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호도 조사

검색결과 3,152건 처리시간 0.038초

수도권 도시가구의 버섯 소비양상 (Mushroom consumption patterns in the capital area)

  • 이윤혜;정구현;김연진;지정현;이해길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45-53
    • /
    • 2017
  • 수도권 소비자의 6년간 평균('10~'15) 가구당 버섯 구입액은 37,701원이며, 이중 신선버섯이 37,156원, 가공버섯류가 1,546원이었다. 년도별로는 '10년 38,252원에서 '15년 39,758원으로 구매액도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구의 버섯소비가 주로 신선버섯 위주이며 가공버섯류 소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다양한 버섯 가공제품의 개발과 함께 시식행사, 기능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버섯의 소비확대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느타리과 큰느타리 소비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표고의 소비가 점차 증가하여 '10년 5,299원에서 '15년에는 10,509원으로 구매액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볼 때 농가에서는 소비자 가구의 버섯 종류별 구매변화를 잘 살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재배품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월별 버섯 구입액은 1,2월과 9월에 구입액과 구매빈도 및 구매가구비율이 높아 설과 추석명절에 주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버섯 구매패턴이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띄고 있어 명절이나 휴가철과 같은 소비패턴에 맞는 버섯 출하시기 조절이 필요하다. 소비자 가구의 버섯 구입처는 대형마트>기업형슈퍼>소형슈퍼>전통시장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기업형슈퍼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의 교섭력 강화 와 대량유통에 알맞은 유통기술의 확립이 요구되었다. 구입처별로는 점차 기업형슈퍼의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의 교섭력 강화 및 대량유통에 알맞은 유통기술의 확립이 요구된다.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고소득 가구, 주부 연령이 50대인 가정, 4인 가족, 전업주부 계층에서 버섯 구매액이 높았다. 또한, 구입규격별 구매빈도를 살펴보면 느타리버섯, 큰느타리버섯, 표고 모두 200 g 초과~500 g 이하 단위를 가장 많이 구매하였다. 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늘어가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유용생리활성이 다양한 버섯의 기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약용보다는 식용가치를 부각시키고 나물류처럼 부식재료로 널리 활용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버섯산업발전에 시급한 문제임을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 등을 확보하고 고객별로 차별화된 제품의 개발과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

자웅이주성(雌雄異株性) 옻나무속(屬) 3수종(樹種)의 자연집단(自然集團)에서 성비(性比)와 성간(性間) 생장량(生長量) 및 공간적(空間的) 분포(分布) (Sex Ratios, Size and Growth Variation, and Spatial and Age Distribution between the Sexes in Natural Populations of Three Species of Dioecious Rhus(Anacardiaceae))

  • 김삼식;이정환;정재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7권2호
    • /
    • pp.201-210
    • /
    • 1998
  • 자웅이주성(雌雄異株性)으로서 우리나라에 자생(自生)하는 옻나무속(屬) 6개 수종(樹種) 중 종자번식(種子繁殖)을 하는 개옻나무와 산검양옻나무, 그리고 종자번식(種子繁殖)보다는 주로 영양번식(營養繁殖)을 하는 붉나무의 자연집단(自然集團)에 있어서 성비(性比)와 암 수그루 개체(個體)의 크기, 생장량(生長量)의 차이(差異), 공간적(空間的) 분포(分布) 및 연령(年齡)의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하여 이들 결과(結果)를 토대로 종간(種間) 및 종내(種內) 집단간(集團間) 변이(變異)를 분석하였다. 3개 수종(樹種)에서 성비(性比)는 집단간(集團間)에 다양한 변이(變異)가 있었으나 암그루의 수(數가) 숫그루에 비해 현저하게 많았으며, 붉나무의 성비(性比)는 개옻나무와 산검양옻나무에 비해 보다 낮은 결과(結果)를 보였다. 성간(性間) 개체(個體)의 크기와 생장량(生長量)의 분석(分析) 결과(結果) 개옻나무와 산검양옻나무는 숫그루가 암그루 보다 유의적(有意的)으로 우세하였으나, 붉나무는 유의적(有意的)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3개 수종(樹種)에서 모두 개체(個體)당 꽃피는 가지의 수(數)와 가지당 화서(花序)의 수(數)는 숫그루가 많았으나, 개체(個體)당 가지의 수(數)와 가지당 잎의 수(數), 화서(花序) 1개당 잎의 수(數)는 암그루가 많았다. 이 결과는 숫그루가 화분(花粉)의 공급(供給)을 위해, 암그루는 종자생산(種子生産)을 최대로 하기 위한 생식적(生植的) 노력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개옻나무의 성간(性間) 공간적(空間的) 분포(分布)에 대한 분석(分析) 결과(結果) 암 수그루 모두 임의분포(任意分布)를 하였으며, 치수(稚樹)들은 모수들 주변에서 집중분포(集中分布)의 경향을 보였다. 수종별(樹種別) 연령분포(年齡分布)에 관한 분석(分析) 결과(結果) 종자(種子)로 번식(繁殖)하는 개옻나무와 산검양옻나무는 영양번식(營養繁殖)을 주로 하는 붉나무에 비해 어릴 때 개화(開花)하는 비율(比率)이 낮았으며, 성숙목(成熟木)들은 높은 연령계급(年齡階級)에 분포(分布)하는 비율(比率)이 높았다. 번식방법(繁殖方法)이 다른 두 group들은 선호(選好)하는 생육지(生育地)가 다를 뿐만 아니라 성비(性比)와 성간(性間) 생장량(生長量)에서도 서로 다른 결과(結果)를 보였는데, 이 결과(結果)들을 종합하면 두 group간에 성간(性間) 생식(生殖)과 영양생장(營養生長)에 대한 양분(養分)의 분배(分配)가 다를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인천지역 성인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당음료 소비실태와 혈중지질 (Consumption behaviors of sugar-sweetened beverages and blood lipid profiles according to food-related lifestyles of adults in Incheon)

