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석회암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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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굴 주변의 지질과 지형경관 (A Study on Landforms related to Geology in the vicinity of Uro Cave)

  • 김주환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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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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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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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로굴의 발달과정과 지형적 특성과의 관계를 밝히려는 것이다. 이 지역의 산계는 북서부, 중부, 남동부로 지역구분이 가능하다. 수계는 3차수 하천이 발달하였으며, 분기율은 7.0과 4.0이다. 하계망의 발달이 유리하지않은 지역이며 따라서 하계밀도도 주변지역보다 낮다. 지질은 퇴적암류, 변성암류, 화성암류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 토양의 분포는 구릉지와 산악지에 분포하는 암쇄도 및 적황색토, 구릉지와 산록지에는 석회암이 잔재된 적황색색토 또는 암쇄토가 발달되어 있다.

석회암 지역에 분포하는 동굴의 내부 온도 변동 특성 (Variation of Air Temperature Inside Carbonate Area Caves)

  • 김련;박영윤;이종희;최재훈;정규성;김중태;김인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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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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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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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석회 동굴인 대금굴, 온달동굴, 성류굴의 내부 온도 변동의 특성과 기온이 동굴 내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9년 4월 13일부터 2019년 6월 25일까지 대금굴, 온달동굴 및 성류굴의 각 세 지점에서 매시간 온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같은 기간에 동굴 주변의 기온 자료를 기상청에서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기초 통계, 시간에 따른 변동 특성, 시계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금굴, 온달동굴 및 성류굴에서 동굴 입구, 동굴수 유입 지점, 중간 지점 순으로 온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연구 기간 동안에 동굴 온도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금굴은 외부로부터 약 150m에 위치한 모노레일 정류장에서 온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고, 중간 지점 이후부터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정류장에서는 관람객의 영향으로 인해 기온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동굴 입구에서 내부로 갈수록 기온의 영향이 점차 감소하였다. 온달동굴은 입구에서 기온의 영향으로 온도가 넓은 범위를 보였지만 내부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동굴 내 관람 구간 가장 안쪽의 동굴수가 유입되는 지점에서는 유입되는 동굴수의 수온이 동굴 온도에 영향을 주었다. 성류굴은 입구와 중간 지점에서 뚜렷한 온도 변화를 보이고 내부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입구는 기온의 영향으로 온도 변화가 나타났지만, 중간지점은 기온보다는 호수의 수온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였다. 시계열 분석 결과 모든 동굴에서 기온이 약 1시간이 지난 후에 동굴 내부 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동굴의 규모, 내부 구조, 동굴수, 동굴 입구의 크기와 형태, 공기의 흐름, 관람객 등이 동굴의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동굴 온도 변동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소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CGS 공법 적용 석회암 공동지역의 교량기초보강 사례 연구 (A Study on the Reinforcement Case of Bridge Foundation in the Limestone Cavity with CGS Method)

  • 박성수;홍종욱;천병식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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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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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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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석회암은 일반적으로 망상형 공동이나 석회암 동굴 같은 대규모 공동을 형성시키고, 싱크홀과 돌리네 형태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러한 공동은 도로, 댐 등을 건설할 때 지반이 상부구조물을 지탱하지 못하여 부등침하 등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공동충전 등의 보강이 필요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CGS 공법에 의한 석회암 공동지역의 구조물 기초 지반보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보강효과를 공학적으로 평가하였다. 먼저, 시추조사를 통해 지반의 구성 및 공학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CGS 보강을 실시한 후, 보강검증을 위해 시추조사를 실시하였고, 시추조사 시 채취된 보강재코어 중 대표적인 시료에 대해 암석시험을 실시하여 보강재에 대한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CGS 공법을 적용한 후, 시추조사 시 채취된 보강재코어 중 대표적인 시료에 대해서 압축강도시험을 실시한 결과 공동 내 재료의 충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축압축강도도 12.2~19.2(MPa)로 충분한 것으로 검토되어 석회암 공동이 적절하게 보강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문경시 호계면 일대의 카르스트 지형 연구 (Research on Karst Landforms in Hogye, Mungyeong)

