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생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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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수오(白何首烏) 파종기(播種期)가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eeding Date on the Growth and Yield of Cynanchum wilfordii Hemsley)

  • 최인식;손석룡;조진태;박재성;한동호;정인명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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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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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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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중부(中部) 내륙지방(內陸地方)에서 백하수오(白何首烏)의 파종적기(播種適期)를 구명(究明)하고자 충북지방재래종(忠北地方在來種)을 공시(供試)하여 10a당(當) 퇴비(堆肥) 1,000kg, N - P - K=8 - 4 - 4kg을 전량(全量) 기비(基肥)로 시용(施用)하고 파종기(播種期)는 3월(月) 20일(日)부터 10일(日) 간격으로 4월(月) 30일(日)까지 5회(回)에 걸쳐 파종(播種)하여 시험(試驗)을 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出芽)는 3월(月) 20일(日) 파종시(播種時) 5월(月) 16일(日)로 57일(日)이 소요(所要)되었으나 4월(月) 30일(日) 파종(播種)은 6월(月) 35일(日) 소요(所要)되어 파종(播種)이 늦어질수록 출아(出芽) 일수(日數)가 단축(短縮)되었다. 2. 만장(蔓長)은 3월(月) 20일(日) 파종(播種) 236cm에 비(比)하여 3월(月) 30일(日) 파종(播種)은 5cm 길었으나 엽수(葉數)는 3월(月) 20일(日)의 79매(枚)보다 파종(播種)이 늦어질수록 $5{\sim}16$매(枚)가 적었다. 3. 근장(根長)은 3월(月) 20일(日)은 파종(播種) 21. 8cm보다 3월(月) 30일(日) 파종(播種)은 1. 8cm, 4월(月) 10일(日) 파종(播種)은 1. 4cm, 4월(月) 20일(日)은 0. 9cm가 각각(各各) 길었으나 분근수(分根數)는 파종기간(播種期間)에 큰 차이가 없었다. 4. 제형질간(諸形質間)의 상관(相關)은 출아기(出芽期)와 출아소요일수(出芽所要日數)(r=0.99), 만장(蔓長)(r=0.99), 엽수(葉數)(r=0.96), 출현소요일수(出現所要日數)와 엽수(葉數)(r=0.95), 근장(根長)과 분근수(分根數)(r=0.96), 절수(節數)와 근중(根重)(r=0.89) 등(等)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되었다. 5. 10a당(當) 근중(根重)은 3월(月) 20일(日) 파종(播種) 207kg/10a에 비하여 3월(月) 30일(日) 파종(播種)은 18%, 4월(月) 10일(日), 4월(月) 20일(日) 파종(播種)은 10%가 각각(各各) 증수(增收)되었고 4월(月) 30일(日) 파종(播種)은 14%가 감수(減收)되어 중부(中部) 내륙(內陸) 평야지(平野地)에서 백하수오(白何首烏)의 파종적기(播種適期)는 4월(月) 상순(上旬)이 유리(有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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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인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대성산, 주파령)의 식물상 및 식생군집분석 (Analysis of the Flora and Vegetation Community in Forest Genetic Resources Reserves (Mt. Daeseng, Juparyeong), Near the DMZ)

  • 손호준;김영설;안치호;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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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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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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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성산과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식물상과 군집분류를 통해 민간인통제선 내 산림의 교란정도와 임분의 발달 상태를 파악하여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98과 311속 507종 6아종 65변종 10품종 총 588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성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분포하는 자생식물은 92과 290속 459종 6아종 58변종 9품종 총 532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분포하는 자생식물은 94과 259속 364종 6아종 50변종 8품종 총 428종류가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대성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21종류,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는 14종류가 생육하고 있었다. 희귀식물은 대성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는 26종류,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는 10종류가 확인되었다. 대성산과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각각 58개의 표준지에서 조사된 식생 자료를 바탕으로 Cluster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성산 지역에서는 중생혼합림, 신갈나무-당단풍나무군집, 신갈나무-물푸레나무군집으로 총 3개의 대표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주파령 지역에서는 신갈나무-활엽수림군집, 물푸레나무-활엽수림군집, 신갈나무군집, 참나무류군집으로 총 4개의 대표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전반적으로 대성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군집들이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군집보다 종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산 지역에서는 중생혼합림의 종다양성지수가 1.59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파령 지역에서는 물푸레나무-활엽수림군집의 종다양성지수가 1.3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향후 비무장지대와 그 인근지역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파자외선에 대한 남극산 해조류의 광합성 및 자외선 흡수물질 형성 반응 (Photosynthesis and Formation of UV-absorbing Substances in Antarctic Macroalgae Under Different Levels of UV-B Radiation)

