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새싹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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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무 새싹종자의 소독제 처리에 의한 발아 시 미생물 제어효과 (Effects of Seed Decontamination Treatments on Germination of Red Radish Seeds during Presoaking)

  • 전소윤;김윤화;성정민;정진웅;문광덕;권중호;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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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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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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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건강웰빙식품의 하나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새싹채소는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안전성 확보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새싹채소의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적무종자의 발아 전 침지동안 종자 소독처리에 따른 미생물 제어 효과와 발아율을 평가하였다. L. monocytogenes ATCC 19111가 3~4 log CFU/g의 농도로 접종된 적무 종자는 20,000 ppm calcium hypochlorite, 50 ppm과 100 ppm 염소수, 오존수, 전해산화수 및 전해환원수로 처리하였으며, 증류수에 침지시킨 종자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발아율은 각 처리군에 대해 48시간 동안 조사하였다. 일반세균과 L. monocytogenes 모두 20,000 ppm calcium hypochlorite에 침지 후 3 logs 이상의 가장 큰 감소효과를 보였고, 염소수, 전해산화수와 전해환원수 침지 후 일반세균과 L. monocytogenes 수는 각각 3 logs와 2 logs 감소되었으며, 염소수와 오존수를 제외하고는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종자 발아 후 일반세균 수는 모든 처리군에서, L. monocytogenes 수는 염소수 50 ppm과 오존수를 제외한 모든 처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염소수 100 ppm을 제외하고는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발아율은 48시간 후 calcium hypochlorite(82.3~84.8%)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소독제 처리 시 93.5~97.7%로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소독제 처리가 적무 종자에 접종된 L. monocytogenes를 완전히 사멸시키지는 못했지만, 발아 동안 재배수의 소독처리가 추가 병행된다면 생존한 균의 급속한 성장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열처리에 의한 케일 새싹의 기능성물질 축적 (Heat Shock Treatments Induce the Accumulation of Phytochemicals in Kale Sprouts)

  • 이민정;임수연;김종기;오명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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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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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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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번 연구는 새싹채소 재배 시 고온의 물을 이용한 열처리가 케일 새싹의 항산화물질과 항암성물질 등과 같은 기능성물질 축적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I 에서는 파종 후 4일째 40, 50, $60^{\circ}C$의 증류수가 담긴 항온조에 각각 10, 30, 60초 동안 침지하여 열처리 하였고, 실험II 에서는 $50^{\circ}C$의 증류수에 각각 10, 20, 30, 45, 60초 침지처리 하였다. 열처리 한 케일 새싹은 다시 정상적인 생육 환경에서 2일 동안 추가적으로 재배되었다. 열처리 전, 후에 생체 중, 건물중, 전해질 유출 정도, 총 페놀 농도, 항산화도, 총 플라보노이드 농도, 페닐알라닌 암모니아-리아제 활성,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I의 결과, 열처리 후 2일째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의 생체중, 건물중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60^{\circ}C$ 열처리가 40, $50^{\circ}C$의 열처리보다 그 정도가 심했다. 세포 파괴에 의한 전해질 유출 정도 또한 $6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 농도는 $50^{\circ}C$의 열처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항산화도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실험 II의 결과 $50^{\circ}C$ 열처리는 실험I의 결과와 같이 생체중의 감소를 보였지만 그 정도는 크지 않았으며 건물중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열처리 후 2일째 모든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총 페놀 축적을 유도하였다. $50^{\circ}C$에서 20초 이상의 열처리는 대조구에 비해 약 1.5배 이상 총 페놀 농도를 증가시켰으며, 항산화도는 대조구에 비해 약 1.2배 유의적으로 높았고, 총 플라보노이드 농도 또한 대조구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페닐알라닌 암모니아-리아제의 활성은 열처리 24시간째에 대조구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나, 열처리가 이차대사산물의 생합성을 유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열처리 후 2일째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은 20초 열처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케일 새싹 재배 시 열처리는 항산화 및 항암물질과 같은 기능성물질의 축적을 유도하여 케일 새싹의 영양학적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적인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채 (Brassica campestris var. narinosa) 유묘의 형질전환 및 일시발현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Transient Expression in Tah Tasai Chinese Cabbage (Brassica campestris var. narinosa) Seedlings Following Agrobacterium-Mediated Transformation)

