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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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alt-60 감마선 조사가 Eimeria tenella 의 병원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from Cobalt-60 on pathogenicity of Eimeria tenella)

  • 윤희정;강영배;장두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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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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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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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E. tenella의 오오시스트에 대한 Cobalt-60 감마선 조사선량과 접종용량을 결정하고 감마선으로 처리한 E tenella와 그 계대원충을 닭에 접종하여 병원성을 조사하고자 일련의 시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증체량, 혈변도 및 병변도 등을 비교할 때 Cobalt-60감마선 조사량은 100 Gy의 수준에서 그리고 계대원충 접종군에서는 10,000개의 오오시스트 수준에서 약간의 병원성이 나타났다. 혈변도, 병변도 및 분변내 오오시스트 배설수는 감마선 조사원충 접종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1대 및 3대 계대원충 접종군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그리고 감마선 조사하지 않은 원충 접종군에서 가장 높았다. 감마선 조사원충 접종군의 증체량이 무감염 대조군을 제외한 다른 시험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1대 및 3대 계대원충 접종군의 증체량이 감마선 조사하지 않은 원충 접종군의 것보다 높게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원충 접종군의 사료요구율이 무감염 대조군을 제외한 다른 시험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1대 및 3대 계대원충 접종군의 사료요구율이 감마선을 조사하지 않은 원충 접종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감마선 조사원충 접종군의 항콕시듐지수(190.6)는 1대 및 3대 계대원충 접종군의 항콕시듐지수(142.8과 107.4)보다 높았고, 감마선 조사하지 않은 원충 접종군의 것(87.4)보다는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감마선 조사후 계대수가 증가할수록 병원성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대수가 증가할수록 감마선 조사로 인하여 병원성이 약화된 원충의 수는 줄어들고 감마선의 영향을 받지 않은 병원성이 강한 원충의 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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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어육에 단백질 분해세군 접종후의 저장중의 변화 (Postmortem Changes of Sterile Fish Muscle Inoculated with a Proteolytic Pseudomonas sp.)

  • 정종낙;아렉산더 엠 달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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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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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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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사후 저장기간 중 어육내에 진행되는 단백질 분해에 어육 자체효소와 새균활동 중 어느 쪽이 기여하는 바 큰가를 분별하기 위하여 금방 죽인 볼낙류(Sebastodes)의 어육을 무균방법으로 잘라내어 4 OZ 유리용기에 넣고 플라스틱으로 된 나사뚜껑으로 밀봉한 후 감마선 조사하지 않는 군(무균육과 무군육에 단백질 분해성 Pseudomonas 를 접종한 것으로 세분)과 0.5과 2.0 Mrad 선량 조사한 군(무균육, 조사 전에 접종시킨 어육, 그리고 조사후에 접종시킨 어육으로 세분)으로 나누며 $0^{\circ}C$에서의 저장 중의 어육의 총균수, pH, 관능 상해, 그리고 0.5M KCl 및 $70\%$ ethanol 가용성 총질소와 Amino-N을 검측함으로써 어육 단백질 분해 과정을 조사하였다. 0.5 Mrad 감마선량은 무균 어육에 접종된 $10^6$ per gm Muscle Pseudomonas sp.를 완전 사멸시키는데 충분하였으므로 완전한 무균상태와 처음부터 단백질 분해성 세균활동이 활발한 상태에 놓여 있는 어육 내에 진행되는 단백질 분해과정을 비교할 수 있었다. 기름지지 않는 어류에 속하는 볼박 어육의 저장 중에 일어나는 pH의 상승, 관능상태의 저락, 그리고 단백질 분해에서 오는 총질소와 Amino-N의 축적은 모두 세균의 번식활동과 직접 관련되어 있으며, 완전 무균 어육의 단백질 분해는 전혀 검측되지 안했으므로 통상 저장중에 일어나는 어육 담백질 분해는 전부가 세균활동에 기인됨이 확실해 졌다. 감마선 조사 직후 단백질 분해성 세균을 접종시킨 어육을 조사치 않고 접종시킨 어육에 비교할 때, 전자의 경우 세균번식이 현저히 장해 받았으며, 이에 따라 PH 상승과 총질소 및 Amino-N 축적도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 이 방사선을 조사받은 어육에 접종된 단백질 분해성 세균활동의 장해는 조사선량에 비례함이 밝혀졌다. 관능상태로 판단할 때 0.5 Mrad선을 조사받은 어육은 조사 받지 않은 것보다 선도유지기간이 2배 이상으로 연장되었다. 그러나 2.0 Mrad 선량 조사받은 어육의 선도유지는 오히려 조사 받지 않은 것보다 못하였다. 이 고선량 조사로 인한 식품의 물리적 및 화학적 변화의 해독성은 접종시킨 세균 번식 장해현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현상은 조사식품의 안전성 검측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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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및 화학 대체제 융복합 처리가 백합 잎마름병균 및 잎 절편 감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mma Irradiation and Its Convergent Treatments on Lily Leaf Blight Pathogen, Botrytis elliptica, and the Disease Development)

