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식생장기

검색결과 119건 처리시간 0.022초

보리 생식생장기의 염(NaCl)처리가 수량 및 몇 가지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Physiological Response of Barley to Salt Stress at Reproductive Stage)

  • 최원열;박종환;권용웅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687-692
    • /
    • 1997
  • 보리 품종들의 생리적 반응과 품종간 내염성을 이해하여 염해에 대처할 재배법 개선과 내염성 품종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월동 후 포트에 이식하여 재배한 보리를 출수 20일전, 10일전 그리고 출수기로부터 각각 10일간씩 삼투 potential이 -20 bar인 NaCl용액을 매일 관수하여 염해를 유발시킨 결과 출수기 처리에서 비교적 피해가 컸다. 2. 대조구에 대한 출수 10일전 염처리구의 비율은 평균 간장 87%, 주당수수 82%, 일수위수 92%, 천입종 94%, 수량 75%에 불과하였다. 3. 품종별 염처리 시기에 따라 반응이 매우 상이하여 알보리, 백동, 향맥은 출수기 처리에서, 그리고 올보리와 두루보리는 출수 10일전 처리에서 ,각각 수량 및 수량구성요율의 감소율이 가장 컸다. 4. 종실수량의 관점에서 공시품종의 내염성은 백동>알보리>향맥>올보리>두루보리의 순으로 백동이 내염성이 가장 높았고 두루보리가 가장 낮은 경향이었다.

  • PDF

남부지역의 논에서 옥수수의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 특성 및 수확량 변화 (Effect of Planting Date on the Growth and Yield of Corn (Zea mays L.) in the Southern Paddy Field)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79-79
    • /
    • 2022
  • 옥수수(Zea mays L.)의 생육 및 수확량은 온도, 일장, 강수량 등에 의해 영향을 밭는다.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역 유휴 논을 이용하여 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옥수수를 재배하였을 때 생육 특성과 수확량을 분석하여 적정 파종시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3월 하순에서 6월 중순까지 6차로 구분하여 파종하였을 때 출사일수와 성숙일수는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짧아졌다. 옥수수는 단일 및 고온 조건에 의해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이 빨라지는데, 본 연구에서도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단일과 고온에 의해 출웅과 출사가 촉진되었다. 간장과 착수고는 4월 상순까지는 높으나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짧아졌다. 옥수수의 수량구성요소 중에 이삭장은 5월 하순까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6월에 파종하였을 때에는 짧아졌으며, 이삭직경과 착립장도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가늘어지고 짧아져, 파종이 지연되었을 때 생육이 부진함을 알 수 있다. 이삭의 수확량은 4월 상순까지 파종하였을 때에는 800kg/10a 이상으로 높으나,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여 6월 중순에는 40% 이상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수량구성요소 중에 이삭장, 이삭직경과 착립장 등 이삭 발달의 부진한 결과이다. 그리고 이삭을 제거한 지상부의 무게는 5월 하순까지의 파종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으나 6월에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 이는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짐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남부지역 논에서 옥수수를 재배할 때에는 늦어도 5월 중·하순까지는 파종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옥수수 한발 내성에 관한 연구 현황 (Research Status for Drought Tolerance in Maize)

  • 김경희;문준철;김재윤;김효철;신승호;송기태;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0권4호
    • /
    • pp.401-411
    • /
    • 2015
  • 한발은 환경 스트레스에 미치는 자연재해로서, 장기간에 걸쳐 강수량 및 수분공급이 저하되면 수분이 결핍되어 작물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할 수 없고, 생육 또한 불량하여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작물들이 한발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어느 생육 단계에서 한발 스트레스를 받느냐에 따라서 피해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한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유묘기 형성, 영양 생장, 뿌리 발달, 광합성, 개화기, ASI, 종실 형성, 수량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한발 스트헤스를 받으면 수꽃 및 화분 방출이 늦어지고, 출사기 및 옥수수 수염 발생도 늦어져 ASI가 증가하여 수정이 불가능 하거나 수정이 되더라도 배 발생 억제 및 방해를 받아 수량 감소의 큰 원인이 된다. 이러한 한발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마커와 표현형이 연관된 유전체를 바탕으로 다량의 분자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옥수수 한발 내성 품종 선별 및 육종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량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환경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 양적형질 QTL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으며, genomics 분야에서 신기술인 MAS를 이용하여 목표유전자 이입 및 선발을 통해 또 다른 육종 선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한 한발 내성 특징을 가진 옥수수를 개발하여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육종 방법은 자식계통의 표현형 분석과 특별 조합을 통한 계통으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품종을 육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든 작물의 유전체 전체를 이용한 데이터 베이스와 분자 마커 기술을 한발 내성 육종에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자적 육종 기술의 발달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도출 및 확보할 수 있으며, 옥수수 한발 내성 신품종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육종 기술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도작과 풍수해 (Wind and Flooding Damages of Rice Plants in Korea)

