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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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후변화 및 그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이 벼 생태형별 생육기간과 생육온도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Climate Change and Follow-up Cropping Season Shift on Growing Period and Temperature in Different Rice Maturity Types)

  • 이충근;곽강수;김준환;손지영;양원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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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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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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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의 온난화는 전 지구적 온난화에 비하여 심하였으며, 미래에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보통 벼 수량을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를 야기하는데, 이 양상은 벼 생육기간 및 그에 따른 생육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벼 생육기간 및 생육온도 또한 이앙 및 파종시기와 같은 재배시기에 조정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및 그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 여부가 현재 우리나라 벼 품종의 생태형별 생육기간과 생육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모델 ORYZA2000을 이용하여 오대벼, 일품벼, 화성벼의 파종부터 출수기까지의 생육기간을 예측하였을 때 예측값이 관측값의 약 84%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예측오차 중 상당부분은 작물모형 자체의 문제보다는 육묘기 생육온도에 대한 정보부재 또는 불확실성 때문이며, 예측값과 관측값의 회귀직선과 1:1선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미래 기후변화 조건에서의 벼 생육기간 변화를 예측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조생종은 전체 57개 지역 중 55개, 중생종은 51개, 중 만생종은 40개 지역에서 최적파종기가 설정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최적파종기는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에서 비교적 늦고, 생육기간이 긴 중만생종에서 빠른 경향이었으며, 벼 생태형에 관계없이 지구온난화가 진전될수록 최적파종기가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3.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경우 지구온난화가 진전되면서 벼 출수기와 그에 따른 출수전 생육일수가 빨라졌는데, 조 중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의 생육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경향이었고, 출수후 생육기간은 벼 생태형간 차이 없이 10일 정도 단축되었으며, 출수전에 비해 출수후 생육기간 단축 정도가 컸다. 4. 최적파종기를 기준으로 벼 재배시기를 조정하였을 경우 지구온난화가 진전되면서 출수기는 늦어졌으며, 출수후 생육기간 및 생육온도는 변화가 없었다. 재배시기를 고정하였을 때에 비해 출수전 생육온도는 크게 상승하였고, 생육기간은 크게 단축되었는데, 조 중만 생종에 비해 중만생종에서 그 경향이 심하였으며, 생육온도에 비해 생육기간 변화의 지역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5.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진점됨에 따라 벼 생육온도가 상승하고 생육기간이 단축되어 벼 수량성 및 품질저하가 우려 되었는데, 특히 생육기간 단축이 큰 중만 생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시기 조정은 벼 수량성 및 품질 결정에 영향력이 큰 등숙기간의 온도환경을 개선할 수 있지만 출수전 생육기간이 크게 단축되어 여전히 벼 수량성 감소를 경감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더욱 적극적인 재배기술과 품종개발이 요구된다.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생육 및 미세구조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Growth and Microstructure of Fruit Body in the Basidiomycetes, Pleurotus ostreatus)

  • 윤선미;주영철;서건식;지정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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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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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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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육온도가 느타리버섯 자실체의 생육 및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온도를 $7^{\circ}C,\;15^{\circ}C,\;23^{\circ}C$로 달리하여 생육시키고, 자실체의 특성 및 조직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 한 결과, 생육온도가 높을수록 갓의 두께는 얇아지고, 대의 두께 및 대의 길이는 길어졌으며, 버섯의 갓 색깔이 백색에 가깝게 변화하였다. 생육온도에 따른 자실체의 미세구조변화는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주름에 있어서 담자포자의 비산이 빠르고, 노화현상이 두드러졌다. 생육온도별로 느타리버섯 대부위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생육온도가 높을수록 경도는 낮아졌는데 이는 세포의 노화 및 균사의 밀도가 낮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의 세포학적인 특정으로 액포화가 두드러져 생육온도가 높을수록 생육일수는 빨라지나 그만큼 노화가 쉽게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신선초를 이용한 $\textit{Hericium erinaceum}$ 음료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Functional Drink Using the $\textit{Hericium erinaceum}$ Cultivated on the $\textit{Angelica keiskei}$)

