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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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수막종 및 낭종에서 자기공명영상 펄스 시퀀스 변화에 따른 신호대잡음비의 통계적 접근 (Statistical Approach of Measurement of Signal to Noise Ratio in According to Change Pulse Sequence on Brain MRI Meningioma and Cyst Images)

  • 이을규;최관우;정회원;장서구;김기원;손순룡;민정환;손진현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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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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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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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질환관심영역(ROI)을 설정하여 신호대잡음비(SNR)를 펄스 시퀀스 별로 분석하여 MRI CAD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뇌 조영자기공명영상(Brain MRI Contrast Enhancement)을 검사한 환자 117명이다. 측정이 용이한 질환 2종류 수막종(Meningioma), 낭종(Cyst)을 측정대상으로 하였고, 측정방법은 Image J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뇌질환의 SNR값을 측정하여 SPSS Statistics21 통계프로그램으로 ANOVA 분석을 하였으며 p < 0.05에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표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시퀀스별 SNR의 평균값, 95% 신뢰 구간 값, SNR 평균차이 값 등을 분석하였다. 각 질환의 시퀀스별 분석결과는 Meningioma: T1CE > T2 > T1, FLAIR (p<0.05); Cyst: T2 > T1, T1CE > FLAIR (p < 0.05)였다. SNR 수치로 시퀀스들의 특징을 조합하여 질환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자기공명영상검사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판독보조진단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턱관절장애 환자의 유병률과 진료 양태 (Prevalence and Treatment Pattern of Korea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양희영;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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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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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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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이하 심평원)에서 전산화되어 관리되는 보험대상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이용하여 턱관절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로 인해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의 유병률과 진료양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심평원 전산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보험대상 환자 중 2003년, 2004년, 2005년의 3년에 걸친 환자 자료를 사용하여 턱관절장애 (K07.6)를 주상병으로 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하여 성별 및 연령별 진료인원, 지역별 진료인원, 요양기관종별 진료인원, 치료기간 및 진료건수, 진료과목별 진료건수와 평균치료기간, 진료과목별 1인당 소요비용, 원외처방 치료약제 약효분류코드(효능군)별 연간 투약일수, 외과적 수술 실시 횟수 등을 분석조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TMD로 인해 병원을 찾는 평균 환자수는 전체인구의 0.15%이었으며, 3년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 중 99.8%가 여자였고, 20대의 유병률이 가장 높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3년간의 변화추이를 볼 때 20대의 유병률은 감소하고 40대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16개 시도별 분포에서는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 지역의 환자수가 많았고, 매년 전체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각 지역별로 유사한 비율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부산과 대구에서는 감소세가 뚜렷하였고 울산, 경기, 전남의 증가세가 관찰되었다. 의료기관별로 내원한 환자 수는 치과를 포함한 일차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한 경우가 평균 56.8%로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하였고 TMD와 관련한 입원건수는 치과 입원(86.6%)이 의과전체(13.4%) 보다 훨씬 많았다. 외래내원건수에서는 치과가 전체 건수의 38.4%로서 가장 많았으며, 정형외과(28%), 이비인후과(13.6%)의 순서였다. 약물치료에서는 해열소염진통제가 가장 빈번하게 투여되었고 정신신경용제, 골격근이완제의 순서였다. 심평원의 자료는 TMD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역학적 특성과 진료양태에 대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진료실에서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유방절제술 환자의 신체기능과 피로 (Physical Function and Fatigue in Mastectomy Patients)

  • 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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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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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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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본 연구는 유방절제술 환자의 신체기능과 피로를 파악하여 수술 후 적응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개발에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방법 :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서울 C 대학병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 63명을 대 상으로 어깨관절 가동범위, 어깨관절 기능, 신체적 자각증상 및 피로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환측의 어깨관절 가동범위는 건측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어깨관절 기능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바지 입기'였으며, 가장 낮았던 문항은 '등지퍼 올리기'였다. 신체적 자각증상의 정도가 가장 높았던 문항은 '감각이 둔하다'였으며, 가장 낮았던 문항은 '가렵다'였다. 4. 피로 때문에 가장 방해가 되었던 문항은 '일상적인 생활(집 밖의 일과 매일하는 허드렛 일)'이었다. 결론 : 유방절제술 후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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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기도 이물의 임상 양상과 환기형 기관지 내시경술의 결과 : 서울대 병원의 경험 120례 (Clinical Analysis for 120 Cases with Pediatric Airway Foreign Bodies)

