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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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와 어류가 유해조류 Microcystis aeruginosa의 성장 및 형태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ish and Bacterium on the Morphological and Growth of Cyanobacterium Microcystis aeruginosa)

  • 김보라;한명수;김백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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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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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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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해조류의 대발생을 제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던 박테리아, 백운몰개, 송사리 등의 직접 및 배양여액이 배양중인 단독형 (solitary) 남조 M. aeruginosa의 성장 및 형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대수기 조류세포에 생물제재를 농도별로 처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3가지 생물제재의 적접처리시 남조 M. aeruginosa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특히 2종의 어류는 모두 처리 5일째 조류세포를 완전히 제어하였다. 생물제재의 직접 또는 여액에 의한 조류세포의 군체형성은 생물제재의 종류, 처리유형, 처리농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어류의 경우, 여액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군체 및 군체당 높은 세포수를 나타냈으나, 살조세균은 농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유해조류의 제어를 위한 생물제재의 현장 적용은 남조 M. aeruginosa의 군체형성을 유도함으로서 새로운 조류대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물제재나 적용기법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서해연안 조간대에 서식하는 두줄망둑(Tridentiger trigonocephalus) 자치어의 먹이생물 (Food Organisms of Juveniles of Tridentiger trigonocephalus from the Intertidal Zone in the Western Coast of Korea)

  • 김종연;윤종만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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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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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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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두줄망둑 자치어기의 먹이생물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2년 5월말부터 6월초 사이에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의 조간대에서 채집된 두줄망둑의 위내용물을 조사하였다. 섭식참여율은 낮 동안에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줄망둑의 자치어의 주요 먹이생물은 copepods, amphipods, shrimp larvae, polychaete larvae 등이었으며, 이들이 건중량의 2% 이상을 차지하였다. 그중에서 copepods가 평균 65.5%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고, polychaete larvae, shrimp larvae 등의 순으로 많이 출현하였다. 먹이생물의 개체수 조성비를 보면, copepods가 65.4%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polychaete larvae는 22.6%, shrimp larvae는 14.5%를 차지하였다. 먹이생물 중 copepods는 개체수 조성비가 높고 출현율도 높아서, IRI가 5,369.3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polychaete larvae는 653.1, shrimp larvae는 287.1의 수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두줄망둑의 자치어기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copepods, polychaete larvae, shrimp larvae 등이었다.

점적 양액공급에 있어서 모세관 현상의 이용 (Pratical Use of Capillarity in Nutrient Solution Trickle Supply)

