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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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재배지의 뿌리혹선충의 발생 실태 및 수직 분포 (Occurrence and Vertical Distribution of Meloidogyne incognita in Chinese Yam (Dioscorea batatas))

  • 권기윤;강헌일;서종민;윤을수;박남숙;최인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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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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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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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마 주산지인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일대 총 53개 지점을 대상으로 식물기생성선충 종류와 밀도, 시기별 발생 실태, 토양 깊이별 분포를 조사하였다. 검출된 식물기생성선충은 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 침선충(Paratylenchus spp.), 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spp.)등 3개의 속이었으며, 그중 뿌리혹선충은 53개 조사지점 중 43개 지점에서 검출되어(81%) 안동지역 마 재배지에서 가장 중요한 식물기생성선충이었다. 시기별 토양 내 뿌리혹선충 유충의 수는 8월까지는 토양 $300cm^3$ 당 10마리 정도였으며 9월에는 274마리, 수확기인 10월에는 624마리로 증가되었다. 토양 깊이별로는 토양 40-50 cm 깊이에 가장 유충의 밀도가 높았으며(1,840마리/$300cm^3$) 토양 70 cm 깊이까지 뿌리혹선충 유충이 발견되었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괴경은 외부에 혹이 발생하였고 괴경의 내부는 갈색점으로 변색되었으며, 마의 괴경 내 침입한 뿌리혹선충의 수도 40-50 cm에서 79마리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마 재배지에서의 뿌리혹선충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 깊이 50 cm 정도에 가장 많은 뿌리혹선충 유충이 분포하므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설재배지 토양소독법과는 다른 방제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동계 휴경기간 살선충제 처리에 따른 오이 시설재배지의 고구마뿌리혹선충 방제 효과 (Control efficacy of two nematicides against southern root-knot nematode in a cucumber greenhouse during the fallow period in winter)

  • 고형래;박세근;네이트산 카르시;박병용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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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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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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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고구마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은 국내 오이 재배지에서 문제되고 있는 식물기생선충으로 연간 50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설재배지 문제 고구마뿌리혹선충의 방제를 위해 화학적 살선충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겨울철 휴경기 화학적 살선충제를 이용하여 오이 시설재배지에 문제되고 있는 고구마뿌리혹선충의 사전 방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22년 10월부터 12월,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훈증성 살선충제인 디메틸디설파이드(dimethyl disulfide, DMDS)와 비훈증성 살선충제인 플루오피람(fluopyram, FL)을 처리하여 고구마뿌리혹선충 방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살선충제의 방제 효과는 약제처리 43일 경과 후 평가하였으며, 오이의 뿌리혹지수는 정식 4개월 후 평가하였다. 그 결과, DMDS는 고구마뿌리혹선충에 대한 91%의 방제 효과를 보였으나, 플루오피람은 방제 효과가 없었다. 뿌리혹지수는 무처리(4.3±0.58) 대비 DMDS 처리구(1.0±0.00)에서 현저히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20). 연구 결과에 따라 DMDS는 겨울철 휴경하는 오이 시설재배 작형의 고구마뿌리혹선충 방제에 효과적인 살선충제로 판단된다.

In vivo 및 in vitro로 배양된 곤충병원성 선충의 지방산 함량 및 효능 (Fatty Acid Contents and Efficacy of In vivo and In vitro Cultured Entomopathogenic Nematodes)

  • 박선호;김효현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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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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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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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곤충병원성 선충의 종류 및 배양방법에 따른 지방산 함량비를 조사하였다. In vivo로 배양된 곤충병원성 선충 7계통의 지방산 조성은 비슷하였으나, 지방산 함량비에서 차이가 있었다. 곤충병원성 선충 S. carpocapsae 종을 in vivo 및 in vitro로 배양하여 분석한 결과 배양방법에 따라 지방산의 함량비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선충의 토양내 침투력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Olive oil을 첨가하여 선충을 배양했을 경우 주요 지방산 함량비를 in vivo로 배양된 결과와 유사하게 조절할 수 있었으며 선충의 병원성도 soy oil을 첨가하여 배양한 선충에 비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살선충 활성을 나타내는 Micromonospora sp.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Micromonospora sp. Showing Nematocidal Activity Against Pine Wood Nematode)