  • 차원재;최효근;문성중;하정훈;성명훈;김광현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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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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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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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Backgroud and Objectives: Inhalation of foreign bodies in respiratory tract can be fatal to infants and child. After ventilating bronchoscopy technique was widelyused, most of the pediatric airway foreign bodies could be managed effectively. In this study, we aimed to analyze clinicalfeatures and outcomes of ventilating bronchoscopic removal of pediatric airway foreign bodies. Materials and Methods: One hundred twenty cases of ventilating bronchoscopy for pediatric airway foreign bo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or the past 15 year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Results: In 120 cases, sex ratio (male: female) was 2.2:1 and mean age was 27.0 months. Most frequent type of airway foreign was peanut (60.2%). One hundred thirteen patients, in whom a foreign body was confirmed in the airway, were successfully managed by ventilating bronchoscopy. Delayed diagnosis and management made a significantly long postoperative hospital stay. Conclusion: Great care must be given when feeding young children, especially younger than 36 months, with nuts. Early intervention with ventilating bronchoscopy following a clinical suspicion is critical to successful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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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all 술식의 조기 성적 (Early Result of Bentall Operation)

  • 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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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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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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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3년 10월부터 1997년 4월 사이에 대동맥륜대동맥 확장환자에서 37례의 Bentall술식을 시행하였다. 환자군의 술전 호흡곤란 정도는 NYHA Class I이 4례, Class II가 10례, Class III가 20례, Class IV가 3례였다. 수술은 대동맥박리증이 동반된 경우 초저체온법(식도체온: 11.8$\pm$1.6!), 완전순환정지, 역행성 대뇌관류법을 시행하였다. 37례 모두 병변이 있는 대동맥벽을 대부분 제거하고 복합이식편이나 대동맥 인조혈관 및 인공판막을 이용하여 상행대동맥과 대동맥판막을 치환하였고, 관상동맥편을 인조혈관에 직접 연결하였다. 수술결과는 합병증은 7례 발생하였으며(18%), 수술사망은 없었으나 뇌혈관 발작으로 인한 1례의 만기 사망이 있었다(2.7%). 퇴원후 추적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까지였으며 평균 9.6개월였다. 결론적으로 대동맥륜대동맥 확장의 수술에 있어 Bentall술식은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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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angium ferruginosum에 의한 소나무류 피목가지마름병 (Cenangium Dieback Associated with Cenangium ferruginosum)

  • 김명주;김경희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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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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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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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enangium ferruginosum 은 소나무류의 피목가지마름병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이 병은 1989년 처음 보고가 된 이래 2007년 봄 서울, 경기, 강원과 충북지역에서 대발생하였다. 병원균인 C. ferruginosum은 병원성이 약한 내생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무가 상처나 가뭄, 극심한 추위나 온난한 겨울 기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병 발생을 유발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 발생 동향을 이해하고자 국 내외 피목가지마름병 발생 현황 및 병원균의 특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경기, 충청, 경상지역의 발병한 잣나무 및 소나무의 병든 가지를 수집하여 병원균의 발달 과정을 관찰하였으며, 병원균을 분리하여 이들의 형태학적인 특성과 분자수준에서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C. ferruginosum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시설 내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요소 도입에 관한 연구 - 서울대학교병원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ealing Environment with Natural Elements in Healthcare Facility - Focused on the Case Stud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 정태종
    • 대한건축학회논문집:계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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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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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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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analysis of outdoor and indoor spatial composition with natural elements is required for the creation of healing environment in healthcare facility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planning of hospital architecture. Literature review of healing environment and investigation on characteristics of spatial composition in architectural works and healthcare facilities have been conducted. The spatial composition of outdoor space for refuge and prospect from indoor space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have been analyzed. The result of this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ed. First of all, the main natural elements for healing environment are consisted with refuge in outdoor space and prospect from indoor space. The second one is that natural elem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re located in central, posterior, and lateral area of main hospital and connectivity, integration, and ERAM(3) which the characteristics of outdoor spatial composition with space syntax are focused on the museum of medicine and landscape area in the center of hospital. The third one is that the outdoor refuge and prospect from indoor space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can be replaced with cultural heritage like the site of Kyungmogungji and Changgyeonggung palace in and next to the hospital. In addition to the outdoor and indoor spatial composition,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elements to develop the healing environment of hospital architecture.