  • 한태준;박병직;한영석;강성호;이상훈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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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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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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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남극에 생육하는 5종의 홍조류(Curdiea racouitzae, Gigartina skottsbergii, Mazzaella obovata, Myriogramme manginii, Palmaria decipiens)를 대상으로 인공 중파 자외선과 태양광선에 대한 종별 생리적 반응을 광합성이라는 파라미터를 사용하여 조사 연구하였다. 실험실연구 결과, 종간에 중파 자외선에 대한 내성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각 종들이 채집되기 전에 서식하고 있었던 수심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20-30m의 수심에서 채집된 M. manginii와 P. decipiens의 자외선 내성이 다른 종들에 비하여 작게 나왔다. 본 연구 결과는 서식지 주변의 광환경이 해조류의 자외선 내성을 결정해 주는 한 요인이라는 가설을 입증해주었을 뿐 아니라 형광 변화를 이용한 광합성 측정법은 자외선 내성을 타진하는데 있어서 매우 신속하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두 종의 흥조류(M. manginii, P. decipiens)를 대상으로 태양광선 하에서의 광합성 효율을 관찰한 결과, 정오에 최저 광합성을 보인 반면 저녁에는 광합성 능력이 회복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같은 동적인 광저해 현상(dynamic photoinhibition)은 일종의 광적응 능력으로서 식물이 비교적 강한 태양광선에 노출된 지역에 성공적으로 서식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태양광선내 중파자외선 포함 유무에 따라 광합성 회복 속도에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중파자외선이 포함된 태양 광선 하에서는 광합성의 회복이 느린 반면, 중파 자외선이 제거된 조건에서는 광합성이 비교적 빨리 회복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중파 자외선이 광합성 회복 기작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야외에서 자외선 민감성을 비교한 결과, P. decipiens가 M. manginii에 비하여 자외선 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두 종 공히 조간대로부터 조하대 상부까지 서식하는 종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성차이를 보인 이유는 자외선 흡수물질의 정량적인 차이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M. manginii와 P decipiens에서 발견된 자외선 흡수물질의 양은 약 1:2 정도의 비율을 보였는데 이러한 정량적 차이가 자외선 민감성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계절별 그리고 채집 수심별로 자외선 흡수물질의 정량적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태양광선이 풍부한 여름철에 그리고 고광량이 도달되는 수심 얕은 곳에 서식하는 개체가 더욱 많은 양의 자외선 흡수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RIL집단의 유전 분석과 농업형질 분석을 통한 도열병 저항성 QTL 탐색 및 유망계통 선발 (Genetic and Agronomic Analysis of a Recombinant Inbred Line Population to Map Quantitative Trait Loci for Blast Resistance and Select Promising Lines in Rice)

  • 하수경;정지웅;정종민;김진희;모영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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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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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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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시히카리는 도열병과 쓰러짐에 약하지만 밥맛 좋은 쌀로 유명하고, 육성된 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고시히카리에 도열병에 강하면서 생육이 빠른 백일미를 교배한 RIL집단(KBRIL)에서 도열병 저항성에 대한 유전분석을 수행하여 저항성 유전자의 염색체 상 위치를 규명하고,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미질을 보유하면서 도열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과 모·부본의 도열병 저항성(전주, 남원) 및 주요 농업형질을 조사하고, 유전 분석을 위해 사용된 142계통으로 총 130개 SNP 마커, 1,272.7cM의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도열병 저항성 QTL 분석 결과 전주에서는 1번 염색체의 qBL1.1이, 남원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qBL1.1과 추가로 2번 염색체의 qBL2.1이 탐지되었다. 2. RIL 394계통의 qBL1.1과 qBL2.1 유전자형을 도출하고 각 QTL의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한 도열병 저항성 강화 효과를 관찰하였다. 전주에서는 qBL1.1의 경우에만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하여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반면 남원에서는 qBL1.1, qBL2.1 모두 백일미 대립인자가 집적될 때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qBL1.1, qBL2.1은 출수기, 간장, 수장, 수수를 포함한 주요 농업형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 중에서 출수기와 간장을 기준으로 고시히카리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약/강한(KS/KR) 계통과 백일미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강한(BR) 계통을 각 15계통씩 선발하였다. KR 그룹은 완전 미율이 가장 우수하여 밥맛 검정, 수량성 등 추가조사를 통해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밥맛을 지니면서 도열병 저항성을 보유한 고품질 밥쌀용 품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BR그룹은 미질이 우수하면서 출수가 빠른 고품질 품종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계육묘 시 다양한 Diniconazole 농도로 처리한 토마토 접목묘의 생장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Grafted Tomato Seedlings following Treatment with Various Concentrations of Diniconazole during the Summer Growth Season)