  • 권상철;조주현;정재현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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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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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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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생물공학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폐기되는 신선초박에 H. erinaceum의 균사체를 발효시킨 배양생성물을 이용하여 기능성 건강 음료 개발을 검토 하고자 하였다. 1. 종균제조공정개발 : 기본 배지의 선발에서 Hericium erinaceum의 균사 생육에 적합한 배지를 선발하기 위하여 10여종의 고체배지를 사용하여 균사 생육 및 밀도를 조사한 결과는 YMPG 배지에서 59.8mm/14days로 균사 생육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적 온도는 20-$25^{\circ}C$ 범위에 가장 생육이 좋았으며, 배지의 pH를 조절하여 균사생육을 조사한 결과, pH는 5.5, 접종비는 전배양액 9%(v/v), 배양에 적합한 배지액량은 50mL, 최적교반속도는 120rpm이었다. 이러한 최적 조건 하에서 배양 경시 변화를 살펴 본 결과 당은 거의 일정한 속도로 감소하는 반면에 건조균체량은 배양 8일째까지 증가하다가 더 이상 변화가 없었다. 2. 발효공정개발: 수분함량이 200%(v/v)에서, pH5에서의 생육속도는 90mm/30 days, $25^{\circ}C$에서의 균사생육속도는 89mm/30days로 각각 H. erinaceum균사의 생육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3.추출공정 및 시제품 제조: 녹즙을 생산한 후 폐기되는 신선초박에 액체 종균을 접종하여 ,40일 동안 배양시켜 생육 상태가 우수한 배양생성물만을 선별하여, 열수추출방법으로 10$0^{\circ}C$, 10시간 추출한 것을 음료제조의 원료로 하고, 음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산 및 한방추출물을 첨가하는 균사체음료의 조성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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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Net 기반 작물 생육단계 추정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ResNet based Crop Growth Stage Estimation Model)

  • 박준;김준영;박성욱;정세훈;심춘보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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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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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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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산업화 이후 가속화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기존환경 변화 및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한 분야의 산업으로 지구 온난화는 작물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재배 지역이 변하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환경 변화는 작물의 생육 시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숙련된 농사꾼들도 작물의 생육단계를 쉽게 추정할 수 없도록 만들어 여러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작물의 생육단계를 추정하기 위한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은 ResNet의 Pooling Layer를 수정한 모델로 ResNet, DenseNet 모델의 생육단계 추정보다 높은 성능 결과를 확인하였다.

산수국(Hydrangea serrata f. acuminate)의 온도 및 광 등의 생육조건이 하이드란지놀(Hydrangenol)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

  • 이종원;이수홍;최준희;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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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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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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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역에 본포하는 범의귀과 수국속(Hydrangea L.) 식물인 산수국의 잎에서 열수추출하여 활성된 지표물질중 하나인 하이드란지놀(Hydrangenol)의 함량변화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산수국(H. serrata f. acuminata)잎을 추출한 결과 Hydrangenol, Diam-sep5-Rt8.2, Thunberginol compound, Hydrangenoside 등이 확인되었다. 특히, 최근 동물 임상 실험에서 항비만, 근개선 및 노화된 피부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었다. 2019년 수행된 추출실험 결과, 하이드란지놀은 산수국의 생육 조건에 따라 함량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소백산과 무등산 등 전국에 여러 생육지에서 채집한 산수국의 하이드란지놀의 함량은 0%로 파악되었으나, 그 이후 채집된 시료에서는 하이드란지놀의 함량이 일부 확인되었다. 산수국은 생육초반에는 하이드란지놀의 활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개화시기 이후 잎의 생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활성이 보이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온도 및 광량 등 생육조건에 따라서 하이드란제놀의 함량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 추가적인 재배 및 생리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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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밴드 레이더 산란계 자동 측정시스템 구축과 벼 생육 모니터링 (Construction of X-band automatic radar scatterometer measurement system and monitoring of rice growth)

