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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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전립선 영상에서 전립선 경계 분할을 위한 평균 형상 모델 (An Average Shape Model for Segmenting Prostate Boundary of TRUS Prostate Image)

  • 김상복;정주영;서영건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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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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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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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이다. 현재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암의 구조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은 MRI를 이용하는 것이나, 그 비용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전립선암을 진단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영상을 눈으로 확인하여 전립선의 경계를 수동으로 분할하였다. 그러나 수동으로 분할하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의사에 따라서 그 경계가 일정하지 않게 얻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립선의 자동 분할에 관한 연구가 되었고,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초음파 전립선 영상에서 전립선의 경계를 분할하는데 평균 형상 모델을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에지 분포를 이용하여 프로브를 찾고, 프로브와 연결된 두 직선을 찾는다. 이 후에 이 정보를 이용하여 전립선 영상 위에 평균 형상을 위치시킨다.

이소플라본 섭취가 전립선암환자의 Serum PSA, 지질패턴, 항산화체계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soflavone Supplementation on Serum PSA, Lipid Profile, Antioxidant and Immune System in Prostate Cancer Patients)

  • 이주민;홍성준;이민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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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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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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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소플라본 보충제 섭취가 혈중 PSA 농도, 지질 패턴, 면역체계 및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하였다. 전립선암환자에 게 하루 150 mg의 이소플라본을 섭취시킨 결과, 이소플라본 섭취 전에 비해 소변 내 이소플라본의 배설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의 경우는 이소플라본 섭취 전보다 섭취 2달 후에 약간 증가함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이소플라본 섭취가 전립선암 환자의 혈청 지질패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이소플라본 섭취 시작 전에 비해 섭취 2달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LDL 콜레스테롤의 경우 이소플라본 섭취 2달 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준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L-6의 경우, 이소플라본 섭취 전에 비해 이소플라본 섭취 후에 수치가 감소하였고, VEGF와 TNF-$\alpha$는 이소플라본 섭취 전보다 섭취 2개월 후에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소플라본 섭취전ㆍ후의 총항산화력을 TAS를 통해 측정한 결과 이소플라본 투여 전에 비 해 투여 2개월 후 수치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혈액에서 분리된 임파구의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comet assay를 시도한 결과 tail moment (TM)의 경우 이소플라본 섭취 2달 후에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tail length(TL)의 경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었으며, 실험 결과를 비교할 대조군이 없었고, 연구기간이 짧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이 전립선암에 기대되는 효과를 보여주기엔 미비한 점이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이소플라본은 전립선암 환자의 혈중 지질 패턴과 항산화체계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이소플라본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과 항산화작용기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보다 많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소플라본 섭취에 따른 장기적인 임상실험연구가 이루어져 이소플라본이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Patterns of Care Study를 위한 2006년 한국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의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원칙 조사연구 (A Patterns of Care Study of the Various Radiation Therapies for Prostate Cancer among Korean Radiation Oncologists in 2006)

  • 김진희;김재성;하성환;신성수;박원;조재호;서창옥;오영택;신세원;김재철;장지영;남택근;최영민;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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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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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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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한국인의 비뇨기암 중 1990년 말부터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에 있어 전국 각 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사선치료의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암의 Patterns of care study(PCS) 개발의 기본 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전국 13개 대학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각 의사들의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현황과 치료원칙을 수집, 분석하였다. 결과: 진단은 초음파유도 조직생검을 적게는 6개에서 12개 부위, 평균 9개 부위에서 얻고 있으며 진단당시의 영상학적 검사는 대부분에서 자기공명영상과 전신골스캔을 사용하고 있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때 내부고정물과 외부고정물은 각각 61.5%, 76.9%에서 사용하며 방사선치료의 임상표적부위는 병원마다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었다. 전골반 방사선치료는 76.9%에서 $45{\sim}50.4$ Gy를, 정낭의 방사선치료는 92.3%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총방사선량은 $54{\sim}73.8$ Gy로 다양하였다. 근치적인 방사선치료의 방사선량은 저위험군에서 고위험군으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나 병원간의 차이가 $60{\sim}78.5$ Gy로 넓었다. 세기조절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은 53.8%로 반 수 이상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총방사선량은 70 Gy이상 이었다. 동시추가분할선량법(SIB; simultaneous integrated boost)을 시행하는 병원은 3곳으로 표적부피와 방사선량이 다양하였다. 전립선 전적출술 후 생화학적 재발의 경우 84.6%의 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 조사야는 전골반와부터 전립선부위까지 다양하며 총방사선량도 다양하였다. 결론: 전국 13개 병원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현황을 볼 때 계속 증가하는 전립선암에 대한 전국병원의 방사선치료의 patterns of care study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의 guideline을 제시할 필요가 있겠다.