  • 장전익;김우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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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8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 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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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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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급액천의 규격별 양액공급량 $\bigcirc$ 합섬(비스코스+레이온) : 시간당 소(12.6ml), 중(21.2ml), 대(57.5ml)의 순으로 유입되었으며 중과 대의 급액천의 유입은 거의 같아 급액천의 규격간에 공급량은 비례하지 않았다. $\bigcirc$ 합섬(폴리에스텔) : 소(4.3ml), 중(20ml), 대(57.5ml)순으로 양액이 유출되었으며, $\bigcirc$ 합섬(인견) : 소(2.9ml), 중(23.7ml), 대(32.3ml)순으로 유입되었으나 소(급액천)의 유출량은 적어 급액천 재질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되었으며, $\bigcirc$ 실(cotton) : 소(0.2ml), 중(3.0ml), 대(2.7ml)순으로 규격간에 유입은 차이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유출이 적어 급액천으로서는 부적합하였다. (2) 배지의 규격(종류)별 양액의 유입량 $\bigcirc$ 송이(Ф6.0mm~12.0mm이상) : 배지의 입자가 굵은 배지일수록 급액초기 1~2시간이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일정한 량을 보였으며 유입량은 다른 배지에 비하여 많았고 급액천의 규격이 클수록 유입되는 량이 많았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igcirc$ 송이(Ф1~5mm) : 합섬A(비스코스+레이온)과 합섬B(폴리에스텔)에서는 시간당 15.0~50.1ml가 유입되었으나 합섬C(인견)과 실에서는 시간당 10ml이하로 토출량이 적었다. $\bigcirc$ 송이(Ф1~12mm) : 합섬A와 합섬B 급액천에서는 17.0~53.8ml가 유입되었으나 합섬C와 실에서는 시간당 평균 4.0~21.2ml가 흘러나와 배지의 공극이 일정하지 않아 시간당 통과하는 양이 일정하지 않았다고 생각되었다. $\bigcirc$ 펄라이트 : 합섬A(비스코스+레이온)급액천의 유입은 소(1$\times$60cm)에서 21.8ml, 중(2$\times$60cm) 33.5ml, 대(3$\times$60cm) 43.4ml가 통과되었고 합섬(폴리에스텔)에서는 19.0~30.7ml로서 급액천의 규격에 따라 통과되는 차이가 있었다. 배지가 규격화되어 있어 급액천의 규격별로 일정하게 유입되었으며 급액천의 재질이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되었다. (2) 급액관과 베드상과의 높이에 따른 유출양 : 급액과 베드상과의 낙차가 클수록 유출이 증가함을 알수 있었으나 합섬C(인견)실험구에서는 낙차가 유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급액된 양액의 EC 및 pH조사 : 급액된 양액의 EC 및 pH에 전혀 변화가 없어 재배 적응에 문제가 없을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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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안 내초도 조간대에 서식하는 왜풀망둑 Acanthogobius elongatus의 섭식생태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elongatus from the Kunsan Coast Intertidal Zone, Neacho-do in the West Coast of Korea)

  • 김종연;노용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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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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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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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조간대에 서식하는 왜풀망둑의 서식지 환경과 섭식생태를 파악하여 연안 생물군집의 먹이사슬에 관한 기초지식을 얻고자, 1993년 7월부터 1994년 6월까지 군산연안의 내초도에서 매월 1회씩 왜풀망둑을 채집하면서 서식지 환경을 조사하고, 위내용물 분석을 통해 섭식생태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기간 동안 조간대의 수온은 $4.5\~33.2^{\circ}C$, 석온은 $3.5\~29.1^{\circ}C$, 염분은 $21.68\~27.41\%_{\circ}$, 해수 pH는 $7.6\~8.1$, 저질 pH는 $8.5\~9.2$, 저질함수량은 $48.5\~76.2\%$ 및 저질의 유기물함량은 $1.67\~2.81\%$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왜풀망둑의 위내용물 중량비는 $1.78\%$, 위만복도도 거의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으며, 위만복도는 하루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왜풀망둑의 위내용물에서 출현한 먹이생물 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것은 copepods로 $54\%$의 조성비를 나타내었다. 계절별 주요 먹이생물의 출현양상은 봄에 Paracalanus parvus, 여름에 Calanus sinicus, 가을에 Acartia sp., 겨울에 Calanus sinicus 등이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계절간 먹이생물의 중복도는 봄과 여름 사이에서만 크게 나타났고 나머지 계절 사이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체장별 먹이생물의 차이는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체장별 주요 먹이생물의 조성을 보면, 주로 copepods, decapods, molluscs 및 cirriped larvae 등의 순으로 많이 출현하였고, 체장이 커질수록 amphipods, polychaete larvae, isopods, cumaceans 및 stomatopods등의 출현율이 점점 증가하였다. 주요 먹이생물의 중요도지수는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및 Acartia sp.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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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 및 접경지역의 식물상을 기반으로 한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 설정방안 연구 (The Study on Identifying Key Biodiversity Areas(KBAs) based on the Flora of Demilitarized Zone(DMZ) and Transboundary in Korea)

