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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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회복지서비스 전달의 지역별 차이 : 서울시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기초수급자 관리를 중심으로 (Regional Disparities of Demand and Supply in Welfare Service Delivery)

  • 신나래;길현종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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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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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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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를 통해, 지역에 따라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수요적 차원에서의 환경적 특성 차이와 공급적 차원에서의 서비스 질과 양에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서 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의 8개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주민생활지원)팀 소속 사회복지담당공무원 15인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면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사회복지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세대수의 차이(11-450세대)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험하는 부담의 형태나 내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형태, 민간자원의 활용 가능성, 방문상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 일선담당자와 중간관리자의 사회복지전문성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일선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 특히 서비스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생활체육과 스포츠복지 정책 전달체계 : 정책 효과성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의 가능성 탐색 (System for sports welfare policies: Explore the potential for policy effectiveness of governance)

  • 김한범;이장원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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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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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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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생활체육 정책은 스포츠복지 정책의 개념적 범주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스포츠복지의 개념을 넘어서 일반적인 복지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될 수 있어야 스포츠복지 정책이 가지는 효과성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 그리고 대상자인 국민에게 스포츠복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하기 위해서는 스포츠복지 정책이 다른 복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국가적 차원의 전달체계 안에 편입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복지 정책이 국가적 차원의 전달체계에 편입되는 방안 중 하나로 스포츠복지 거버넌스의 구성과 이를 총괄할 수 있는 스포츠복지 조직을 신설하는 복지전담 독립형 정책 모델을 제안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에 대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인식 연구 (A study of social welfare officials' recognition about improving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Program')

  • 전희정;임란;박정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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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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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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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전국 345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제도에 대한 인식 및 평가를 중심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평가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제도 및 수급자에 대한 인식 및 평가 수준에 따라서 각 개선방안에 대한 평가에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재직년수, 업무량 수준에 따라,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수준, 수급자의 탈빈곤 가능성, 자활근로사업의 성과에 대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제도 인식에 따라 개선방안 중 근로능력자 제한규정에 대한 평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요과제와 개선방안을 탐색하였다.

신복지구상(新福祉構想)과 복지정책(福祉政策)의 개혁방향(改革方向)

  • 권순원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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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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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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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밖으로는 코펜하겐 사회개발(社會開發) 정상회의를 계기로, 안으로는 국민기대수준(國民期待水準)의 제고와 고도성장의 부작용(副作用)에 대한 성찰을 배경으로 신복지구상(新福祉構想)이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인간성(人間性) 회복을 근간으로 한국 실정에 어울리는 생산적(生産的) 공동체적(共同體的) 복지정책(福祉政策)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에 우선을 두겠다는 정책의지의 결집이라고 요약된다. 신복지구상(新福祉構想)은 우리에게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고도성장(高度成長)의 부작용(副作用)으로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경제 사회적 환경이 열악하게 되어 안정적인 삶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물질적(物質的)인 삶의 풍부함과 더불어 황금만능사상(黃金萬能思想)이 만연하여 인간경시경향(人間輕視傾向)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민들은 안전하고 안정된 생활여건(生活與件)의 조성을 갈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이야말로 대내외적(對內外的)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성장잠재력(成長潛在力) 확충을 지지하면서 계속적인 산업화(産業化)가 발생시킬 사회적(社會的) 비용(費用)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복지정책(福祉政策) 대안(代案)의 개발이 요청되고 있다고 하겠다. 복지정책의 중점은 국민요구를 반영하여 삶의 질(質)향상을 위한 생활복지(生活福祉)로 모아져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이 문화(文化)가 있고 건강(健康)하며 안정(安定)된 생활을 희구하고 있음에 비추어, 일상생활 속에서 복지증진을 체감(體感)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단위로 특색 있는 정책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사회복지정책(社會福祉政策)은 전통적(傳統的) 사회보장제도(社會保障制度)와 서구적(西歐的) 사회보장제도(社會保障制度)의 조화, 경제성장과 사회복지의 균형, 정부, 민간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조(共助)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일본(日本)과 대만(臺灣)의 경험이 시사하는 것처럼 장기적인 시각(視角)에서 꾸준히 일관성 있게 공적지출(公的支出)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리하여 민간의 자발적(自發的)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국민 모두의 삶의 질(質)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 인간성(人間性) 고양을 통하여 국민화합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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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의 잡 크래프팅이 아동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Job Crafting by a Community Children's Center Social Worker Impact on the Satisfaction of Children)

  • 김요섭;김도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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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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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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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의 잡 크래프팅이 이용 아동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3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생활복지사 31명과 이용 아동 216명의 응답을 활용하여 아동 요인(level 1)과 생활복지사 요인(level 2)을 산정한 다층분석모형을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용만족도 전체 변량의 34.3%가 지역아동센터 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 요인(level 1)에서는 하루 이용시간이, 생활복지사 요인(level 2)에서는 성별, 나이, 잡 크래프팅이 아동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에 대한 성인기 이전 생활사건과 사회적 지지의 영향 (The Effects of Life Events and Social Support in Pre-adulthood On Psychological Well-being in Mid Adulthood)

  • 김유정;안정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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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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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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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생애과정적인 시각에서 성인기 이전 생활사건과 사회적 지지에 따라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에 대한 성인기 이전 생활사건과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40-59세의 중년기 성인 남녀 51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성인기 이전 생활사건 경험여부와 사회적 지지여부에 따라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에 차이가 있었고, 성인기 이전 폭력, 죽음, 부모관련 생활사건과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는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기 이전 부모관련 생활사건 경험에 따른 중년기 성인의 심리적 복지감은 성인기 이전 정보적 지지에 의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예전의 경험이 누적되고 서로 맞물려서 지속적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생애발달 과정이 의미있는 타인의 생애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생애과정관점의 견해를 지지한다. 또한 심리적 복지감을 위한 개입에 있어서 생활사건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사건 경험 이후 보호해줄 수 있는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생활사건 영역에 적합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Home-Based Welfare Facilities for Older Adults between ADL/IADL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Korean in Later Life)

  • 주수산나;전혜정;최봄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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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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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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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조절효과를 탐색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 5차(2014년)자료와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 수에 대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2014년)를 결합하여 다층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4,139명이다. 종속변수는 우울감이며, 개인수준 독립변수는 ADL과 IADL이다. 지역수준의 조절변수는 시 도의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재가노인복지시시설 비율)이다. 연구결과,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비율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노인인구 1만 명당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일수록 ADL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IADL에 관해서는 제한 수준이 높을수록 노인이 더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IADL과 재가노인복지시설 비율의 상호작용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일상생활수행과 관련된 개입 서비스를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지역사회 노인 수요에 맞추어 충분히 제공될 때 복지제도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