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존 영향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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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의 여명 예측 요인, 혈중 렙틴 농도의 효과 (Prognostic Value of Leptin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홍지현;이소진;곽상미;최윤선;이준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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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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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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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말기암환자의 여명 예측은 치료의 이득과 위해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고, 적절한 의료 중재 제공 및 환자의 자율성에 기초한 의사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특히 많은 수의 말기암환자는 암성 식욕부진-악액질 증후군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반영할 수 있는 혈장 렙틴 농도와 생존기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3개월 동안, 만 20세 이상의 말기암환자 69명을 대상으로 혈장 렙틴 농도를 측정하고,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나이, 성별, 원발암 부위, 암 치료 경력, 전이여부, 투약상황 및 활력증후, 백혈구 수, 혈색소,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C-반응성 단백질, 총 빌리루빈, 총 콜레스테롤, 알부민, 렙틴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혈장 렙틴 농도와 성별, 나이, 백혈구 수, 혈색소, AST, ALT, 총 빌리루빈, C-반응성 단백질, 통증강도 등의 상관 관계 분석 결과 렙틴과 생존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단변량 분석한 결과 혈장 렙틴 농도는 생존기간과 통계적으로 경계수준의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나, 단변량 분석에서 생존 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성별, 백혈구 수, AST, ALT, 총 빌리루빈, 알부민, C-반응성 단백질을 포함하여 시행한 다변량 분석에서 혈장 렙틴 농도는 생존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암성 식욕부진-악액질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혈장 렙틴 농도와 말기암환자의 생존기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소화기계암환자에 있어서는 혈장 렙틴 농도가 생존기간 예측인자로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형성 교모세포증 환자의 예후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in Glioblastoma Multiforme)

  • 장세경;서창옥;이상욱;금기창;김귀언;김우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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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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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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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다형성 교모세포증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와 치료성적을 분석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3년 1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에서 치료를 시행받은 다형성 교모세포증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와 치료성적을 주된 증상의 발현 기간, 연령, 전신수행도 등의 임상특성과 수술적 절제 정도, 방사선치료여부 등의 치료와 관련된 요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정중 생존 기간은 13개월이었고 2년 전체 생존율은 $20.8\%$였다. 단일변량분석에서 의미있는 예후인자로는 주된 증상의 발현 기간, 연령, 전신수행도, 방사선치료여부, 수술적 절제 정도 등이었으며 이들 예후인자에 따른 2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주된 증상의 발현기간이 3개월을 초과한 경우에는 $47.2\%$(p=0.0082), 연령이 50세 미만인 경우에는 $32.9\%$(p=0.0003), 전신수행도가 80이상인 경우에는 $36.9\%$(p=0.0422),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22.9\%$(p=0.0030), 완전절제나 부분절제가 시행된 경우에는 $23.3\%$(p<0.000)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는 전신수행도를 제외한(p=0.8823) 주된 증상의 발현 기간, 연령, 방사선치료여부, 수술적 절제 정도 등이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여부에 따른 2년 전체 생존을은 각각 $22.3\%$$19.4\%$이었다(p=0.6028). 주된 증상의 발현 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와 연령이 50세 이상인 경우, 뇌정위적 생검만 시행된 경우를 위험인자로 보았을 때 위험인자가 없었던 환자군의 정중 생존 기간과 2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29개월과 $53.9\%$이었고 3개의 위험인자를 모두 가지고 있는 환자군의 정중 생존 기간과 2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4개월과 $0\%$이었다. 원발병소에서의 국소치료실패양상이 $86.4\%$(51/59)로 치료실패양상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결론 : 주된 증상의 발현 기간, 연령, 방사선치료여부, 수술적 절제 정도 등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인자이었고 현재까지의 저조한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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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노숙인의 재활시설 퇴소 및 재입소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the rehabilitation center exit and reentry among homeless persons with mental illness.)