태아 영아의 생존 한계의 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 in the Limit of Viability of Fetal Infants)

  • 최창원;황종희;심재원;김성신;고선영;이은경;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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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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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4-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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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본 연구는 서울에 소재한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시기에 따른 태아 영아의 생존 한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였던 출생체중 800 g 미만의 초극소미숙아 73명, 재태연령 27주 미만의 초극소미숙아 117명이 연구대상이었다. 연구대상 초극소미숙아들의 의무기록을 생존여부와 만성폐질환, 미숙아 망막증, 뇌실내 출혈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을 포함하는 주요 합병증들의 발생유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태아 영아의 생존 한계는 생존율이 50%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정의하였고 총 연구기간을 1998년 이전(제 1기)과 1999년 이후(제 2기)의 두 시기로 나누어 태아 영아의 생존 한계와 주요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태아 영아의 생존 한계는 제 1기에는 출생체중 800 g대, 재태연령으로는 26주 대에서 제 2기에는 출생체중 600 g대, 재태연령으로는 24주 대로 현저히 낮아졌다. 제 2기에서의 이 한계 출생체중 대와 재태연령 대에서의 주요 합병증들의 발생빈도는 50% 미만이었다. 주요 합병증들의 발생빈도는 출생체중이나 재태연령이 감소함에 따라서 반드시 증가하지는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의 결과, 본원에서는 출생체중이 600 g 이상이거나 재태연령이 24주 이상인 초극소미숙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소생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출생체중과 재태연령의 초극소미숙아에서 주요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은 그보다 조금 더 큰 출생체중, 더 많은 재태연령의 그것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산기사망(周産期死亡)과 생물학적요인(生物學的要因) (Some Biologic Correlates of Perinatal Mortality)

