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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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개인적 특성과 승선근무 특성에 따른 선원직업의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fessional Consciousness of Crew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Demography and On-board Working)

  • 신용주;임성주;나달라 수하;신용존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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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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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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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선원의 개인적 특성(연령, 결혼여부, 국적)과 승선 경력(총승선기간, 현회사 승선기간, 선내 근무부서와 직급), 승선근무 보상(선원 복지후생만족도), 승선근무 내성(이가정성 및 이사회성) 그리고 외국인 선원과의 혼승 문제(이문화 수용 및 적응) 등의 승선근무 특성들에 따라 선원직업의식 수준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원의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집단보다 미혼집단에서, 국적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얀마, 중국, 한국 순으로 직업의식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내 직급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직장급 부원의 직업의식이 원직급 부원과 수직급 부원 그리고 3항 기사 직급보다 높게 나타났다. 승선근무 특성에서는 복지후생만족도가 높아지면 선원직업의식이 높아지며, 이가정성과 이사회성은 선원직업의식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원과의 혼승에 따른 이문화 수용성은 선원직업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문화 적응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선원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매력과 자부심 및 긍지를 가지고 승선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선원직업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원직업의식의 제고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7{\times}17$ KOFA 사용후핵연료집합체내 구조재의 방사선원항 특성 분석 (Source Term Characterization for Structural Components in $17{\times}17$ KOFA Spent Fuel Assembly)

  • 조동건;국동학;최희주;최종원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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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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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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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용후핵연료를 파이로 건식처리하면 사용후핵연료 자체 내에 존재하는 세슘, 스트론튬, 초우라늄 계열 등이 중간저장 되어 영구처분 방사선원항에서 제외되므로 사용후핵연료집합체를 구성하는 구조재, 즉 금속폐기물의 방사선원항이 중요해지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7{\times}17$ KOFA 사용후핵연료 10 톤이 파이로 건식처리 되었을 경우를 가정하여 각 구조재 부품별로 방사선원항 특성을 분석하였다. 우선 구조재 부품별로 질량 및 부피를 상세히 계산하였다. 핵연료 상단 및 하단 고정체에서의 중성자스펙트럼이 노심과 다르므로 각 구조재 부품별로 핵반응단면적라이브러리를 KENO-VI/ORIGEN-S 모듈로 직접 생산하였으며, 이를 적용하여 ORIGEN-S 코드로 방사화 방사선원항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원자로 방출후 10 년 시점에서의 방사능세기, 붕괴열, 위해지수 값은 각각 $1.40{\times}10^{15}$ Bequerels, 236 Watts, $4.34{\times}10^9m^3$-water 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용후핵연료 자체 값의 0.7 %, 1.1 %, 0.1 %에 해당하는 값이다. 방사능세기, 붕괴열, 위해지수 모든 측면에서는 금속폐기물 전체물량의 1 %만을 차지하는 인코넬 718 그리드판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이를 따로 분리하여 관리하면 금속폐기물 전체 방사능세기를 20~45 % 정도, 위해지수를 30~45 % 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금속폐기물의 방사능세기 및 위해지수는 처분시스템 설계 시 중요한 인자로 고려되어야 하나, 붕괴열은 그 열량이 작아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성 원자력 발전소 2,3,4호기에서의 LOCA 사고후 보조건물의 방사선장 평가 (Assessment of Post-LOCA Radiation Fields in Service Building Areas for Wolsong 2, 3, and 4 Nuclear Power Plants)

  • 진영권;김용일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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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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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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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월성 원자력발전소 2,3,4 호기의 보조건물 주요 지역에서 냉각재 다량상h7사고 (large LOCA) 후의 방사선장을 평가하였다. 핵분열 생성물의 총량은 ORIGEN2 코드를 사용하여 계산하였고 선원항은 2중고장 시나리오, 즉 LOCA 사고후 비상노심냉각 (ECC) 계통의 고장이 결부된 사고시의 방사능 방출에 근거하였다. 원자로건물, 보조건물 및 ECC 계통의 구조모형을 QAD-CG 모델에 포함하여 계산하였다. 사고시점부터 90일 경과시까지 시간대 별로 선량율과 누적선량을 계산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속출입이 요구되는 중요지역에서의 방사선장은 충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일부구역에서는 제한적인 출입을 허용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방사선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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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시 선원교대를 위한 거점항만 선정과 국제협력 방안 - HMM 정기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election of Base Port and Establishment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System for Seafarer Rotation In case of Emergency - Focusing on the Service Network of HMM -)

  • 김보람;이혜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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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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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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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는 선원교대를 지연시키면서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선원의 승선환경에 있어 해운기업과 정부가 놓치고 있는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있다. 선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체제 상황에서 인적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 효과적인 교대방안을 구상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직 및 현직 선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승선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안전이었으며 비상체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임금 및 복지의 향상보다 선원의 원활한 교대방안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국적해운기업의 대륙별 주요 항로를 분석하여 기항 횟수가 많고 항공연계성지수가 높은 항만을 거점항만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국제해운에 승선하는 국내 선원의 효과적인 교대를 위한 이동경로를 구상하였다. 그를 위해 비상 시 선원의 안전한 본국 귀환 및 이송을 위하여 선박과 항만, 항공을 연계한 이동경로 구축은 다른 나라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또한, 국제해사기구의 협력을 통해 선원교대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선원들을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국적 선원이 승선하는 정기선과 부정기선의 귀항로 및 불귀항로 정보와 선원 수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어 상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체계가 갖추어진다면 비상체제 발생 시 우리나라의 정책 대응방향을 보다 빠르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선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해운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개정이 필요한 국내법을 검토하고 선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적·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