  • 강양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4권s02호
    • /
    • pp.45-65
    • /
    • 1989
  • 우리나라는 지형과 기후가 복잡다양한 데다가 하절기에는 필리핀 남양군도로부터 상습적으로 불어오는 태풍의 진로권내에 위치해 있고 년간 강우량의 대부분이 벼 재배기인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관계로 이때 강우와 강풍이 단독 또는 동반하여 갖가지 풍수해양상을 일으킨다. 풍해는 조풍해, 건조풍해 및 강풍해로 구분하여 볼 때 조풍해(염풍해)는 1986년 8월 28~29일 태품 Vera호 내습시 남부 해안지방 일대에서는 강우가 그치면서 염분을 함유한 초속 6m정도의 강풍이 불어 해안으로부터 2.5km까지 도체 조기에 염분을 건물당 1.1~17.2mg 부착시켜 심한 조풍해를 일으켰다. 그리고 건조풍해는 '87년 이래로 내습한 대부분의 태풍들이 4.0~8.5m의 태풍이 남부 및 동해안에 불어 Foenhn 현상으로 건조풍이 되고 이때 출수기에 처한 벼 이삭은 심한 백수피해와 변색위피해를 받았다. 태풍해로서는 풀수기 이전의 벼 생육단계에서 경엽이 기계적으로 절상, 파열, 고사되고, 등숙기에는 도복과 탈입이 심하게 된다. 풍해경감은 태품 내습을 회피하도록 8월 15일까지 출수시키고 풍해저항성이 비교적 강한 상풍벼와 청청벼 재배가 효과적이다. 한편 수해로서는 농경지 유시, 이몰, 침관수 및 도복 등을 들 수 있으나 각종 Dam, 제방축조, 하구언공사 등으로 피해는 많이 줄었지만 국지적 집중호우나 강변유역 제방내의 내수로 인한 침관수나 도복피해는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핌관수해는 태풍과 다우가 주로 8월 말경에 내습하여 2~4일 정도 도체가 관수된다. 이따 남부 특수만식답의 벼생육단계는 생육초중기에 해당되므로 어린 생육단게일수록 피해가 크고 보통식세어는 생식생장기에 해당되므로 유수나 팬이삭은 불념이 되더라도 죽은 이삭을 갖는 경의 상위절로부터 재생경이 나와 정상이삭으로 되어 수량 감소가 가장 튼 감수분열기 피해에서도 66%의 수량보상력을 갖게 된다. 침관수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사전적 조처로서 관수저항성 및 백엽고, 벼멸구, 도복저항성을 갖는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통일형 품종은 일본형 품종에 비하여 관수시 모든 생육단게에서 관수저항성이 강한데 묘생존율이 높고, 엽신과 엽초의 이상신장력이 낮아 퇴수시 기술적 장해가 적으며 생식생장기에는 근활력, 광합성능력이 높아 피해회복이 빠르고 고위절분얼이삭에 의한 수량보상력이 높다.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풍수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가 금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circled1 기상예보, 풍수해 피해실태 및 그로 인한 작황 등의 원격탐사 및 전산화에 의한 분석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2 품수해와 관련된 불량환경에서 내성을 갖는 품종 육성 보급이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3 품수해 발생상습지에서는 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타작물과의 함리적 작부체계 개선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고, \circled4 피해도체의 활용도 증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DF

저온기 토마토 재배시 적정 측지관리방법 구명 (Optimum management of tomato side shoot removal in winter)