  • 박동진;이재찬;김판경;김창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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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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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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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살선충 활성을 나타내는 방선균의 탐색 및 동정을 위하여 2000여개의 방선균배양액 라이브러리로부터 살선충 활성을 탐색하였다. 현재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Streptomyces avermitilis 균주 배양액의 살선충 활성과 비교하여 선발한 결과, 강력한 살선충 활성을 나타내는 균주 AW050027을 균주를 최종 선발하였다. 선발군주에 대하여 형태학적, 배양학적, 생리학적 특성 분석 및 분자계통분류학적 분석을 한 결과 선발군주는 Micromonospora coriariae $NAR01^T$ 균주와 98.9%의 상동성을 가진 균주로 동정되었다.

사과뿌리썩이선충의 침입과 기주의 해부학적 및 생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Anatomical and biochemical Changes of Corn Roots Infected with Pratylenchus vulnus)

  • 한혜림;한상찬;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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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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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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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vulnus)이 옥수수뿌리조직을 침입했을 때, 조직의 해부학적.생화학적 변화를 밝힘으로써 식물과 선충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고,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선충저항성 작물의 육종 및 선별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옥수수뿌리 표피를 뚫고 들어온 선충은 뿌리 피층에 자리를 잡고, 세포벽을 파괴하면서 다른 세포로 이동한다. 마침내 선충들은 피층의 내피와 세근의 기부에 밀집했다. P.vuinus의 암컷들은 세포내에 공간(cavity)을 형성하여 그 속에 알을 낳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선충에 의한 주된 피해양상은 세포벽이 파괴되고 부서져서 공간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세근의 기부에서도 관찰된다. 선충의 피해로 야기된 옥수수 뿌리의 생화학적 변화는 선충접종구와 무접종구간 총단백질양과 esterase활력조사를 통해 비교.분석되었다. Denaturing gel 상에서 총단백질양의 비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esterase 의 pattern 및 활력에서도 유의할 만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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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토양에서 곤충병원성 선충의 분리 (Isolating Entomopathogenic Nematode in South Korea)

  • 한상미;한명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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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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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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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곤충병원성 선충의 효율적 검색법 확립과 생물적 방제제로서 유용한 선충 종의 탐색을 위하여 수행된 연구로서 남한 각지의 다양한 생태환경에서 토양을 채집하고, 병원성 검정과 병행하여, 감염력과 증식력 및 보존력이 강한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각종 해충에 대한 살충력을 검정하여 생물적 방제제로서의 유용성을 시험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검출된 곤충병원성 선충은 주로 Rhbditida에 속하는 Steinermatidae 및 1 Heterorhabditidae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Rhabditida의 선충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향은 같았다. 그러나, Rhabditidae에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Steinernematidae와 Heterorhabditidae외에도 19계통의 Rhabditidae와 2 계통의 Diplogasteridae가 새로 검출되었고, Tylenchida에 속하는 선충도 5계통이 발견되었으며, 금후 속 및 종 단위의 상세한 동정이 필요할 것이다. 병원성이 우수한 선충계통은 생존 유충과 번데기에서 개체당 20만∼30만 마리가 증식하였으므로, 증식용 숙주 1마리 분의 병원체로 구제가능한 해충의 이론치는 십만을 초월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선발 계통의 선충은 대부분 통성활물기생이며, 능동적인 숙주의 추적 및 감염치사한 사체에서 증식함은 "적극적 사물기생" 또는 "살생부생성"으로 간주할 수도 있었다. 본 연구는 생물살충제 연구를 위한 생태환경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초생명과학 연구용 선충 계통의 선발과 증식 및 보존 관리를 비롯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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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어서 림목에 기생하는 선충조사 IV. 수목 기생선충의 종류 및 분포 (Nematodes Associated with Forest Trees in Korea IV. Distribution and Species of Nematodes Associated with Forest Trees)

