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자의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 변인 중 성차 그리고 환경 변인 중 거주지역에 따른 수학교과 학업성적의 차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학교과에서 초등학교 남녀 학생들의 학업성적의 차와 성취수준별 비율의 차이에서 모두 공통된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등학교 3학년에서는 여학생의 수학성적이 우위를 나타냈지만 4학년과 5학년에 와서는 이러한 현상이 점점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수학 학업성적에서의 점수대별 성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각 점수대별 남녀의 비율이 거의 유사한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업성적 수준별 남녀 학생의 비율을 분석한 선행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대도시, 중소도시, 읍면지역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적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21세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도농 간 학력격차의 문제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더구나 읍면지역 학생들의 낮은 학업성취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정부주도하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행될 스마트교육 계획에 비추어 볼 때, 교육의 주요한 주체인 교사관련 변인들에 대한 선행연구의 미비 및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수행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현재 시점에서 교사들의 성별, 연령, 기기 보유여부 등의 개인변인과 스마트교육 이해수준이 스마트교육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 및 경기권 중등교사가 참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64부의 설문결과가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교사들의 전반적인 스마트교육 이해수준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으며, 태도 역시 비교적 긍정적이지 않았다. 스마트교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로는 이해수준을 비롯하여 연령이 주요한 변인으로 확인된 한편, 교사의 성별 및 기기 보유여부는 유의미한 변인이 아니었다. 이 같은 결과에 기반하여 향후 스마트교육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이해 및 태도수준의 향상, 교사의 연령을 고려한 탄력적 교육 등이 요구되었으며, 학생 및 학부모 등으로 확대된 스마트교육 관련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가 지각하는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아동관련 변인으로 아동의 행동문제를 분석하고자 하며, 또한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 아동의 행동문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서 아동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이들 변인 중 아동의 행동문제에서만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 여아들보다 남아들에게서 과잉활동을 보이는 행동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현대적 양육관이 높았고, 어머니의 현대적 양육관이 높을수록 아동에 대한 양육스트레스를 덜 지각하였으며 아동의 과잉활동이 많을수록 양육스트레스를 더 많이 지각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동의 행동문제였다.
한국의상디자인학회 2004년도 한국의상디자인학회:학술대회논문집*Proceedings of the Korea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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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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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지각대상자를 평가하는 지각자의 특성에 따라 의복의 시각적 평가가 달라지게 되는데 지금까지 지각자 변인은 성별이 주로 많이 연구되었으며, 지각자의 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편이다. 특히 지각자의 심리적 특성 중에서 내향성-외향성을 다룬 내용은 거의 없는데 내향성-외향성은 일찍이 의복과 관련이 있는 성격 특질로 간주되어 왔다.(중략)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의 국내 연구를 분석하여 주관적 안녕감의 성별차이를 밝히고자 노인 대상의 연구가 활발하게 시작된 2000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의 연구들을 메타 분석하였다. 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성에 따른 차이에 대해 아직까지 일관된 결과를 제시해 주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의 연구를 통합하여 분석하는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총 74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성별차이의 효과크기와 가중평균을 계산하고, 논문특성에 따른 분석을 위해 SPSS에서 메타분석 macro를 활용한 메타분석과 메타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남성노인의 주관적 안녕감이 여성노인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고, 주관적 안녕감의 성별차이의 효과크기(es = .1157)는 95%의 신뢰구간 .0528에서 .178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조절변인으로서의 논문의 특성에 따라 성별효과크기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이 밝혀졌다. 다수의 연구가 건강과 사회적 관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으나 성별차이와의 상호작용을 검증한 논문은 극히 일부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함의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 위험 운전상황의 유형(성향요인이 강조된 끼어들기 상황 vs. 상황요인이 강조된 급정거 상황), 그리고 운전분노 평정관점(행위자 관점 vs. 