  • 김지훈;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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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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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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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마선과 융복합 처리를 위한 은나노 입자(NA, NSS), 이염화이소시안산나트륨(NaDCC) 등의 화학대체제를 이용하여 백합잎마름병의 원인균인 Botrytis elliptica의 포자발아 및 균사생장 억제와 동시에 백합 잎 절편에서 발병 과정 중 방제를 연구하였다. 발병과정에서 감마선 융복합 처리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은 곰팡이 침입을 인위적으로 도와주는 상처접종과 병원균 스스로 침입을 하는 분무접종 두 가지를 실시하였다. 병원균 곰팡이 포자 발아를 90%까지 억제시킬 수 있는 감마선 선량인 $D_{10}$은 526 Gy였다. 2000 Gy까지 감마선 선량을 병원균 균사에 조사한 후, 16, 19, 22, 25, $28^{\circ}C$에서 배양한 결과 곰팡이 균사는 가장 높았던 2000 Gy에서도 죽지 않고 생장이 약 1-2일 지연되었을 뿐이었다. 백합 잎마름병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1-2 kGy의 감마선 처리는 절화백합에서 부작용이 보일만큼 너무 높기 때문에 감마선은 200 Gy로 조사하고 다른 화학대체제들과의 융복합 처리하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다양한 화학대체제들의 융복합 처리 농도를 $40{\mu}g/l$로 맞춘 이유는 화학제만으로 병원균을 완전히 죽이지 않으면서 감마선의 살균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었다. 병원균 포자 발아 융복합 실험에서 $40{\mu}g/l$의 NaDCC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포자발아를 1000배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 감마선만 처리한 실험에서 방제가는 상처접종에서 23%, 분무접종에서 19.5%로 기대만큼 높지 않았다. 상처접종에서 감마선 처리하지 않은 NaDCC 단독처리의 방제가는 89%였던 반면, NaDCC와 200 Gy 융복합 처리는 32%에 불과하였다. 자연상태에 더 가까운 분무접종 실험에서 NaDCC 단독처리의 방제가는 50%, NaDCC와 200 Gy의 감마선 융복합 처리 방제가는 24%였다.

천마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단기재배기술 개발 (Development of Short-term Cultivation Technology Using the Rain Shelter Greenhouse of Gastrodia elata Blume)