정밀 해저지형 및 해저면 자료를 활용한 동해 남부 연안(울산 일산해변) 생태계 서식지 환경 맵핑 연구 (A Study of Habitat Environment Mapping Using Detailed Bathymetry and Seafloor Data in the Southern Shore of the East Sea(Ilsan Beach, Ulsan))

  • 최순영;김창환;김원혁;노현수;박찬홍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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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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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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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동해 남부 연안의 울산 일산해변에 위치한 선암 주변 해역에 대해 해저지형 및 해저면 환경 자료를 활용하여 서식지 환경 주제도 맵핑 방법으로 서식지 환경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의 전체적인 수심은 노출암인 선암부터 수심 약 0 m ~ 23 m 범위 내에 분포한다. 선암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수심이 얕아지면서 경사가 완만해지고 동쪽으로 가면서 수심이 깊어지며 경사가 급해진다. 동해 대륙주변부에 나타난 우수향 주향이동 단층의 영향으로 선암 주변에 나타나는 해저 암반들의 절개 형태는 주향이동 단층방향과 유사한 주로 N-S 방향을 이루고 있다. 해저지형 자료를 기반으로 해저면 영상과 표층퇴적물 자료를 중첩하고 분석하여 연구지역을 수중암반 지대와 총 3가지 type의 퇴적 지대(역질 사질 퇴적물, 조립한 사질 퇴적층, 세립한 사질 퇴적층)로 분류하였다. 수중암반 지대는 선암 주변과 북쪽 및 남쪽 연안 지대에 주로 분포하지만 선암과 연안 사이의 중간 해역은 암반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 중간 해역은 연안과 외해로 연결되는 해수 이동 통로로서 활발한 퇴적활동이 일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질 퇴적물은 연구지역 전체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수중영상 및 드론사진 자료로 파악한 선암 최근접 해역 서식지는 주로 자포동물, 완족동물 및 연체동물 등이 우점하여 나타났으며 해수면과 맞닿는 노출암 가장자리 지역에는 다양한 배말 및 담치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선암 주변 사질 퇴적물 지대에는 주로 환형동물 및 절지동물이 우점하였으며 연구지역의 해양생물 분포 양상은 해저면 Type, 퇴적물의 조성 및 입도 분포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해저지형, 해저면, 수중영상 중첩을 통한 서식지 환경 맵핑 분석은 해양생태계 구조 및 기능 연계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일 폐엽내 발생한 공동화 선암과 펀평세포암 (Cavitating Adenocarcinoma and Soluamous Cell Carcinoma in the Same Lobe of the Lung)

  • 유지훈;김관민;김진국;심영목;한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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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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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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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일 폐엽내 발생한 동시성 원발성 중복 폐암에 대한 보고는 드문 편이며 단일 병변으로 말초 폐실질에서 공동을 형성하는 선암 역시 드물게 보이고 있다. 본원에서 우상엽에 공동을 형성하는 선암과 동반된 우상엽 기관지를 침범하는 편평세포암 1례를 경험하였다. 환자는 64세 남자로 2개월 전부터 시작된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수술전 전산화단층촬영상 우상엽 기관지를 막는 중심성 종괴 와 이로 인한 우상엽의 폐쇄성 폐렴 및 폐농양 소견을 보였으나 수술후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2.3cm크기의 편평세포암 과 중심성 괴사 (cental necrosis)를 동반하는 3 cm크기의 선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수술후 환자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현재 외래추적관찰중이다.

