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식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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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한 유역생태계 관리방안 (Basin Ecosystem Management Plan for Water Quality in the Agricultural Reservoir)

  • 이수동;홍석환;김태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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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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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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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농업용 저수지의 유역권(약 1,500ha) 중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화지역, 농경지 등, 대상지 일대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의 선결과제인 수질관리를 위한 유역권 생태계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대상지 유역생태계 토지이용현황 분석결과 시가화지역(14.0%)에 의한 수질오염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유형별 분포는 상류에 대면적으로 분포하는 논(65.0%), 밭(11.3%), 시설경작지(5.7%), 과수원(3.9%) 등의 순이었다. 관리를 위해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평가한 비오톱 유형평가와 오염원 관리 우선정도를 평가한 수계권역 평가를 고려하여 5개 유형으로 구분한 결과, 수변에 인접한 오염원집중관리지역(11.3%)과 오염물질을 유발하고 있으나 수변에서 떨어져 있는 오염원관리지역(0.6%)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였다. 관리는 저수지 생물서식 기능 향상 및 유역권 관리를 통한 환경친화적 호소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계 보전 및 복원방안을 제안하였다.

한국산 양지꽃족(Tribe Potentilleae: Rosaceae) 식물의 털과 표피상납질의 분류학적 중요성 (The taxonomic implication of trichome and epicuticular waxes in tribe Potentilleae (Rosaceae) in Korea)

  • 허경인;이상룡;유만희;이상태;권율;임소연;김선희;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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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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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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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에 포함된 8속 27분류군을 대상으로 주사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잎 양면과 엽병의 털 및 잎 표면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잎과 엽병의 털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Type I: conical hirtellous, type II: verruculose conical hirtellous, III: crispate villous, IV: floccose villous). Type I은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의 대부분의 분류군에서 관찰되었고, Type II는 유일하게 Potentillinae아족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ryptotaeniae에서 나타났다. Type III은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hinensis complex와 Leptostylae절의 P. egedii에서 나타났고, type IV는 Conostylae절의 P. discolor와 P. nivea에서 관찰되었다. 융모형인 Type III과 IV를 갖는 분류군들에서는 미세강모가 함께 나타났다. 서로 다른 아족 혹은 절간에 동일한 털 유형을 공유하고 있으며, 한 종에서 두 가지 이상의 털 유형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Type I에 해당하는 Fragariinae아족 다수의 분류군과 Potentillinae아족의 P. centigrana와 P. dickinsii complex에서는 잎 표면에 표피상납질이 발달하였다. 이들의 분포 패턴을 고려하였을 때 아족 간에 표피상납질을 공유하는 특성은 서식지의 생태적 환경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분자 계통분류학적인 연구와 비교한 결과 계통적인 영향 또한 관련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Daphnia magna와 Euglena agilis를 이용한 도금폐수 독성평가 (Toxic Effects of Metal Plating Wastewater on Daphnia magna and Euglena agilis)

  • 이정아;박다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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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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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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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 도금폐수 처리시설에서 총 4개 시료를 대상으로 국내 생태독성시험 표준 생물 종인 D. magna와 국내서식 종 E. agilis를 이용한 생태독성을 수행하였다. 시료에 대한 독성원인물질 탐색은 D. magna 급성 독성시험법을 이용하여 1) 시료 내 개별 중금속 농도와 시료의 독성영향과의 상관분석, 2) 원인물질탐색 실험 (단계적 pH, SS, 중금속, 산화제 Test), 3) 중금속 목적물질에 대한 독성영향 농도와 시료 내 목적물질의 농도와의 비교 등을 통해 평가하였다. 도금폐수 시료에 대한 E. agilis 시험법의 적용 가능성 평가는 E. agilis 실시간 생태독성 모니터링장비(E-Tox 시스템)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D. magna 시험 결과, 시료의 독성원인물질군은 부유물질 (SS), 산화제 그리고 중금속으로 예측되었으며 개별 중금속 원인물질은 Cu, Hg, Ag로 판단되었다. E. agilis는 D. magna에 비해 독성 민감도는 높지 않으나 D. magna에 독성영향을 나타내는 도금폐수시료에 신속하고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D. magna를 이용한 단계별 독성원인물질 탐색평가과정은 생태독성기준을 초과하는 도금폐수 시료에 대한 독성 원인물질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E-agilis 시험은 향후 도금폐수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적용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 노루와 진드기에서 타일레리아 감염 조사 (Investigation of Theileria sp. from Ticks and Roe Deer (Capreolus pygargus) in Jeju Island)

