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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Zostera Zosteraceae)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 (Distribution of Zostera (Zosteraceae) ana Habitat Characteristics in the Ea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 이상용;권천중;최청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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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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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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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거머리말속 중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6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중부 동해안의 화진포에서부터 남부 동해안 대변까지 조사하였다.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은 거머리말, 왕거머리말과 포기거머리말 3종이 조사되었다. 거머리말 생육지는 기수호, 항과만의 수심 $1.3{\~}5.6 m$의 sand와 muddy sand 퇴적 환경에서, 왕거머리말은 수심 $8.5{\~}15.0 m$의 개방된 연안의 sand 퇴적 환경에서 출현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은 덕산항과 대변항에서 그 생육지가 처음 보고되었으며, 거머리말보다 깊은 지역에서 함께 생육하였다. 거머리말속의 식물 형태는 영양지와 생식지로 구분되었으며, 거머리말 영양지의 길이는 일산의 66.8cm에서부터 감포항의 110.0cm까지, 생식지의 길이는 화진포의 128.0cm에서부터 감포항의 277.8cm까지 생육 지역과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왕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0{\~}75.7 cm$ 범위로 새로운 표현형으로 생육지의 수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포기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9{\~}70.3 cm$로 생식지가 좀더 길게 성장하였다. 영양염의 농도는 동해 남부 지역이 중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식물의 분포는 퇴적 환경보다는 종에 따라 생육 장소(만, 항구와 개방 연안 등)와 수심에 영향을 받고, 수심과 같은 생육 환경의 차이는 식물체의 형태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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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연안에 생육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 L.) 개체군의 생물계절학과 생식 능력 (Phenology and Reproductive Effort of Two Zostera marina L. Populations o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상룡;이성미;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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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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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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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해안의 동대만과 앵강만에 생육하는 거머리말 개체군의 생물계절학과 생식 능력을 2002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동대만의 퇴적물 입도는 앵강만보다 세립하였으며,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도 유의하게 높았다. 동대만의 수온은 $7.5^{\circ}C$(2월)에서 $25.5^{\circ}C$(8월)까지 분포하였으며, 앵강만은$6.7^{\circ}C$(2월)에서부터 $25.2^{\circ}C$(9월)까지 분포하였다. 두 지역의 거머리말 개체군은 다년생의 생활사를 보였으며, 생식지의 생식 능력들은 동대만이 앵강만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동대만의 생식지는 2003년 2월부터 6월까지 출현하였으나, 앵강만에서는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출현하였다. 동대만에서 생식지의 생육밀도는 $11{\sim}33%$를 차지하였으나, 동대만에서는 5% 이하로 나타났다. 생식지의 구조적인 특징은 육수화서 내 열매와 종자 수를 제외하고 동대만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두 생육지에서 거머리말 개체군의 생식 단계의 출현 시기는 수온과 관계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국산 해초 포기거머리말, 수거머리말, 애기거머리말과 거머리말의 생물계절학 (Reproductive Phenology of Four Korean Seagrasses, Zostera caespitosa, Z. caulescens, Z. japonica and Z. marina)