  • 김이현;홍석영;이훈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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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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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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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레이더산란 측정을 할 수 있는 X-band 안테나 기반 자동관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벼 생육시기에 따른 편파별 후방산란계수 변화와 벼 생육인자 변화를 관측하고, 후방산란계수와 벼 생육인자와의 관계를 분석을 통해 최적조건의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한 벼 생육을 추정하였다. 벼 생육시기에 후방산란계수 변화를 관측해 본 결과 생육초기에는 VV-편파가 HH, HV/VH-편파 보다 후방산란계수가 높게 나타났고, 모든 편파별 후방산란계수가 벼 유수형성기 (7월 말경)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감소 한 후 9월 초순이후 다시 증가하는 dual-peak 현상을 뚜렷이 나타났다. 동시에 생육시기에 따른 생체중, 이삭 건물중, 엽면적지수, 초장 등 벼 생육인자들의 생육 변화를 관측해 보았는데 생체중, 엽면적지수, 초장은 6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편파별 후방산란계수와의 변화 경향이 비슷하게 나타났고, 이삭 건물중의 경우 특히 VV-편파 후방산란계수가 9월 초순에서 10월 초순까지 변화 경향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편파별 후방산란계수와 벼 생육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엽면적지수, 생체중은 6월 중순 (DOY 168)부터 7월 하순 (DOY 209) 시기에 HH-편파 후방산란 계수와 상관관계가 높았고, 초장은 같은 시기에 VV-편파 후방산란계수와 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삭 건물중의 경우 벼 출수기가 끝나고 결실기로 접어드는 9월 초순 (DOY 244) 부터 10월 초순 (DOY 276) 시기에 VV-편파 후방산란계수와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벼 생육인자와 상관이 높게 나타난 편파별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벼 생육을 추정하였다. 엽면적지수는 HH-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2007년도 실측값과 2008년도 추정 경험 모형을 비교해본 결과 비교적 오차가 작았고 (RMSE=0.43), 상관관계가 높은 HH-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2007년도 생체중 실측값과 생체중 추정 모형 (2008년도)을 비교해 본 결과 RMSE가 41.0 g $m^{-2}$ 으로 비교적 작은 오차를 보여 생체중 추정 모형의 유효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초장의 경우 실측값 (2007년)과 초장 추정 모형 (2008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차 범위가 비교적 작게 나타났고 (RMSE=6.93 cm), VV-편파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해 얻은 이삭 건물중 추정 경험 모형 (2008년도)과 2007년도 이삭 건물중 실측값과의 관계를 통해 추정식을 검증한 결과 RMSE=0.35 g/m2 을 보여 이삭 건물중 추정모형의 유효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Kim et al. (2009)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동조건으로 관측한 결과와 비교해서 벼 생육시기에 따른 편파별 후방산란계수 변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 후방산란계수를 이용하여 벼 생육인자와의 관계 및 추정 결과에서도 기존 결과보다 상관관계 및 생육추정 모형 유효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X-band 산란계 자동측정 시스템을 이용하여 벼 생육을 예측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코끼리조개의 성분 조성과 냉동 저장 중의 성분 변화 (Chemical Composition of Korean Geoduck and Changes in Their Composition during Frozen Storage)