  • 김성은;이재은;심상연;이문행;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09-313
    • /
    • 2014
  • 본 실험은 저온기 토마토 재배시 토마토의 생육과 수확량에 최적의 측지관리방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방울토마토인 유니콘(몬산토 코리아, 한국)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배지는 코이어 자루배지를 사용하였다. 모든 측지를 제거하고 모든 화방의 상부 잎 1매까지 제거한 처리(UP-FL), 측지를 전부 제거하고 착과한 화방의 상부 잎 1매까지 제거한 처리(UP-FR), 모든 측지를 제거한 처리(AS-All), 화방 하부 첫 번째 측지의 잎 2매를 유지하는 처리(AS-Part) 등 모두 4가지 방법으로 처리했다. 이상엽의 발생은 UP-FL, UP-FR, AS-All, AS-Part 순으로 많았다. 즉, 주지와 측지의 잎을 많이 제거한 처리일수록 이상엽의 발생이 많았다. 그리고 이상엽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균형을 균형을 이루는 2~3화방 개화기 이후에는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화방까지의 수확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저온기 토마토 재배시 생육초기에는 과도한 측지제거 및 적엽은 지양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사료된다.

배양액(培養液)의 질산태질소농도가 토마토(Lycopersicum esculentum Mill)의 생육 및 무기원소(無機元素)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ate Concentration in Culture Solution on the Growth and the Uptake of Inorganic Elements of Tomato Plants(Lycopersicum esculentum Mill))

  • 이광식;유경권;요시히사 마츠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29-34
    • /
    • 1997
  • 본 연구(硏究)는 수경재배토마토에 있어서, 음(陰)이온이 무기양분흡수(無機養分吸收) 및 식물체의 원소조성(元素組成)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경재배의 주요 질소원으로 사용하고있는 $NO_3-N$의 영향에 관해 검토하였다. 토마토(TVR-2)는 파종후 24일에 정식하고 정식후 126일에 재배를 종료하였다. 배양액은 일본원시(園試)표준액을 기본조성(基本組成)으로하여 $NO_3-N$농도 8, 16, 24, 32cmol/l 처리구를 설정하고, 정식후 33일에 양액탱크용량 150l, 베드크기 $90{\times}90{\times}5cm$에 8주를 정식하여 재배하고, 재배종료기의 식물체를 화방별(花房別) 기관별(器官別)로 분획채취(分劃採取)하여 건물중을 평량한 후 무기성분(無機成分)을 분석 검토 하였다. 엽신(葉身)과 엽병(葉柄)의 건물중은 $NO_3-N$농도가 높을수록 증가 하였으나, 과실의 건물중은 $NO_3-N$농도 16cmol/l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생식기관(生殖器官)에 대한 영양기관(營養器官)의 건물중비율(乾物重比率)은 $NO_3-N$농도 16cmol/l 처리구가 가장 낮았고, $NO_3-N$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과실수량은 $NO_3-N$농도 16cmol/l 처리구가 가장 많았다. $NO_3-N$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엽신(葉身)과 엽병중(葉柄中)의 전질소, $NO_3-N$, Ca 및 Na농도가 증가하였으며, $NO_3-N$ 농도 24 및 32cmol/l 처리구에서 K, P, S 및 Cl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수경재배토마토에 있어서 $NO_3-N$의 적정농도는 생육시기에따라 다르며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에는 8cmol/l가, 생식생장기(生殖生長期)에는 16cmol/l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무기음(無機陰)이온흡수에 미치는 양액중의 $NO_3-N$의 영향은 그 농도에 따라 다르며, $NO_3-N$농도가 낮을때는 주로 $Cl^-$과 그리고 $NO_3-N$농도가 높을때는 $SO_4{^{2-}}$$H_2PO_4{^-}$과 흡수길항관계(吸收拮抗關係)가 있었다.

