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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저장(貯藏) 및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IV. 품종(品種)에 따른 저장성(貯藏性), 수지함량(樹脂含量) 및 고구마칩의 가공조건(加工條件)- (Studies on the Storage and Utilization of Sweet Potatoes -IV. Storing Capacity, Resin Content and Processing Conditions of Sweetpotato Chips of Different Varieties-)

  • 김호식;이춘영;김재욱;이서래;이계호;전재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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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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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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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고구마의 장려품종(奬勵品種)인 충승 100호, 수원(水原) 118호(號), 수원(水原) 147호(號), 신미(千美), 신미(新美)의 오품종(五品種)에 대하여 저장성(貯藏性), 가공적성(加工適性) 및 새로운 가공식품(加工食品)으로서 고구마칩의 제조조건(製造條件)에 관한 실험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공시품종(供試品種) 중에서 냉해(冷害) 및 연부병(軟腐病)에 대한 저항성(抵抗性)을 보면, 천미(千美), 수원(水原) 147호(號)가 가장 컸고 기타 3품종(品種)은 비교적 적었다. 2) 고구마중의 수지함량(樹脂含量)과 polyphenol 함량(含量)은 품종(品種)에 따라 많은 차이(差異)가 있었다. 3) 고구마의 품종(品種)에 따라 색상(色相)이 다른 고구마칩을 제조(製造)할 수 있었고 튀김용 기름으로는 채종유(採種油)가 최적(最適)임 을 알았다. 4) 고구마칩 제조방법(製造方法)으로는 두께 $1{\sim}2mm$의 박편(薄片)을 $40^{\circ}C$의 0.25% 산성아황산(酸性亞黃酸) 소다 수용액에 $30{\circ}40$분 침지(浸漬)한 후 $150{\sim}160^{\circ}C$의 유용(油溶)에서 $2.5{\sim}3.5$분간(分間) deep frying 하는 것이 선명(鮮明)한 색과 적당한 texture의 고구마칩을 얻는데 최적조건(最適條件)임을 확인(確認)하였다. 5) 고구마칩의 포장재료(包裝材料)로서는 polyethylene-cellophane film 이 방습도(防濕度) 및 파열강도(破裂强度)에 있어서 가장 우수(優秀)함을 확인(確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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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 접종 잔반사료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Aspergillus oryzae Inoculant Food-waste Diets on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황보 종;홍의철;이병석;배해득;김원;노환국;김재황;김인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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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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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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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건조 잔반을 AO 배양물로서 산란계에 급여하여,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축은 평균 체중이 $1.5\pm0.5kg$인 50주령 산란계(ISA-Brown)를 공시하였고, 기초사료로 산란계 중기 사료를 급여하였으며, 시험사료는 대조구(Control), 잔반사료(FW)와 AO 배양물사료(AFW)를 각각 $25\%,\;50\%,\;75\%$씩 기초사료를 대체하여 총 7처리구, 3반복, 반복당 8수씩 168수를 공시하였다. 시험기간 중 사료섭취량에서 전처리구간 차이는 없었으나, FW구의 $50\%$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산란률에 있어서는 대조구 $89.8\%$에 비해 AFW $25\%$ 처리구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음수량은 잔반 사료의 대체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p<0.05). 난중, 난각 두께 및 난각 강도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호우유니트와 난황색에서는 남은 음식물 사료의 첨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50\%$ 이상의 첨가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남은 음식물사료의 첨가에 따른 난황내 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전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잔반 사료는 산란율을 떨어뜨리지만, 난질 개선에 효과가 있고, 산란계 사료의 첨가제로서 AO 접종 잔반 사료의 사용이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제미니형 비이온 반응성 계면활성제를 이용한 수성접착제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Properties of Water-based Adhesive Using Gemini Type Nonionic Reactive Surfactants)