  • 이성미;이상룡;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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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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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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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반도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해초 4종인 포기거머리말(Z caespitosa), 수거머리말(Z. caulescens), 애기거머리말(Z. japonica), 그리고 거머리말(Z. marina)에 대한 생물계절학과 생식지 특징을 조사하였다. 율포만의 조하대에 혼재하는 포기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은 2002년 1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승봉도의 애기거머리말은 조간대 중부에서 하부까지 분포하였으며, 식물체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채집하였다. 거머리말은 승봉도의 조간대 하부에서부터 간조시 수심 1m 내외의 조하대까지 패치로 분포하였으며, 생물계절학적 특징은 2003년 2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조사하였다. 거머리말속 종들의 유성생식 단계는 개화, 열매, 종자 출현시기와 생식기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나타났다. 포기거머리말의 개화는 2월에서 5월초$(10{\sim}16^{\circ}C)$까지 출현하였지만, 최대 종자는 5월초에 나타났다. 수거리말의 생식지는 1월$(9^{\circ}C)$에 출현하였으며, 개화는 2월부터 6월$(10{\sim}19^{\circ}C)$까지 출현하였다. 애기거머리말의 개화는 7월에서 9월$(18{\sim}22^{\circ}C)$까지 출현하였으며, 종자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숙하였다. 거머리말의 개화는 4월에서 8월$(7{\sim}21^{\circ}C)$까지 출현하였으며, 7월에 종자가 나타났다. 수거머리말의 생식지와 육수화서는 가장 길게 신장하였으며, 개체당 종자 수도 가장 높았다. 거머리말의 생식지는 중간 크기이며, 생식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머리말속 4종에 대한 생식지의 생식 단계와 생식 능력은 증가하는 수온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지역에서 거머리말속 개체군의 생식 전략은 유성 생식 능력이 낮은 다년생의 특징을 보였다.

동해 덕산항에 생육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 L.) 개체군의 생물계절학과 형태 변이 (Phonology and Morphometrics Change of Zostera marina L. Population at Duksan Port i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이상룡;이성미;김정하;최청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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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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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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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해 덕산항에 생육하는 거머리말(Zostera matina L.) 개체군의 생물계절학과 형태 변이를 1998년 3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거머리말의 계절에 따른 생육관계, 생육밀도, 생물량과 환경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수괴내 영양염 농도는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질산염은 하계에 낮았으나, 암모니아는 높은 농도로 나타났다. 거머리말 생육지에서 퇴적물의 유기물 함량은 하계보다 동계에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의 길이는 54.2(3월0~100.0cm (10월), 생식지의 길이는 97.8(3월)~213.0 cm(7월) 범위로 다양하였으며, 생식지는 3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출현하였다. 생식지의 개화는 수온이 12$^{\circ}C$부터 시작하여 21$^{\circ}C$까지 지속되었으며, 열매 성숙은 수온이 22~$25^{\circ}C$범위에서 나타났다. 영구 반형구(0.25$m^2$)내의 생육밀도는 38~136(평균 80.3$\pm$6.5), 생물량은 190(10월)~922 g dry wt m$^{-2}$ (6월)로 계절에 따라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식물체의 형태적 형질과 이화학적 요인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계절에 따른 수온의 변화는 거머리말 생식지의 생육단계와 영양지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학생을 위한 융복합 생식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성 지식, 성 태도 및 생식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nvergent Reproductive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Korean University Students on Sexual Knowledge, Sexual Attitude, and Reproductive Health Promoting Behavior)

  • 최원재;박준혁;이승원;임종은;정현철;임영숙;한숙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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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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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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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생식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성 지식, 성 태도, 생식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융복합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108명의 대학생이(평균연령 20.84세) 생식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생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016년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4주간 주 2회, 110분 동안 진행되었고 설문지를 통해 성 지식, 성 태도, 생식건강증진행위를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성 태도는 생식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유의하게 더 향상되었고 성 지식과 생식건강증진행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p<0.05) 성 지식과 생식건강증진행위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생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성 태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고 성 지식과 생식건강증진행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추후 대학생들의 생식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백합, Meretrix Iusoria의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 (Histological Studies on the Gametogen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the Hard Clam , Meretrix Iusoria)