  • 김호철;조윤희;구양규;황승재;배종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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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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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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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하계육묘 시 Diniconazole 처리농도에 따른 토마토 접목묘의 생육과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iniconazole 처리 농도는 0(무처리), 5, 10 및 $20mg{\cdot}L^{-1}$로 하였고, 접목 3일후에 1회 처리하였다. 대목은 무처리구에 비해 $5mg{\cdot}L^{-1}$$10mg{\cdot}L^{-1}$ 처리구에서 짧았고, 접수는 $20mg{\cdot}L^{-1}$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이에 따라 묘의 초장은 가장 높은 농도인 $20mg{\cdot}L^{-1}$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묘의 엽면적은 무처리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적었는데 높은 농도 처리구일수록 그 경향이 뚜렷하였다. 특히, $20mg{\cdot}L^{-1}$처리구에서는 엽과 줄기 모두 유의하게 신장이 억제되었다. 묘의 엽 및 줄기 생체중은 무처구에 비해 $5mg{\cdot}L^{-1}$ 처리구에서, 뿌리 생체중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컸다. 묘의 각 기관별 건물중은 $5mg{\cdot}L^{-1}$ 처리구에서 모두 유의하게 컸지만, $20mg{\cdot}L^{-1}$ 처리구에서는 엽 건물중이 무처리구에 비해 크게 적었다. T/R률은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구보다 낮았다. 상대생장률은 무처리구에 비해 $20mg{\cdot}L^{-1}$ 처리구에서, 엽면적률은 $5mg{\cdot}L^{-1}$$10mg{\cdot}L^{-1}$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토마토 접목묘의 하계 육묘 시 도장 억제를 통한 건전한 묘를 생산하고자 diniconazole를 이용할 때에는 $10mg{\cdot}L^{-1}$ 이하의 농도로 하여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딸기 재배용 2단 베드 시스템에서 휴작기 이용 방울토마토 재배 시 정식 시기에 따른 생육과 생산성 분석 (Analysis on Growth and Yield of Cherry Tomato Grown in a Two-Story Bed System Adapted to Strawberry Cultivation as Affected by the Planting Time during the Uncultivated Period)

  • 최효길;문병용;강남준;고대환;권준국;이재한;박경섭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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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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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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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실험은 딸기 재배 후 휴작기에 후작물로 방울토마토 '루비'의 정식시기에 따른 생산성을 결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방울토마토는 딸기 전용상토로 충진된 2단 고설 벤치에 2015년 4월 20일, 4월 30일 그리고 5월 10일에 정식되었다. 과일의 수확 조사는 7월 31일까지 이루어졌다. 양액농도는 정식초기에 EC $1.2dS{\cdot}m^{-1}$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농도를 높여 1화방 개화 후에는 EC $2.5dS{\cdot}m^{-1}$로 공급하였다. 네덜란드의 PBG 양액을 이용하여 공급주기를 하루에 1분 6회로 공급하였다. 정식시기에 따른 방울토마토의 식물체 길이생장은 상단에 비하여 하단에 정식한 것이 유의하게 컸었으며, 일찍 정식한 것이 늦게 정식한 식물체 보다 길이생장이 컸다. 과일의 생산량은 4월 20일 하단베드에 정식한 방울토마토의 식물체당 평균 수확량이 2,954g으로 가장 높았다. 정식 시기나 베드 위치에 따른 과일의 평균무게나 과일의 당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방울토마토의 총 생산량은 4월 20일에 정식한 것이 4월 30일과 5월 10일에 정식한 방울토마토에 비하여 각각 18%와 34%로 높았다. 우리는 방울 토마토를 일찍 정식하였을 때, 생산량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농민들에게 2단 베드에서 딸기 후작물로 방울토마토의 재배 기간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뿌리혹선충 Meloidogyne incognita에 대한 저항성 고추를 선발하기 위한 효율적인 검정법 확립 (Development of an Efficient Screening Method for Resistance of Chili Pepper Plants to Meloidogyne incognita)