  • 문경하;이상;최창용;김소연;강창완;이경갑;윤영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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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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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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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도에 서식하는 노루는 육지부 다른 종으로 대부분이 진드기에 심하게 감염되어 있다. 제주노루가 진드기 매개질병에 감염 및 다른 야생동물이나 가축에게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주야생동물구조센에서 구조 및 치료되는 제주노루 23마리의 혈액과 진드기를 대상으로 진드기 종을 동정하고 주혈원충 감염을 확인하였다. 구조된 노루의 대부분은 심하게 진드기에 감염되었고 모두가 작은소참진드기(100%)였다. 감염노루 혈액과 진드기를 대상으로 주혈원충에 대한 PCR, RFLP 및 염기서열 분석한 결과 혈액시료 모두(100%)에서 Theileria luwenshuni로 확인되었으며, 진드기에서는 23개군중 8개군(34.8%)에서 확인되었다. 제주 노루 감염 진드기는 주로 작은소참진드기며, 이들이 T. luwenshuni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감염에 따른 혈액 및 혈청학적 검사에서 정상소견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사람이나 가축으로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질병 보균숙주로서 가능성이 있음으로 지속적인 조사 관찰이 필요하다.

진해 만산 오뚜기갯지렁이 Sternaspis scutata (다모강 :오뚜기갯지렁이과)의 분포 및 성장 (Distribution and Growth Pattern of Sternaspis scutata (Polychaeta : Sternaspidae) in Chinhae Bay, Korea)

  • 임현식;홍재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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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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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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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진해만의 저서동물 군집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의 일환으로 $1987.6\~1990.5$까지 총 22회에 걸쳐 채집된 저서동물 자료 중 오뚜기갯지렁이 (Sternaspis scutata)에 대한 개체군 생태를 조사하였다. 진해만 내에서 이종은 유기 오염도가 낮고 외해역의 영향을 받는 만입구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계절에 따라 분포역이 확대되거나 축소되지 않고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주된 분포역의 퇴적물 내의 유기물 함량은 $2.0\~4.0\%$ (평균 $3.8{\pm}1.11$)였으며, 평균 입도는 $8.75\phi$였다. 이 종의 분포 밀도는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양상이었다. 따라서 세립하고 유기물이 많은 내만보다 상대적으로 조립하고 유기물량이 적당하며 외해의 영향을 받는 곳에서 서식밀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종의 등판의 길이 (L)와 습중량 (Wt)간에는 $Wt=13.2752\;L^{2.7984}\;(R^2=0.962)$의 매우 높은 상관 관계가 있어 성장과 함께 등판의 길이도 증가함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등판의 길이는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오뚜기갯지렁이의 성장은 von Bertalanffy 성장 방정식에 의해 등판 길이는 $L_{t}=5.235(1-e^{-0.3625(t-0.4047)})$로, 체중 성장은 $W_{t}=1364.1(1-e^{-0.3625(t-0.4047)})^{2.7984}$로 유도되었다. 등판 길이의 빈도 분포로부터 부유유생 시기를 마친 어린 개체의 착저는 연중 일어나지만, 월별 밀도 변화로부터 여름철이 주착저 시기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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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탄을 이용한 낙동강 상수원수의 수처리 효과 (Efficiency of Activated Carbon Treatment Processing on Raw Water Purification for Nakdong River)

  • 임영성;강관호;이홍재;서동철;허종수;손보균;조주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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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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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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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상수원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함으로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낙동강 상수원수를 대상으로 활성탄처리에 의한 공탑체류시간 및 활성탄 여층 깊이에 따른 수처리 효율과 생물활성탄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탑체류시간(EBCT)에 따른 수처리 효율은 EBCT가 증가 할수록 증가되었으나 운전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활성탄 흡착능력은 감소되어 처리효율도 서서히 감소하였다 활성탄 여층 깊이에 따른 pH 변화는 활성탄 층 깊이에 따라 거의 없었으며, DO는 활성탄 층 깊이가 깊을수록 서서히 감소하였다. $KMnO_4$ 소비량, UV254 흡광물질, DOC 및 THMFP 처리효율은 활성탄 표층으로부터 하부로 내려갈수록 증가하였으며, 운전시간이 경과할수록 활성탄 상층부에 형성되어 있던 흡착대가 하부로 이동하였다. DOC의 상당 부분이 활성탄여과지에 서식하는 미생물 작용에 의해 분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전개시 126일 후의 BAC에서 활성탄 표층으로 부터 깊이 20 cm부근에 미생물이 $1.1\times10^7\;cell/cm^3$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생물활성탄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었다.

