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 경전철을 비롯한 도시철도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사업이 다수 계획되고 있어, 이들 도시철도에 대한 장래 수요추정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민간의 도시철도와 정부의 도시철도 간에 환승이 무료인 통합요금체계는 이용자에게 매우 편리하고 요금도 저렴하여, 민간 도시철도의 수요 증대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독립 환승할인요금체계에 비하여 통합요금체계는 운영자에게 적지 않은 요금수입의 감소를 가져오며, 또한 민간과 정부 운영자 간 운임수입의 정산을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일부 민간사업자는 독립 환승할인요금체계를 요구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는 통합요금체계에 비하여 수요 및 운영자수입, 정부 보조금 규모 등은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도시철도 간에는 통합요금체계가 적용되어 왔으므로, 현재의 도시철도 수요 추정모형 또한 통합요금체계를 전제로 하여 모형이 구축, 정산되어 왔다. 그러므로 현재의 도시철도 수요추정 모형은 독립 환승할인요금체계를 적절하게 반영할 수 없다. 독립 환승할인요금체계 하의 도시철도 수요를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승요금에 대한 가치를 추정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의 도시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승요금가치에 대한 선호의식조사를 시행하여 노선선택 모형을 도출하고, 한계대체율법을 이용하여 환승요금가치를 추정하였다. 추정된환승요금가치는 차내시간 가치의 약 52% 수준인 2,609원/시간인데, 이는 환승을 통한 시간 혹은 거리 단축을 위해 이용자는 좀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하려는 용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선호의식조사의 결과로서, 선호의식조사방법이 내재적으로 갖는 여러 한계를 갖고 있다. 장래에 도시철도 노선 간에 독립 환승할인요금체계가 도입된다면, 현시선호조사를 수행하여 본 연구와 비교함으로써 더 명확한 환승요금가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실험은 닭고기 부분육의 품질 등급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기 위하여 시중도계 장을 대, 중, 소로 구분하여 생산 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계 과정에서 닭고기 부분육 등급 판정을 수행하기 적당한 곳은 대규모도계장의 경우 마지막 포장단계를 선호하였다. 닭고기 부분육 등급은 몇 단계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응답은 대규모도계장 및 단순가공장은 2단계를 선호하였고 중규모 도계장은 $2{\sim}3$단계를 선호하였다. 등급판정 요인으로는 신선도, 멍, 외상, 트리밍(손질) 이물질 순으로 중요도를 표현하였다. 부분육 등급 판정 도입 시기는 도계장 규모와 관계없이 지금당장은 아니드래도 도입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여 닭고기 부분육에 대한 품질등급제를 선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소비자 의식과 농산물을 구매할 때의 평가기준, 구매 이유 등의 구매태도가 농촌과 도시 소비자간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를 조사함으로써 급속히 변화된 국제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소비자측면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조사대상은 서울, 인천,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남녀 214명이었으며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간의 차이를 $X^2로$ 검정하였다. 농촌 소비자가 도시 소비자보다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하여 더 큰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하여도 도시소비자는 재래품종개발, 공산품위주의 산업구조 편성, 유통절차의 간소화로 응답한 반면 농촌소비자는 식량안정지급에 필요한 주곡류 육성, 정부지원 등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구매 태도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인정하면서도 도시와 농촌이 모두 가격이 싼 수입 농산물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구매장소, 평가기준 등에는 도시와 농촌간에 차이를 보였다.
주택성능 등급제도의 내화성 및 피난안전등 화재안전성능에 관하여 한국과 일본의 표현방법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화재안전성능을 고려한 표시방법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의 표시방법으로는 주택의 성능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의식조사 비교결과 선호하는 표시방법의 차이가 나타났다.