  • 신혜린;정노희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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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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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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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용성 접착제의 접착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미니형 비이온 반응성 계면활성제를 합성하여 수계 접착제에 적용하였다. 제미니형 비이온 반응성 계면활성제는 말레산 및 에틸렌옥사이드의 부가몰수가 다른 폴리 옥시 에틸렌 세틸 에테르를 사용하여 합성하였다. 합성된 계면활성제는 FT-IR 및 $^1H-NMR$에 의해 확인되었다. 합성된 화합물은 밝은 노란색 왁스의 형상이었고, 화합물의 운점은 $78^{\circ}C$ 이상이었다. 측정된 임계 미셀 농도(c.m.c)는 $1.0{\times}10^{-4}{\sim}7.0{\times}10^{-4}mol/L$이었고 표면장력은 25.9~32.0 mN/m이었다. 에틸렌옥사이드의 부가몰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화력이 향상되었다. Ross-Miles 법에 의한 화합물의 발포 높이는 1.4~4.5 cm이었다. 본 연구에서 합성된 계면활성제는 수성 접착제의 유화 중합에서 유화제로 사용되었으며 그 물성을 평가하였다. 준비된 접착제의 고체 함량은 59%이었다. 접착제의 평균입자크기는 164~297 nm이었다. 접착제의 초기 점착성의 볼 번호는 20~32이었으며, 박리 강도는 $1.8{\sim}2.1kg_f/mm$이었다. 점도 유지율은 30 days 동안 99%로 확인되었다. 합성된 제미니형 비이온 반응성 계면활성제는 점착력을 위한 유화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왕조 옥책의 암석학적 특징과 산지검토 (Lit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rovenance Consideration on the Jade Investiture Books of Joseon Dynasty in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 이찬희;박준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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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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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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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선왕조의 옥책을 구성하는 암석은 다양한 산출상태를 보이지만, 색을 기준으로 녹색과 백색으로 구분된다. 녹색을 띠는 암석은 방해석과 사문석으로 구성된 옥질 암석이며, 백색의 암석은 결정질 방해석으로 이루어진 대리암질암이다. 옥질암은 녹색조가 강할수록 X-선 회절분석에서 사문석의 강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옥의 품위는 사문석의 함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옥책 252점의 암종분류 결과, 옥질암으로 제작한 옥책은 104권(41.3%), 대리암질암 98권(38.9%), 혼합사용 50권(19.8%)으로 세분되었다. 두 암종을 혼합사용한 옥책에서는 대리암질암이 우세한 것이 47권(18.6%)으로, 전체 옥책의 절반 이상에서 대리암질암이 사용되었다. 대체로 옥책의 품질은 조선의 말기로 갈수록 떨어지며, 대리암질암의 사용 빈도가 증가한다. 또한 글자의 안료나 금속제 부속품 및 직물의 품질도 저하되는 경향이 함께 나타난다. 이는 조선 말기로 갈수록 약화된 왕권, 국력 및 재정 등 사회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옥책에 사용된 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춘천 연옥이나 부여 귀사문석과는 다른 광물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고문헌 자료에는 경기도 화성의 남양 일대에서 채석했다는 기록이 있다. 남양 일대는 편마암 지대에 해당하며, 백운모 편암 사이에 석회암 및 석회규산염암이 협재하고 있다. 이 석회규산염암은 투휘석을 포함하여 변질작용을 통해 사문석이 형성될 수 있으며, 소규모로 형성된 옥을 채굴하여 옥책 제작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버들송이 신품종 '참'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 New Cultivar, 'Cham' in Agrocybe aegerita)

  • 전대훈;최종인;하태문;주영철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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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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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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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버들송이의 기존품종의 단점을 보완하고 품종 다양화를 위해, 단포자 교잡에 의해 육성된 '참'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 생장적온은 $26{\sim}28^{\circ}C$로 '버들송이1호'보다 다소 높았고 버섯발생 및 생육온도는 $18{\sim}20^{\circ}C$로 '버들송이1호'와 같았으며, 톱밥+밀기울+미강+건비지(70:10:10:10, v/v)배지에서 재배 시, 배양온도 $22{\sim}23^{\circ}C$에서 배양일수는 38일 내외, 생육 온도 $18{\sim}20^{\circ}C$에서 발이 일수는 7일, 자실체 생육일수는 5일로, 재배일수는 50일이 되어 '버들송이1호'와 비슷하였다. 자실체는 개체형으로 발생하고 갓 형태는 반반구형으로 '버들송이1호'와 같았으나 갓 색은 갈색으로 '버들송이1호'보다 짙고 갓 두께가 '버들송이1호'보다 두꺼웠으며, 대는 '버들송이1호'보다 굵고 길었다. 병 발생에 있어서 PDA평판배지에 '참'과 병원균을 대치배양 시 Trichoderma virens와 Trichoderma harzianum에 대해서 '버들송이1호'와 같이 저항성이 약했으며, 포장재배시험에서도 배양과정에서 푸른곰팡이병(Trichoderma spp.)이 4.8~5.0%로 '버들송이1호'와 비슷하였다. 수량은 $850m{\ell}$병(${\phi}$58 mm)당 141 g으로 '버들송이1호'와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며, 물리성에서 갓의 강도 및 취성이 '버들송이1호'보다 높았고, 저장성에서 $4^{\circ}C$ 저장 시 판매가능기간으로 볼 때 10일로 '버들송이1호'보다 2일 길었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재판독과 보존과학적 진단 (Reconsideration and Conservational Scientific Diagnosis of Silla Stone Monument in Bongpyeong-ri, Uljin)