  • 신동일;박희성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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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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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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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rassica campestris var. narinosa는 새싹채소로 애용되는 식물로서 간단한 용기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vacuum-infiltration을 통한 Agrobacterium-mediated transformation에 의해서 B. campestris var. narinosa 싹에서의 GUS일시발현을 성공적으로 확인하였다. 발아전의 종자가 발아를 이미 시작한 종자보다 그 형질전환 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hydrogen peroxide를 2일 생장시킨 싹에 처리한 후 형질전환 하였을 때 GUS발현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간염항원유전자의 형질전환과 ELISA에 의한 항원단백질의 발현량 분석 시 hydrogen peroxide 처리 싹이 비처리 형질전환 싹에서 보다 2배 이상의 발현량이 측정되었다.

유치원 급식으로 이용되는 알팔파 새싹채소의 소독방법에 따른 미생물제어 효과 (Effect of Microbial Control on Alfalfa Sprout Vegetable by Depending on Sanitization Method in Kindergarten Foodservice)

  • 우수희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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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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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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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 This study was designed to provide basic data of effective sanitization method of sprout vegetable for microbiological safety. Methods : Sanitization treatments were performed by dipping the sprout into chlorine and vinegar water. Microbial analysis were composed of the total plate count(TPC) and coliform group count(CGC). Result : Among chlorine water sanitization, the microbial reduction was largest in 100ppm chlorine water, and its TPC and coliform group count decreased to 6.01 log CFU/g and 5.06 log CFU/g. The effective dipping time in 100ppm chlorine water treatment was 5.97 log CFU/g and 5.91 log CFU/g for 30min and 60min, in which TPC were below the microbiological safety limits of 6.00 log CFU/g. Coliform group counts were decreased to 5.44, 5.46, 5.42 log CFU/g in the dipping the spouts for 30min, 60min and 90min. As a result of sanitizing alfalfa spout by vinegar water, a microbial counts tended to decrease with increasing concentration and the dipping time. The effective concentration of vinegar water was 2% for TPC(6.00 log CFU/g) and 1% for coliform group count(5.20 log CFU/g). With 1% vinegar water treatment, TPC became below the microbiological safety limits in all samples and in particular, the sample treated for 60min and 90min(4.93, 4.54 log CFU/g). While coliform group counts were decreased to 3.91 log CFU/g in the dipping the sprouts for 90min, those were still beyond the permitted limit. Conclusion : To secure the food safety of food service facilities including kindergarten feeding, it is considered that along with the systematic study of effective disinfection method for microbiological control at the preconditioning level of spout vegetable within the range of secured maleficence to human body, and the study regarding the measures to lower the initial microbiological pollution of spout vegetable.

한국에 유통중인 신선편이 채소류의 미생물 품질 및 병원성 세균의 오염도 조사 (Microbial and Pathogenic Contamination of Ready-to-eat Fresh Vegetables in Korea)

