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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과 젖산 혼합액에 의한 수출용 심비디움 검역선충 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방제 효과 (Effect of Acetic and Lactic Acid Mixtures on Control of Quarantine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in Exporting Cymbidium)

  • 서윤희;박지영;조명래;전재용;김영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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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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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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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산(acetic acid)과 젖산(lactic acid)의 혼합액(MX)의 심비디움 배양토에 오염된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실내실험에서 초산과 혼합액은 5.0-1.0% (pH 2.6-4.2)에서 젖산은 5.0%에서만 100%가까운 살선충율을 나타내었고 이보다 낮은 농도(0.5-0.1%, pH 5.1-6.9)에서는 초산과 혼합액보다 젖산에서 살선충력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대부분의 농도에서 혼합액의 살선충율이 초산과 젖산의 평균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혼합액의 살선충력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폿트실험에서 유기산 혼합액(0.5%, 0.25%), 살선충제(fosthiazate, 표준량, 배량) 및 길항세균(Paenibacillus polymyxa GBR-1) 배양 희석액($10^7CFU/ml$) 등의 처리에 의해 심비디움 배양토에서의 소나무재선충의 밀도가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이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모든 처리에서 약해가 나타나지 않았고, 처리 후 시기별 pH와 2년생 심비디움의 생육에 무처리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와 이들 식용 유기산의 안전성과 가격을 종합하여 볼 때, 심비디움의 재배 관리 중 생육단계에 따라 이 유기산 혼합액의 지속적인 사용은 검역해충의 방제에 있어서 친환경적이고 실제적으로 유효한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저장마늘을 가해하는 해충조사 (Survey on the Pests of Stored Garlic)

  • 나승용;조명래;김동순;박권우;우종규;김기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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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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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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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국의 마을 주산단지에서 수집한 마늘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1995년까지 2년간 저장마늘을 가해하는 해충의 종류와 밀도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저장마늘을 가해는 해충으로 검출빈도와 밀도가 높은 종류는 마늘혹응애(Aceria tulopae), 뿌리응애(Rhizoglyphus sp.) 마늘줄기선충(Dity- lemchus dipsaci),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등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색먼지응애(Tarsonemus bilobatus)와 귀리둥근꼬리선충(Aphelenchus avenae)은 검출빈도 및 밀도가 낮았다. 마늘혹응애는 1994년 조사에서는 38%의 검출율을 보였으나 1995년도 조사에서는 62%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내었아. 뿌리응애는 1994년조사에서 63%의 검충율을 나타내었으나 1995년조사에서는 13%로 낮았다. 마늘 인편당 뿌리응애수는 1~135마리로 조사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마늘은 부패하는 증상을 나타내었다. 긴털가루응애는 1994년에는 32개 농가 중 22개 농가에서, 1995년에는 39개 농가 중 21개농가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나 밀도는 다른 응애류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며 저장중 마늘에서 긴털가루 응애의 피해유발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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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 조사 (Endoparasites of Rats Caught at Jeollabuk-do in Korea)

  • 박현;김석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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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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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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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집쥐가 인체 기생충 전파에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그 양상을 밝히고자 전라북도 남원, 익산지역에서 포획한 집쥐의 체내 기생충 감염상을 조사하였다. 섬진강 상류 남원지역에서 32마리, 만경강 중류 익산지역에서 53마리를 채집하여 총 85마리였고, 종별로는 곰쥐(Rattus rattus) 28마리, 시궁쥐(Rattus norvegicus) 57마리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원, 익산지역의 집쥐 85마리 중 71마리(83.5%)에서 체내 기생충이 검출되었다. 2. 폐장이 회수되었던 집쥐 74마리 중 35마리(47.3%)에서 폐장에 기생하는 조직 기생충인 폐포자충(Pneumocystis carinii)이 검출되었다. 3. 전체 85마리의 가로막에서 선모충(Trichinella spiralis)을 조사하였고, 폐심장 혈관계에서 광동주혈선충(Angiostrongylus cantonensis)을 조사하였으나 한 예도 검출하지 못하였다. 4. 간을 조사한 바 85마리 중 간모세선충(Capillaria hepatica) 22례(25.9%), Taenia taeniaeformis의 유충(Cysticercus fasciolaris) 9례(10.6%), 간흡충(Clonorchis sinensis) 1례(1.2%)가 검출되었다. 5. 장내용물을 조사 한 바 85 마리 중 50례(58.9%)에서 윤충 및 원충이 검출되었다. 윤충은 쥐조충(Hymenolepis diminuta), 극구흡충류(Echinostoma sp.), 쥐요충류(Syphacia sp.), 분신충류(Strongyloides sp.) 등이었고 원충은 대장아메바(Entamoeba coli) 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수공통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폐포자충, 쥐조충, 간흡충 등이 집쥐에 감염되어 있어 철저한 집쥐 관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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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 (Steiner and Buhrer) Nickle]의 GaLectin에 대한 특이적인 단클론 항체 제작과 진단에의 활용 (Development of Monoclonal Antibodies Specific to Galectin of Pine Wood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Steiner and Buhrer) Nickle and Their Utilization for Detection of Pine Wood Nematodes)