  • 민소영;이병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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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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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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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구사회학적 요인, 사회보장제도 접근 상태, 임상적 요인, 지지적 요인, 그리고 프로그램 이용 경험 요인이 전문재활쉼터의 퇴소 및 퇴소유형, 그리고 재입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하는데 있다. 분석대상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5년에 걸쳐 전문재활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를 처음 입소한 정신장애노숙인 총 203명이다. 이들의 쉼터 이용 경험에 관한 기록을 추적하여, 쉼터 퇴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퇴소유형을 긍정적 퇴소와 부정적 퇴소 유형으로 구분하여 유형별에 따른 퇴소 영향 요인을 함께 분석하였다. 또한, 조사시점까지 퇴소하지 않은 총 186명을 대상으로 재입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Cox의 비례위험모형과 경쟁위험생존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총 203명 중 17명이 조사 시점까지 퇴소하지 않았으며, 퇴소한 정신장애노숙인 중 긍정적 퇴소를 경험한 정신장애노숙인은 20% 미만이었다. 한편, 재입소는 총 186명 중 101명이 재입소하여 과반수이상이 전문재활쉼터를 이용한 이후 재입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소율에 대한 분석 결과, 입소 당시 주민등록상태가 말소보다는 유지되고 있는 경우, 입소기간 동안 정신병원의 입원 빈도가 많은 경우, 연계되는 가족이 있는 경우, 그리고 기초재활, 정신재활 그리고 직업재활 프로그램 참여 빈도가 높은 경우에 전문재활쉼터를 퇴소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소형태와 관련한 분석 결과, 미혼일수록 그리고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이용한 경험이 많을수록 긍정적인 퇴소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소 당시 주민등록상태가 유지되었던 사람일수록, 정신병원 입원건수가 많을수록, 연계되는 가족이 있을수록, 기초재활 및 정신재활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많을수록 부정적인 퇴소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재입소율에 대한 분석 결과, 연령이 많을수록, 쉼터 입소 기간 동안 정신병원 입원 빈도가 적을 수록, 그리고 쉼터 입소 기간 동안 정신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빈도가 많을 수록 재입소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노숙인의 탈노숙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에 미치는 항산화제의 영향 (Effects of Antioxidants Treatment on the Cryopreservation of Human Hematopoietic Stem Cells)

  • 김응배;홍순갑;도병록;김경숙;이준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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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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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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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eactive oxygen species(ROS)에 의한 산화적 손상은 냉동보존 과정과 체외 배양과정 중 세포 생존률 감소의 주된 요인 중 하나이며, 특히 줄기세포의 경우 냉동보존 후 쉽게 분화하거나 사멸하는 경향이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외 배양된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 시 선별된 항산화제를 처리하여 항산화제가 줄기세포의 생존 및 자동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해동 후 세포의 생존률은 $\alpha$-tocopherol과 ascorbic acid 처리군이 대조군($62.7{\pm}8.0%$)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였고, 그 중 150 uM $\alpha$-tocopherol처리군($70.5{\pm}7.0%$)이 가장 높은 생존률을 보였다. 세포막 손상은 대조군 및 실험군 모두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자동분화율에 있어서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10.1{\pm}1.6%$)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150 uM $\alpha$-tocopherol ($7.3{\pm}2.6%$) 처리군에서 가장 낮은 자동분화율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의 결과, 항산화제는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 냉동보존 시 생존율을 향상시키며, 특히 $\alpha$-tocopherol은 인간 조혈모 줄기세포의 냉동보존 과정 동안 효과적인 항산화제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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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처리 전후의 광환경 조건이 오이 묘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ht Condition before and after Chilling Treatment on the Survival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Cucumber (Cucumis sativus L.) Seedlings)

  • Yooun Il Nam;Young Hoe Woo;Hyung Jun Kim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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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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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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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겨울철 시설내에서 정전 등으로 인하여 수시간 동안 작물체가 생육한계 온도로 경과시 오이묘에 나타나는 피해와 피해발생의 생리적 요인 및 피해 경감대책을 구명하기 위하여 저온처리 전후의 광환경 조건이 오이 묘의 생존율 및 생육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냉온처리(2$^{\circ}C$, 48시간)에 따른 오이묘의 생존율은 암기말인 07:00시 처리에서 30.6%이었고, 암기 개시기인 18:00시 처리에서는 92.2%로 높았다. 세포의 전해질 누출은 07:00시 처리에서(72시간) 57.1%, 18:00시 처리에서는 25.9%로 낮았다. 누출액중 무기이온 함량은 $K^{+}$ 이온이 가장 많았고, $Na^{+}$, $Mg^{+2}$ , $Ca^{+2}$ 순으로 적었다. 냉온처리전 야간에 광을 조사하면 생존율이 광 무처리에 비해 56% 더 높아졌으며, 광조사는 2시간 처리로 충분한 효과가 있었다. 광 조사에 의하여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은 광합성에 의한 당함량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해석 되었다. 냉온처리(3$^{\circ}C$, 48시간) 기간중 광을 조사하면, 생존율이 43.3%로 낮아진 반면, 암조건에두면 92%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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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하추잠작 안정을 위한 환경요인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 Cocoon Crops in Summer and Autumn in Korea)