  • 조영훈;이찬희;심현용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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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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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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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대상으로 비문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와 손상도에 대한 보존과학적 진단을 융합하여 역사적 가치의 재인식과 원형유지를 위한 보존방안을 수립하였다. 먼저 봉평비의 비문을 재판독한 결과, I행 마지막 글자는 오(五)자로 재확인하였으며, 선행연구와 다르게 판독된 글자는 모두 13자로 조사되어 이를 통해 기존 판독문의 의미와 해석이 일부 달라졌다. 봉평비의 구성암석은 편마상 우백질화강암으로 이 암석의 산지로 가장 유력한 지점은 색, 광물의 입도와 조성, 편마상 구조, 자화강도 등이 거의 유사한 죽변 해변 일대(2.1km)로 판명되었다. 봉평비는 편마상 구조를 따라 구조상(균열지수: 0.4) 및 미세 균열(균열지수: 2.0)이 발달하여 수평방향의 물성이 수직방향에 비해 취약하므로 균열계의 보강과 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초음파 측정에 따른 전체 풍화등급은 3등급(3,404m/s, 0.32)의 중간 풍화단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강화처리가 시급한 단계는 아니다. 또한 화학적 손상은 토양, 철산화물 및 탁본흔적에 의한 흑화현상(85.2%)과 바다로부터 전이된 NaCl 염결정(17.3%)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염물과 염결정은 일차적으로 증류수 압력 분무법과 펄프종이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습포제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

복합생균제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품질 및 악취저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probiotic mixture on egg quality and egg production in laying hens)

  • 신종서;엄경환;이정윤;최윤서;박희진;이혜선;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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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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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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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계란 생산성, 계란품질 및 악취저감에 관한 Bacillus subtillus, Streptomyces galilaeus 및 Sphingobacteriaceae로 구성된 복합생균제(PM, probiotic mixture)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산란계 Hy-Line Brown 240수를 4처리구로 구분하여 6주 동안 사육하였다. 처리구는 복합생균제를 함유하지 않은 대조구(CON, control), 일반생균제(CP3, commercial probiotics 0.3%), 복합생균제 3(PM3, 복합생균제 0.3%), 복합생균제 5(PM5, 복합생균제 0.5%)로 구분하였다. 산란율, 계란 호우유니트, 난각두께, 난각강도, 난황색 및 농후난백 높이는 PM3, PM5가 CON 및 CP3에 비해서 높았다. 계분으로부터 암모니아, E. coli, 총호기성균, Coliform, Salmonella 균수는 CON>CP3>PM3>PM5 순서로 증가하였다. 본 결과는 B. subtillus, S. galilaeus 및 Sphingobacteriaceae로 구성된 복합생균제 0.3%가 산란율, 계란품질 개선 및 분에서 암모니아 발생을 낮추어 양계장 악취저감 효과를 갖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히알루론산 기반 비타민 D 함유 구강용해필름의 제조 및 특성평가 (Development and characterization of hyaluronic acid-based orally disintegrating film containing vitamin D)