  • 김송희;박소현;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0권4호
    • /
    • pp.325-335
    • /
    • 2017
  • 본 연구는 인천지역에 위치한 D병원에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한 인천지역 거주자 성인 107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당 관련 영양지식, 가당식품 소비습관, 가당음료 소비행동 및 섭취빈도를 알아보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당 관련 영양지식, 가당식품 소비습관, 신체계측치와 혈중지질 농도간의 상관관계를 통한 당 섭취 저감화와 건강한 가당음료 소비행동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은 요인분석 결과에 따라 계획구매성향, 맛추구성향, 웰빙추구성향, 간편추구성향의 4개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라 군집분석을 통하여 2개의 집단으로 정하여 건강 합리지향 그룹과 편의구매지향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두 군집간의 비만평가와 혈중 지질 농도는 유의한 관련 및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추구성향에 따른 두 군집의 당 관련 영양지식 수준은 건강 합리지향 그룹이 편의구매지향 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0문항 중 무가당 주스에는 당이 없다는 항목에서 지식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당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습관은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건강 합리지향 그룹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생과일보다 생과일 주스를 자주 마신다는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문항에 대하여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가당식품에 대한 높은 소비습관을 보였다. 가당음료에 대한 소비행동을 조사한 결과, 건강 합리지향 그룹은 편의구매지향 그룹보다 가당음료 선택 시 식품 표시사항 확인여부와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당음료 중 탄산음료의 소비는 편의구매지향 그룹이 건강 합리지향 그룹보다 소비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 가당음료 저감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건강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로 개선함이 당 섭취를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벼 유식물에서 OsCPK11의 부분 정제 및 생화학적 특성 규명 (Partial Purification of OsCPK11 from Rice Seedlings and Its Biochemical Characterization)

  • 신재화;김성하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37-146
    • /
    • 2020
  • 식물에서 Ca2+는 세포의 중요한 2차 신호 전달 분자 중 하나이다. Ca2+ 및 인산화 효소의 센서 단백질인 칼슘-의존성 단백질 카이네즈(CDPKs)는 식물 세포에서 가장 풍부한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이다. 이들은 다양한 자극에 대한 신호를 변환하여 식물에서 특정 반응을 일으킨다. 벼에는 31개의 CDPK 유전자 족이 확인되었다. 그들은 주로 식물의 생장과 발달에 관여하며 다양한 스트레스 조건에 반응하여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CDPK 단백질의 생화학적 특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이 연구에서는 벼의 CDPK 중 하나인 OsCPK11을 부분 정제하여 그 생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벼 유식물에서 3단계 칼럼 크로마토그래피 과정을 거쳐 부분 정제된 OsCPK11을 얻었다. 정제 과정에는 DEAE를 사용한 음이온 교환 크로마토그래피, Phenyl-Sepharose를 사용한 소수성 상호작용 크로마토그래피 및 Sephacryl-200HR를 사용한 겔 여과 크로마토그래피를 포함하였다. 부분 정제된 OsCPK11은 분자량이 54kDa이며 소수성 수지와 강한 소수성 상호작용을 보였다. 부분 정제된 OsCPK11으로 in vitro kinase assay를 실시한 결과, OsCPK11은 Ca2+-의존성 자가인산화 활성을 가짐을 보여 주었다. OsCPK11은 histone III-S를 인산화 하였으며, 카이네즈 활성의 최적 pH는 7.5-8.0이었다. Native OsCPK11은 이전에 연구된 재조합 OsCPK11과 몇 가지 생화학적 특징을 공유하였는데, 둘 다 Ca2+-의존성 자가인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둘 모두 카이네즈 활성을 위한 기질로서 histone III-S를 선호하였으며, Ca2+ 의존성을 보여 주었다.