  • 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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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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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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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가족계획사업(家族計劃事業)이 주창(主唱)되고 채택(採擇)함에 있어 원(願)한 임신(妊娠)을 만족(滿足)스러운 결과(結果)로 이끌어야 한다는 전제(前題)의 중요성(重要性)은 아무리 강조(强調)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겠다. 따라서 위해(危害)한 임신(姙娠)을 일찍 발견(發見)하고 이에 대(對)한 적절(適切)한 산전관리(産前管理)를 제공(提供)하는 것은 모자보건사업(母子保健事業)의 주요(主要)한 관심사(關心事)이다. 더구나 한국(韓國)에 있어서 이러한 모자보건사업(母子保健事業)의 중요성(重要性)이 정책입안자(政策立案者)들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여진 것은 가족계획(家族計劃)이 국책(國策)의 하나로 채택(採擇)된지 건의 10년(年)이 지난 후이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에서의 모자보건사업(母子保健事業)은 더욱 중요(重要)한 의미(意味)를 지닌다 할 수 있다. 모자보건상태(母子保健狀態)를 나타내 주는 여러가지 지표중(指標中)에서도 주산기사망률(周産基死亡率)이 그 기본(基本)이 되는 것은 주지(周知)의 사실(事實)이다. 주산기(周産基)에 일어나는 사망(死亡)의 기저(基底)에는 일련(一聯)의 공통(共通)된 요인(要因)들이 작용(作用)하고 있으며 고로 그 관리방법(管理方法) 또한 다양(多樣)하지 않아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관리방안(管理方案)을 계획수립(計劃樹立)하는 데에는 주산기사망(周産基死亡)에 관여(關與)되는 공통요인(共通要因)을 정확(正確)히 밝혀주는 통계자료(統計資料)가 필요(必要)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 주산기사망(周産基死亡)에 관(關)한 연구(硏究)는 그동안 매우 부진하였으며 이에 대(對)한 자료(資料) 또한 거의 전무(全無)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에 본저자(本著者)는 비록 한정(限定)된 자료(資料)이긴 하지만 병원분만예(病院分娩例)를 중심(中心)으로 분석가능(分析可能)한 요인(要因)을 검토(檢討)하여 모자보건사업(母子保健事業)의 효과적(效果的)인 수행(遂行)에 일말(一抹)의 방향(方向)을 제시(提示)하고져 본연구(本硏究)를 시도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이 분야(分野)에 대(對)한 연구(硏究)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積極的)으로 활발(活潑)하게 전개(展開)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약간(若干)의 지견(知見)이 나마 이에 발표(發表)하는 바이다. 1973년(年)부터 75년(年)까지 만(滿) 3년(年)동안 서울대학병원(大學病院)에서 분만(分娩)된 2,421예(例)를 연구대상(硏究對象)으로 하였으며 동기간(同其間)에 발생(發生)된 주산기사망(周産基死亡)과 이에 관련(關聯)된 생물학적(生物學的) 제요인(諸要因), 즉 모(母)년령, 임신회수(姙娠回數), 출산순위(出産順位), 임신기간(姙娠其間), 출산체중(出産體重), 미숙아(未熟兒)여부, 쌍생아(雙生兒)여부등(等)과를 통계학적(統計學的)으로 cemputer에 의(依)해 처리하였다. 얻어진 소견(所見)은 다음과 같았다. 1. 모년령(母年齡), 임신회수(姙娠回數), 임신기간(姙娠其間), 출산시체중등(出産時體重等)의 제요인(諸要因)은 주산기사망(周産基死亡)에 대(對)하여 통계적(統計的)으로 유의(有意)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25{\sim}29$세(歲)의 연령군에서, 2번째 임신과 2번째의 출산에서 그리고 만삭의 임신 기간에, 출산시체중(出産時體重) $3.50{\sim}3.99kg$사이의 아이에서 그 주산기사망률(周産基死亡率)이 각각 가장 낮았다. 2. 사산(死産)과 초생아사망(初生兒死亡)을 구분(區分)하여 고려해 볼때 사산(死産)은 모성(母性)의 임신력(姙娠歷)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되었고 초생아사망(初生兒死亡)은 미숙아(未熟兒)와 이에 관련된 병발이 거의 결정적(決定的) 원인(原因)이 된다고 사료(思料)되었다. 3. 주산기사망률(周産基死亡率)을 감소시키는 관점(觀點)에서의 모자보건사업(母子保健事業)은 미숙아방지책(未熟兒防止策)과 출산(出産)은 모성(母性)의 적정년령기간 동안에 제한(制限)된 임신회수내(姙娠回數內)에서 이루어 지도록 계획(計劃)되는 방향(方向)으로 모색됨이 타당(妥當)하다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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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年) 한국(韓國)에서 분리(分離)된 이질균(痢疾菌)에 관(關)한 보고(報告) (A Report on the Shigella Cultures Isolated in Korea (1972))