  • 김아영;김영하;최보혜;트랑뉴겐;윤경재;이시혁;한혜림;고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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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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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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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소나무재선충(pine wood nematode, PWN) 감염 소나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다. 본 연구에서는 PWN특이적인 항원으로 알려진 PWN-GaLectin을 baculovirus발현체계로 발현시켜서 총 1,464개의 fusion hybridoma 세포 주 라이브러리를 제작 하는 항원으로 이용하였다. 총 1,464개의 fusion hybridoma 세포 주 중, PWN-GaLectin에 대한 높은 반응을 보이는 62개의 fusion hybridoma 세포 주를 선별했다. 이들 중, 표준 PWN 감염소나무 PBS추출물과 PWN 단백질 추출물에 강한 반응을 보이는 세포 주 12개를 선별하여 단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y, Mab) 분비세포 주 확립을 위한 limited dilution을 실시하였다. Mab분비세포 주 확립을 위해서 표준 PWN 감염소나무 추출물에 대한 반응이 표준 정상 소나무 추출물 보다 높은 세포 주들을 선별했다. 그리고 추가로 PWN 단백질 추출물에 대해서 3종의 비 병원성 선충 단백질 추출물 보다 높은 반응을 보이는 세포 주들도 선별, 확립했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Mab들을 우리는 현장과 실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의 개발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배추과 녹비작물의 클로버씨스트선충 방제 효과 (Control Efficacy of Brassicaceae Cover Crops against Clover Cyst Nematode, Heterodera trifolii)

  • 고형래;김세종;이재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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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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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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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녹비작물을 이용한 선충 방제 기술 개발을 위해 클로버씨스트선충이 감염된 정선군 배추 포장에서 기름무 6품종과 백겨자 4품종의 녹비작물을 재배하였다. 2개월 후 트랙터 로터리를 이용하여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시키고 1개월 동안 부숙시켰다. 이후 배추를 정식하고 70일이 경과한 다음 씨스트 선충에 대한 알 증식률과 배추의 생체중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기름무 Adios와 Anaconda 품종을 재배한 처리구의 토양에 존재하는 씨스트 내부의 알 밀도 감소율(Pf/Pi)은 각각 0.04, 0.02로 가장 낮았다. Adios와 Anaconda 처리구의 암컷의 증식수는 토양 300 ㎤당 각각 2.5마리, 3.5마리로 무처리를 비롯한 다른 처리구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추 3포기 생체중은 Adios와 Anaconda 처리구에서 각각 7.67 kg, 7.35 kg으로 나타나 무처리 5.64 kg보다 높았다. 본 연구결과에 따라 배추과 녹비작물인 기름무 Adios와 Anaconda 품종은 클로버씨스트선충의 친환경적인 방제 소재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Lysobacter capsici YS1215를 이용한 뿌리혹선충(Root-knot nematode)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Root-knot Nematode by Lysobacter capsici YS1215)

  • 이용성;박윤석;김선배;김길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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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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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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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Lysobacter capsici YS215의 특성 및 뿌리혹선충 방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YS1215의 생육은 배양 6일째 최고였으며, 생육에 따른 chitinase와 gelatinase의 활성은 각각 3일째와 5일째에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YS1215 배양액이 선충 피해 방제와 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본 결과, 5주째 식물 지상부 생체중 및 건조중에서 배양액 반량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9주째에는 미생물 배양액, 미생물 배양액 반량구 및 배지액 처리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9주째 미생물 배양액, 미생물 배양액 반량구 및 배지액 처리구가 물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 길이에서는 미생물 배양액 반량구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선충 피해 방제에 있어서 난낭수, 뿌리혹수 및 토양내 유충수에서 각각 농약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미생물 배양액 처리구와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미생물 배양액 처리구는 미생물 배양액 반량구 및 물 처리구와는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다양한 분해효소를 생성하는 L. capsici YS1215의 뿌리혹선충방제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한국산 Xiphinema 속선충(Dorylaimida : Longidoridae)의 분류 (The Nematode Genus Xiphinema(Dorylaimida : Longidoridae) From Korea)

