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활중심 교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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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에 대한 초등 예비교사들의 탐구에서 나타나는 1차 데이터와 2차 데이터 활용의 인식적 특징 비교 - 과학탐구 보고서 사례를 중심으로 - (Comparison of Epistemic Characteristics of Using Primary and Secondary Data in Inquiries about Noise Conducted by Elementary School Preservice Teachers: Focusing on the Cases of Science Inquiry Reports)

  • 장진아;나지연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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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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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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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에서는 생활 속 위험 문제 중 하나인 '소음'에 대해 예비교사들이 수행한 과학탐구 사례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 활용에서 나타나는 인식적 특징을 탐색하고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소음에 대한 탐구 보고서를 수집하고, 탐구 보고서에서 1차 데이터와 2차 데이터가 어떻게 과학탐구에 활용되는지, 데이터의 유형에 따라 탐구 설계, 자료 수집 및 분석 과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센서 기반의 1차 데이터는 핵심 현상을 측정하고 관찰하는 주체가 탐구자 자신이지만, 2차 데이터는 공공 기관에서 이미 측정 대상과 방법을 결정하여 데이터로 제시하였기 때문에 예비교사들은 공공 데이터의 특징을 먼저 조사하고 탐구 목적에 맞게 선별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탐구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식적 고려 사항과 방식이 서로 달랐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가 과학탐구 교수학습 및 탐구 지도를 위한 교사교육, 그리고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극대화될 VUCA 시대를 대비한 위험 대응 역량 교육의 측면에서 갖는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조리 실습 시설의 만족 수준과 사전 교육 경험에 따른 조리전공 대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도 - 충청도에 위치한 대학을 중심으로 - (Culinary Art Students' Adaptation to College Life according to Their Satisfaction with a Culinary Laboratory and Their Educational Experience - Focus on the Universities in Chungcheong Province -)

  • 나태균;이동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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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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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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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조리전공자의 조리 실습 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입학 전 교육 경험에 따른 대학 생활 적응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충청권에 위치한 대학교 3곳의 조리전공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표본으로 수집하였으며, 이 중 191부를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남학생과 고학년 전공자,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 생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입학 전 교육 경험이 없는 집단이 교육 경험이 있는 집단에 비해 대학 생활 적응도가 부분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리 실습 시설의 만족 수준이 높은 집단이 만족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대학 생활 적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상호작용 효과의 분석결과는 조리 실습 시설 만족도가 높은 집단의 경우 사전 교육 경험이 없는 집단의 대학 애착 정도와 신체적 적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교육 경험이 있는 집단의 경우 정서적 적응 및 사회적 적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 실습 시설 만족도가 낮은 집단의 경우, 사전 교육 경험이 없는 집단의 대학 애착 정도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교육 경험이 있는 집단의 사회적 적응, 정서적 적응, 신체적 적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미래 지향적 교수-학습이 원만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전공자의 만족도가 높고 그 기능을 충분히 다할 수 있는 새로운 조리 교육 환경이 계획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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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기술·가정)교육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 동향 분석: '가정생활' 영역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search Trends i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 Practical Arts (Technology & Home Economics) Education: Focusing on 'Family Life' Area)

  • 이하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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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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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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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1989년부터 2018년까지 실과(기술·가정) 교과의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가정생활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세 개의 학회지의 제목, 초록, 키워드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구성요소와 세부내용을 주제어로 관련 논문을 선별하였으며, 가정교과의 내용학 분야, 연구영역, 연구방법, 연구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구성요소 및 하위내용 등을 살펴보고, 빈도 및 교차 분석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구는 범국가적 관심이 급증한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였으며, 가정교과의 내용학 분야 차원에서는 통합적 접근을 통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연구영역에서는 교수학습법 및 교재개발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절반 이상의 연구가 실험연구로 진행되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세 구성요소 중 사회와 관련한 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되었고, 환경 영역이 뒤를 따랐다. 가정교과의 내용학과 지속가능발전의 세부내용은 연관성이 있었다. 실과(기술·가정) 교과를 통해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교육이 학생들의 실천적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주거교육 연구 동향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와 일본가정과교육학회지($1989{\sim}2006$)를 중심으로- (Trends of Housing Education Researches in Korea and Japan from 1989 to 2006 -Focused on the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nd Journal of the Japan Association of Home Economics Education -)