  • 유영해;김순희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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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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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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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저자(著者)들은 1967년(年)과 1971년(年)에 각기(各其) 41주(株)와 45주(株)의 전형적(典型的)인 이질균주(痢疾菌株)를 수집(蒐集)하여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인 검토(檢討)와 분석(分析)을 시행(施行)하고 그들의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과 혈청형적(血淸型的) 분류(分類) 결과(結果)를 발표(發表)한 바 있었다. 금번(今番)에는 전국적(全國的)인 규모(規模)에서 1972년(年) 1월(月)부터 12년월(年月)까지 기간(其間) 각급(各級) 종합병원(綜合病院), 시도립위생시험소(市道立衛生試驗所) 및 시군보건소(市郡保健所)를 경유(經由)하여 수집(蒐集)된 약(約) 4,000건(件)의 장내병원성(腸內病原性) 세균(細菌)에 관련(關聯)된 검체(檢體)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88주(株)의 이질균(痢疾菌)이 최종적(最終的)으로 동정(同定)되었으므로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여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비록 검체(檢體)는 전국(全國) 11개시도(個市道)에서 수집(蒐集)되었으나 이질균(痢疾菌)이 검출(檢出)되었던 지역(地域)은 제1표(第1表)에 나타난 바와 같이 서울 및 경기도등(京畿道等) 중부지방(中部地方)과 호남지방(湖南地方)인 전라남북도(全羅南北道) 및 강원도(江原道)이었으며, 예년(例年)에 없었던 현상(現象)으로서는 제주도(濟州島)에서 1주(株)의 S. flexneri가 발견(發見)된 사실(事實)이었다. 기타(其他) 지방(地方)에서 이질균(痢疾菌)이 존재(存在)하지 않는다고 단언(斷言)하기 보다는 이질환자(痢疾患者)의 검출(檢出), 진단(診斷) 및 검체수집과정(檢體蒐集過程)에서의 세밀(細密)한 검토(檢討)가 앞서야 할 문제(問題)로서 장래(將來)에 대(對)한 숙제(宿題)로 남겨 둔다. 이질균(痢疾菌)의 혈청형별(血淸型別) 분석결과(分析結果)는 제1표(第1表)에 나타난 바와 같이 S. flexneri 77주(株)와 S. sonnei 11주(株) 이었던 바 1967년(年)까지 발견(發見)되었던 S. dysenteriae는 1주(株)도 없었고 S. boydii도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S. flexneri중(中)에서는 $B_{2a}$가 56주(株)로서 제일(第一) 많았다.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을 요약(要約)하면 정의(定義)에 명시(明示)된대로 MR양성(陽性), $NO_3$환원양성(還元陽性), Hugh-Leifson 시험(試驗)에서 발효성(醱酵性) 양성(陽性) 및 glucose 분해(分解)에서 산산생(酸産生)은 양성(陽性)이었으나 까스산생(産生)은 음성(陰性)이었으며, VP음성(陰性), 요소분해음성(尿索分解陰性), 유화수소산생음성(硫化水素産生陰性), 운동성음성(運動性陰性), phenylalanine음성(陰性) 및 dulcitol, salicin, adonitol, inositol, cellobiose 등(等) 당분해음성성상(糖分解陰性性狀)이 확인(確認)되었다. 그러나 제2표(第2表)에 나타난대로 lactose, sucrose mannitol, sorbitol, arabinose, raffinose, maltose, trehalose, rhamnose 및 xylose 등(等) 당분해성적(糖分解成績)은 균주(菌株)에 따라서 서로 다른 양상(樣相)을 나타내었으며, 특(特)히 arginine과 ornithine test에 있어서는 수주(數株)의 변형성상(變形性狀)이 있었다. 한국(韓國)에서 비교적(比較的) 널리 사용(使用)되고 있는 몇가지 항균제(抗菌劑)에 대(對)한 감수성(感受性)을 Ericsson씨(氏) disc법(法)에 의(依)하여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제3표(第3表)에 나타난 바와 같다. 즉(卽) nitrofurantoin이나 ampicillin, cefalosporin, gentamycin 및 carbenicillin 등(等)에 대(對)하여서는 대부분(大部分) 균주(菌株)가 감수성(感受性)을 나타냈으나 cloxacillin, tetracycline, erythromycin 및 doxycycline 등(等)에 대(對)하여서는 내성(耐性)을 나타낼 균주(菌株)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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