  • 김창수;서상영;안민실;이은숙;송영은;최소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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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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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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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ume)는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탄소동화능력이 없으며,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는 기생식물이다. 주요 함유된 성분은 gastrodin, 4-hydroxylbenzyl alcohol, vanillin, vanillyl alcohol, ergothioneine 등이 있고, 주로 진정(鎭靜), 진경(鎭痙), 통락(通絡)의 효능이 있으며, 두통, 반신불수, 언어장애, 현훈(眩暈), 고혈압 등에 사용되고 있다. 천마는 노지 재배에 따른 안정생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혹한, 폭우 등 기상환경에 따른 연차간 수량성 차가 673~1,175kg/10a로 크고, 정식 후 원목·종균·자마의 공생관계 형성이 늦어져 자마 생존율이 70% 이하로 낮으며, 18개월 장기 재배 시 생육 환경이 불량해져 썩음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비가림시설, 종균 선(先) 접종 배양목 및 20g 이상의 자마를 사용하여 재배기간을 18개월에서 12개월로 6개월을 단축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실험은 종균 선접종 배양목 생산을 위해 원목의 종균 접종 시기는 4월 하순, 6월 상순, 7월 중순으로 40일 간격으로 처리하였고, 이렇게 생산된 배양목을 활용하여 정식은 이듬해 4월 상순, 수확은 그 이듬해 3월 하순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종균 선접종 배양목을 활용한 천마의 정식 시기는 3월 상순, 4월 상순, 5월 상순으로 30일 간격으로 처리하였고, 수확 시기는 이듬해 2월 하순, 3월 하순, 4월 하순으로 설정하여 천마의 생육상황 및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원목의 종균 접종시기를 검정한 결과, 자마 생존율은 4월 하순과 6월 상순 처리가 무처리에 비해 15%가 높았고, 천마 수량은 무처리 대비 4월 하순과 6월 상순 처리구에서 각각 2.07배, 1.64배 높았다. 천마의 정식 시기를 검정한 결과, 천마의 유효적산온도는 2,400℃로 3월 상순 처리구는 2,446℃로 충족하였고, 4월 중순 처리구는 2,375℃로 거의 충족하였으나, 5월 상순 처리구는 2,178℃로 222℃가 부족하였다. 자마 생존율은 3월 상순 처리 시 95%로 가장 높았고, 정식 시기가 늦어질수록 자마 생존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수량성은 5월 상순 처리 대비 3월 상순이 3.56배, 4월 상순이 3.43배 높았다. 따라서, 자마 생존율, 유효적산온도, 천마 수량성 등의 결과에 따라 원목의 적정 종균 접종 시기는 4월 하순과 6월 상순 사이고, 천마의 적정 정식 시기는 3월 상순과 4월 상순 사이며, 비가림시설, 종균 선접종 배양목 및 우량자마를 활용하면 재배기간을 노지 대비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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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와 기니픽에서 PDT-Hepa의 효능시험

  • 강경선;이영순;임윤규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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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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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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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B형 간염바이러스의 표면항원, 파상풍, 디프테리아균의 toxoid, 백일해의 혼합백신인 PDT-Hepa의 효능을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험물질을 기니픽에 접종하였을 때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과 파상풍 및 디프테리아균의 toxoid에 대한 항체형성이 뚜렷이 관찰되었으며, 항체형성의 정도는 접종용량에 비례하였다. 백일해의 경우는 시험물질을 마우스에 접종시킨 후 마우스에 감수성이 있는 Bordetella pertussis 18323주로 직접 공격 접종하여 이 균에 대한 방어력이 형성되어 있음을 관찰하였으며, 이러한 방어정도는 투여 용량에 비레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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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양돈장의 소독방법

  • 김용팔
    • 월간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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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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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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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소독은 오염된 균수를 줄이는 것으로 집단방역의 제1방역선은 소독이요, 제2방역선은 백신접종이고, 제3방역선은 치료인 것이다. 양돈장의 효과적인 소독은 화창한 날 실시, 발판소독조관리철저, 돈방 소독은 주기적으로 실시, 돈체분무 소독, 음수소독 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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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alt-60 γ-선 조사가 Eimeria tenella 의 면역원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γ-Irradiation from Cobalt-60 on Immunogenicity of Eimeria tenella)

  • 윤희정;강영배;장두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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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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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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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육계산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질병중의 하나가 닭의 맹장콕시듐증이다. 그 병원체는 Eimeria tenella로서 병아리에 감염하면 증체저하와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양계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준다. 닭의 맹장콕시듐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몇가지 예방백신의 개발을 시도하여 왔으며 근래에는 재조합 DNA기법을 이용, Escherichia coli를 매체로 제조한 항원으로 닭에 방어력을 부여시키고자 하는 방법과 조기발육형원충의 작출법에 의하여 생산된 약독원충으로 면역을 부여하는 방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약독원충을 이용하여 닭 맹장콕시듐증에 대한 저항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콕시듐증의 병원체인 E tenella에 Cobalt-60 감마선을 조사한 원충 또는 그 원충을 SPF병아리에 계대증식시켜 회수한 오오시스트로 병아리에 접종하고 체내발육상태와 병원성을 조사하였으며, 면역접종한 후 병원성이 강한 원충의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효과를 관찰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원충감염 닭의 생잔율, 증체량, 혈변도 및 병변도 등에 대한 효과에서 감마선 100Gy로 조사한 E tenella를 접종한 것이 가장 좋았으며, 접종량은 1대 계대한 오오시스트 약 10,000개를 접종한 것이 좋았다. 면역접종한 후 공격접종한 결과 계대원충접종군은 혈변도 및 병변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최대 오오시스트 배설수(OPG)는 103,900으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1,658,900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으나 적혈구용적율은 계대원충접종군이 가장 높았다. 공격접종한 닭의 1주 및 2주 후의 증체량은 계대원충접종군이 2.6g 및 155.4g으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5.8g 및 63.6g보다 좋았으며, 사료요구율도 계대원충접종군이 3.28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5.60보다 낮았다. 생잔율은 계대원충접종군이 100%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7.0%와 비교하면 방어효과가 있었다. 계대원충접종군의 항콕시듐 지수는 70.5로서 공격접종대조군의 -81.9에 비하면 현저하게 높았다. 그러므로 맹장콕시듐 원충은 감마선 조사가 병원성을 저하시키고 계대수가 증가할수록 병원성은 약간 증가하지만 공격접종에 대한 방어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병원성이 있는 원충이 면역원성도 좋으며 앞으로 면역원성이 유지되며 병원성이 없는 원충의 선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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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에서 발견되는 저병원성 소나무재선충 및 이의 인공접종에 의하여 유도되는 소나무의 저항성 (Low-pathogenic Pinewood Nematode Found in Dead Trees and Resistance of Pines Induced by Its Pre-inoculation)