  • 장상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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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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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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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주거교육 관련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주거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와 일본가정과교육학회지를 대상으로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의 창간 시점인 1989년부터 2006년까지의 한국과 일본의 주거교육 연구의 동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회지의 발행 현황은 한국과 일본의 모두 주거교육 관련 연구가 양적으로 많지 않았는데 일본의 경우가 한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최근으로 올수록 한국에서의 주거교육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하다. 연구영역은 한국에서는 교과인식과 교수학습방법 및 교재연구가 많은 반면, 일본의 경우는 교수학습방법 및 교재연구와 교육평가에 대한 연구가 많았다. 연구주제 단원은 한국에서는 주생활 단원 전반이 가장 많았던 반면, 일본은 주거공간에 대한 연구가 많았다. 연구방법은 한국과 일본 모두 조사연구와 실험연구 방법을 적용시킨 연구가 상당부분 차지하는데, 한국은 조사연구의 비율이 실험연구에 비하여 매우 높았고, 일본은 조사연구와 실험연구의 비율 차이가 많지 않은 편이었다. 연구대상은 한국과 일본 모두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한 비율이 높았고 일본의 경우 연구대상의 범위가 다양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규모는 한국과 일본 모두 300명대 이하의 연구가 대체로 많은 편이었다. 분석방법은 두 나라 모두 기술통계를 가장 많이 적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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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기술$\cdot$가정 교육내용 적정성 평가 - 가정과교육 영역을 중심으로 - (Empirical Survey for the Evaluation of Content Relevance in the 7th Technology & Home Economics Subject)

  • 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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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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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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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중등 기술$\cdot$가정교과에서의 교육내용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우선은 교육내용 적정성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이러한 적정성을 교과에서 평가하기 위한 준거를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여 구안하였다 즉, 중등 기술$\cdot$가정 교과에서는 교과내용의 학습량, 내용의 난이도, 내용의 타당도, 내용의 연계 등의 4가지 준거를 교육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준거틀로 설정하고, 적정성 평가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학생 교사$\cdot$교수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단위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교육내용의 학습량에 대한 평가에서는 6차 교육과정에 비하여 $30\%$가량 감소하였다는 응답이 가장 맡았으나, 중학교 교사들은 '활동 중심인 교과 성격상 수업시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지적하면서,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량이 '맡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내용의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적절하다'는 응답(교사)과 '어렵다'(학생)라는 응답으로 서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단원은 중등의 기술 영역에서 중학교의 '제도의 기초', '기계의 이해' 단원, '전기$\cdot$전자 기술', '에너지와 수송기술' 단원이고, 가정 영역에서는 고등학교의 '가정생활의 설계' 단원만이 학생들의 이해정도가 떨어지는 단원으로 나타났다. 세째, 내용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는 기술·가정과의 교육목표를 고려할 때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교육내용은 '제도의 기초', '컴퓨터와 정보처리', '자원의 관리와 환경'의 단원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육내용의 연계성은 교과 명칭에 대한 조사를 조사항목으로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교사는 '기술$\cdot$가정으로 그대로 둔다'의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사대 교수들은 '기술$\cdot$가정으로 그대로 둔다'는 의견$(45.5\%)$보다, 초등 실과교과와의 연계성 확보의 차원에서 제3의 명칭으로의 개칭을 원하는 의견이 다소 많은 것으로$(50.5\%)$ 나타났다. 후속연구에서는, 이 연구에서 제시한 교육내용의 적정성 평가를 위한 준거틀에 대한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검토를 통하여, 교과의 성격과 목표에 적합하게 평가 준거틀이 수정$\cdot$보완되고, 이러한 수정된 평가틀에 의하여 적정성 평가 연구가 지속되어, 우리 교과의 교육과정의 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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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수업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 앱(App) 개발연구(제1보): 중1 기술·가정 '의복 마련 계획과 선택'단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ducational Smart App. for Home Economics Classes(1st): Focusing on 'Clothing Preparation Planning and Selection')

