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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부인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II. 갱년기 여성의 건강, 영양섭취상태, 식습관 및 식품선택구조에 관한 연구 (An Ecological Study of the Health Status and Dietary habits of Korean Women in Menopause II. Nutritional Status, Dietary Habits and Food Preference of Korean Women in Menopause)

  • 문수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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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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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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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科學의 발전과 經濟의 高度成長으로 食生活의 向上은 人間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키고 있다. 韓國에 있어서도 이러한 傾向은 같은 樣相이며 더욱이 보건형태가 차차 변경되어 가고 있다. 女性의 平均수명은 男性보다 길며 近來에 이르러 女性人口의 95%가 閉經을 經驗할 때까지 生存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女性의 閉經年令, 更年期에 處한 婦人들의 건강 및 營養攝取狀態, 食生活 態度등에 關한 情報가 파악되어 있지 않고 있다. 本 硏究는 이 點을 감안하여 우리나라의 中年女性의 건강管理의 指針을 세우기 위하여 생물학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閉經年令 및 更年期婦人의 건강狀態와 食行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여 보았다. 本 硏究는 1980년 12월에서 1981년 2월까지 3개월간 韓國의 2個의 大都市와 5個의 小都市에 거주하는 40歲에서 60歲까지의 女性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으로 1) 폐경연령, 주거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체위, 임신횟수, 유산경험의 유무 2) 건강상태, 갱년기 자각증상, 유경시 월경의 순, 불순상태 그리고 3) 영양섭취상태와 식행동 등이다. 本論文은 調査內容 中 第 2 報로 更年期女性의 영양섭취상태와 식생활 행동 그리고 更年期 현상과의 關係를 關例시켜 검토하였다. 간이식품 섭취 사항 조사표를 사용하여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조사한 결과 大都市群은 energy, 지방, thiamin 및 ascorbic acid 의 섭취상태가 그 對照群에 比하여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열양 구성비에 대한 검토를 보면 糖質:蛋白質:脂肪(C:P:E)의 比가 64~67%:14%:19%~22%였으며 大都市群은 小都市群에 比해 脂肪에서의 energy섭취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더욱이 사회 경제적 측면으로 보아도 지방섭취는 저소득층에서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更年期女性의 음식에 대한 기호變化의 검토를 통해 관찰한 것에 의하면 閉經者가 未閉經者에 比해 더 많이 食品嗜好의 變化를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ulcorner\ulcorner있다. 37.4%와 28.1%가 각기 기호의 變化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이는 兩群間에 有意차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閉經 후 2年頃부터 食品의 嗜好變化를 느끼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음식은 기름기 있는 것보다 담백한 것, 肉類보다는 生鮮, 果實, 野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라고 하였다. 자극성이 있는 것에서 덜 자극성 있는 것을 찾는 경향이었다. 이들의 食品선택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그 지역의 특수한 영양문제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양교육, 더 나아가서는 그 지역의 식량영양정책 수립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大都市群은 肉類, 卵類, 乳類 및 그 製品등의 선택과 빵이나 butter 등의 食品과 正의 相關性을 나타내고 있었으나(p<0.01) 김치와 같은 韓國의 傳統的 食品의 선택時는 乳類, 果實, 빵과 같은 近代的 感覺의 食品과는 負의 相關性을 나타냈다. 한편 김치는 밥 및 기타 곡류 그리고 서류와는 正 相關性을 시사하였다. 小都市群은 對照群과는 多少 상이한 식품선택 구조를 보이고 있다. 즉 卵類나 乳類를 섭취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조건, 그리고 기호를 갖는 사람들은 서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과 正의 相關性을 나타냈다. 어느 群이든 밥과 김치는 높은 相關性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두 식품은 韓國人의 食生活의 基本이 되고 있으며 이를 土臺로 다른 食品의 선택은 地域的, 社會經濟的, 그리고 個人의 기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시사되었다. 閉經前 後의 更年期라는 것은 30餘年 間의 性 hormone의 周期的分泌에 依한 月周期가 停止하는 時期이며, 內分泌環境의 變化에 依한 生體 리듬의 異常은 各種 更年期증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有經時의 月經주기의 이상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특히 更年期증상中 食慾不振이나 不眠 등의 不平 數가 많았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estrogen과 食慾과의 相關性은 높음이 시사되었다. 이는 不眠症과는 연관성이 있으며 性홀몬 分泌의 亂脈은 食事攝取의 리듬을 흐틀어 놓으며 이것이 生體리듬의 變化를 유발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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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미 첨가가 연잎쌈밥용 밥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Cooking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ed Rice of $YenipSambab$ with Pigmented Rice)