  • 김상준;박선주;신현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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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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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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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DMZ 및 접경지역은 지난 60여 년간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아 세계적으로 우수한 생태계의 보고이며, 백두대간, 도서연안과 함께 한반도 3대 핵심생태축의 하나로서 한반도생태계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DMZ 및 접경지역에 대하여 국내적 중요성 인식 제고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으로서의 가치인식을 위해 IUCN에서 제시하는 평가기준을 검토하고 이의 기준을 적용하여 DMZ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제적 가치정도 판단 및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으로서의 보전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첫째, DMZ 일대를 대상으로 서식하는 자생식물의 분포지역을 파악하여 DMZ 및 접경지역의 식물상은 18과 139속 367종 1아종 44변종 10품종 422분류군으로, 총 138과 613속 1,517종 8아종 217변종 58품종으로 총 1,800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대상지의 동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1,482분류군, 중부지역은 1,225분류군, 서부지역은 1,080분류군으로 가장 적은수의 식물이 확인되었다. 둘째, DMZ 및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통한 DMZ 및 접경지역의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 지정기준을 적용하여 개느삼, 금강초롱, 모데미풀 3종을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 후보종으로 선정하였다. 후보종별로 분포예측 결과 전체 면적 $5,270.5km^2$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 지정을 제안하였다. 셋째, 지정기준을 통하여 선정된 DMZ 및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주요 식물에 대한 국제적 가치를 판단하여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을 적용함으로써 효과적인 관리방안으로 투명하고 체계화된 국제적 기준으로 해당 지역 내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속가능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 설정 및 관리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 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에 적합한 종을 중심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국내적으로 중요한 지역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적용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식물다양성이 중요한 지역의 보호를 위한 우선순위 및 구체적 접근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DMZ 및 접경지역의 지속적인 조사를 통하여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기준 적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충분히 수집하고 국내 환경에 부합하는 중요생물다양성지역(KBAs)기준 적용을 통하여 꾸준히 재평가하여 후속연구의 발판을 마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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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곰소만 조간대 퇴적작용에서 모래톱의 역할 (Role of Sand Shoal in the Intertidal Flat Sedimentation, Gomso Bay, Southwestern Korea)

  • 이인태;전승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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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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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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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곰소만 중앙부의 하부 조간대(lower tidal flat)에는 길이 1300m, 폭 400m규모의 조간대 모래톱(intertidal sand shoal)이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다. 이 모래톱을 경계로 3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에서 표층 퇴적구조, 입도 분포, 퇴적물 이동량(집적율), 그리고 천부 퇴적상을 분석하여, 각 구역의 에너지 영역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각 구역의 퇴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A 구역(offshorewards zone) -세립사(평균입도 3${\varphi}$), 혀모양 연흔, 월 평균 70mm의 집적율과 미발달생물교란구조, B 구역(sand shoal) -중립사(평균입도 2.5${\varphi}$), 사구(4${\sim}$5m의 파장),월 평균 30mm의 집적율과 미발달 생물교란구조, C 구역(onshorewards zone) - 조립질 실트(평균입도 5${\varphi}$), 굴곡형 연흔, 월 평균 10mm의 집적율과 잘 발달된 생물교란구조. 이러한 결과로부터 하부 조간대에 분포하고 있는 모래톱은 외해에서부터 유입되는 파랑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거나 또는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즉 곰소만 조간대에 사주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 에너지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만의 안쪽 지역에 위치하는 모래들이 방파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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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의 인간 본성론(本性論) 연구 (A Study on the Theory of Human Nature in Daesoon Thought)

  • 박병만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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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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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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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은 대순사상에서의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와 그 특징을 비롯하여 그 본성론이 대순진리회의 기본사업 및 3대 중요사업의 방향성과 어떻게 연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대순사상의 본성론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자는 유학전통에서 나타난 여러 본성론을 유형(類型)별로 나누어 이를 분석하고 검토하였다. 이 유형적인 틀을 방법론적 기준으로 삼아 대순사상의 본성론을 살펴보았다. 대순사상에서는 인간 본성을 정직하고 진실한 양심(良心)으로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또한, 의(衣)·식(食)·색(色)의 추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욕구도 본성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도덕성과 생물학적 욕구를 아울러 본성으로 규정한 왕부지(王夫之)의 본성론과 일치하지는 않으나 상당히 유사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대순사상의 본성론은 인간의 도덕성을 강조하면서도 생물학적 욕구가 인간 삶의 기본적인 요소라는 점을 충분히 수용하고 있었다. 또한, 초월적 절대자인 구천상제(九天上帝)의 명에 의해 본성이 내재화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여지를 보임으로써 종교적인 성향을 강하게 내포하는 특징을 보였다. 대순진리회의 기본사업인 포덕·교화·수도에서는 이 정직하고 진실한 본성을 온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하나의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3대 중요사업 가운데 사회복지사업과 구호자선사업에서는 의·식·색의 추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인정하고 수용하여 적절한 차원에서 이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온실의 자연환기 성능 (Natural Ventilation Performance in Greenhouses)