  • 최흥길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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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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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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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코끼리조개의 식품학적인 자료를 얻기 위하여 계절적 성분 변화와 냉동 저장 중의 지질, VBN, TMAO 및 TMA, Total creatine, $NH_2$-N 그리고 단백질 변화를 분석하여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절적 성분 변화는 수분이 평균 79.9%이며, 7월이 82.2%로 가장 높고, 10월이 78.1%로 가장 낮았다. 조단백질은 평균 13.7%로, 7월이 12.3%로 가장 낮고 1월에 16.2%로 높았다. 조지방은 평균 1.1%, 회분은 평균 1.4%로서 지방보다 높았다. 2. 휘발성 염기질소의 변화는 저장 첫날에 내장을 포함한 육, 생육, blanching한 육에서 1.6mg/100g, 0.6mg/100g, 1.1mg/100g이었으며, 저장 90일에는 13.5mg/100g, 12.0mg/100g, 10.1mg/100g으로 blanching한 육에서 휘발성 염기질소량의 증가가 적었다. 3. 저장 중의 TMAO의 변화는 내장을 포함한 것과 생육이 저장 첫날에 2.4mg/100g, 2.8mg/100g이던 것이 저장 90일에 0.1mg/100임으로 감소하였고, blanching한 육도 저장 기간 동안 감소하였다. 한편, TMA 함량의 변화는 내장을 포함한 육, 생육, blanching한 육에서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하였다. 4. 동결 저장 중 아미노태질소의 변화는 내장을 포함한 육이 저장 초기에 24.1mg/100g, 생육 17.8mg/100g, blanching한 육 14.2mg/100g이던 것이 저장 90일에 각각 93.1mg/100g, 59.3mg/100g, 62.0mg/100g으로 증가하였다. 5. total creatinine의 변화는 내장을 포함한 육이 12.3mg/100g, 생육 10.5mg/100g, blanching한 육 8.3mg/100g으로서 내장을 포함한 육에서 많았으며, 저장 90일에는 143.3mg/100g, 104mg/100g, 151mg/100g으로 증가하였다. 6. 동결 저장 중의 과산화물 값(peroxide value)의 변화는 저장 초기에 내장을 포함한 육과 생육, blanching한 육에서 각각 0.41meq/kg, 0.38meq/kg, 0.44meq/kg이던 것이 증가를 보이다가, 저장 90일에는 3.72meq/kg, 3.72meq/kg, 1.44meq/kg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내장을 포함한 육에서의 과산화물 값의 증가가 높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함량은 적었다. 7.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 중 포화 지방산은 내장을 포함한 육이 39.3%, 생육 37.0%, blanching한 육 39.6%이며, 주요 지방산은 $C_{14}$ : 0, $C_{16}$ : 0, $C_{18}$ : 0였으며, Monoenoic acid은 내장을 포함한 육이 19.8%, 생육 22.2%, blanching한 육 22.4%이고, 주요 구성 지방산은 $C_{16}$ : 1, $C_{18}$ : 1, $C_{20}$ : 1이었다. 그리고 polyenoic acid은 내장을 포함한 육이 40.9%, 생육 40.8%, blanching한 육 38.0%로서 내장을 포함한 육의 함량이 높았으며, 주요 구성 지방산은 $C_{20}$ : 5, $C_{22}$ : 6이었다. 동결 저장 중의 변화는 포화 지방산이 내장을 포함한 육, 생육, blanching한 육이 각자 39.3%, 36.9%, 39.6%에서 저장 90일에 44.8%. 41.9%, 42.6%로 증가하였으며, 반대로 불포화 지방산은 내장을 포함한 육, 생육, blanching한 육이 40.9%, 40.8%, 38.0%에서 저장 90일에 31.4%, 34.3%, 34.0%로 감소하였으며, Monoenoic acid의 변화는 동결 저장 기간 중 약간 증가하였다. 8. 중성 지질의 지방산 조성 중 포화 지방산은 내장을 포함한 육이 45.2%, 생육 33.7%, blanching한 육 35.5%이며, Monoenoic acid은 내장을 포함한 24.4%, 생육 25.1%, blanching한 육 23.8%이고, Polyenoic acid은 내장을 포함한 육 30.4%, 생육 41.2%, blanching한육 40.7%이며, 주요 구성 지방산은 $C_{14}$:0, $C_{16}$:0, $C_{18}$:0, $C_{16}$:1, $C_{18}$:1, $C_{20}$:1 그리고 $C_{20}$:5, $C_{22}$:6이고, 저장 중의 변화는 총 지질과 같이 불포화 지방산의 변화가 가장 심했다. 9. 당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C_{16}$:0, $C_{18}$:0, $C_{20}$:1, $C_{20}$:5, $C_{22}$:6이 가장 많고 그 외 $C_{14}$:0, $C_{18}$:1, $C_{22}$:2도 주요 구성 지방산이었다. 저장 중의 변화는 포화 지방산이 저장 기간 중에 증가하였으며, 반대로 불포화 지방산은 감소하였다. 10. 인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중성 지질과 같이 $C_{16}$:0, $C_{18}$:0, $C_{18}$:1, $C_{20}$:5, $C_{22}$:6이며, 동결 저장 중의 변화는 당지질과 마찬가지로 포화 지방산의 증가에 상용하여 불포화 지방산의 감소가 있었으며, 특히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저장 중에 변화가 가장 심했다. 11. 단백질의 조성은 sarcoplasmic protein이 37%, myofibrillar protein이 29%, alkali-soluble이 22%, stroma가 12%로 나타났고, 저장 중에는 sarcoplasmic과 myofibrillar가 약간 감소하였으며, 반대로 alkali-soluble과 stroma는 저장 기간 중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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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잠재 생육지 변화 예측 (Change Prediction for Potential Habitats of Warm-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Trees in Korea by Climate Change)