  • 박복희;전은례;김성두;조희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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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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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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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생리활성 효과가 우수한 유색미를 첨가하여 연잎쌈밥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3종류의 유색미(홍미, 녹미, 흑미)의 첨가량을 달리한 밥을 제조한 후 품질특성을 평가함으로서 유색미를 활용한 연잎쌈밥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색미를 첨가한 연잎쌈밥용 밥의 pH는 유색미(홍미, 녹미, 흑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유색미 종류별로 연잎쌈밥용밥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밥의 백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L값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유색미 첨가량이 증가될수록 감소하였고, 황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직감을 측정한 결과로 홍미, 녹미, 흑미밥 모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 점착성, 탄력성, 씹힘성 및 깨짐성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홍미를 첨가한 밥은 전체적인 기호도가 10% 첨가군이 $4.00{\pm}0.66$으로 가장 높았으며, 녹미의 경우도 전체적인 기호도는 10% 녹미 첨가군이 $4.30{\pm}0.82$로 높게 나타났다. 흑미를 첨가한 밥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20% 첨가군이 $3.75{\pm}1.10$으로 높아 다른 색보다 더 일반화된 블랙푸드의 선호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밥의 pH가 일반 밥보다는 약간 높으며, 경도와 점착성 등이 높고, 유색미의 첨가량이 10%~20%일 때 식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본 실험결과가 쌈밥의 특성을 지닌 것으로 여겨지며, 연잎용쌈밥으로서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배추 피클에서의 염과 당의 침투속도 및 저장 중 발생하는 관능변화에 대한 연구 (Permeation Rate of Salt and Sugar into Cabbage Pickles and Sensory Changes During Storage)

  • 김희진;백무열;김병용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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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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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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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저장 중 배추의 부위, 크기, 저장온도와 절임액의 농도에 따라 배추에 침투하는 염과 당의 침투속도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그에 따른 물성변화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배추의 크기가 작을수록, 절임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배추로 침투하는 염과 당의 속도가 빨랐으며, 배추의 줄기보다 잎에서 비교적 빠른 침투속도를 보였다. 저장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배추의 줄기로 침투하는 염과 당의 침투속도는 증가하였지만 잎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배추 줄기와 잎의 풍미, 맛, 식감, 전반적인 선호도 등의 모든 항목에서 $5^{\circ}C$ 저장온도에서 저장한 배추만이 시간에 따른 기호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저장 3주차부터 저장온도가 높아질수록 기호도기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절임액의 식초함량이 높을수록 줄기와 잎에서의 모든 항목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잎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초 6%에서 더 우수한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경도와 응집성은 모든 저장온도에서 1주차까지 급격히 감소한 이후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고, 식초의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식초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 경우 실험군보다 경도의 감소폭이 더 크고, 응집성의 감소폭이 더 작게 나타났다. pH의 경우 식초가 첨가된 실험군에서 식초의 농도가 높을수록 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염 절임 배추에서 저장온도보다는 투입하는 염이나 당의 농도가 더 영향을 미쳤으며 첨가하는 식초함량이 조직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Breads with Spices Powder during Storage)

  • 김미림;박금순;안상희;최경호;박찬성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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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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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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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향신료를 첨가한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은 관능검사에서 색상과 향미는 대조군에 비해 향신료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외관의 기호도와 냄새의 기호도는 생강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높았다. 맛의 기호도와 질감의 기호도는 계피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계피분 첨가 식빵과 대조군이 높게 나타났다. 이화학적 검사에서 저장기간별 생균수는 NT배지와 PDA배지 모두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이 대조군에 비해 균의 증식 속도가 늦었으며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균의 중식이 억제되었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수분측정에서 대조군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장 감소하였으며,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향신료 첨가식빵의 pH는 시료 모두 저장 3일째까지 낮아지다가 저장 7일째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기계적 검사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L값과 b값은 감소하였으며, a값은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의 경도는 마늘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응집성은 낮아졌다. 껌성과 파쇄성은 저장기간동안 대조군이 감소한 반면, 향신료 첨가식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와 기호도 항목간의 상관관계에서 전반적으로 탄력성과 부푼 정도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탄력성이 좋고 알맞게 부푼 식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의 상관관계에서 기계적 검사의 특성이 강할수록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와 이화학적 검사의 상관관계 결과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응집성은 높은 반면, 경도는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마늘, 생강, 계피를 첨가함으로써 저장연장효과가 있었으며,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에서는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에서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limonene 2.5ppm(3.9%)등 8종이었으며, 이들 주요성분의 총량은 49.6ppm으로 전체 검출량의 76.8%를 차지하였다. 5. 솔잎 분말 향미유를 송편 제조시 솔잎 향을 주는 참기름의 대체 기름으로 사용가능성의 관능 검사 결과, 기호성이 낮았으나 솔잎 분말 향미유와 참기름을 1 : 1v/v로 혼합한 경우는 기호도가 참기름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또한, 이 혼합유에 대해서 정량적 묘사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맛, 솔잎 분말 향미유의 솔잎향과 맛 등과 같은 특성들을 비교적 강한 것으로 인지(p<0.01)되어 송편의 맛과 향을 줄 수 있는 참기름대체 향미유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흡연이 밥맛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중의 식품섭취는 '평상시와 같다'는 응답이 43.23%로 높게 나타났으나 '감소한다'38.80%, '증가한다'17.97%의 비율의 합계가 56.67%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식품섭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우울할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가 4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피곤할 때는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 78.24%로 가장 높았고, 즐거울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증가한다'에서 50.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섭취증가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체중의 우려가 생긴다'에서 57.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품섭취감소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느낌없다'가 42.8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각각의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별간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식생활 습관의 여러 가지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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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급식의 잠재적 위해 식품의 섭취 및 기호도 조사 (A Study on Potentially Hazardous Food Consumption and Food Preference in Elementary School Foodservice Menus)