관찰자 관점)에 따른 운전자의 운전분노 수준 차이를 운전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운전분노 수준에서의 차이를 운전상황 유형이나 운전분노 평정관점을 함께 고려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분석한 결과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차이가 각각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운전분노 수준에서의 행위자-관찰자 효과는 도로여건 등과 같은 상황변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강조된 급정거 상황보다는 상대운전자의 의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는 조건인 끼어들기 상황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셋째,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 그리고 운전분노 평정관점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살펴본 결과 운전경력이 짧은 여성운전자의 경우 타인의 끼어들기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분노를 경험하는 반면, 자신의 끼어들기에 대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상대운전자가 운전분노를 경험할 것으로 추정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운전자의 성별과 운전경력에 따른 운전분노에서의 차이가 위험 운전상황의 유형과 행위자- 관찰자 관점에 따라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목적: 골유착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후, 임플란트의 등장은 치과계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실치아의 수복은 안정된 시술방법으로 시행되어져 왔으며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고 사용 빈도도 급격히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국산 임플란트의 사용 빈도도 높아지고 그 종류 또한 증가하였으나 장기간의 임상적, 객관적인 자료를 가진 국산 임플란트의 수는 많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SLA 표면 처리 및 미세나사선을 가진 내측 연결형의 $Implantium^{(R)}$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치료받은 38명의 환자에게 식립된 106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6개월에서 30개월까지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진료기록부를 통해 성별, 연령, 식립 위치, 식립 부위의 골 상태, 식립된 임플란트의 직경 및 길이, 2차수술및골이식여부, 대합치의 유형, 임상적 합병증의 유형 및 빈도 등을 조사하여 그에 따른 분포 및 생존율의 차이와 함께 이들 항목이 변연골 흡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사선 사진분석으로 임플란트 식립시, 보철물 장착 후 첫 6개월 내지 1년간, 그 이후 연간 변연골 흡수량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1. 총 38명에게 식립된 106개의 임플란트 중 1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9.1%로 나타났다. 2. 보철물 장착 후 최소 6개월 이상 정기검진이 가능했던 96개의 임플란트에서 상악에서의 생존율이 97.0%, 하악에서의 생존율은 100%였고, 구치부에서의 생존율은 98.9%였으며 전치부에서의 생존율은 100%였다. 3.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간의 변연골 흡수량은 평균 0.17 mm 이었으며, 1년 이후의 연간 변연골 흡수량은 평균 0.04 mm로 통계학적으로 유의차 있게 적은 골소실량을 나타내었다(P<.05). 4. 보철물 장착 후 첫 1년간 연령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5), 1년 이후의 정기 검진 기간에서 50세 이상의 환자에서 50세 미만의 환자보다 큰 연간 변연골 흡수량을 보였다(P<.05). 5. 성별 간, 악궁 간, 전치부와 구치부위 간, 2차 수술 및 골 이식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변연골 흡수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연령을 들 수 있었으며 성별, 악궁 간, 악궁 내 위치, 2차 수술 및 골 이식 여부, 보철물의 유형, 대합치의 유형에 따른 변연골 흡수량의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최대 30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SLA 표면 처리 및 미세나사선을 가진 내측 연결형의 국산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성공률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으며 변연골 흡수량도 임플란트 성공 기준에 부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 자기효능감, 과학적 자기효능감의 원천, 창의적 성향의 학년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3-6학년 초등학교 학생 495명이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은 학년과 성별에 따라 차이는 없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 원천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났다. 대리적 경험과 생리적 상태에 대한 점수가 3-4학년이 5-6학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창의적 성향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창의적 성향 중 동기와 모험심은 3-4학년이 5-6학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과학적 자기효능감의 원천들 중에서는 생리적 상태 점수가 가장 높고, 언어적 설득 점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선생님이나 부모님, 친구들의 칭찬과 격려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과학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성공에 대한 경험이 가장 큰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두 번째로 자기효능감 원천 중에 언어적 설득의 설명력이 높았고, 세 번째로는 창의적 성향 중 인내가 설명력이 높았다. 이러한 과학적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이 학년과 성별에 따라서 약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이버대학 e-러닝 환경에서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 참여 변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에 사이버대학 e-러닝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e-러닝 학습 참여 변인과 학업성취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어떤 학습 참여 변인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 학습자 배경(성별, 연령별, 학년별)에 따라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 참여 변인은 무엇인지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규명한다. 연구 결과, 학습 참여 변인 중 출석률과 토론게시판 게시 횟수가 학업 성취도와 높은 상관관계에 있었으나, 누적학습시간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 참여 변인으로는 출석률, 토론 게시판 게시 횟수, 강의실 접속 순으로 규명되었다. 학습자 배경별로는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참여 변인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이버대학 e-러닝 환경에서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제고하기 위해 학습 참여 변인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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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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