  • 최영열;추호열;김영진;문일성;백현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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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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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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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전국 국립공원 및 산지에서 154종의 수목을 대상으로 선충 종류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수목과 관련이 있는 선충은 총 28속 73종이 밝혀졌다. Meloinema kerongens는 내장사 굴피나무, 느릅나무, 신나무에서 채집됨으로 새로운 기주식물로 밝혀졌다.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은 부산 금정산 일대에서만 발견되었고, 어리소나무재선충(B. mucronatus)은 제주도, 경남 마산, 진해 등지에서 발견되었고, 곤충기생성선충인 Prothallonema intermedium은 대구시 대덕산 리기다소나무, 제주도 제주시, 남원읍, 구좌읍, 애월읍 소나무에서 채집되었다. 수목별 기생선충 종류는 소나무가 32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나무 24종, 느티나무 20종, 감나무 19종, 상수리나무 18종 등의 순이었다. 선충종류별 분포지역은 Criconemella informis가 81지역에서 검출되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X. americanum 74, Tylenchorhynchus claytoni 51, C. macrodora 35, Hemicriconemoides varionodus, O. serratum이 31, Pararotylenchus pini 25, Hemicycliophora koreana 24, Aphelenchus avenae, C. pseudohercyniensis 22지역 등의 순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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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충 억제 활성 식물 추출물의 선발 (Screening of Plant Extracts for Nemastatic Activity)

  • 김동근;류영현;허창석;류정아;연일권;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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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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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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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물 기원의 살선충 물질 탐색 연구의 일환으로, 178과, 1,677종 식물의 부위별 조추출물 2,714종을 이용하여 이들이 선충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선충억제 활성 검정은 96-well microplate를 이용하였으며 부식성선충 20마리를 조추출물 $5,000{\mu}g/ml$에 침지하고 7일간 매일 관찰하였다. 시험결과 2,362종(87.0%)의 조추출물은 부식성선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187종(6.9%)의 조추출물은 부식성선충의 활성을 50% 정도 억제하였고, 95종(3.5%)의 조추출물은 90% 이상 억제를 보였으며, 70종(2.6%)의 조추출물에서는 오히려 부식성선충이 번식되었다. 1차 검정에서 50% 이상 선충억제 활성을 보인 추출물중에서, 25개의 추출물을 임의로 선택하여 2, 3차(부식성선충), 4차(고구마뿌리혹선충 유충) 반복 시험을 수행한 결과, 약 44%의 시료는 지속적인 선충억제 활성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선충억제 활성을 나타낸 282개의 식물 조추출물은 앞으로 식물 기원의 살선충 물질 연구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살선충제 Imicyafos 입제의 2종 뿌리혹선충에 대한 방제 효과 (Control Effects of Imicyafos GR against Two Species of the Root-knot Nematodes (Meloidogyne incognita and Meloidogyne hapla))

  • 김형환;정영학;김동환;하태기;윤정범;박정규;추호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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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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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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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살선충제인 imicyafos 입제 처리에 따른 방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고구마뿌리혹선충과 당근뿌리혹선충을 대상으로 포트시험과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포트시험 결과 imicyafos 입제 처리 60일 후 생충수와 난낭수 조사에서 고구마뿌리혹선충은 91.5%, 94.2%, 당근뿌리혹선충은 90.6%, 95.1%로 각각 높은 방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시설재배 수박, 참외, 멜론, 오이, 토마토에서 imicyafos 입제를 처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고구마뿌리혹선충에 대하여 imicyafos 입제는 처리 후 30일째와 60일째 까지 9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약효의 지속성도 뛰어났다. 특히 imicyafos 입제를 처리가 fosthiazate 입제 처리 보다 난낭수 형성을 더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살선충제인 imicyafos 입제는 고구마뿌리혹선충이나 당근뿌리혹선충 방제에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딸기 시설재배 주산단지 토양 내의 주요 식물기생선충 감염 현황 (Incidence of Major Plant-parasitic Nematodes in Main Producing Areas of Strawberry in Korea)

  • 고형래;이민아;김은화;김세종;이재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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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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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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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딸기 주산단지의 시설재배지 170개 포장으로부터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식물기생선충을 조사한 결과, 농업적으로 중요한 뿌리썩이선충이 96개포장(56.5%), 뿌리혹선충이 63개 포장(37.1%)에서 검출되었다. 이 중 44개 포장은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이 복합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의 도별 발생은 경남지역이 각각 68%와 46%, 시 군별로는 진주시가 81%와 54%로 가장 높았다. 국내 최대의 딸기 수출재배단지이자 식물기생선충의 검출률이 가장 높았던 진주시의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의 종 동정 결과, 사과뿌리썩이선충(P. vulnus), 당근뿌리혹선충(M. hapla)이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