  • 이석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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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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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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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온실에서 환기는 온실내외의 공기를 교환하여 온실내부의 환경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조절 목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조수단의 역할을 한다. 주년재배용 대규모 온실 설계시 해결해야 할 문제중의 하나가 여름철의 고온장해이며 이는 온실의 자연환기 성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본 강좌에서는 온실의 자연환기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고, 온실구조가 자연환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치해석으로 온실의 필요환기량, 측창과 천창의 면적비와 온실 폭이 자연환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온실의 자연환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조건하에서 가능한 한 측창과 천창의 면적을 동일하게 설계해야 하고 주년재배용 대규모 온실에서는 폭이 대략 50m이상이 되면 자연환기성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화암동굴의 환경보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of Hwaam - Cave)

  • 권동희;유영준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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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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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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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굴의 환경파괴는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경우와 동굴 개발에 따른 인위적인 파괴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하겠다. 동굴이 개발되면 그 당시부터 동굴의 파괴, 오손 및 오염은 시작된다. 물론 동굴이 개발되어 관광객의 출입이 많은 동굴에서는 개발 이전의 동굴환경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암동굴에 대한 환경보전을 위해 지질구조, 통로시설, 일반시설, 전기 및 조명, 생태환경, 운영관리 분야 둥에서 안전진단을 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동굴 개발 이후 미흡한 점이 지적되어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되었다. 동굴의 환경은 그 원칙이 암흑세계여야 한다. 더구나 항상 어둡고 동굴내의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원래의 동굴환경이 있어야 특수한 지하생물, 즉 동굴생물도 서식하게 되고 동굴 내의 이차생성물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동굴의 환경보전은 가능하면 동굴 속의 이차생성물을 계속적으로 성장시켜 이른바 지하궁전 또는 지하복마전의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동굴환경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로 화암동굴 벽면의 종유벽(유석, 황금종유벽)과 대석주, 대석순, 그리고 벽면과 바닥의 석순 등이 이루어졌으므로 동굴환경의 유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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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의 染色體 硏究法 (The Method for the Study of Human Chromosome)

  • 강영선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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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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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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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사람은 물론 모든 생물의 體細胞는 여러 타입의 染色體를 이중으로 지니고 있어서 倍數(diploid number)라하고 生殖細胞는 그의 한쪽만을 갖어서 半數(haploid number)라 한다. 1956년에 이르기까지도 사람의 染色體의 倍數는 48로 알려지고 性染色體 구성은 확실하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 1956년 이래 體細胞 染色體 硏究에 관한 기술 방법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사람의 정상인 核型은 물론 異常形質을 나타내는 個體의 染色體에 관해서도 정확한 데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染色體硏究에 있어 개선된 기술방벙의 가장 큰 것은 組織培養의 도입이다. 종래의 切片作成法(section method)을 지양하고, 사람 몸에서 지극히 적은 분량의 組織을 얻어가지고 生體에서와 거의 비슷한 환경을 주어 인공적으로 단층의 細胞를 이루어 증식시키는 방법이다. 1956년 사람의 染色體를 정확히 파악하여 倍數로 46개이며, 남자는 XY, 여자는 XX 의 性染色體를 지닌다는 점을 밝힌 Tjio 및 Levan도 사람의 胎兒의 肺組織을 培養한 것을 재료로 삼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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