  • 박승찬;문일성;김동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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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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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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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나무재선충은 현재까지 도입된 국가의 토착수종인 소나무류를 모두 치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사목으로부터 추출 배양된 계통 중에는 소나무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계통이 존재한다. 이러한 저병원성 계통 선충의 사전접종이 고병원성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소나무의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치수에 저병원성 소나무재선충을 선접종한 결과, 선접종에 의하여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저항력이 유도되었다. 그 유도저항성은 1년 후까지 유지되었으며, 저병원성 선충의 반복 감염은 보다 저항성 유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재선충에 의하여 고사한 후 경과기간이 3개월 이하인 피해목 및 피해진행목에서 분리된 선충은 모두 고병원성이었으며, 고사 후 2-3년이 경과한 벌채목에서 분리된 선충 5계통 중 4계통은 저병원성이었다. 저병원성 선충이 소나무 치수에 인공접종 되었을 때 초기 정착률은 고병원성 선충과 차이가 없었으나, 접종 30일 후에 수목내의 부위별 개체수를 조사한바 저병원성 선충의 증식률은 고병원성보다 현저히 낮았다. 저병원성 선충의 잿빛곰팡이병 균사배지에서의 선충증식 속도는 계통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증식속도가 빠른 계통은 대체로 고병원성 선충의 증식속도와 차이가 없었다.

즉석식품 제조를 위한 육가공제품의 감마선 조사에 따른 미생물 및 유전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Microbiological and Mutagenical Safety Evaluation of Gamma Irradiated Ready-to-Eat Foods of Animal Origin)

  • 이나영;조철훈;강호진;홍상필;김영호;이경행;변명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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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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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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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감마선 조사를 통한 즉석식품 제조용 육가공제품의 미생물학적 및 유전 독성학적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미생물 안전성은 총 4종류의 병원성 미생물(Salmonella typhimurium,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및 Listeria ivanovii)을 이용하여 inoculation test를 실시하였으며 유전 독성학적 평가는 ames test를 통해 조사하였다. 4 종류의 병원성 미생물을 볶은 쇠고기 및 햄에 접종했을 경우 초기 균수는 7 log 정도로 나타났으나 1 kGy로 감마선 조사했을 경우 S. typhimurium은 4 log cycle 정도, E. coli 및 S. aureus는 3 log 및 L. ivanovii는 2 log정도 증식이 억제되었다. 볶은 쇠고기 및 햄에 접종된 4 종류의 병원성 미생물은 3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했을 경우 검출되지 않았다. 볶은 쇠고기 및 햄에 접종된 4종류의 병원성 미생물의 방사선 조사에 대한 감수성을 측정한 결과 접종된 병원성 미생물의 D/sub 10/ value는 볶은 쇠고기에 접종된 L. ivanovii가 0.48로 가장 감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볶은 쇠고기 및 햄을 비조사구와 조사구(10 kGy)로 나누어 S. typhimurium TA98 및 TA100 두 균주를 이용하여 유전 독성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대사활성을 시킨 경우와 대사활성을 시키지 않은 경우 모두 추출물의 농도에 따른 복귀돌연변이 집락수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아, 즉석 식품제조를 위한 볶은 쇠고기 및 햄의 감마선 조사는 유전독성학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