  • 윤기선;정양진;구성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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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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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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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급식에서 잠재적 위해식품을 포함한 급식메뉴의 기호도와 섭취현황을 분석하였다. 3주 동안의 메뉴에서 고단백음식과 생야채 또는 조리된 야채 메뉴, 과일 등을 잠재적 위해식품 1과 2로 각각 명시하였다. 세 곳 초등학교에서 10세에서 1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그날의 급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어떤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무엇이며, 왜 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지 등을 설문 조사하였다. 학교 간, 학년 간, 성별간의 음식섭취량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지를 SPSS을 사용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적어도 급식을 통해 하루에 두 종류의 잠재적 위해식품군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89%와 82%의 학생들이 잠재적 위해식품 1과 2를 각각 100% 다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와 요일에 따라 학생들의 음식섭취량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학생들은 고단백식이, 특히 미트볼조림, 돼지고기, 닭고기 바베큐를 선호하고 섭취 또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교급식에서의 식중독 위험성을 감소하기 위해서는 급식 메뉴에서 잠재적 위해식품과 관련된 위해요소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또는 공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된장 제품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한 연구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oenjang Made by Traditional Methods)

  • 변명우;남탄공;전명숙;이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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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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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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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국 5개도에서 수집된 된장의 화학성분 분석 결과 환원당 함량은 강원도 된장이 $122.37{\pm}0.95$ mg/g으로 다른 지역 된장들보다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나머지 지역 된장들은 거의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다.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전라도 된장이 가장 높았고 경기도 된장이 가장 낮았으나 된장의 전통식품 품질인준 기준 300 mg%를 모두 충족시키는 값이었다. 식염 함량은 충청도 된장(14.58%)과 경상도 된장(13.54%)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강원도 된장(9.76%)이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pH 값 범위는 5.36~4.79로 된장 모두 정상적인 시판 제품의 범위였고, 적정산도는 전라도 된장과 경기도 된장이 220(0.1 N NaOH mL/5 g)으로 높은 적정산도를 나타내었다. 된장에 대한 묘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성분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짠맛과 짠맛 후미를 갖는 된장 제품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된장의 화학성분과 기호도와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된장의 소금 농도와 pH 값이 높고, 환원당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된장의 화학성분과 묘사분석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와 상관관계를 부분 최소 제곱을 이용하여 pH가 높고 짠맛이 있는 된장을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거주 중국인 유학생의 막걸리 음용 실태 및 인식 조사 (A Survey of Drinking Habits and Perception of Makgeolli Targeting the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Korea)

  • 전기숙;이요린;박신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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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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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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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의 전반적인 음주 특성, 막걸리의 음용 실태 및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국인 유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2012년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461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한국거주기간이 길수록 한 달 용돈이 많을수록 1회 음주량과 음주 빈도가 높았으며, 맥주를 가장 선호하였고 막걸리를 두 번째로 선호하였다. 술을 마시는 학생의 97.5%가 막걸리를 마셔본 경험이 있으며, 막걸리 음주 빈도와 1회 음주량은 한국거주기간이 길수록 증가하였으며, 주로 음식점과 전문 주점에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의 맛과 마시는 분위기를 선호하며, 막걸리의 맛과 두통을 비선호하였다. 막걸리 종류에 대한 인지도는 낮았으며, 막걸리 가격과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해서 각각 92.4%와 85.8%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중국인의 기호에 적합하며 두통과 같은 숙취를 개선한 고품질 막걸리를 개발하고, 건강 지향적인 웰빙주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찹쌀가루 첨가량에 따른 산약병의 기호성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Sensor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anyakbyung Prepared with Different Amounts of Glutinous Rice Flour)