  • 김황순;서종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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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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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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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문경시 호계면 일대의 카르스트 지형을 정확한 평면과 단면 형태를 파악한 후, 형태 분류를 시도함으로써, 카르스트 지형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지역에는 35기의 돌리네 및 우발라가 분포한다. 큰 규모의 우발라는 부곡리 굴넘재, 우로리의 텃골과 던지미골에 분포한다. 돌리네의 평면 형태는 원형 돌리네가 13기, 타원형 돌리네가 22기였고, 단면 형태는 사발형 27기, 접시형 2기, 깔대기형 6기였다. 돌리네가 형성되어 있는 위치는 대부분 200m 이상의 산지 능선이나 정상부이다. 돌리네 장축의 발달 방향은 석회암층의 주향과 일치하고 있고, 돌리네의 싱크홀에서 이어지는 지하수계가 석회동굴과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지역에는 돌리네 외에도 3기 이상의 석회동굴과 카렌, 건천 등의 지형이 나타나고 있다.

단양 석회암지역의 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lora in Tanyang Limestone Area)

  • 김병우;오영주;김수미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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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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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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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Biomass and soil properties of plant communites was investigated in the limestone ares, Tanyang, Ch'ungbuk Province in Korea. Plants was classified in calcicoles and calcifuges within plant communities occurring in the limestone area. Biomass of plant populatins in the limestone area was measured that Stellaria aquatica was the lowest(0.58g/plant), Chrysanthemum boreale was the highest(8.87g/plant) and that Pennisetum alopecuroides, Miscanthus sinensis was 6.67g/plant, 5.76g/plant, respectively. Diameter of breast height among the tree layer communities was investigated that Pinus densiflora was the widest(20cm), Juniperus rigida was the narrowest(6cm) and that Quercus aliena, Populus ${\times}$ tomentiglandulosa was 10cm, 12cm, respectively. The high of density in the tree layer was found out Populus ${\times}$ tomentiglandulosa, Juniperus rigida, Quercus aliena, Pinus densiflora in this order. Dominant species in the study area were Pinus densiflora, Quercus aliena, Juniperus rigida, Quercus dentata in the tree layer, Lespedeza bicolor, Buxus microphylla, Rhus chinensis in the shrub layer, Humulus Japonicus, Erigeron canadensis, Xanthium strumarium, Oenothera odorata Persicaria hypropiper on the riverside, Pennisetum alopecuroides, Vicia amoena, Chrysanthemum boreale on the roadside. Soil properties of the limestone area was investigated around the protrusion of rock in the upper region, around the cave and underlayer accumulated by corrosion in the study area. Lime-chlorosis was observed in the upper region, underlayer and around the cave. It was observed that biota of kum-gul and dungbong-gul was Rhinolophus ferrumequinum korai, Epanerchodus kimi, Antrokoreana gracilipes, Diestrammena japonical. Dominant species were Humulus japonicus, Stellaria aquatica, Hydrocotyle maritima, Phragmites communis, Miscanthus sinensis around the inlet of a kum-gul. It was classified that plants in the study area was 34 order, 53 family, 135 species in all. Calcicoles were 11 order, 16 family, 18 species and calcufuges were 6 order, 8 family, 11 species of them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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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 구하도의 유형별 형성시기와 형성과정 (Formative Ages and Processes by Types of Natural Abandoned Channels in Korea)

  • 이광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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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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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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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3가지 유형의 5개 자연 구하도를 대상으로 형성시기와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울진군 성산동 구하도는 약 2만5천~2만6천 년 전에 왕피천의 감입곡류 목 절단이 발생하면서 이전의 곡류부가 구하도로 변화되었고, 울진군 불영사 구하도는 약 9만 년 전에 감입곡류가 매우 심한 왕피천에 의한 곡류 목절단으로 형성되었다. 이를 통해 추론하면, 감입곡류 목 절단 구하도는 활발한 측방침식에 의해 목 절단이 발생하기 좋은 간빙기 또는 아간빙기의 후반에 주로 형성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태백시 구문소 구하도는 황지천과 철암천 사이 능선부 지하의 석회암에서 발생한 절리의 용식작용으로 인해, 약 4만 년 전에 두 하천이 동굴로 연결되어 합쳐지는 하천쟁탈 과정으로 형성된 것이며, 영양군 선바위 구하도는 약 1만4천 년 전에 동천과 반변천 사이의 하천쟁탈로, 고도가 높은 동천의 하류 쪽 유로가 구하도로 변화된 것이다. 그리고 충주시 장천리에서는 지난 빙기 최성기를 거치면서 약 1만년 전에 형성된 하중도로 인해 남한강의 유수가 동서로 분류되었고, 서쪽의 유로가 최근에 들어 구하도로 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