  • 윤종학;중미승양;박찬호;이병윤;오경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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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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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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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생육지 변화를 예측하기 위하여 CT-model을 이용하여 현재기후(1961~1990)와 3종류의 미래기후(2081~2100) 시나리오에서의 잠재 생육지를 예측하였다. 반응변수로서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실제 분포에서 추출한 유/무자료와 4가지 기후변수(온량지수, 최한월최저기온, 동경강수량, 하계강수량)를 예측변수로 사용하였다. 현재기후에서 잠재 생육지(PH)는 28,230$km^2$로 예측되었으며, 3종류 미래기후 시나리오(CCCMA-A2, CSIRO-A2, HADCM3-A2)에서는 77,140~89,285$km^2$로 예측되었다. 현재기후에서 토지 이용을 고려한 잠재 생육지(PHLU)는 8,274$km^2$로 예측되었으며, 잠재 생육지의 29.3%를 차지하였다. 미래기후에서 토지 이용을 고려한 잠재 생육지는 35,177~45,170$km^2$로 예측되었으며, 26.9~36.9% 증가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 확대는 토지 이용에 제한되어 생육지 파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생육지 증가는 난온대 낙엽활엽수림과의 경쟁이 예상되며, 난온대 상록활엽수림대의 확대 및 북상을 시사하고 있다.

벼 착근기 생육 환경에 따른 어린모의 생육변화 분석 (Changes in the Growth of Young Rice Seedlings in the Root Extension Stage under Different Growth Conditions)

  • 최명구;정재혁;이현석;양서영;이충근;황운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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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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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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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착근은 이앙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생육상의 전환으로 착근의 효율에 따라 이앙 후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이다. 착근 시 식물체 조건 및 환경에 따른 기초연구가 부족하여 이에 착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구명하기 위해 생육일수, 생육온도 및 단근정도에 따른 모의 생육변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단근 처리 시 초장변화는 단근처리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뿌리신장의 경우 남아 있는 뿌리길이가 적을수록 신장율이 높았으며 7일묘에 비해 14일묘에서 초장 및 뿌리 신장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2. 생육온도에 따른 초장 신장은 25℃ 및 28℃에서 신장율이 높았으나 18℃에서는 낮은 경향이었으며, 뿌리 신장은 7일묘는 22~28℃, 14일묘의 경우 22~25℃에서 높았다. 3. 7일묘는 뿌리생육량과 초장변화와의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14일묘의 경우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4. 질소 흡수량은 생육온도 25, 28, 22, 18℃순으로 낮아졌으며 7일묘의 경우 14일묘에 비해 생육온도에 따른 질소 흡수량 차이가 적은 경향이었다. 5. 단근처리에 따른 뿌리량별 질소 흡수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7일묘가 14일묘에 비해 질소흡수가 빨리 시작되는 경향이었다. 6. 뿌리활력은 7일묘의 경우 뿌리가 3 cm 남기고 단근 시 가장 높았으며, 14일묘의 경우 1.5 cm 남기고 단근 시 활력이 높은 경향이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리기다소나무림의 잠재 생육적지 분포 변화 예측 (Changes in Potential Distribution of Pinus rigida Caused by Climate Changes in Korea)

  • 김용경;이우균;김영환;오수현;허준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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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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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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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인공림의 취약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IPCC)의 'A1B'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림수종인 리기다소나무림의 잠재 생육적지 분포 변화를 예측하였다. 이를 위해 제4차 임상도를 이용하여 리기다소나무림의 기존 분포면적을 추출한 후, 최근(1971-2000년), 가까운 미래(2021-2050년), 먼 미래(2071-2100년)에 대해서 온량지수, 최저온도지수, 유효강우지수 등의 세 가지 기후요소를 각각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리기다소나무림의 잠재 생육적지 분포를 예측하였다. 본 연구결과 리기다소나무림의 잠재 생육적지 분포 면적은 최근(2000년)에 비해 가까운 미래(2050년)에는 56%로 감소하고 먼 미래(2100년)에는 15%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잠재생육적지 분포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다. 강원도 지역의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리기다소나무림의 조림면적이 적고 상대적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어 잠재 생육적지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른 잠재 생육적지 분포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에 따라 리기다소나무림의 잠재 생육적지 분포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점차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결과의 정확성을 분석하기 위해 Classification Accuracy(CA)와 Prediction Probability(PrP)를 구한 결과, 비교적 높은 정확도(CA 44.75%, PrP 62.56%)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