  • 윤숙자;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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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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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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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찹쌀가루의 첨가수준을 0%, 10%, 20%, 30%, 40%, 50%로 달리하여 제조한 산약병의 기계적 측정 및 관능적 특성을 통해 품질평가를 하였다. 산약병의 수분함량은 찹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분함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의 것을 L 값은 찹쌀가루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으나, a 값과 b 값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마가루에 함유된 단백질 함량의 영향 및 마가루 자체의 색으로 인해 마를 첨가할수록 육안으로 보기에도 검어지며, 황색도 및 적색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Two bite compression test에 의한 텍스쳐 특성치를 살펴보면, hardness, gumminess, chewiness, cohesiveness 등은 찹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springiness는 각 시료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마가루의 함량이 높을수록 조직이 잘 결착되며 점성을 띄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항목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는데, 색의 것은 10% 첨가한 것을, 향미는 20% 첨가한 것을, 맛은 40% 첨가한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내에서의 조직특성을 나타내는 adhesivenes와 consistency 역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는데, adhesiveness 및 consistency의 경우 40% 첨가한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의 함량이 높을수록 점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떡을 먹을 때 이에 달라붙어 점착성이 큰 것보다는 부드러운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Overall acceptance의 경우, 40% 첨가한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찹쌀가루가 40% 정도 첨가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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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지역 대장직장암환자의 식행동 특성

  • 서수원;구보경;이혜성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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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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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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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대구ㆍ경북지역 대장직장암 환자의 일반 생활 상황과 식행동 특성을 분석 평가하여 지역민의 대장직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관련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최근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대장직장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수술 전후 환자 123명 (남 79명, 여 44명)을 환자군 대상으로 하였고 대장질환이 없는 정형외과 환자 등 182명(남 117명, 여 65명)을 비교군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 특성, 식습관, 식행동 특성, 식품섭취 빈도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개인 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현재 BMI와 과거 가장 높았던 체중의 BMI는 남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환자군의 교육 수준은 비교군에 비해 낮았고 주 거주지역 분포는 농촌이 가장 많았으며 가계 소득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일상활동 강도는 비교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유의적으로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 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성격 유형을 비관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과 가족의 암 병력이 환자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사의 규칙성에서도 환자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자군은 비교군에 비해 육식을 유의적으로 높게 선호하였으며 외식시 고기류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평소 물 섭취량은 환자군에서 비교군에 비해 적었다. 환자군이 비교군에 비해 짠맛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단 맛과 매운 맛은 비교군에 비해 싫어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름진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에서 굽기, 튀기기를 좋아하는 경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자군에서 음주 빈도, 음주량 그리고 커피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1일 흡연량이 많았고, 흡연 시작 연령은 빨랐으며, 금연 연령은 늦어 흡연 기간이 유의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군의 영양지식 정도와 영양태도는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환자군의 영양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좋은 영양태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간 식품 섭취 빈도 조사 결과 환자군은 등푸른 생선류와 콩류 및 된장, 두부를 비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였고 해조류, 생 녹황색채소류, 익힌 녹황색 및 담색채소류와 녹차를 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가족의 암 병력 및 비관적 성격 유형이 대장직장암 발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육식 선호, 적은 양의 물 섭취, 짜고 기름진 맛에 대한 높은 기호도, 음주, 흡연, 커피의 섭취 그리고 나쁜 식습관이 대장직장암 발생과 관련된 식생활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해조류, 녹황색채소, 담색채소, 녹차가 대장직장암 발생의 보호인자의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향후 지역적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조사 연구를 통해 이 지역의 대장직장암 발생의 위험인자와 보호인자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민의 대장직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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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조선 간장의 소비 실태 및 소비자 관능 검사 (Consumption Pattern of Korean Traditional Soy Sauce and Consumer Sensory Evaluation)

  • 박찬경;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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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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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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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재래식 조선 간장의 이용률은 83.5%로 나타났으며 노년층의 이용률은 91.7%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재래식 조선 간장 사용의 경우 간장을 집에서 담그어먹는 비율은 60.5%로 나타났으며 역시 노년층으로 갈수록 87.5%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친척등 다른 집에서 얻어다 먹는 비율은 19.1%,시중에서 구입하는비율은 18.4%로서 연령층 별로는 젊은층일수록 높게나타났다 재래식 조선 간장의 사용이유는 88%가 '구수한 맛과 향기를 내기위해서'라고 하였다. 재래식 조선 간장으로 조리하는 비율은 미역국이8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깃국의 경우는74%, 생선국의 경우는 40.9%, 콩나물국의 경우 33.3%,생선찌개의 경우 34.5%,된장찌개의 경우 14.5%,김치 찌개의 경우 12.1%가 재래식 조선 간장을 이용한다고 하였다 소비자 관능검사 결과 여러 시료 간장으로 조리한 미역국의 구수한 맛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미역맛과 기호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미역국의 기호도 경향은 노년층에서 소금을 넣은 미역국보다 재래식 조선 간장으로 끓인 미역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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