서울지역 주부들의 혼례음식에 대한 인지도 조사 (A Study of Recognition of Housewives on Wedding Food in Seoul Area)

  • 이미영;윤숙자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17권5호
    • /
    • pp.569-577
    • /
    • 2002
  • 본 연구는 서울 지역의 주부를 대상으로 하여 혼례음식(폐백과 이바지 음식)의 인식상황과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혼례음식 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폐백음식의 인식에 대해서는 '결혼 후 시댁에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는 응답이 55.2%, '옛날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풍습'이 35.8%로 나타나 상당히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백음식에 대한 중요도 인식수준은 전체 응답자의 10.2%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중요하다' 48.5%, '중요하지 않다'는 11.9%로 나타나 폐백음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주부의 연령별로 20대 집단에서 30대 이상의 집단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율이 높게 나타났다(p<0.05). 둘째, 폐백음식 준비방법으로는 '가정에서 직접마련'한다와 '시장이나 떡집에서 마련'하겠다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연령별 교육수준별(p<0.05)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폐백음식 장만시 드는 비용으로는 '30-50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0-30만원'29%>'50-100만원'18%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선호하는 폐백음식으로는 '밤 대추고임'을 준비한다는 의견이 7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떡류'>'육포'>'술'>'한과'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바지음식에 대한 의미로는 48.2%가 '신부측에서 마련한 음식을 시댁에 보내는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이바지 음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준비해야한다'라는 의견이 15.5%, '형편에 맞추어 준비한다'는 78.7%, '준비할 필요가 없다'5.8%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이바지 음식의 필요성에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주부가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종교적으로도 불교를 믿는 주부보다 기독교를 믿는 주부들에게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다섯 번째, 혼례음식의 개선점으로 메뉴의 간소화>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 문제> 폐백음식 선택의 다양화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주부집단에서 '메뉴의 간소화' 응답율이 높게 나타났다(p<0.01). 이상의 같은 연구 결과로 보아 우리나라의 모범이 되는 혼례음식의 계승을 위해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과거와 다른 신식혼례를 치르면서도 폐백을 드리고 이바지 음식 보내는 풍습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혼례 풍습은 계속 이어질 것이기에 혼례음식이 가지고 있는 기복과 주술적인 의미를 되살리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장만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모색되어 전통을 살리면서 모범이 되는 혼례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개원가의 신생아 BCG 접종 후 투베르쿨린 반응 평가 -접종 방법과 PPD 종류에 의한 차이 비교- (Tuberculin Reactivity in Neonates Vaccinated with BCG at Primary Care Clinics - With Two Types of BCG Vaccine and Two Strengths of PPD -)