  • PDF

파종기 이동에 따른 참깨 품종들의 유용형질 변화 및 품종간 차이 (Effects of Planting Date on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Varietal Differences in Sesame Varieties)

  • 이정일;이승택;엄기철;박찬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268-275
    • /
    • 1982
  • 참깨육종과 재배기술 개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저 조기파종, 보통기파종, 맥후작시기인 만기파종에서 참깨 국내외 주요품종 82품종을 공시, 참깨 유용형질들의 변이와 품종간 차를 조사하여 유용 유전자원을 분류 확보함과 동시에 참깨 작형과 지대에 적응한 유용형질들의 재조합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고저 본 시험이 시도되었든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참깨 영양생장의 지표형질인 경태와 초장은 저온의 조기파종기에서 가장 컸으며 고온만파에서 가장 적어서 만파할수록 영양생장이 빈약하였다. 따라서 발아에 지장이 없다면 현재의 단작재배파종기보다 조파하는 것이 유리하다. 2. 파종기에 따른 주당삭수와 삭당입수의 변화에서는 조기파종(4월 20일파)에서 평균 88삭의 착삭과 삭당 평균 54입의 입수를 가진데 대해 만기파종(6월 15일파)에서는 불과 주당 25삭과 삭당 40입만이 확보되어 만파가 크게 뒤지고 있었다. 3. 등숙율과 1,000입중에 있어서는 저온장일인 4월 20일 파종의 조파가 평균 78%의 등숙율과 2.3gr의 1,000입중을 보이는데 대해 고온기인 6월 15일 파종에서는 58%의 등숙과 2.1gr의 1,000입중을 보여 만파할수록 등숙이 불량하였다. 4. $1m^2당$ 종실수량에서는 저온장일인 4월 20일 파종이 평균 112gr인데 대해 5월 15일 파종은 78gr이며 만파인 6월 15일 파종은 불과 18gr밖에 되지 않아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수량은 급격히 떨어졌다. 5. 참깨 재배시기 이동에 따른 참깨품종들의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차이와 수량반응으로부터 조파적응형, 보통기적응형, 만파적응형, 중간형의 4군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6. 일조시수와 적산온도 및 주요형질과의 상관에서는 일조시수와 온도가 대부분의 수량형질들과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다. 따라서 참깨수량은 일조와 온도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7. 참깨 품종중에는 주당삭수 150개이상인 구례와 재래종 12003가 조사되었으며 삭당입수 75입이상인 해남, 우강품종, 등숙비율에서도 90%이상인 품종 수원 8호, 청송등이 있었다. 8. 참깨는 품종에 따라 만파적응력이 다르므로 맥후작재배용 품종육성은 반드시 맥후작 재배조건에 맞추어 별도의 육종계획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PDF

콩포장에서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 개발 (Development of Observation Methods for Density of Stink Bugs in Soybean Field)

  • 배순도;김현주;이건휘;박성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153-158
    • /
    • 2007
  • 콩의 생식생장기에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타락법, 포충망법 및 달관법으로 콩의 개화기(R2), 결협기(R4) 및 성숙기(R7)에 발생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타락법에서 5,214.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달관법에서 2,581.8마리 였으며, 포충망법에서 103.1마리로 가장 적었다. 타락법과 달관법에 의한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가로줄노린재 > 풀색노린재 > 썩덩나무노린재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 알락수염노린재의 순서로 많았고, 발생량의 차이도 분명하였으나, 포충망법에 의한 노린재류의 총 조사량은 18-23마리로 발생량의 차이가 분명하지 않았다. 따라서 타락법에 의한 주요 노린재류의 조사밀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을 제외하곤 대체로 높았다. 하지만 타락법보다 불출법으로 콩의 개화시부터 성숙까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을 더 많이 조사할 수 있었고, 일중 조사량은 오후시간대보다 오전시간대에 많았다. 그러므로 콩포장에서 노린재류의 밀도조사법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불출법으로,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는 타락법이 추천되었다. 이러한 2가지 조사법의 적용은 노린재류의 종간 행동적 특성 차이 때문이다.