  • 이영배;한상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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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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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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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식물 virus병 매개체로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Xiphinema 속선충(Dorylaimida: Longidoridae)을 분류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X. radicicola, X. bakeri, X. pini와 X. americanum의 4종이 밟혀졌으며, 이중에서 X. radicicola, X. bakeri 및 X. pini의 3종은 우리나라 말기fhr종들이 있다. X. radicicola는 수원, 평택의진위, 경북의 대구 및 의성등지의 사과과수원과 제주도 한라산의 느릅나무와 보리수나무에서 채집되었으며 X. bakeri는 수원잠업시험장의 뽕나무밭에서 그리고 X.pini는 계룡산의 동학사부근에 있는 때총나무와 단풍나무의 뿌리부근토양에서 발견되었다. 4종의 Xiphinema속선충중에서 X. americanum은 유일한 우리나라 기록종으로서 편의상 여기서는 X. americanum과 X. mediterraneum에 유사한 개체군을 모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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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cord of Paratrichodorus minor (Colbran, 1956) Siddiqi, 1974 and Redescription of P. porosus (Allen, 1957) Siddiqi, 1974 (Triplonchida: Trichodoridae) from Citrus unshiu Markovich in Korea

  • Park, Byeong-Yong;Park, Sun-Nam;Lee, Jae-Kook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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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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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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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귤 과수원의 식물기생선충을 조사하던 중, 한국미기록 선충인 Paratrichodorus minor가 처음으로 제주도 감귤과수원 토양에서 발견되었다. Paratrichodorus minor는 크기가 $428.34{\sim}506.22{\mu}m$이고, a = $12.08{\sim}22.79$, b = $4.02{\sim}5.02$, V(%) = $38.46{\sim}60.68$이었으며, 배설공(excretory pore)이 후부식도부에 위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76년에 한국에서 보고된 P. porosus의 형태적 특징에 관하여 재기술 하였다.

토양선충 Caenorhabditis elegans의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이용한 시간에 다른 카드뮴의 독성영향 (Time-dependent Toxic Effects of Cadmium Chloride on the Stress-related Gene Expression, Growth and Reproduction of the Soil Nematode Caenorhabditis elegans)

  • 노지연;이정경;권혁두;최진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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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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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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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카드뮴은 환경과 인체 위해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오염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선충인 Caenorhabditis elegans에 카드뮴을 12시간과 48시간으로 나누어 처리하여 시간에 따른 장, 단기적 독성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때 생리학적 수준으로 성장 및 생식을 조사하고, 분자수준에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들의 시간에 따른 발현 정도를 관찰하였다. 생식에서는 단기노출(12시간) 시 그 영향이 대조군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mtl-2의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가 증가하였다 장기 노출(48시간) 시에는 cyp35a2, ape-1, sod-1, ctl-2 유전자가 대조군에 비해 약 $2{\sim}4$배 가량의 발현 증가 결과를 조사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들을 통해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고 민감한 생체지표가 된다는 것과 토양선충 C. elegans는 환경중 오염물질에 대한 장기, 단기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좋은 생물학적 모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화의 뿌리혹선충 피해 발생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 (Occurrence of Root-knot Nematode on Dendranthema x grandiflorum and Influences on Plant Growth)

  • 김동근;김현석;김승한;이중환;윤재탁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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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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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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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구미시 옥성면 국화 집단재배지에서 국화 생육불량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국화(98%)가 뿌리혹선충(Meloidogyne hapla)에 감염되어 있었다. 주요 3품종 중 뿌리에 생긴 난낭의 수는 뿌리 1 g당 'Ardilo' 3.3개, 'Euro' 6.5개, 'Monarisa' 17개로 'Monarisa' 품종에서 난낭 발생이 많았고 'Ardilo' 품종에서 적었다. 국화의 초장, 화경장, 줄기 굵기, 엽수, 착화수, 첫 번째 화수장, 절화중, 엽록소(SPAD), 뿌리무게, 뿌리혹선충의 난낭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난낭수와 엽록소 함량(SPAD) 사이에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r = -0.418, p = 0.059; r = -0.463, p=0.040). 식물 생육은 키가 크고 화경장이 길수록 꽃수, 잎수가 많고 꽃 무게도 무거웠다(p <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