유비쿼터스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첨단 대중교통체계를 이용자들의 개별선호에 대응하고 일상생활에 보다 활용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의 제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첨단 대중교통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대중교통 차내 무료 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안하고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선호의식조사를 이용하여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응답자들의 선호도와 지불의사액을 조사 분석하였다. 특히 응답자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에 따른 이질성을 고려한 모형을 구축하고 차내 이동시간별 지불의사액의 변화를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사례분석결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는 차내 이동시간별, 계층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장거리 통행일수록 지불의사액이 증가했다. 계층별로는 주부-자영업의 경우 차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에 대한 지불 의사액이 높은 반면, 회사원-학생의 경우에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비슷하였고 비교적 장거리인 경우에 유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3.1%로써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하였으며, OECD 국가 중 인구 고령화 증가율 1위에 이를 정도로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한국정부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시행하였고, 이후 2015년까지 노인요양시설의 규모는 무려 220.2%에 이르는 급속한 양적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양적 증가에 대하여 환경의 질적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며 색채환경은 가장 효과적인 환경개선의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양적 증가일로에 있는 한국 노인요양시설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이의 공간적 기능을 지원하는 색채환경을 파악하고, 예비수요자인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 색채환경에 대한 의식조사 및 선호색채 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의식 및 선호경향이 반영된 노인요양시설의 색채환경 계획의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노인요양시설의 정의 및 현황, 선행연구 동향, 그리고 공간기능별과 색채환경을 파악하고, 부산, 경남지역 60대 이상 고령자 총 100명(남자 52명, 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노인요양시설 색채환경에 대한 의식 및 기능별 선호색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요양시설 색채환경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로 노인요양시설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서비스(37%), 의료수준(20%), 위치(1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색채 계획에 대한 중요성은 대부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인요양시설 실내색채계획에 대한 필요성은, '그렇다'(32%), '매우 그렇다'(25%)의 순으로 나타나 요양시설의 색채도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노인요양시설 실내색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거주공간기능(침실)에 대한 선호색상은 R, P, G의 순으로, 간호공간기능(프로그램실)에 대한 선호색상은 G, R, Y의 순으로, 공용공간기능(로비)에 대한 선호색상은 R, G, Y의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R계열의 색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LPG 자동차 운전자 교육생 544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가스누출 위험성 인식 및 반응 형태 등 운전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조사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LPG 자동차의 가스누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79%가 지상주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지하주차장에 대한 주차 제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는 데, 50대 이상 응답자의 71%, 지하주차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한 운전자의 73%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가스누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지상주차를 선호하고, 지상주차를 선호한 응답자는 지하주차시 위험성 인식과 주차제한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가스누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운전자가 그렇지 않은 운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대비 의식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80년대 중반부터 약 10여년 동안 현저한 출생시 성비불균형을 경험한 대구지역의 경산부들을 대상으로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에 미치는 요인들을 밝히는데 있다. 1998년 4월부터 6월까지의 3개월동안 대구지역의 6개 종합병원에 내원한 임산부들 가운데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경산부의 아들 낳기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도입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산부들은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많이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들 선호의식 역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의 24.7%는 임신 전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은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12.2%는 태아의 선별적 인공유산을 통하여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에 대한 성차별, 아들선호의식, 자녀 가운데 아들이 없는 경우, 인공임신중절수술 및 연령 등의 요인들이 조사대상자들의 아들을 낳기 위한 노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대구지역의 출생시 성비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이유는 아들을 선호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의식의 기반이 되었던 과거 농경 중심사회의 오랜 전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는 보수적인 성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향이 소자녀관으로 변화된 현대에 있어도 아들 하나는 꼭 낳아야겠다는 강한 집념이 현대 의료기기의 발달 및 보급과 의료인들의 영리추구와 이해관계가 부합됨으로써 생겨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시설입소의 인종간 차이를 통제할 때 소수인종노인이 백인노인보다 쉽게 자녀동거에서 단독거주로 이행하는데 이는 소수인종에서 가족부양체계가 불안정함을 의미한다. 또한 빈곤시에 소수인종 노인은 백인노인에 비하여 쉽게 자녀와 떨어져 살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소수인종 노인에 대한 가족의 지원은 그 가족의 경제적 제약속에서 매우 안정적이지 못함을 시사한다. 못함을 시사한다.로 판단된다.(가솔린, 등유, 경유)로 회수 가능하였다..01 (n=10), 4세포기배는 1.05$\pm$0.09 (n=10)를 나타냄으로써 수정란의 단계마다 $E_2$의 반응 결과가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4. $E_2$농도 곡선에서 PMSG 처리 후 $E_2$의 혈중농도는 계속적인 상승을 보이다가 배란시기에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배란 후 다시 감소하여 8세포기에서는 급격한 감소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다시 상실기를 거쳐 배반포기 임신기간동안 $E_2$의 농도가 상승하였다. 5. $E_2$처리 후 세포내 $Ca^{2+}$ 농도변화의 결과로, $E_2$를 처리하지 않은 난자들의 세포내 $Ca^{2+}$ 농도는 836.4$\pm$131.2 (n=10), $E_2$를 처리한 난자들은 1736.4$\pm$192.0 (n=10)로써 유의한 (P<0.05)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E_2$처리에 의한 세포내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교사의 소방안전에 관한 의식을 조사하여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아교사들은 우리사회의 소방안전의식이 전반적으로 낮다고 평가하였으며, 교사 개인의 소방안전의식에 대해서는 평균이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기관에는 대부분 소방안전교육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소방안전교육을 위해서는 관찰 견학 수업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아교사들은 현장체험 및 실기실습상의 어려움과 소방안전에 관한 교육 자료의 부족에 대하여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유아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자료의 개발보급을 요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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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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