전립선암의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비용 분석 (Cost Comparison of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and Radical Prostatectomy for Prostate Cancer)

  • 김장묵;노미정;장광수;박용현;이지열;최인영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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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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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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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s: 본 연구는 전립선암 환자의 의료비 지출을 평가하기 위해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의 비용을 비교하였다. Methods: 본 연구는 스마트 전립선암 데이터베이스(Smart Prostate Cancer Database)의 전립선암 환자 357명의 데이터와 청구데이터베이스에서 의료비 관련 데이터를 도출하였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과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간 비교를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Findings: 치료 후 1년까지 남성호르몬 박탈치료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 보다 비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후 4년까지 낮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나면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의 누적의료비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보다 더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환자의 병기가 높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근치적 전립선적출술보다 남성호르몬 박탈 치료를 할 확률이 더 높았다. Practical Implications: 본 연구는 조기 암 발견이 환자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의료비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의 정보를 평가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평가 및 예측이 필요함을 증명하였다.

전호(Anthriscus sylvestris Hoffm)로부터 전립선 암세포 저해물질인 deoxypodophyllotoxin 의 탐색 및 분리 (Screening and Purification of an Anti-Prostate Cancer Compound, Deoxypodophyllotoxin, from Anthriscus sylvestris Hoffm)

  • 조효진;유선녕;김광연;손재학;오현철;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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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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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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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립선암은 현대 남성들에게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립선암 치료법들은 치료영역이 제한적이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사용되지는 못하므로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100 여 가지의 한약재 methanol 추출물을 이용하여 MTT 방법으로 전립선암 세포주인 PC-3 세포에 대한 항증식 효과를 탐색하였으며 그 결과, A. sylvestris가 가장 강한 항증식 활성을 보였다. A. sylvestris의 methanol 추출물로부터 저해물질을 분리하기 위하여 100% methanol에서 2-3일 추출하고 난 뒤, ethyl acetate로 추출하고 silica gel, reverse phase-18, Sephadex LH-20 등의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리하였다. 최종적으로 활성분획을 HPLC로 분리하고 $4^{\circ}C$에서 methanal 용액에서 입방체 형태의 결정을 얻었으며 NMR 분광법과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deoxypodophyllotoxin 으로 동정되었다. 순수 분리된 deoxypodophyllotoxin은 전립선암의 세포주 PC-3 세포에서 처리 농도와 처리 시간 의존적인 항증식 효과를 보였다.

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 및 전이성 골질환에서의 의의 (Absent or Faint Renal Uptake in Bone Scan: Etiology and Significance in Metastatic Bone Disease)

  • 김상은;김덕윤;이동수;정준기;이명철;고창순;궁성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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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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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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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이 희미하게 보이거나 전혀 안보이게 되는(이하 신장 영상 비출현이라 함)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또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여러 악성종양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여러 악성종양의 골전이 범위를 관찰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최근 6년간 시행한 골 신티그람 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889개를 재검토하였다. 신장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으로는 신부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816/889 : 91.8%), 신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서는 광범위한 골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53/889 : 6.0%), 그 원발부위는 전립선암 (19/53 : 35.8%), 위암(14/53 : 26.4%), 유방암(5/53 : 9.4%), 폐암(4/53 : 7.5%) 신세포암(2/53 : 3.8%), 방광암(1/53 : 1.9%), 원발부위 미상(8/53 : 15.1%)으로 전립선암과 위암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 4예, 류마토이드 관절염 3예, 성인형의 골화석증 1예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여 이채로왔으며, 이 밖에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그레이브스병이 각 1예씩 있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10예 있었다. 전립선암 140예중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예는 108예(77.1%), 이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예는 19예(19/108, 17 6%)이었으며, 위암에서는 각각 328예, 162예(49.4%), 14예 (8.6%), 유방암에서는 각각 1754예, 730예 (41.6%), 5예(0.7%), 폐암에서는 각각 1105예, 596예(53.9%), 4예(0.7%), 방광암에서는 각각 247예, 110예(44.5%), 1예(0.9%)로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아 주목되었다.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티그람 53개중 44개 (83.0%)에서 척추 및 늑골에 미만성, 또는 다발성 침습이 관찰되었다. 또 골전이 부위를 두개골, 척추, 견대부, 늑골, 골반, 사지의 근위부 장골의 6개 부위로 나누어 분석할 경우 49개(92.5%)에서 3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고, 35개(66.0%)에서 4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며, 5부위 이상, 6개 부위에 모두 전이가 발견된 것은 각각 20개 (37 7%), 11개(20.8%)이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피그라피에서 신장 영상의 비출현은 종양의 광범위한 골전이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소견으로 생각된다. 여러 악성종양중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음은 주목할 만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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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토양에서 내산성 종속영양세균과 나프탈렌분해세균의 분포 및 특성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Acidotolerant Heterotrophic and Naphthalene­Degrading Bacteria in Acidic Soils)