  • 강서연;안다연;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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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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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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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칼슘과 함께 뼈 건강에 필수적이나, 그 섭취량이 부족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비타민 D를 쉽게 보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으로 천연 고분자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비타민 D 함유 구강용해필름(orally disintegrating film, ODF)을 개발하고 비타민 D 함량에 따른 필름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첨가량은 2020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의 비타민 D 하루 충분섭취량(400IU: 10 ㎍)을 기준으로 4, 7배, 그리고 상한섭취량인 10배로 설정하였다. 제조한 필름의 두께는 기반물질의 농도가 가장 높은 대조군이 가장 두꺼웠고, 비타민 D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0.05). 비타민 D 첨가군간 필름의 수분함량의 차이는 없었으며,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투습도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소수성 물질인 비타민 D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D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필름의 명도는 10AI만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적색도는 감소하고 황색도는 증가하였다(p<0.05). 이와 같은 색도특성은 첨가한 비타민 D 시료 자체 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비타민 D의 증가는 불투명도를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p<0.05), 7AI와 10AI에서 가장 높은 불투명도를 보였다. 다른 친수성 고분자 필름과 달리 본 연구에서 제조된 히알루론산 기반 필름은 가소제의 첨가 없이도 타 연구의 필름에 비교하여 높은 인장강도(84.40-106.6 MPa)(p<0.05)와, 비슷한 수준의 연신율(4.71-9.43%)(p>0.05)을 갖는 질감 특성을 보였다. HPLC/MS 분석을 통해 필름 내의 실제 비타민 D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제조 과정 중 비타민 D의 손실이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해 목표섭취량(2020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 비타민 D 충분섭취량)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제조 기준의 1.5-2배를 섭취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비타민 D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였으며, 비타민 D 첨가로 인한 필름의 특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이용하여 구강용해용 뿐 아니라 가식성 포장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산란후기 사료 내 가수분해 효모의 첨가 급여가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Hydrolyzed Yeast on Egg Production and Egg Quality during Late Phase of Laying Hens)

  • 정재용;김관응;이형호;양회창;김은집;안병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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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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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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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실험은 산란후기의 공시계에서 가수분해 효모의 수준별 급여를 통해 난 생산성과 난질을 평가하고 평가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보조사료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58주령 하이라인 실용 갈색계 총 180수를 공시하여 3개 처리에 6반복 반복당 10수를 임의배치 하였고 가수분해 효모를 0, 0.1 및 0.2%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사료를 8주간 급여하였다. 첫 전기 4주간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후기 4주간 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가수분해 효모를 첨가한 실험구의 산란율과 일산란량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난중은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실험기간 중의 난각강도와 난각두께는 가수분해 효모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호우유니트에서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난황색은 가수분해 효모 0.1%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난각 미세구조에서 유두층은 가수분해 효모 급여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가수분해 효모 0.2% 첨가구에서 가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역가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가수분해 효모의 첨가 급여에 의해 산란후기의 난 생산성이 부분적으로 개선되었고, 난질 및 난각질이 유의하게 향상됨으로서 산란계의 후기 생산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γ-Aminobutyric Acid 및 생균제 급여가 여름철 육용 종계의 계란 품질 및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γ-Aminobutyric Acid and Probiotics on the Egg Quality, Blood Parameter, Stress Level in Broiler Breeder)

  • 고유돈;김지헌;성하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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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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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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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름철에 육용 종계에게 γ-Amino-butyric(GABA)와 생균제를 급여하였을 때, 계란품질, 혈액 생화학 조성 및 corticosteron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49주령의 육용 종계 총 72수를 무작위로 선발하여 3 처리(대조구, GABA, 생균제)를 두었고, 시험구당 8반복으로 반복당 3수씩 완전임의배치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GABA와 생균제는 배합사료 내 각각 50 mg/kg과 0.1%의 농도로 급여하여 6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다. 6주 후 육용 종계의 난중, 난백고 높이, Haugh units, 난황색, 난각 두께 및 난각 강도에서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모든 혈액 내 생화학 조성에서 GABA와 생균제 급여로 인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corticosterone 농도는 CON의 14.18 ng/mL에비하여 GABA는 8.02 ng/mL 그리고 생균제는 8.30 ng/mL으로 크게 감소하였다(P<0.05). 이와 같은 corticosterone 수준의 감소는 스트레스 완화와 상호작용적 반응을 일으킨 것이라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육용 종계 스트레스는 GABA 및 생균제 급여로 인하여 감소하였으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더 다양한 세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