  • Lee, Ju-Ha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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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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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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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북 김제시 심포에서 199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채집된 백합 Meretrix lusoria의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 조직학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백합은 자웅이체이고 난생을 하며,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의 하부로부터 족부의 근육부근까지 분포하며, 성숙되면 팽대되지만 방란, 방정 후에는 위축된다. 생식소는 많은 난자형성여포들과 정자형셩여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포에는 호산성 세포와 미분화간충직들이 들어 있는데, 이들은 초기 생식세포의 영양물질로 제공되고 있으며, 생식소가 발달함에 따라 점차 소실된다. 초기활성기의 난원세포는 직경 10$\mu\textrm{m}$ 내외이며, 초기 난모세포는 난병을 여포벽에 부착한 채 성장을 하여 70$\mu\textrm{m}$ 내외의 완숙란으로 된다. 정원세포가 성장을 하여 정보세포, 정세포를 거쳐 변태를 마친 정자는, 정자형성소낭의 중앙 내강에 정자속을 형성한다. 방란, 방정을 마친 생식소는, 일부 미방출된 생식세포가 퇴화 흡수되면서 비활성기를 지나 이듬해 수온상승과 더불어 새로운 발달을 시작한다. 생식주기는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초기 활성기(1-3월), 후기 활성디 (2-5월), 완숙기(4-8월), 부분 방출기(6-9월), 퇴화 및 비활성기(9-2월)로 구분할 수 있다. 산란은 6월 (22$^{\circ}C$)부터 9월 ($25^{\circ}C$)까지 지속되지만, 산란성기는 7월(27$^{\circ}C$)-8월(28$^{\circ}C$)이다. 생식소지수는 1월에 0.58을 나타내며 5월에 4.60으로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여 12월과 1월에는 1.0미만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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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맛조개, Solen grandis(Dunker)의 성성숙

  • 지용삼;문재학;이봉우;정의영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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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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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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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만조개, Solen grandis (Dunker)는 죽합과 Solenidae에 속하는 이매폐로써 우리나라 서ㆍ남해안이 주산지로 친해의 사니질에 서식하며(유 1976), 자원보존과 증량식 기술개발이 기대되는 산업상 중요한 종이다. 일본산 맛조개에 관한 연구로는 맛조개의 부유자패 및 치패(吉田, 1939, 1953), 생활사, 생식주기, (河原ㆍ加藤, 1971)등의 보고가 있을뿐이며, 우리나라 맛조개류의 생식생태에 관한 보고는 맛조개와 붉은맛의 생식연주기(정 등, 1986)와 대맛조개의 정자형성과정의 미세구적 연구 (정ㆍ박, 1998)가 보고되어 있을 뿐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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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수거머리말(Zostera caulescens Miki.)의 형태 및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 (Ecolog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Zostera caulescens Miki (Zosteraceae) in Korea)

  • 이상룡;서영배;김상태;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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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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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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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에 포함되는 수거머리말(Z. caulescen Miki)의 형태 및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육환경, 외부형태학적 형질, 잎과 종자의 미세 구조를 비교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남해연안의 거제 가배리와 진도 죽림리에서만 수거머리말의 실체가 확인되었으며, 생육지의 환경은 파랑의 영향이 적은 내만의 수심 $3.0{\sim}6.5m$의 사니질 또는 니사질의 퇴적환경에서 출현하였다. 생식지의 길이, 잎 너비, 엽맥 수,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수, 종피의 늑골 수, 생식지 상에 수관 형성 여부, 잎 가장자리와 중앙의 두께 및 색조의 차이, 종자 표면의 anthocyanin색소 집적에 따른 자주색의 반점,잎 표피세포의 기본모양에서 수거미리 말은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남해안 가배와 죽림의 집단에서 생육지에 따른 외부 형태학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계의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가배리$(367.3m^{-2},\;725.7g\;dry\;wt\p;m^{-2})$에서 죽림리$(112.5m^{-2},\;392.0\;g\;dry\;wt\;m^{-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의 생물량은 지하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생식지의 개체수와 개체 당 생물량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학생의 성지식 및 성태도와 생식건강 증진 행위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sexual knowledge or sexual attitudes and reproductive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undergraduate students)

  • 구상미;김형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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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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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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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지식 및 성태도와 생식건강 증진 행위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성지식가 생식건강 증진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생 357명이었으며, 연구도구는 성 지식, 성 태도 및 생식건강 증진 행위를 측정하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성지식은 생식건강 증진 행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성태도와 생식건강 증진 행위 간에는 어떠한 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성지식은 생식건강 증진 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12.0%를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대학생의 건전한 생식건강 증진 행위의 실천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육과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생식건강 증진 행위의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