  • 문용석;주광일;김종설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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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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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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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울산석유화학공단과 인접한 지역(선암)및 농촌지역(대암)의 산림토양에서 내산성 종속영양세균 및 나프탈렌분해세균의 분포와 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양 pH의 평균은 선암과 대암에서 각각 3.8과 4.6으로 측정되었다. 종속영양세균과 나프탈렌분해세균을 최확수치(MPN)법으로 계수하였으며, 선암의 경우 pH 7.0과 pH 4.0에서 생장하는 종속영양세균 수의 중앙간은 각각 $5.3{\times}10^7\;3.3{\times}10^7$ MPN/dried Soil g이었고, 나프탈렌분해세균 수의 중앙간은 pH 7.0과 4.0에서 각각 $5.6{\times}10^4$$4.0{\times}10^5$ MPN/dried soil g이었다. 대암에서 측정한 종속영양세균수의 중앙간은 두 pH 모두 선암에서보다 많았으나 나프탈렌분해세균의 농도는 선암이 대암보다 높았다. MPN시험관과 농화배양으로부터 17개의 나프탈렌분해세균을 분리하였으며, 이들은 Sphingomonas paucimobilis, Brevundimonas vesicularis, Burkholderia cepacia, Ralstonia pickettii, Pseudomonas fluorescens, Chryseomonas luteola 등으로 동정되었다. 분리한 17개 균주 중 6개는, 최소배지에서의 나프탈렌분해 활성이 PH 7.0에 비해 PH 4.0에서 더 높았으나 영양배지에 접종하였을 때의 생장정도는 pH 4.0이 pH 7.0보다 더 크지 않았다. 배지의 pH가 분리한 세균의 세포막 지방산 조성을 변화시켜 나프탈렌분해 활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미세 절제에 의한 폐 선암 세포 검체에서 EGFR 분석 (EGFR Analysis in Cytologic Samples of Lung Adenocarcinoma by Microdissection)

  • 한정연;이훈택;오서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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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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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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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폐 선암의 일부에서 EGFR 돌연변이 활성화의 발견은 폐 선암의 생물학적 이해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에 중요하다. 세포 검체 검사는 폐암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세포 검체로 부터 얻은 종양세포가 소량으로 돌연변이검사 및 다른 전문연구의 시행에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선 암으로 알려진 76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세포슬라이드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소량의 종양세포를 분리한 후 EGFR 돌연변이 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이전 초기임상 진단의 일환으로 세포 및 조직으로 시행되었던 EGFR 돌연변이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미세절제 기법으로 분리된 모든 종양세포는 파이로시퀀싱을 통하여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25개의 종양세포에서도 EGFR 돌연변이 분석이 가능했다. 또한, 돌연변이 분석에서 미세절제기법을 통해 순수한 종양세포의 양을 증가시킨 검체에서 돌연변이 검출 감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미세절제기법은 세포 검체로 EGFR 돌연변이 분석을 시행 할수 있는 폐 선암 환자의 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폐 선암 환자의 분자기반 맞춤치료에 세포 검체가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