  • 김완주;이선호;안상윤;양승재;오성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9권2호
    • /
    • pp.208-214
    • /
    • 2002
  • 목 적 : BCG 접종 후 투베르쿨린 반응은 사용한 백신의 종류, 백신의 상태, 투여방법, 접종시 연령, 접종후 검사하기까지의 시간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최근 흉터가 작고 이상반응이 적은 경피용 BCG의 접종이 증가하고 있으나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 및 예방 효과 등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개원가에서 실시한 BCG 및 투베르쿨린 반응을 평가하고 피내 BCG 백신과 경피용 BCG 백신과의 비교, 5TU PPD와 2TU PPD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997년 2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세군데의 개인 소아과 의원에서 생후 1개월경 BCG 접종을 받은 후 투베르쿨린 반응을 실시한 20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이용한 후향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중 151명은 Tokyo 172주로 경피 접종하였고 49명은 피내 접종(28명:copenhagen주, 1명:French 1173P2주, 20명:미상)하였다. 경피 접종한 151명 중 129명(64.5%)은 2TU, 22명(11%)은 5TU PPD를 사용하였고 피내 접종한 49명 중 35명(17.5%)은 2TU, 14명(7%)은 5TU PPD를 사용하였다. 결 과 :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경결의 크기(양성률)는 $9.2{\pm}4.4mm$(86.8%), $12.4{\pm}3.5mm$(95.5%)로 5TU PPD로 검사한 경우가 2TU PPD로 검사한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P=0.02).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경결의 크기(양성률)는 각각 $5.7{\pm}5.1mm$(60%), $6.6{\pm}4.8mm$(71.4%)로 두 값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69). 2TU PPD에 대한 반응은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 크기(양성률)가 $9.2{\pm}4.4mm$(86.8%),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는 $5.7{\pm}5.1mm$(60%)로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크기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01). 5TU PPD에 대한 반응은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의 경결크기(양성률)는 $12.4{\pm}3.5mm$(95.5%), 피내용 BCG 접종군에서는 $6.6{\pm}4.8mm$(71.4%)로 역시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경결크기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01). 결 론 : 경피용 BCG(Tokyo 172균주) 접종군의 2TU PPD와 5TU PPD에 대한 반응은 피내용 BCG 접종군에 비해 경결의 크기가 유의하게 컸고, 경피용 BCG 접종군에서 5TU PPD의 경결 크기가 2TU PPD에 비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으므로 경피용 BCG 환아들에게서의 결핵 반응 검사 결과 판독의 새로운 기준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Bacillus licheniformis CN-115 균주를 이용한 청국장 제조 과장에 있어서 단백질 및 아미노산의 변화 (Change of Protein and Amino Acid Composition During Chungkook-Jang Fermentation Using Bacillus Licheniformis CN-115)

  • 석영란;김영활;김성;우희섭;김태완;이선호;최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7권2호
    • /
    • pp.65-71
    • /
    • 1994
  • Bacillus licheniformis CN-115 균주를 이용하여 청국장 제조 중 발효시간에 따른 성분의 변화를 조사 하였다. 일반성분은 발효진행 동안 다소 불규칙한 증감현상을 보였으나 수분만이 증자 직후 52.43%에서 발효진행 동안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아미노태질소의 함량은 발효 36시간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발효 60시간에는 18.072 mg/g으로 최고치가 되었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발효 초기에는 거의 일정하다가 발효 24시간에 약간 증가하기 시작하여 60 시간에 역시 최고치가 되었다. 청국장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pH는 상승하여 60시간에는 8.39가 되었고, protease활성은 발효경과에 따라 상승하여 산성과 중성 protease는 48시간에 활성이 가장 높았다가 그 이후에는 악간 감소하였다. 청국장 발효과정 중에서 용출한 protease의 최적 pH는 6.5였으며, 온도는 $35^{\circ}C$ 였다. 청국장 발효시간의 경화에 따라 수용성 단백질과 염용해성 단백질의 함량은 계속 증가 하였고, 발효 48시간째의 수용성 단백질의 SDS-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를 실시하여 주단백질 분자량을 측정한 결과 19,000정도 이었다. 증자 직후 수용성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총 16종이었고, 이중 proline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glutamatic acid, serine순이었다. 염용성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증자 직후 총 16종이었고, phenylalanine, glutamic acid, aspartic acid순으로 그 함량이 많았다.

  • PDF

소형 고구마 생산을 위한 재식거리와 수확시기의 영향 (Effects of Planting Density and Harvesting Time on Production of Small-size Tuberous Roots in Sweet Potato)