표준생태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한 한국산 물벼룩의 최적사육온도 구명 (Optimal temperature conditions of Korean freshwater Cladoceran for development of standard toxicity test methods)

  • 김병석;박연기;박경훈;신진섭;김진화;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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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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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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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에 서식하는 주요 물벼룩에 대한 독성시험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국내환경에서의 대표성, 실내사육가능성 및 독성시험에 적합한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 4종의 한국산물벼룩(Daphnia sp., Daphnia obtusa, Moina macrocopa, Simocephalus vetulus)과 Daphnia magna를 대상으로 사육온도(16, 20, 24, $28^{\circ}C$)에 따른 번식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실험에 사용한 5종 물벼룩 모두 온도가 높을수록 탈피횟수, 새끼출산수 및 내적자연증가율이 증가하고 성체가 되는데 걸리는 기간과 생존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높은 온도조건에서 높은 내적자연증가율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고온에서의 높은 모체사망율을 고려한다면 대부분은 $20^{\circ}C$ 내외가 가장 적절한 사육온도임을 알 수 있었다. 다만 D. obtusa의 경우에는 $16^{\circ}C$에서 더 높은 모체생존율을 보여주었으며 내적자연증가율도 $20^{\circ}C$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어 $16^{\circ}C$ 내외가 더 적절한 온도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실내사육조건에서 한국산 물벼룩 종간 life cycle 비교 (Comparison of Life Cycle of Several Korean Native Freshwater Cladocerans in Laboratory Culture Conditions)

  • 김병석;박연기;박경훈;신진섭;김진화;윤성명;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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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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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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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서식 물벼룩종을 이용한 표준생태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국내환경에서의 대표성, 실내사육가능성 및 독성시험에 적합한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 4종의 한국산 물벼룩 Daphnia sp., Daphnia obtusa, Moina macrocopa, S.imocephalus vetulus과 Daphnia magna에 대한 실내사육조건에서의 life cycle을 조사하였다. 국내산 물벼룩 4종과 D. magna에 대한 실내사육조건에서의 전 생애에 걸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D. magna가 어미 1마리당 평균 358마리의 새끼를 출산하였고 국내산 물벼룩 중에는 Daphnia sp.가 297마리의 새끼를 출산하여 가장 출산새끼수가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M. macrocopa, S. vetulus, D. obtusa 순이었다. 평균수명은 D. magna가 50일로 가장 길었으며 국내산 물벼룩 중에는 Daphnia sp.가 39일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S. vetulus, D. obtusa M. macrocopa, 순이었다. 특히 M. macrocopa의 경우 번식력이 우수하면서도 세대기간이 짧아 기존의 번식독성시험법에서 제시하는 21일보다 짧은 10일 정도의 단기간에 번식영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림 생태계 서비스를 고려한 산림 보전가치 평가 - 가평군을 대상으로 - (Assessment on the Forest Conservation Value Considering Forest Ecosystem Services - The case of Gapyung-gun -)

  • 김예화;정승규;정슬기;이동근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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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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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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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 생태계의 보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산림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생태계 서비스를 고려한 산림 보전가치평가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산림생태계는 생물다양성 유지, 기후조절, 물 조절 등에서 생태적 가치를 나타 내며 평가를 위한 지표로 선정하였다. 생물다양성 유지는 생물의 보전을 위한 서식지의 구조적인 특성과 생물종의 분포 특징을 같이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기후조절은 탄소흡수량으로 계산하였고 물 조절은 물저장량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평군 산림의 50.1%가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나타났고, 국내 산림의 보전가치가 평가되고 있는 국내 환경지도와 비교한 결과 유사한 분포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가평군에 특화된 도면이나 평가 방법은 전국 산림의 보전가치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해조류 6종의 생화학적 조성 및 영양적 가치 분석 (Analysis of Biochemical Compositions and Nutritive Values of Six Species of Seaweeds)

  • 김동균;박종범;이택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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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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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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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능성식품 또는 첨가제로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6 종 해조류의 생화학적 조성 및 영양학적 가치를 분석하였다. 갈조류(미역, 톳, 다시마), 홍조류(김, 꼬시래기) 및 녹조류(파래) 등 해조류의 생화학적 조성(수분, 회분, 단백질, 지질 및 식이섬유)과 지방산 함량이 분석되었다. 수분함량은 11.47-13.94%, 회분은 19.15-26.50%, 단백질은 5.08-15.44%, 지질은 2.75-4.43% 및 식이섬유는 36.84% to 52.98%로 나타났다. 주요지방산은 C14:0, C16:0, C18:0, C16:1, C18:1n-3, C18:2n-6, C18:3n-6, C20:4n-6 및 C20:5n-3이었다. 흥미롭게도 분석된 해조류에서 docosahexaenoic acid (C22:6n-3, DHA)는 검출되지 않았거나 미량 검출되었다. n-3 지방산 함량은 다른 PUFA에 비해 높았으며, n-6/n-3 비율은 매우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해조류가 인간 건강에 유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