출액 증가율과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이 가장 큰 지역은 광주/전라/제주였다. 기업의 발전단계와 기업성과와의 관계에서는 예상대로 성숙기와 쇠퇴기의 매출액이 가장 많았다. 당기순이익도 성숙기가 가장 많았으며, 매출액 증가율은 창업기, 초기성장기, 고도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순으로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었다. 업력 측면에서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업력은 21년 이상이었고, 창업 3년 이하가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으며, 4~10년이 가장 높은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을 보였다. 연구의 논의사항에서 이들 분석결과에 대한 해석과 시사점들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통합적 성공요인 모형을 제시하고, 한국 벤처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함에 있어서 2차 자료의 활용방안을 실증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여러 가지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