  • 배영민;홍유진;강동현;허성기;이선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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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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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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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선 농식품은 일반적으로 가열하지 않고 직접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을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에 유통되는 총 20종의 채소에서 총균수, 대장균군, 대장균, 효모, 곰팡이 및 병원성 세균(S. aureus, L. monocytogenes, B. cereus, Salmonella, E. coli O157:H7, C. sakazakii, Shigella, Campylobacter)을 측정하여 신선농식품의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채소의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분포는 각각 3.74-8.04 log CFU/g, 0.16-5.02 log CFU/g 수준이였으며 이중에서 미나리, 새싹, 숙주, 도라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생물이 관찰되었다. 유기농과 비유기농의 상추와 깻잎의 오염도를 관찰했을 때, 두 군의 일반 미생물 수준에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신선 농식품에 오염된 병원성 세균을 조사하였을 때, 선택배지를 이용한 분리법에서 L. monocytogenes가 배추, 양상추, 오이, 콩나물에서 검출되었고, B. cereus는 상추, 깻잎, 당근, 미나리, 새싹에서 검출되었으며, Campylobacter의 경우는 20종 모두에서 한번 이상 검출되었다. 이중 API kit로 동정한 결과 총 48개의 시료가 양성으로 판명되었으며 마지막으로 real-time PCR법과 16S rRNA sequencing법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깻잎, 당근, 미나리, 새싹에서 발견된 B. cereus만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부터 몇몇 신선 농식품에서 B. cereus가 검출되었으며 비교적 높은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결과 분리방법에서 선택배지나 API kit를 이용하였을 때 몇몇 병원성 세균에 대해서는 맞지 않는 양성결과가 확인되었으므로 이에 신선 농식품에서 보다 정확하게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scherichia coli O157:H7의 단크론성 항체 생산과 효소면역분석법의 개발 (Production of Monoclonal Antibody against Escherichia coli O157:H7 and Development of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 류희정;김정숙;김경열;남보람;남민지;심원보;김남수;조용진;정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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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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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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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식품이나 농축산물 등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는 장관출혈성 대장균인 E. coli O157:H7에 대한 단크론성 항체를 생산하고, 신속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간접효소면역분석법을 개발한 후 시료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LPS, HKEC 및 FKEC를 E. coli O157:H7의 면역원으로 준비하여 mouse 면역에 사용하였고, 세포융합과 cloning을 실시하여 단클론성 항체를 생산하였으며, 생산된 항체 중 높은 역가를 나타낸 HKEC 4G8-5 항체로 ID-ELISA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IDELISA법의 최저검출한계는 $10^5\;cell/mL$이었고, S. aureus와 Sal. Typhimurium에 대해서 약간의 반응성을 나타내었지만 E. coli O157:H7에 대해 보다 강한 반응성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E. coli O157:H7에 매우 특이적인 분석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발된 ID-ELISA법을 이용하여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및 새싹채소에 대한 검출률 향상을 위해 각 시료를 증균한 결과, 3종의 육류와 새싹채소는 각각 증균 6시간과 2시간부터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증균법보다 신속하게 시료 속 E. coli O157:H7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IDELISA법을 적용하여 농축산물 중에 존재하는 E. coli O157:H7을 분석한다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열처리 조건개선이 다양한 새싹채소 종자의 미생물 저감화 및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mproved Heat Treatment on Microbial Reduction and Germination in Sprout Vegetable Seeds)

  • 윤혜정;박경훈;홍은경;김태훈;김세리;김원일;윤종철;홍무기;류경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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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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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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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열처리 방법에 의한 국내산 새싹채소 종자 3종(무, 배추, 다채)과 수입산 2종(무, 적양배추)의 발아율과 총 호기성세균 및 병원성 미생물의 저감화에 대해 실시하였다. 열처리는 40, 50, 60, 70$^{\circ}C$의 온도조건에서 각각 15, 30분 동안 실시하였다. 발아율은 60$^{\circ}C$ 이하 조건에서 열처리 후 배양 24시간 후 45-97%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70$^{\circ}C$ 이상의 조건에서 발아율이 감소하였다. 열처리에 의한 미생물 저감화 효과는 국내산 무 종자의 경우 총 호기성세균은 70$^{\circ}C$, 30분 열처리 조건에서 1.71 log CFU/g 감소하였으며 대장균군은 60$^{\circ}C$ 이상의 조건에서 검출한계이하로 나타났다. 국내산 배추 종자는 60$^{\circ}C$ 이상의 조건에서 총 호기성 세균과 대장균군은 각각 1.23-1.34, 2.77 log CFU/g 감소하였다. 국내산 다채 종자는 70$^{\circ}C$, 15분 열처리시 0.3 log CFU/g 감소되었다. 수입산 무 종자는 60$^{\circ}C$ 이상의 조건에서 2.12-2.30 log CFU/g 감소하였다. 수입산 적양배추 종자는 40$^{\circ}C$ 이상의 조건에서 0.66-0.84 log CFU/g 감소하였으며 대장균군은 검출한계 이하의 수준으로 검출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시료에서 B. cereus는 열처리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대장균, S. aureus 및 Salmonella sp.는 검출한계 수준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열처리 방법이 적무 새싹종자(Raphanus sativus)의 미생물 저감화 및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t treatments on the microbial reduction and germination rates of red radish sprout seeds (Raphanus sativus))