  • 이상풍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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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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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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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우리나라의 다회육 육잠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하추잠작을 안정시키기 위한 각종 요인 및 동요인이 실용형질에 미치는 경향을 구명코저 실시한 수개시험중 사육시기별 잠작에 관한 시험에서는 우선 우리나라에서 3회육 이상의 다회육을 할 경우 사육시기별 잠작의 정도를 구명코저 연간 11기를 4개장소, 3개년에 걸처 실시하였고, 결과에서 하추잠작이 불량했던 원인을 알고저 실시한 양잠농가의 추잠작 불안정 요인시험에서는 우리나라 전형적인 양잠농가로 추정되는 19호에 대한 주재 관찰조사 및 실험분석을 통한 실제의 불작요인을 조사하였다. 동조사에서 지적된 불작요인을 개선할 경우의 효과를 알고저 실시한 육잠기술 지도효과에서는 춘추 연40개 농가에게 불작요인을 개선 지도하였을 때 얻어지는 지도효과를 지도전년, 지도당년, 지도후년, 육잠기술 상, 하위 농가 및 춘추별로 인근 춘추 연758농가를 대조로 비교분석 하였다. 이상에서 간제되는 상엽질의 계절적 변화 추이를 알고저 시기별로 채취한 상엽분말을 동일시기 인공사료육을 통해서 양부의 판정을 시도하였고 이상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영양 및 온도조건이 하, 초추잠작에 있어서 누에 계량형질에 미치는 정도를 알고저 하잠시험에서는 치, 장잠별 엽질과 온도 등 4개요인을 하, 초추잠시기의 양부조건 2개수준(2$^4$), 초추잠시험에서는 하잠과 같은 4개요인에 변온 혹은 경엽구 1개수준을 추가한 3개수준(3$^4$)의 요인시험으로 실시했다. 이상에서 얻어진 시험들의 결과를 종합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육시기별 잠작에 관한 시험 1)잠작의 일반적 경향은 춘잠은 소잠이 빠를수곡 양호하였으며 추잠은 관행소잠시기를 정점으로 하여 그 시기로부터 빠르거나 늦어질수록 점차로 불량하나, 빠를수록 급격하게 불량하다. 2) 우리나라의 잠기별 잠작은 춘(1~4기), 추(7~10기), 만추(11기), 하(5기) 초추(6기)잠 순으로 불량하였다. 3) 잠작과 영역접배를 고려한 다회 보통육은 1, 3, 8, 10기 등 4회육이 적합하고 조상 4회육은 10기 대신에 11기 대치로 무난하다. 2. 양잠농가의 추잠작 불안정 요인시험 1) 양잠농가의 수견량을 지배한 치명적인 요인은 잠실 잠구의 소독불충분에 의한 병원축적이며 2) 이차적 요인은 사육온습도 관리불량, 배게치기, 적숙엽 선정기술 불량 및 결상총과소 등이며 잠작과 경영구 요소는 관련이 없는것 같다. 3) 견층비율에는 뽕의 엽질이 가장 크게 영향되고, 다음으로 통원누적으로 인한 누에의 건강도에 영향한 것 같다. 3. 육잠기술 지도효과 1) 지도농가의 상자당 수견량 춘잠기 32.3kg, 추잠기 25.8kg으로서 대조 농가보다 각각 20%, 35%가 증수되어 연평균 29.0kg으로서 26%의 증수를 실증하였다. 2) 지도농가의 3등견 이상의 고치는 춘잠기 77.1%, 추잠기 83.7%로서 대조농가보다 각각 14.3%, 11.3%가 많았다. 3) 지도농가의 지도후년도의 상자당 수견중은 춘잠기 31.2kg, 추잠기 26.9kg, 연평균 28.9kg으로서 대조농가보다 각각 3%. 16%, 8%가 증수되였으므로 이는 기술지도의 잔류효과로 인정하였다. 4) 기술수준에 따른 잔류효과는 기술수준 상위농가는 0% 하위농가는 19%이었다. 4. 상엽질의 계절적 변화추이 1) 장잠기 상엽을 주재로 한 인공사료육의 결과는 춘> 만추≒하>추≒> 초추의 순으로 우수했다. 2) 치잠기 상엽을 주재로한 인공사료육의 결과는 춘, 만추, 추, 하, 초추 순위의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5. 하추잠작 흉작 요인시험 1) 초추잠 (1) 치잠기의 고온은 생존율과 수견량을 크게 감소케 한 요인이 었으며, (2) 장잠기의 온도는 고온순으로 생존율, 수견량 및 견질을 저해하였다. 따라서 장잠기의 적온유대가 양과 질의 양면에서 중요함이 인정되었다. (3) 치잠기 연엽과 경엽은 단견중을 다소 가볍게 하고 경과일수를 크게 연장케 하였으나 생존률, 수견량 및 견층중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장잠기의 경엽은 수량과 특히 견질을 크게 저해 하였으나 연엽, 경엽 모두 생존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 장잠기 온도를 변온으로 하였을 경우 치잠기 온도도 변온으로 한 것이 유리한 경향을 보였는바 평강한 문제는 금후 검토되어져야 할 것이다. 2)하 잠 (1) 치잠기의 고온은 수견량과 단견중을 크게 감소케하였으며 다음으로 생존율을 저해하였다. (2) 장잠기의 고온은 수견량, 생존율 및 견질을 크게 저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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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인지된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ing Effects of the Sustainable Management Efforts on the Perceived Performance of Firms)

