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onal Disparities of Demand and Supply in Welfare Service Delivery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전달의 지역별 차이 : 서울시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기초수급자 관리를 중심으로

  • Received : 2016.10.16
  • Accepted : 2016.12.18
  • Published : 2016.12.30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laborate differences of demand and supply in welfare service delivery upon regions.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5 welfare bureaucrats from Dong offices among largest and smallest portions of recipients in Seoul.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oportion of welfare bureaucrats versus welfare recipients (11-450 household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Guarantee System, the amount of available private sector resources, and the difficulty of providing visitation counseling upon regions. Research implications were discussed further to address regional disparities of welfare services.

본 연구는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를 통해, 지역에 따라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수요적 차원에서의 환경적 특성 차이와 공급적 차원에서의 서비스 질과 양에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서 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의 8개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주민생활지원)팀 소속 사회복지담당공무원 15인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면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사회복지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세대수의 차이(11-450세대)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험하는 부담의 형태나 내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형태, 민간자원의 활용 가능성, 방문상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유, 일선담당자와 중간관리자의 사회복지전문성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일선 공공사회복지서비스 전달에 있어, 특히 서비스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