  • 전소윤;이연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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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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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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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환경 친화적인 새싹채소류의 고품질화를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살균기술을 개발할 목적으로 국내산 적무 종자의 다양한 열처리 방법에 따른 발아율과 미생물 저감효과를 조사하였다. 열수처리는 60, 65, 70, 75, 80, $90^{\circ}C$에서 각각 30, 60초간 실시하였고, 건열처리는 70, 80, 90, $100^{\circ}C$에서 5분간 실시하였다. 열수 처리에 따른 미생물의 제어효과는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70^{\circ}C$ 이상의 온도에서 총세균수는 3 logs 이상의 감소를 보였으며, L.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건열처리는 온도변화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100^{\circ}C$에서 5분간 처리한 후 총세균과 L. monocytogenes 수는 3 logs 이하 감소하였다. 열수처리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는 처리 전과 후 모두 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75^{\circ}C$ 이상의 온도에서 온도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한편, 열수처리 후 침지시킨 종자에서 발아가 더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열처리에 따른 발아율은 $80^{\circ}C$ 이상의 온도에서 온도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01). 건열처리한 후 증류수에 3시간 침지시킨 종자의 발아율은 $90^{\circ}C$ 이상의 온도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적절한 열처리는 $75^{\circ}C$, 30분 이상의 열수처리하는 방법으로, 적무 새싹채소의 종자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발아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산화염소수 및 구연산처리에 따른 무(Raphanus sativus L.) 새싹과 종자의 미생물 제어 효과 (Effect of Aqueous Chlorine Dioxide and Citric Acid on Reduction of Salmonella typhimurium on Sprouting Radish Seeds)

  • 박기재;임정호;김범근;김종찬;정진웅;정승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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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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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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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새싹 채소 중 무순의 위생적인 재배 조건을 설정하기 위하여 종자세척 및 관수로서 이산화염소수, citric acid 및 glycerin의 적용 효과를 조사하였다. 무 종자에 인위적으로 오염시키기 위하여 Salmonella typhimurium은 실험실 조건에서 배양하였으며, 무 종자를 S. typhimurium 현탁액에 침지시켜 균수를 약 $10^6\;log\;CFU/g$로 조절하였다. 무 종자에 대한 세척 효과는 이산화염소수 및 citric acid의 단독처리보다 병행처리시 더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어, 이산화염 소수 200 ppm과 citric acid 2%의 병행처리시 2.89 log CFU/g 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glycerol 0.5%/citric acid 2.0% 처리의 경우 3.46 log CFU/g, glycerol 0.5%/이산화염 소수 200 ppm 처리는 2.14 log CFU/g의 S. typhimurium 균의 감소를 나타내어, glycerol 단독 처리보다 병행처리구가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무 종자의 발아 및 성정에 따른 균수 감소는 비록 종자에 대한 처리효과가 유의적으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싹 성장 후 균수의 차이는 미미하였다.

재배 시 brushing 처리에 따른 어린잎 채소 다채의 생육과 수확 후 선도 차이 (Growth and Postharvest Freshness of $Tah$ $Tasai$ Chinese Cabbage ($Brassica$ $campestris$ var. $narinosa$) Baby Leaf Vegetable as Affected by Brushing Treatment during Cultivation)

  • 이정수;도경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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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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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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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새싹이나 어린잎과 같이 싹을 길러 이용할 수 있는 채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조직이 연해 수확 후 급격히 품질이 저하되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확 전 재배에서부터 개선방법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다채의 어린잎 채소를 재배 중에 brushing처리를 주어 생육 및 재배 후 포장하여, 중량감소, 선도와 SPAD 등의 수확 전 요인에 따른 수확 후 변화 요인을 조사하였다. 수확 시 다채의 생육은 무처리구에 비해 물리적 brushing처리구에서 초장이나 생체중은 적었으나, 조직이 치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중 brushing처리한 어린 다채 잎은 저장 중 생체중량 변화, $O_2$ 소모나 $CO_2$ 축적 정도, 색차 변화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SPAD값이나 선도에서는 처리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린 다채 잎은 재배 중 물리적 brushing처리로 식물 조직이 치밀해지고, 생육은 적어졌으나, 포장 후 저장 특성은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선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잎 채소 다채는 재배 중 brushing처리에 의한 물리적 처리가 수확 후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아, 다른 방법으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