  • 황성민;장경수;최용호;최경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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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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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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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p.)은 고추(Capsicum spp.)를 포함한 여러 가지과 작물에서 경제적인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식물 병원균 중 하나이다. 이러한 뿌리혹선충에 의한 작물의 피해는 친환경적인 방제법인 저항성 품종의 재배로 줄일 수 있다. 선충병에서는 식물에서 선충의 후대생산이 억제되었을 때 그 식물을 저항성으로 간주한다. 시판 중인 고추(Capsicum annuum) 품종 102개의 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에 대한 저항성 정도를 감수성 대조 품종인 'PR 희망찬'에 형성된 난낭의 수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실험한 고추 품종 중 44개 품종(43.1%)은 저항성을 그리고 18개 품종(17.6%)은 중도저항성을 보였다. 그리고 나머지 40개 품종(39.3%)은 감수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뿌리혹선충(M. incognita)에 의해 발생하는 고추 뿌리혹선충병에 대한 효율적인 저항성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실험한 품종 중 저항성 정도가 다른 6개 품종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이들 6개 고추 품종의 접종원 농도, 고추 생육 시기 및 이식 후 배양 기간 등의 발병 조건에 따른 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 차이를 조사하였다. 발병 조건에 따른 품종들의 저항성 차이 결과들을 바탕으로 M. incognita에 대한 고추의 저항성 정도를 검정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온실($25{\pm}5^{\circ}C$)에서 21일 동안 재배한 고추 유묘를 원예용 상토와 모래의 혼합토(1:1, v/v)에 이식하고 7일 동안 재배한 고추 유묘에 뿌리혹선충 M. incognita 알 5,000개를 접종하고 온실에서 45-60일 동안 재배하고, 뿌리에 형성된 난낭의 수를 조사하여 감수성 대조 품종인 'PR 희망찬'에 형성된 난낭 수와 비교하여 저항성을 판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액상 칼슘 화합물 엽면살포에 의한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줄기 경도 강화 (Enhancement of Stem Firmness in Standard Chrysanthemum 'Baekma' by Foliar Spray of Liquid Calcium Compounds)

  • 이창희;남미경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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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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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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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칼슘제의 엽면살포를 이용하여 국내육성 스탠다드 국화 '백마' 의 줄기 경도를 증대함으로써 상품성 향상 및 수송시 줄기가 부러져 절화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방지하고자 수행하였다. '백마'의 칼슘제 선발시험은 염화칼슘($CaCl_2{\cdot}2H_2O$), 질산칼슘[$Ca(NO_3)_2{\cdot}4H_2O$], OS-Ca(굴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액상 칼슘 화합물)을 사용하였으며 Ca 함량을 기준으로 처리농도는 0, 0.001, 0.01, 0.1, 1.0%로 엽면살포하였다. 모든 칼슘제 1.0% 처리구에서 엽소 현상과 줄기가 휘어지는 심한 약해가 나타났다. OS-Ca는 또한 다른 칼슘제보다 '백마'에 흡수가 가장 잘 되었기 때문에 가장 심한 약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수확 후 최대 줄기경도는 다른 칼슘제 처리구보다 OS-Ca에서 더 높았으며, 특히 0.01% OS-Ca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반면, 탄성강도와 최대굴곡강도에서는 0.001% OS-Ca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OS-Ca 처리시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농도인 0.005에서 0.05% 사이를 범위로 하여 '백마'의 줄기 강화에 적합한 칼슘제로 OS-Ca을 선정하였다. 다음 실험에서는 OS-Ca의 처리농도를 0, 0.005, 0.01, 0.05%로 세분화하여 처리하였다. OS-Ca 처리 후 생육을 조사한 결과, 0.05% OS-Ca에서 초장, 상 중부 줄기 직경, 엽수 및 부위별 건물중에서 무처리와 다른 처리농도보다 우수하였다. OS-Ca의 농도에 따른 줄기 경도에 있어서는 줄기 내 칼슘 함량, 최대경도, 탄성강도, 최대 굴곡강도에서 0.05% OS-Ca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고, 무처리구와 OS-Ca 처리구 사이에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줄기횡단면의 총면적, 수조직 면적, 공동 면적, 공동률은 무처리구를 포함하여 모든 처리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따라서 '백마'의 줄기 경도와 줄기 공동률 간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백마의 영양생장기에 가장 적절한 엽면살포 칼슘제와 농도는 0.05% OS-Ca였으며, 수송시 백마의 줄기 경도를 강화시킬 것으로 판단되었다.