  • 금명기;오재인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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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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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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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많은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Kaplan and Norton(1992)에 의해 소개된 Balance Score Card(BSC) 관점의 기업성과를 활용하여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문헌고찰 결과 본 연구에서 채택된 요인 및 독립변수는 경제적 노력(효율성 제고, 윤리 확대), 환경적 노력(환경경영, 에너지 관리), 그리고 사회적 노력(소비자 보호, 지역사회 기여도)으로 구성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한 가설 검정 결과 효율성 제고, 윤리경영, 에너지 관리, 소비자 보호, 지역사회 기여도가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시사점은 지역사회 기여도와 소비자 보호 노력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과 소비자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기여도와 소비자 보호 노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원동력이 된다. 효율성 제고 노력은 생산성 및 수익성 등 지속가능한 기업성과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경영 분석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기업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환경적 요인 중 에너지 관리 노력은 지속가능한 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지속가능경영 노력은 기업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등장하였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노력의 기본 틀을 중심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되고 해당 기업에 적절한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수립, 추진해야 할 것이다.

직장인들의 은퇴후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startup intention of retired office-workers)

  • 최양림;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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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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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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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면서 다양한 미래 계획들을 준비한다. 급속한 산업패턴의 변화로 직장인들의 근무기간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에 은퇴이후의 생존기간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의 대안의 하나로 창업 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직장인들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요인, 심리적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개인적 요인에는 경제적 노후 준비와 퇴직후 생활 전망 등과 같은 설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적 요인에는 위험감수 성향, 자기 효능감, 직업가치를 설명하는 창업가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적 특성에는 사회경제적 위기 인식, 창업에 대한 인식, 고용의 불안정성 등의 설문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설문지는 340부를 회수하여 결측값이 있는 26부를 제외하고 314부를 사용하여 SPSS Win 18.0 버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적 요인으로 퇴직후 생활전망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심리적 요인인 위험감수성향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적 요인에서는 창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등과 같은 창업 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적 배려의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실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신용카드 선택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lection Factors in Credit Cards by the Lifestyle of Elderly Groups)

  • 서경환;김숙응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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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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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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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2018년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며 기대수명 또한 대폭 증가하여 100세시대가 도래하였다. 이에 따라 실버층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베이비 부머의 실버층 편입으로 실버비즈니스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 상황에서 대표적인 지급결제 수단인 신용카드는 1인 다카드 보유 형태이다. 따라서 신용카드 기업들이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실버층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고령화 사회의 진전과 소득수준 향상으로 실버층의 소비패턴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실버층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신용카드 사용동기와 신용카드 선택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라이프스타일 중 타인배려 요인이 신용카드 사용동기의 편의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여가 요인은 신용카드 사용동기의 실속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선택요인에 있어서는 라이프스타일 요인 중 개성 요인과 유행 요인이 신용카드 선택요인 중 과시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유행 요인은 경제성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신용카드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인 대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집단별 개입요인 비교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Life Expectancy of The Elderly: A Comparison Three Age Groups)

  • 김연경;김태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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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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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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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주관적 기대여명(Subjective Life Expectancy)이란 자신의 수명에 대한 평가로, 주관적 인지평가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증진, 사회적 활동, 경제적 활동 등에서 실천적 행위를 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일반적 요인과 개입요인으로 나누어 파악하여 비교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제 6차 고령화연구패널(KLoSA)을 이용하여 연령집단별로 연소노인(65세-74세) 2,106명, 중고령노인(75-84세) 1,803명, 초고령노인(85세 이상) 574명으로 총 4,483명이다. 일반적 요인은 통제변수로써 인구사회학적요인, 건강상태요인을, 개입요인은 독립변수로써 건강증진행위, 공적돌봄인지여부,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 등에 해당하는 9가지의 변수를 설정하여 카이제곱검정, ANOVA, t-test,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기초연금은 모든 연령집단의 주관적 기대여명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외의 변수들은 집단별로 차이가 있었다. 공식적 사회활동 참여, 일자리 및 소득보장요인은 연소노인과 중고령노인 집단에서 유의했고, 건강증진행위요인은 연소노인에서만 유의했다. 중고령노인은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개입요인보다 일반적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치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기대여명과 남은 노후를 잘 보내기 위한 실천적이고 개입 가능한 요인 탐색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