  • 이나라;최규환;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0권4호
    • /
    • pp.491-497
    • /
    • 2015
  • 소형고구마는 간식용으로 찌고 굽거나 먹기에 편리한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소형고구마(50~200 g) 생산에 미치는 2조 밀식재배와 수확시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4품종('연황미', '안노베니', '대유미', '신자미')을 2014년 5월 23일 정식하여 120일과 150일째에 생육특성, 상저수량과 소형고구마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재식거리는 관행 대조구($75{\times}25cm$, 1 row, $5300{\cdot}10a^{-1}$)와 2조 밀식재배 A ($75{\times}30cm$, 2 row, $8,800{\cdot}10a^{-1}$), B ($75{\times}25cm$, 2 row, $10,600{\cdot}10a^{-1}$) 등 3처리로 하여, 비닐피복 재배를 하였다. 정식 120일째에 밀식재배 A, B구의 줄기신장과 주당 생체중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120일 수확에서 주당 괴근중, 평균괴근중과 주당 괴근수도 대조구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재식개체수의 증가에 따라 120일 수확에서 상저수량은 대조구($2.4ton{\cdot}10a^{-1}$)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평균 17% ($2.8ton{\cdot}10a^{-1}$), 8% ($2.6ton{\cdot}10a^{-1}$) 증가하였다. 150일 수확에서 상저수량은 대조구($3.1ton{\cdot}10a^{-1}$)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평균 29% ($4.0ton{\cdot}10a^{-1}$), 26% ($3.9ton{\cdot}10a^{-1}$)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0~200 g의 소형고구마 비율은 밀식재배 A, B구에서 모두 65% 정도로 대조구(55.3%)보다 증가하였다. 따라서 상저수량 및 소형고구마 생산에 미치는 2조 밀식재배는 $75{\times}30cm$로 150일에 수확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광역에너지이용 통합 최적화 운전 시스템 개발 및 경제적 효과 (Development and Economic Effect of Integrated Optimum Operation System using Wide Area Energy)

  • 이훈;김래현;장원석
    • 에너지공학
    • /
    • 제18권4호
    • /
    • pp.221-229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지역난방 수도권 지사별 실태 및 영향인자 진단 분석을 통해 개별지사와 연계지사간의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는 최적화 운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실제보다 최적화 운전시 어느정도 경제적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지사별 실태조사를 통해 보일러, 펌프, 관련Tag(온도, 압력, 연료량)등 다양한 인자를 진단/분석하였고 최적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방대한 1년간 데이터를 인자별 Data base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사별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한 결과, 최적화 선호도는 "소각장 >한전수열 >CHP >PLBs >PLBw"이었으며 연계를 제외한 각 지사별 실제운전과 최적화 운전 비용차이가 거의 없었다. 한편, 통합운영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제와 동일한 총 생산열량과 동일한 한전수열량과 같은 고정인자는 변동치 않고 단지 연계공급/수급열량만을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조건(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열량을 우선공급하는 조건)으로 효율적으로 운전한 결과, 사계절별 임의로 선정된 2~4일에 대한 일일 절감율 2.45~6.80%, 일일 절감액 22,727천원~60,077천원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겨울철에 제일 많은 수요량을 나타내며 가장 많은 절감비용을 얻을 수 있었고 수요량이 적은 여름철이 절감비용이 가장 작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1년간 실제 열량 생산비용 대비 연간 절감비용을 환산하면 이론적으로 84억원이며 이는 수도권 전지사의 연간 총 열생산 비용(3,070억원)의 2.74%이상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철원 민간인통제지역 해제 이후 인공시설물 증가에 따른 두루미류 분포변화 (Habitat Utilization Change of Crane Species against the Increasing Anthropogenic Structure after Released from Civilian Control Zone; CCZ in Cheorwon, Rep. of Korea)

  • 유승화;주성배;이기섭;김수호;김동원;김화정;김진한
    • 환경영향평가
    • /
    • 제29권1호
    • /
    • pp.1-7
    • /
    • 2020
  • 본 연구는 철원에서 민간인통제지역 해제 이후 시공된 인공시설물이 두루미류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 장소는 2012년에 민간인통제지역에서 해제되었고 2017년부터는 축사가 만들어진 장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루미의 평균 서식 개체수는 민간인통제지역 해제 전(2009년-2012년)에는 9.3±4.3 개체 이었으며, 해제 이후 3.5±0.5 개체가 되어 1/3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재두루미는 민간인통제지역 해제 전과 후에 각각 63.3±24.6 개체, 6.0±6.0 개체로 조사되어 90% 가량이 감소하였다. 이 결과는 민간인통제지역의 해제 이후 비닐하우스, 축사의 건립이 전반적으로 두루미의 서식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두루미의 경우 축사가 건립된 지역으로부터 핵심지역이 멀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지역은 2012년 민간인통제지역이 개방된 시기부터 선호되는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루미의 분포범위 변화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재두루미의 경우 비닐하우스가 건립된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로 분포하였지만, 축사가 집중적으로 건설된 2017년 이후에는 핵심서식지가 위축되고 파편화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모두 축사의 신축으로 인한 서식환경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간인통제지역 개방 이후 비닐하우스가 건립되어 영향을 주었지만 축사의 건립은 핵심서식지에 대해 더 큰 변화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람의 통행 등이 비닐하우스에 비해 축사가 더 빈번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