  • 김규리;위은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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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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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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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의복마련과 선택'단원 중 의복마련 부분의 교수-학습내용 일부를 재구성하여 수업적용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스마트 앱을 개발하여 구동하는 것을 위해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과정 계획을 하였고, 수업적용을 위한 스마트 앱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앱에 대해 가정과교사와 앱 개발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았다. 개발된 앱의 메인 구성은 총 5단계로 구성되었다. 1단계는 프로필 설정단계로 실제사진이나 제페토 혹은 갤럭시의 이모지, 아이폰의 미모티콘을 이용해 프로필을 설정한다. 2단계에서는 스스로 옷장 정리를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의복의 종류와 수량 및 상태 등을 파악하여 의복 목록표를 작성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의복에 개별적 등록번호를 부여하며, 앞·뒤를 촬영하고 그 외 아이템 종류·색상·계절감·구매 시기·현재 상태 등을 기재할 수 있다. 3단계는 마련할 의복과 폐기할 의복을 결정하기이다. 전 단계의 의복목록표를 바탕으로 마련해야 할 의복과 폐기할 의복을 분류하는 과정을 갖는다. 4단계 의복 마련 방법 결정하기에서는 대안 평가표를 작성하여 의복 마련 방법을 결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추후 학습하게 될 자원관리와 자립 영역의 소단원 '합리적인 소비생활의 실천'을 선행학습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단계 폐기 방법 결정하기에서는 3단계에서 분류했던 폐기할 의복을 어떤 방법으로 폐기할 것인지에 대해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고, 모둠별 토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최종적 단계이다. 본 연구는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교안 및 교육내용을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교육용 스마트 앱을 수업자가 직접 개발한 시도로서의 사례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앞으로 사용자 적용을 통한 실제적인 수업에의 효과성 검증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비블리오드라마의 개념, 선구자들, 그리고 근본성격 (Concept, Pioneers, and Characteristics of Bibliodrama)

  • 고원석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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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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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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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최근 기독교교육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비블리오드라마를 학문적으로 정리하여 그 근본 성격과 핵심 구조를 파악하려는 시도다. 비블리오드라마는 "성서 본문과 참여자들의 개인사 간에 전인적인 만남과 상호개방(발견)을 목적으로, 참여집단을 통해 성서본문을 극화한 과정중심의 학습방식"이다(알데베르트). 비블리오드라마는 역사비평학의 파산을 선고한 성서학자 윙크의 해석학적 노력에서 태동의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독일의 신학자 마르틴은 뉴욕 생활 중에 성서를 신체활동을 통해 바라보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 체험을 바탕으로 비블리오드라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 신약성서학자 슈람은 TCI(테마중심의 상호작용) 운동에 깊이 주목하면서 성서연구의 상호작용을 구체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론을 비블리오드라마에서 찾게 되었다. 한편 미드라쉬 전통에서 비블리오드라마를 구현하고자 하는 핏젤은 유럽 비블리오드라마와 차별된 새로운 형태의 비블리오드라마(비블리오로그)를 개발하였다. 비블리오드라마의 선구적 인물들의 입장을 종합해보면, 비블리오드라마는 신체성 - 상호소통(상호작용) - 성서 여백(빈공간)에 대한 탐구를 세 가지 근본성격으로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정리하자면, 비블리오드라마는 신체를 동반한 참여자가 빈 공간인 성서이야기를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극화된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전인적 해석과 체험, 치유를 지향하는 공동체적 학습이라 하겠다.

중등과학교사의 유튜버 경험과 정체성에 대한 연구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econdary Science Teachers' YouTuber Experience and Identity: Focusing on Foucault's Concept of Heterotopia)