혼합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NO3:NH4 비율이 토마토 플러그 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re-planting NO3:NH4 Ratios in Root Media on the Growth of Tomato Plug Seedlings)

  • 성좌경;이누리;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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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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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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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O_3:NH_4$ 비율이 토마토 'Dotaerang Dia'의 플러그 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코이어 더스트+펄라이트를 3.5:3.5:3.0(v/v/v)인 혼합상토를 조제하였고, 총 질소 농도가 $300mg{\cdot}L^{-1}$이면서, $NO_3:NH_4$ 비율이 100:0, 73:27, 50:50, 27:73, 0:100인 5처리를 만든 후 50구 플러그트레이에 충전하였다. 이후 종자를 파종하고 6주간 재배한 후 지상부 생육, 식물체 무기원소 함량 그리고 상토의 무기원소 농도를 조사 및 분석하였다. 파종 전 $NH_4$비율이 높을수록 상토의 EC가 높았지만, 플러그 묘의 생장이 진행될수록 모든 처리에서 상토의 EC가 낮아졌고 pH가 점차 상승하였다. 플러그 묘 생장은 $NO_3:NH_4$(50:50) 처리에서 초장 29.0cm, 초폭 26.4cm, 지상부 생체중 13.7g, 건물중 1.21g으로 가장 우수하였고 $NO_3:NH_4$(0:100)에서 초장 26.5cm, 초폭 24.1cm 그리고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이 각각 11.2g과 0.92g으로 가장 저조하였다. 모든 처리구의 질소 함량은 2.77-3.22% 범위에 포함되었으며 $NO_3:NH_4$(27:73) 처리에서 Fe, Mn 및 Zn의 함량은 가장 높았고, $NO_3:NH_4$(0:100)에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NH_4$ 비율을 50%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토마토 플러그 묘의 재배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혼합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H4+:NO3- 비율이 배추의 플러그 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re-planting NH4+:NO3- Ratios in Inert Media on the Growth of Chinese Cabbage Plug Seedlings)

  • 성좌경;이누리;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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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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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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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상토에 기비로 혼합된 질소의 $NH_4{^+}:NO_3{^-}$ 비율이 '불암 3호' 배추의 플러그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코이어 더스트:피트모스:펄라이트가 3.5:3.5:3(v/v/v)으로 혼합된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로 혼합된 질소 수준을 $300mg{\cdot}kg^{-1}$으로 고정하고, $NH_4{^+}:NO_3{^-}$ 비율을 0:100, 27:73, 50:50, 73:27, 100:0으로 조절하였다. 각각의 $NH_4{^+}:NO_3{^-}$ 처리구에 다른 필수적인 비료는 동일하게 배합하여 72구 플러그트레이에 충전하였다. 배추 종자를 파종한 후, 2주와 4주 뒤에 지상부 생육을 조사하였다.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은 파종 4주 후 묘를 분석하였고, 매주 채취한 상토를 이용하여 무기원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파종 후 묘의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상토의 pH가 점차 상승하고 EC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파종 2주 후 $NH_4{^+}$ 비율이 높았던 처리에서 $NO_3{^-}$ 비율이 높았던 처리들 보다 상토의 K, Ca, 및 Mg 농도가 높았지만 파종 4주 후 모든 처리에서 매우 낮은 농도로 분석되었고 처리간 차이도 뚜렷하지 않았다. 상토의 $NO_3{^-}$ 농도는 $NH_4{^+}:NO_3{^-}$(100:0) 처리에서 가장 낮았고, $NH_4{^+}:NO_3{^-}$(0:100)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NH_4{^+}$ 농도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파종 2주 후의 배추 유묘는 $NH_4{^+}:NO_3{^-}$ 비율을 27:73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이 가장 무거웠으며, 파종 4주 후에는 50:50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무거웠다. 100:0($NH_4{^+}:NO_3{^-}$)처리의 경우 발아 후 생존율이 약 19%였고, 생존한 식물체의 4주 후 지상부 생장도 가장 저조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배추 플러그 육묘시 식물이 어린 상태에서는 $NH_4{^+}$ 비율을 기비로 혼합된 총 질소의 25% 이하로, 식물이 어느 정도 생장한 상태이더라도 50% 이하로 조절하여야 $NH_4{^+}$ 독성을 방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