현호색속 Pes-gallinaceua절 집단의 생장특성 (Several Growth Properties of Pes-gallinaceua (Corydalis, Fumariaceae) Group)

  • 민병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6권4호
    • /
    • pp.181-188
    • /
    • 2003
  • 남한산성 지역에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2년 동안 춘계단명식물의 생육특성을 밝히기 위해 현호색속의 Pes-gallinaceua절에 속하는 집단에서 괴경을 중심으로 생육기 동안 생장특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생육초기 괴경에서 지상부의 발생은 토양의 해빙에 따라 일어났으며 토양의 깊이가 깊을수록 지상부의 출현시기가 늦었다. 현호색은 3월 하순에 지상부가 출현하고 5월 초순에 고사하여 총 생육기간은 평균 45일 정도 이었다. 현호색 집단에서 괴경과 총 건중량에 의한 개체의 크기별 빈도는 최소계급이 가장 높았으며(총 건중량에서 40%, 괴경의 건중량에서 53%)중간계급 이하의 빈도는 전체의 93(총 건중량)∼96%(괴경의 건중량)을 나타내 작은 개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체군으로 나타났다. 괴경은 생육초기 지상부가 출현하여 일이 완전히 전개되기 전까지 비중이 0.14까지 감소하였다가 생육기 말 종자가 결실하고 지상부가 고사하는 시기에 0.42까지 증가하였다가 이 후에 다시 서서히 감소하였다. 한편, 생식기관이 있는 것은 없는 것에 비하여 생육기간 동안 괴경의 비중이 낮았으며 1% 이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생육기말 괴경의 부피에 따른 괴경의 비중은 감소하였고 엽면적은 대체로 증가하였으나 경향성이 뚜렷하지 않았으며 지상부/지하부의 비율은 일정한 경향성이 없었다. 한편, 괴경의 건중량이 증가할수록 괴경의 비중은 감소하였고 엽면적은 증가하였으며 증가 혹은 감소하는 경향성은 뚜렷하였다. 작은 개체일수록 괴경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축적하였으며 지상부/지하부의 비율은 개체마다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해상습지대의 토지개량사업의 기여도조사연구

  • 이기춘
    • 한국농공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1549-1560
    • /
    • 1969
  • 본시험(本試驗)은 단수시기(斷水時期)와 단수일수(斷水日數)를 달리하였을 때 수도생육(水稻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농림부(農林部)의 연구조성비(硏究助成費)로서 실시(實施)한것인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상상황(氣象狀況)은 본년(本年)은 영양생장기(榮養生長期)에 고온적우(高溫適雨)이고 생식생장기(生殖生長期)는 다우과조(多雨寡照)로 특히 감수분열기(減水分裂期)와 성숙기(成熟期)에 다우과조(多雨寡照)였으나 수도작작황(水稻作作況)에는 평년(平年)과 대차(大差)가 없었다. (2) 관개수질(灌漑水質)은 중성(中性)으로 양호(良好)하였다. (3) 본시험포(本試驗圃)의 토질(土質)은 비옥도(肥沃度)가 양호(良好)한 편(便)이고 일반답(一般畓) 토양(土壤)과 비슷한 성질(性質)의 것이었다. (4) 분얼기(分蘖期)의 생육상황(生育狀況)은 일반적(一般的)으로 단수시기(斷水時期)가 빠르고 단수일수(斷水日數)가 긴 것이 불량(不良)하였다. (5) 출수상황(出穗狀況)에서 간단관수일수(間斷灌水日數)가 길수록 출수시(出穗始) 출수기(出穗期)가 1일정도(日程度)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6) 성숙기(成熟期)의 생육(生育) 및 수량상황(收量狀況)에서 단수시기별(斷水時期別)을 보면 간장(稈長)은 단수시기(斷水時期)를 빨리한 것이 짧은 경향이고 수장(穗長)에는 별차이(別差異)가 없었다. 수수(穗數) 입수(粒數) 정조중(正租重)은 단수시기(斷水時期)가 빠를수록 그 영향이 커서 감소(減少)되는 경향이나 얼중(蘖重)은 일정(一定)한 경향이 없었다. 간단관수일수(間斷灌水日數)를 보면 모든 생육(生育) 및 수량상황(收量狀況)에서 간단관수일수(間斷灌水日數)가 길수록 현저히 감소(減少)되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정조중(正租重)에 대한 통계분석(統計分析) 한 것을 보면 단수시기(斷水時期) 간단관수일수(間斷灌水日數) 및 이들의 교호작용(交互作用) 1%이상(以上)의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이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