  • 신세인;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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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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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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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새롭게 교육활동을 하는 중등과학교사들에 대한 질적사례연구이다. 특히 이 연구는 생활세계 혹은 현실공간의 규범과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상향이 반영되어 사적 자유나 일탈을 가능케 해주는 공간을 의미하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 사례를 해석하고자 했다. 연구에는 최근 자발적으로 유튜브 플랫폼에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과학 학습 관련 영상을 활발하게 올리는 현직 중등과학교사 5인이 참여했다. 5인의 중등과학교사들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개별적으로 반구조적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적 사례 연구 기법을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타당한 해석을 위하여 참여자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 이들이 직접 제작한 교사연수자료 및 교수학습자료를 참조하였다. 연구 결과, '자신만의 고유한 교육활동에 대한 갈망', '확장된 교실 공간으로서의 유튜브', '교실의 장벽 너머로 확장된 관계망', '인정욕구의 충족과 유튜버로서의 정체성 경험', '전통적 교육공간과 유튜브 공간 사이의 긴장' '장인으로 거듭나기', '교사-유튜버로서 자신만의 방향 찾기'라는 크게 일곱 가지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중등학교와 교실 안에서 한정되던 중등과학교사의 정체성과 욕구가 유튜브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확장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튜브는 과학교사들이 자신들만의 이상을 실현하고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이 공간 내에서의 행동을 일상 공간 속의 규범과 잣대로만 규제하는 것은 오히려 이들의 건전한 정체성 형성과 성장을 가로막는 일이 될 수 있음을 제언하였다.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의 계량서지학적 분석 : 서울지역 종목을 중심으로 (Bibliometric Analysis on Studies of Kore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Dance : Focusing on Events in the Seoul Area)

  • 유지영;김지영;백현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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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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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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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서울지역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를 계량서지학적으로 분석하여 연구의 경향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총 24종목의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 리스트를 취합하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TEXTO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텍스트마이닝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봉산탈춤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고, 특히 교수학습 지도 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반면 굿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처용무 종목의 연구에서 '현행 처용무'라는 용어가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이것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변화해 온 무형문화재 춤 연구와 관련하여 의미있는 용어의 사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타 종목의 연구에서도 춤의 전형성을 밝힐 수 있는 연구의 활성화가 요구되었다. 셋째, 춤사위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문묘일무 종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것은 춤의 원형적 춤사위에 대한 한국무용계의 논쟁이 학술적인 장외논쟁으로 확산된 결과라고 보았다. 따라서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학술적인 논쟁이 학문적 성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초등학교 수학 수업에서의 구체물 활용과 수학적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 2학년 아동을 중심으로 - (A Study of Using Concrete Materials and Mathematical Communications in the Primary Mathematics Class - Focused on 2nd Grades in Primary school -)

  • 이미애;김수환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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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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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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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수학적 의사소통 지도의 방향을 모색하고 의사소통에 대한 구체물 활용의 효과에 대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학적 의사소통에는 어떠한 특성이 있으며, 구체물이 수학적 의사소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수학 학습에 구체물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의사소통 특성으로는 수학적 기호나 용어가 익숙하지 못하고 대체 용어를 사용하고 생활 속의 경험을 학습에 잘 적용시키며, 소수 아동들이 수업을 주도하며, 소집단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의 방향이 과제 해결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구체물은 말하기 활동을 촉진시키며, 오류를 쉽게 확인하게 하며 추측과 예상 활동을 수월하게 하고 소집단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한다. 반면에 구체물을 활용하면서 교사에게 집중하지 않고 이탈행동을 보임으로써 듣기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습에 주는 영향으로는 참여도를 높이고, 부진아 학습을 돕고, 개념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과제 해결 능력에 따라 수준별 학습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구체물에 따라 학습에 활용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아동들은 절차적 지식보다 개념적 지식을 더 중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구체물은 수학 수업에서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도와주며 수학 학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저학년의 수학 수업에서는 구체물의 활용이 꼭 필요하다. 또한 교사는 이러한 아동들의 의사소통의 특성을 고려하여 의사소통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교수 학습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다.된다0.9 mg/ml의 수준에서 측정되었고, 제 11세대에서는 유즙내 인간 hIL-10의 발현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그 농도는 평균 5.7± 1.5 mg/ml의 수준에서 측정되었고, 제 12세대에서는 유즙내 인간 hIL-10의 발현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그 농도는 평균 6.3±3.5 mg/ml의 수준으로 측정되었고, 제 13세대에서는 유즙내 인간 hIL-10의 발현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그 농도는 평균 6.8±4.5 mg/ml의 수준으로 측정되었고, 제 14세대에서는 유즙내 인간 hIL-10의 발현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그 농도는 평균 6.8±3.1 mg/ml의 수준으로 측정되었다. 이러한 수준은 제 1 세대의 것보다 높은 결과로 형질전환 생쥐에서 인간 IL-10 유전자의 발현은 최소한 15 세대까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장기 세대까지도 발현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계통으로 확립된 형질전환 동물에 부여된 새로운 유전형질은 지속적으로 후대로 유전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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